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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基督敎,영어: Christianity) 또는 그리스도교는 나사렛 예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한 유일신 종교이다. 한국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기독교를 개신교를 가리키는 말로 한정지어 잘못 쓰고 있는데(ex:기독교, 천주교), 엄밀하게 말하면 기독교는 개신교, 로마 가톨릭, 성공회 등 예수를 그리스도(메시아,구세주)로 믿는 교파들을 통틀어 부른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기독교도들은 예수가 구약성서에 예언된 구세주, 곧 메시아이자 하느님 또는 하나님의 현현(顯現)이라고 믿는데, 이를 신학용어로 성육신이라고 부른다. 2001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21억 명 가량의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으며, 이 가운데 로마 가톨릭 교도가 10억명, 개신교 교도가 5억명, 동방정교회 교도가 2억 4천명, 그 밖에 다른 종파를 믿는 교도가 2억 7천명정도이다. 이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많은 수이다.[1] 기독교는 유대교로부터 파생되었으며,[2] 이슬람교와 더불어 이 세 종교는 아브라함계 종교라고 불린다. 세부 종파에 따라 외경을 받아들이는 여부에 차이가 있으나 구약성서(구약성경)과 신약성서(신약성경)가 공통적으로 기독교 정경(正經)에 들어간다. 과거 조선에서 신유박해, 기해박해등의 천주교 박해사건을 일으켜, 기독교도들을 사형시키거나 외국으로 추방하였다. [편집] 명칭[편집] '기독'의 어원'기독교'의 '기독'(基督)은 그리스어 'Χριστός'(Christos) 의 중국어 음역으로서, 현재의 중국어 발음으로는 '지두'이지만 구개음화하기 전의 옛 발음은 '기도' 또는 '기독'에 가깝다. 중국 청나라 시대에 만주족이 '기'의 발음을 '지'로 한 것이 영향을 끼쳐 현재의 발음이 되었다고 하는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郎)의 언급이 있다. [3] [편집] 그리스도교기독교를 일컫는 다른 용어로 '그리스도교'가 있다. 이 말은 라틴어 'Christianismus'에서 번역된 말이며, 기독교와 뜻이 같다. [편집] 기타한국에 전래된 기독교는 초기에 '야소교'(耶蘇敎) 곧, 예수교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당시 청나라에 와 있던 예수회를 '야소교'로 표기한 것을 그 시초로 보고 있다. [4] [편집] 역사기원후 30년경 예수의 승천 이후부터 기원후 313년의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로마 제국에 의해 국교로 공인되기까지는 기독교를 초기 기독교, 또는 초대교회로 칭하였다. 혹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가 열린 기원후 325년까지로 보기도 하며, 동방 정교회(동방교회)와 로마 가톨릭)이 분열한 즉,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간의 분열이 있었던 1054년 이전의 단일교회를 초대교회로 보기도 한다. 기독교에서는 대부분 초대교회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편집] 승천 직후와 사도시대예수가 승천한 후 마티아가 합류한 사도들[5]과 그 외 신자가 예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에서 열흘 동안 마가(마르코)의 다락방에서 기도했다. 그들은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여 방언을 받고 사목하기 시작하는데, 교회력을 지키는 교파들은 이 사건을 성령강림주일(성령강림절)로 기념한다. 이후에 그리스도교 복음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를 만난 사도 바울로를 사도들의 전도로 급속히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사도 바울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어느 사도보다도 더 열심히 일했다고 고린토(고린도,코린토스) 교우들에게 말할 정도로 열성적인 전도를 하였다.[6] 하지만,로마인들에게 기독교는 유대교의 소 종파에 불과했고,[7] 기독교인들도 유대교의 신앙전통을 따랐다.[8][9] 그러나 A.D 90년 유대교에서 '나자렛 사람'들을 저주하는 기도문을 발표하면서,그리스도교는 나자렛 도둑, 나자렛 도당[10], 나자렛 사람 등으로 불리던 유대교 소종파로서의 성격을 잃게 되었으며, 로마 제국 내의 비 유대인사이에 전파, 세계종교로 발달해 가게 된다. 초기 기독교 시기는 기독교 발달에 중요한 시기였는데, 현재 사용되는 신약성서의 정립 (기원후 45년~140년경), 로마의 기존 종교와의 경쟁, 그리고 로마 황제 콘스탄틴 대제에 의한 국교 인정 등 주요한 사건들이 이 기간 동안에 일어났다. [편집] 기독교 변증시대로마시대 당시 기독교는 캘수스등의 반대자들의 비난을 받았는데, 캘수스의 경우 "기독교인들은 무지한 사람들을 자신들이 믿는 하느님에게 적합한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그들은 어리석고, 천하고, 우둔한 사람들과 노예들, 여자들, 그리고 어린이들만 바라고 개종시킬 수 있다."고 당시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이 배움이 없는 사람들임을 지적했다.[11], 약 100년대 중반부터 순교자 유스티아누스(유스틴)등이 기독교를 변호하였는데, 이들을 기독교 변증론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기독교가 反사회적 종교가 아님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편집] 기독교의 교리기독교는 세계에 2만개 정도의 교파가 있으며 한국에는 천주교, 성공회, 개신교, 정교회등의 교파가 있다. 이중 개신교는 1950년대 장로교회의 분열등의 교파분열로 250 여개의 교파가 있다. 교파마다 교리도 다양하지만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은 메시아 및 속죄 사상이다. 물론 이들 사상은 아브라함계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데, 기독교와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다른 교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편집] 기독교의 교파기독교는 세계 2만 여개의 분파가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약 200 ~ 250개의 분파가 있다.[출처 필요] 그 가운데 주요 교파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각 교파들은 크고 작은 교리상의 차이점들을 보이는데, 그 정도가 심하여 초기 기독교의 신앙고백들인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 칼케돈 신경등의 내용과 차이가 있는 내용을 교리에 담고 있다면, 그 교파는 기독교내의 기존 교단에서 이단으로 간주된다. 각 교파 사이의 신자들의 실질적인 영성 및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성찬례에 대한 견해의 차이 즉, 영성체 신학의 차이에서 초래되는 것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세한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는 성찬례 항목을 참조하라. [편집] 각 교파별 인구 비율The World Christian Encyclopedia에 따르면, 세계의 기독교 신자의 교파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14] (위 설문 작성시 응답자들이 여러 항목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총 합이 %100를 넘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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