문재앙 일당이 기어이 국내서 개봉하는 [1953 금성 대전투(원제 금강천)] : https://cafe.daum.net/unitalk/9bYR/3279
곧 대한민국에 개봉하는 짱개산 영화 예고편 : https://cafe.daum.net/unitalk/9bYR/3284
‘국군 9000명 사상’시킨 중공군 영웅담… 문재앙, 국내 개봉 허가 : https://cafe.daum.net/unitalk/9bYR/3278
최근에 중국으로부터 1953 금성 대전투라는 영화가 수입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게이들이 아직 내용을 잘 모르는 거 같아 더럽게 화질 구린 영상을 찾아 그 내용을 공개한다.
원래 영화는 중공군 시점, 미군시점 왔다 갔다 하면서 이야기를 조립해가는데, 지저분해서 그냥 내가 하나로 이어 버렸다.
본영화와 다른 약간의 편집이 있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내용 보고 직접 판단하기 바란다.
6.25 끝 무렵... 휴전협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포로교환 문제가 끝나자, 중공군은 조금 땅이라도 더 밀어 내리기 위하여 강원도 금성지역에 대한 총공세를 명령한다.
그러나 미공군의 감시가 심해 쉽게 금성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기습작전의 키는 얼마나 보병이 빨리 저 강을 건너 금성지역을 장악하느냐였다.
금성지역은 한국군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미군보다 훨씬 수월한 상대일 것이므로 빨리 도하해서 고지를 점령하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공병과 그 지역을 보호하는 대공 부대의 능력에 달린 것이다.
다리 만들어두면 미군 정찰기가 재빨리 알아채고 바로 폭격을 한다.
그럼 공병대가 달려가서 다시 부서진 곳을 고친다.
그렇게 고친 다리로 중공군 보병들이 건너려 한다.
정찰 중이던 미군기에 발각당함. 미군기 포병에 사격 요청
또 부서지는 다리... 그러나 이번엔 보병이 건너려다 포병의 공격을 받은 거라 보병의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 2대 밖에 없었던 대공포 진지에서 보병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려가며 미군 정찰기에 반격한다.
부서지는 미군기. 파편을 튀기며 두 대 중 한대가 격추.
그날 밤에도 또 횃불을 들고 다리를 보수한다.
밤새가며 열심히 보수공사하고 있는데
낮에 나타났던 미군 정찰기 중 하나가 되돌아와 아까 격추된 미군기의 복수를 한다.
공사 중인 공병을 보호해라! 대공포대가 불을 뿜는데...
미군기 기총사에 두 곳의 대공포대 중 한대는 이렇게 박살나고, 이제 한대밖에 남지 않았다.
다시 공병대가 얼른 달려와 고치고 중공군 보병이 다리를 건너려는데 대공포진지 하나를 박살 낸 그 미군기가 되돌아와서 또 공격한다. 분노에 찬 나머지 대공포대는 대공포대 주변에 불을 붙여 미군기의 시선을 다리를 건너는 보병이 아닌 자신들에게 집중시킨다.
어두운 밤인데도 선명하게 잘 보이는 대공포진지로 미군기를 유인하려는 작전
걸려든 미군기
대공포랑 맞장뜬다
기총은 페이크, 폭탄 투하로 마지막 남았던 대공포부대도 날려버림. 미군기는 이제 남은 대공포부대가 하나도 없으므로 폭격기로 마음껏 폭격하라고 연락한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대공포병, 아직도 한 명 살아있었음
그걸 모르고 저 멀리 접근 중인 폭격기와 조금 전의 그 미군기
마지막 한 발에 혼신을 담아 쏜다
폭격기를 겨눈 것이 아니고 아까 미군기를 겨눈 것이었음. 미군기 조종사 직격탄에 사망
폭격기는 살아서 가진 폭탄 다 떨굼. 다리 완파 성공
폭격이 끝난 후 이른 아침, 완전히 박살난 다리 위에는 모두 타 버린 시체들뿐
마지막 대공포대병도 다 타버려 죽었다
그러나 그 불타는 다리 위로 또 공병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미 완파된 다리 위에서 뭘 고치겠다는 건가?
정찰 임무 중이던 다른 미군기에 아직도 그 지역에 중공군 활동이 있다는 보고가 들어옴. 좀 전에 완파시켰는데 무슨 소리임?
헉 이게 뭐야?
다리가 완성되어 중공군들이 강을 도하하고 있음
가까이 가보니 공병대들이 인간 다리를 만듦
뒤늦게 폭격기 지원을 부탁해서 폭격해보지만
이미 다 건넘
이렇게 강을 도하한 중공군은 휴전협정 중인 상황에서 국군 5개 사단이 방어 중이던 금성지역의 기습공격. 모두 전쟁이 끝나 집에 갈 희망에 차 있었던 때, 국군 1,700여 명의 전사자와 7,548명의 부상자 그리고 4,136명의 포로·실종자가 발생. 그러나 이 전투는 휴전협정과 포로교환 협정 이후에 벌어진 통수로 이들 포로들은 협정과 무관하다며 중공군은 포로교환을 거부.
중공군은 이 작전을 미제국주의 승냥이들의 목에 마지막 통쾌한 칼을 꽂은 작전으로 기록함. 조선 인민들에게 평화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희생한 중공군들 영웅으로 추앙하며 기리고 있음.
이 영화의 주제는, 중공군들이 조선인민들에게 미제국주의자들의 고통에서 헤어나올 평화를 선물하기 위하여 피눈물 나는 희생을 감수하고 그 목적을 이루어냈음을 알리는 데 있다.
문재앙 정권은 더 많은 국민들과 어린이들이 이 영화를 보고 미제국주의자들 손에서 우리를 구해내 주신 중국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 바라는 애타는 마음으로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영화를 수입 허가하여 널리 알리고자 한다.
3줄 요약
1. 우리 할아버지들 죽인 걸 미화한 중국 영화를 정부가 수입허가 함
2. 막상 보니 바퀴벌레새끼들인증질임.
3. 정부는 이 영화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중국에 무릎 꿇고 감사하다고 울어주길 바람
자 영화 다 봤으니 극장이나 온라인 같은 데서 돈 내고 볼 생각들 말아라
유투브에 있는데 링크 주면 안 되서 안 올린다
화질 구리고 볼만한 영화도 아니다.
https://www.ilbe.com/view/1136553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