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교회학교 성장 접목 '로봇과학 엑스포' 개최 관심
-IT기독교교육선교회 한소망교회에서 4월 11~12일
한국기독공보 신동하 기자 2015. 3.16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인기를 모으는 '로봇과학'을 교회학교 부흥에 접목시킨 행사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T기독교교육선교회(대표:한민형)가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와 함께 오는 4월 11~12일, 다음세대를 위한 행사인 '어린이, 청소년, 온가족 초청 로봇과학 에듀 엑스포'를 개최한다. 일산과 파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 목회자들에게 교회학교 로봇교실 운영을 위한 노하우가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IT기독교교육선교회에 소속된 로봇관련 기업들인 (주)더케이볼트, (주)네오봇, (주)로보링크, 로보왕, (주)유아테크, (주)K-로봇, (주)헤센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선교차원에서 일종의 재능기부를 한다.
이 기업들은 코엑스와 킨텍스 등에서 열린 국내외 로봇교육 행사를 통해 유수한 기업들로 인정받고 있으며, 오늘날 첨단사회에서 교회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IT기독교교육선교회 대표 한민형 목사는 "이번 행사는 교회교육 행사이므로 일반적 전시회와는 달리 기업들의 홍보는 하지 않고, 교회교육의 수준이 이만큼 높다는 것을 불신자 및 이웃주민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목사는 "그동안 교회학교 로봇과학교실 운영을 진행해오면서 힘든 점은 교회들이 로봇과학교실 개설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결국 무산되었던 것"이라며 "교회와 교회기관들이 교회학교 로봇교실 운영의 필요성을 IT기독교교육선교회에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프레젠테이션까지 지원하고자 한다.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또는 노회별로 실시가 가능하며 향후 교회학교 청소년 로봇과학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까지 주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민형 목사(서울서노회 전도)는 기독교대안학교인 IT기독학교를 설립해 교장을 맡고 있다.
IT기독학교는 학생 1명 당 1년에 4개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개교 7년 여 만에 IT분야 학교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한소망교회에서 열릴 행사에는 최신 첨단 과학분야로서 Leap Motion (3D캡쳐 장치)을 이용한 로봇교육 교구들도 선보이며, 드론 날리기 체험행사와 로봇대항전 등이 실시된다.
이후 한소망교회는 IT기독교교육선교회와 협력해 개척 미자립교회 등에 로봇과학교실 설립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다음세대를 향한 주중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착 시킬 예정이다.
안산동산교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힙합댄스
힙합댄스단 디에스크루 공연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2015-03-30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담임목사)가 4월 장애인의 달을 앞두고 장애인과 함께 하는 힙합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안산동산교회 힙합댄스단 디에스크루(DS Crew)는 지난 28일 안산동산교회에서 장애인 풍물놀이팀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에스크루는 지난 2007년 5월 안산동산교회 어린이 힙합 워십 팀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5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쳐 안산지역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 수익금은 안산지역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안산평화의집에 기부했다.
"교회 학사관 세금폭탄 막겠다"
대책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 비공개 면담서 학사관 세금폭탄 해결 요청
뉴스파워 범영수 2015. 4. 6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금폭탄을 맞은 교회 학사관들을 위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범종교학사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이범조 목사)는 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을 통해 교회학사관 세금감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갈수록 치솟는 주거비용에 시름하는 지방출신 학생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는 학사관들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이 학사관을 당국이 영리목적으로 보면서 최대 8천만 원에 달하는 과중한 세금폭탄을 부과했고, 해당 교회들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학사관 존폐의 기로에 섰다.
이런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대책위는 면담이 끝난 후 서울시청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이 자기가 할 수만 있다면 여기서 감면을 해주고 싶지만, 법이 있어 그걸 지켜야 하니 일단 어떻게 하면 감면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책위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서울시는 세금감면과 지방세법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출신 학생들을 위해 주거지를 제공하는 희망하우징에 교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 등을 합의했다.
대책위는 “이 문제에 대해 서울시가 법적, 행정적인 면에서 적극 협력을 약속했기에 소득이라 볼 수 있고, 시장이 관계자에게 바로 직접 지시했으니 굉장히 고무적이다. 이 부분에 정치적인 수사를 쓸 수도 있었는데 진정성이 보였다”고 말했다.
ACTS, 고교생 영어간증대회 개최
5월 9일 경기도 양평 ACTS 본교에서
뉴스파워 김다은 기자 2015. 4. 7
최근 한국교회의 청소년들의 교회 출석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총장 김영욱 목사) 선교영어학과는 전국의 크리스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신앙을 영어로 나눌 수 있는 「제 1회 전국 고등학생 영어간증대회를 5월 9일 경기도 양평 ACTS 본교에서 개최한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크리스천 고등학생(대안학교 재학생, 검정고시 준비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앙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자세한 내용은 www.acts.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31-770-7745(월,화) 혹은 031-770-783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선교영어학과는 지금까지 목회자와 타문화권 선교사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영어 교육 선교사를 배출하기 위한 교과과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선교영어학과 졸업생들은 영미권의 다수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혹은 신학을 수학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간증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ACTS 선교영어학과는 "영어에 대한 관심과 교육열은 가히 세계적이기 때문에 영어 간증은 한국의 크리스천 청소년들에게 영어라는 접촉점으로 다가가 신앙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도울 수 있다." 며 "대학과 한국교회에 닥쳐온 위기를 이 대회가 미약하나마 중고등부 학생들의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교회학교 부흥전략’ 포럼 연다
-4/14윈도우한국연합은 4월 13일 오전 10시 할렐루야교회
기독신문 박민균 기자 2015. 4. 7
한국 교회의 다음세대 교육 전문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회학교 부흥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4/14윈도우한국연합은 4월 13일 오전 10시 할렐루야교회에서 ‘교회학교 부흥전략을 말한다:다음세대 리바이벌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4/14윈도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회교육 전문기관인 좋은교사운동 교회교육훈련개발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교홈스쿨협회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어린이전도협회 등 30여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포럼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개회예배 및 교회학교 위기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2부는 교회학교를 살린 성공사례 발표시간으로, 교회학교 부흥으로 유명한 원천침례교회 김요셉 목사와 방과 후 독서학교로 이름이 알려진 꿈의 학교 이종삼 교장 등이 나선다. 5월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