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에 대해 모르는게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은 배울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비디오를 본것을 정리 해 보자면
먼저 샤넬은...
가브리엘 샤넬은 1883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쿠코라는 별명으로 '쿠코 샤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1910년 작은 모자 가게를 시작으로 패션계에 진출하였고
1915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의상실을 열게 되었다.
진보적 성격의 샤넬은 그녀 자신이 샤넬 모델이 되었다.
1920년 샤넬 컬렉션을 열게 되었다. 니트와 바지, 리틀 블랙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향수는 자신을 표현하는 꽃다발'이라는 말을 남겼고 (샤넬 N.5) 쟈스민 향을 선보였다.
샤넬에게 제2차 세계 대전은 1차 대전 만큼 그렇게 득이 되지는 못했다. 1940년부터 1944년까지, 그녀는 파리에 남아 있었고, 점령자 독일인들과의 관계는 해방 후 그녀에게 몇 가지 문제를 안겨주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그녀는 프랑스를 떠나 스위스로 가기로 결심하여, 회사는 1954년까지 문을 닫게 된다.
이로써 샤넬의 경력에 조종이 울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코코 샤넬은 71세의 나이로 은둔해 있던 곳을 떠나와 다시금 파리에다 부티크를 열었다. 그때 그곳에서 그 유명한 장식끈을 단 트위드 투피스가 만들어졌고, 이 투피스의 성공으로 회사는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 샤넬은 그때부터 약간 엄숙한 복장을 진주 목걸이와 팔찌로 장식하였으며, 서슴지 않고 보석에다 환상을 가미시키기 시작했다. 그녀의 마스코트인 동백꽃이 그녀가 만드는 모든 상의 안쪽에 브로치로 부착되었다. 또 다른 마스코트로는 누비 식으로 속을 넣은 핸드백이 있으며, 1955년에는 C자가 서로 교차한 모양의 핸드백 잠금쇠가 만들어졌다.
코코 샤넬은 1971년 1월 10일 리츠에서 혼자 숨을 거두었다.
작지만 상징이 크다 하여 악세사리를 많이 달았고 가장 심플한 것이 최고라 하여 심플한 드레스 들을 많이 선보였다.
그후 1996년 오뜨꾸뛰르 콜렉션 때는
테두리 장식한 쟈켓, 20년대 머리스타일, 세련된 의상, 악세서리,
자연스러운 망사 사용과 보석, 비즈를 달아 선보였다.
1998년 S/S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 때는
클래식한 샤넬 수트, 베레모등을 선보였고
젊고 성숙한 이미지, 여성의 순결한 이미지 등을 보여주었다.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등도 선보였다.
디오르 회사 뉴욕 지점의 디자이너 가스통 베르틀로가 4시즌 동안 샤넬 회사의 콜렉션을 주도했다. 그 후에는 발렌시아가 회사에서 베르틀로의 동료였던 라몬 에스파르자가, 그 다음에는 샤넬과 매우 밀접하게 일했던 아틀리에의 두 재봉 담당자가 애스파르자의 뒤를 이었는데, 이들은 샤넬의 스타일을 매우 충실하게 이어나갔다. 1983년에 칼 라거펠트는 샤넬 룩에 경의를 표하는 콜렉션들을 디자인함으로써 회사를 마비 상태에서 벗어나게 했다. 1991년 봄, 그는 형광색에다 번쩍이는 금속 조각으로 수를 놓은 투피스를 패션쇼에서 선보였다... 하지만 그가 1992-93년 가을에 생애 최고의 성공을 거둔 것은 검정 가죽으로 만든 오토바이 주자 스타일이었다. 박식하고 상식이 풍부한 그는 시대와 조화를 잘 이루면서도 코코의 불경한 정신을 잘 표현했다.
대체적으로 샤넬은 매 해 마다 그 명목이 잘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다.
한편, 크리스챤 디올은...
190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크리스챤 디올에게 혜성과 같은 명성을 안겨준 이른바 '뉴룩;은 전쟁으로 인한 가난과 결핍의 시대였던 1940년대 패션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군복과 같은 딱딱한 옷에 식상해 있던 여성들에게 가는 허리를 강조하며 넓게 퍼지는 디올의 A라인은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것이었다.
뉴룩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크리스찬 디올은 이후 십 년간 세계의 패션을 이끌어 간다.뉴룩을 발표한 직 후 문을 연 디올 하우스는 엄청난 이득을 거두었으며, 그후 디올 하우스는 향수,모피,파운데이션,넥타이,기성복 등으로 확대되었다.
크리스챤 디올은 여성들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심지어는 속옷까지 자신의 다지안으로 치장하고자 했다. 디올은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그의 명성은 1957년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할 만큼 대단한 것이었다.
패션은 논리가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말하였고
적극적으로 사는 여성을 표출하고자 하였으며, 활동적인 여성상, 관능적이고 섹시함을 표현하고자도 하였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함, 드라마틱, 검은색과 흰색등의 조화를 통해 표현하였고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짦은 패션인생을 마치고 생을 거둔 디올의 뒤를 이어
피에르 가르뎅, 입셍로랑, 마크보앙 등이 명맥을 이어 왔고.
지금은 널리알려진 존 갈리아노가 그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과감한 노출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였고, 파격적이며, 밀리터리 룩을 선보이고
독특한 장식을 하였다.
샤넬에 비해 크리스챤 디올은 디자이너의 특성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가는 것 같다.
패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두 거장~
이들이 있었기에 패션계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또한 끊임 없이 도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