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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걷기동아리는 10:00시에 대공원입구를 출발 맑고 포근한 기상을 선물로 받아 내부순환도로의 사각 사각한 눈길을 즐겁고 행복한 유년시절의 기분으로 티없는 대화와 웃음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자연과도 친교하며 재삼고마움에 노인어린애가 돼 버렸지요. 몇번 인줄도 모르지만 각자 준비해온 특허영양품으로 가다 쉬면서 목도 추기고 칼로리도 보충하기 몇번인줄 모르겠네요. 시간 간줄모르고 정문에 나오며 만보기를 보니 13,050보라 이렇게 가볍게 걷다니 깜짝놀라 누구의 얼굴을 처다보니 희색이 만연한지라 우리가 아직은 중년이 맞구나 !! 였네. 뒷풀이는 사당동 단골 식당에서 가을 하늘께서 팔순잔치상을 차려 건배를하고 풍부한 대화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회색어둠으로 밖을 보니 17:30분이라 오늘도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友誼를 다지며 이렇게 보냈지요. 식당이 저녘손님 맞는 준비에 눈치체고 불야 불야 일어서서 See You Next Time!! 했네요. The Best is Yet to Come !! <기념컷> 아 세월은 잘 간다 아이 아이 ㅡㅡㅡㅡㅡ |
첫댓글 집에서 나갈땐 눈길이 미끄러워 조바심했는데 대공원은 파란하늘에 보도는 눈이 녹아 최고의 워킹조건이였지요.호숫가 테이블에서 이목사님 축복기도로 모닝커피에 빵을 적시며 느리게 느리게 ㅡ감사의 시간을
즐겼습니다.잊었던 이름도 어휘도 한참만에 떠올리며 어김없이 단골집에 들려 여러모로 푸근했습니다.
가을하늘 팔순한턱 덕분에 오 해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