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경치료
환경치료란 개인의 자아가 갈등을 일으키는 환경에 대해 병적 적응해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증상으로 보고 그 환자가 소속되어 있는 치료집단의 정신사회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치료적인 방향으로 인위적 재구성을 시도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방법이다. 지금까지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치료모형을 민주적, 허용적및 공동체적으로 바구고, 현실직시을 강조한다. 환자와 치료팀이 치료적 공동사회를 이루어 같이 치료에 참여한다. 물론 이러한 치료적 공동사회는 매우 이상적인 개념이어서 주어진 여건에 따라 변형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치료적 공동사회의 핵심은 정신과 치료 환경에서의 민주주의의 구현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방법이 일부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ㅣㅇㅅ다. 치료팀의 구성은 정신과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암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간호조무사 등 병실내 근무자 모두를 포함하게 된다. 병실활동은 병실내에서의 모든 인간관계를 증진 및 개선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공동사회 모임에서의 대화를 통하여 실현해 간다. 여기에서 환자들을 몇 개의 소그룹으로 구분하여 집중적 집단 정신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때로는 회복기으 환자 가족을 동반참여 시킬 수도 있다. 치료팀의 구성원들은 평소 감성훈련과 사후모임을 통해 역량향상을 도모한다.
? 생활지도: 환경요법의 일부로서 환자의 일상생활을 일반인처럼 지도해 준다. 즉 취침과 기상, 세수와 목용하기, 머리손질, 면도, 옷입기, 책상이나 개인물건 정리 그리고 여가선용하기 등으로 일과를 이끌어 준다. 자발적으로 일과를 해나갈 수 있으면 타인과의 협조나 단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비록 병실에 입원된 환자이지만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일반사회인의 입장과 조금도 다름없다는 사실이 중요한 지도지침이다.
2. 예술치료
예술치료는 창작활동을 통하여 즉 음악, 미술, 조각, 무용, 시작, 서예 등을 통하여 내적 갈등을 통찰 표현하거나 해소함으로써 치료적 효과를 얻는 기법이다. 무용 및 음악치료는 오락치료와 별개로 다루기도 하는데 음악이나 율동은 신체감각의 인식과 감정표현의 양면에서 단순한 오락보다는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즐거움을 통하여 의사소통과 친밀감을 증대시켜서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울적한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즉각 해소시킴으로써 치료적 효과를 높인다.
3. 오락치료
환자의 자발성을 고취시켜서 고립, 회피 및 자폐적 경향을 완화시켜 줌으로써 치료효과를 얻는다. 대상 환자의 오락종류는 증세에 다라 다양하다. 소아 정신장애에 적용되는 놀이치료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집단으로 하는 경우와 개별적으로 하는 경우가 잇다. 즉 산보, 소풍, 운동, 독서, 음악감상, 그림 그리기, 붓글씨 쓰기, 춤추기, 사교댄스, 여러가지 게임 등이다. 즐거움과 참여의식은 기분을 전환시켜 주며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강화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4. 작업치료
작업을 통하여 흥미를 갖게 해주고 일을 해낸 성취감으로 새로운 용기를 갖게 해주며, 또한 다소의 수입도 올리게 해줌으로서 치료효과를 얻는 깁버이다.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작업은 창조적인 힘을 깨우쳐 줌으로써 적극적 활동치료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작업치료사를 따로 두기도 한다. 비록 만성적인 정신질환자라도 부분적으로 건강한 능력이 잔존해 있기 마련이므로 이를 최대한 개발하여 강화하도록 계획한다.
작업으 채료효과에 대한 근거는, 노동이나 운동이 정신적 갈등이나 긴장을 해소시켜 준다는 것과 만성 환자의 신체활동을 자발성이나 노동의욕을 촉진해 주며 또 작업집단 가운데서 일을 하는 것은 사회적응능력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생산작업은 봉투접기, 가구수리, 목고, 인쇄, 원예, 농작물재배와 가축기르기 등과 수예, 편물, 직물 등이다.
5. 재활치료
회복되었거나 경한 만성적 증상을 가진 환자가 일반인처럼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병원과 일반인처럼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병원과 사회가 환자치료예 적극 참여하는 치료과정을 말한다. 병원은 가정, 직장, 학교, 보건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연락을 갖고 환자의 사회복귀 계획을 실천하도록 상호협조해야 하는데 이에는 전문적인 정신보건사회사업가가 참여한다.
그 방법으로 앞서 말한 사회기술훈련, 환경치료, 직업훈려 등이 있으며,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도 사용될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분병원입원제를 활용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낮병원 또는 밤병원이 있다
회복환자를 위한 숙박시설, 직장의 보호조치, 재활산업시설 등이 갖추어져야 재활치료가 실효를 거둔다. 지역사회내에서 이런 환자들을 받아들이고 도와주기 위한 시민 계몽사업이 필요하다. 사회내 치료체제가 수준높게 잘 운영되는 것은 정신보건법이 제정된 선진 국가들에서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