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과 휴일
인사동에서 작품도 감상하고
종묘앞에서 역학선배분들과
대선주자들의 사주를 놓고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눴다.
또 역학선배분들의 스승님에 대한 얘기도 들었고
종묘앞이 예전에는 한옥의 사창가였다는 얘기와
이를 철거하고 공원으로 조성된 후
지난 1988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가량 말그대로 돗자리를 깔고
사주상담 등을 해온 이야기를 들었다.
격암유록과 정감록에 기록된 글이
현 시대에서 이래저래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지하철과 비행기에 관련된 이야기도 들었다.
다음주에는
여수 문둥이 이석정님의 감명지 복사본을 가져온다는 분이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인사동 한국미술관















서울미술관










박근혜님 문재인님 안철수님의
사주를 볼 수 있었다.(나이 순...)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문재인님 안철수님은
왠지 정이 가고 느낌도 좋더니
아니나 다를까
두분 다 을목일주다.
경금일주인 나에게
을목일주의 느낌은 이렇다.
특히 안철수님은 을미일주다.
을미일주를 난생처음 봤다.
이 사주가 분명 맞다면
문재인님 사주가 가장 안좋아 보인다.
얼마전 TV에서 잠시 봤을 때
관상이 많이 안좋아 보이던데
올해 꽤 안좋아 보이는 운이다.
인사동 인근 철학관에
세분의 사주명식 뽑아놓은게 있다고 해서
사진으로 찍어왔다.
사주 프로그램인 듯 한데
사주명식만 참고하는게 좋겠다.



로또복권에 당첨됐다.
복권기금이 좋은데 쓰여진다고 해서
매주 3천원어치씩 사서
좋은 일도 하고 또 당첨되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인데
처음으로 4등에 당첨됐다.
주말과 휴일
인사동과 종묘를 오가는 길목에 위치한 로또판매점에서 사는데
되도록이면
매주 사는 편이다.
이번 회차에서
1등 8명, 2등 21명, 3등 1596명이 당첨되고
이어 4등에 당첨된 것이니
대단한 성과다.
로또복권
6개의 숫자를 맞추는 것인데
4개의 숫자가 맞은 것이니
기분이 꽤 좋다.
당첨금 5만원을 챙겨
이번 주말과 휴일
점심값은 번 셈이다.


이번 주말과 휴일도
즐겁고 행복했다.
주말과 휴일이 있기에
일주일을 살아간다.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
즐겁고 행복하게
또 재밌게 사는 것은
더욱 더 소중하다.
인사동 멋진 작품을 감상하고
종묘앞 역학선배들과 좋은 만남을 갖고
대선주자 사주를 구경하고
로또복권까지 당첨되니
내 인생의
괜찮은
시간이었다...
첫댓글 태풍 볼라벤이 올라오고 있답니다...태풍피해 없도록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자녀가 있는 분들은 되도록 애들이 외출하지 않도록 돌보는게 좋겠습니다.그럼...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알바하는동안 넘 무리를 했는지 허리가 아파서 며칠 고생했습니다.. 아직 완전히 나은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움직여볼려고 합니다~! 작품사진 고맙습니다~! 그리고 복권에 당첨되신거 축하드립니다~! ^^ 저두 몇번 사봤었는데(꿈잘꾼날) 잘 안되더라구요... 좋은한주되세여~!
몸 어디가 아픈거 만큼 불편한게 없더군요...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또 다른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태풍대비도 잘해야 겠습니다...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