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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론(그리스도)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서철원 신학’
四季 朴埰同 추천 0 조회 255 21.02.22 23:3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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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2.22 23:53

    첫댓글
    글을 ‘글을 쓴 순서’대로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철원 목사님께서 ‘개혁 교회 정통 교리인 그리스도 능동(율법준수)순종 교리’를 “반기독교적 이단 사상”으로 정죄하셔서, 이 글 먼저 올립니다.

    참고로, 지난해 1월 4일에 쓴 이 글은, 제가 존경했던 은사님 허물을 들춰내는 이 글은 쓰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철원 목사님 제자 김만옥 목사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영적 쓰레기다.”고 한 뒤 ‘박형룡 목사님과 명신홍 목사님’까지 “신학적 수준이 안 되는”이라고 모독하자, 쓸 수밖에 없는 글이었습니다.

  • 21.02.23 18:43

    서박사측은 루터신학의 영향으로 능동순종을 오해해서 이런 주장을 펴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02.23 19:55

    예. 종교개혁 초기에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 하셨던 루터 선생님, ‘루터신학 영향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루터 선생님 신학’을 잘 몰라서 속단하기는 이릅니다만, ‘마르틴 루터 {갈라디아서} 김귀탁 역 (서울: 복있는사람, 2019)’와 ‘존 칼빈 {갈라디아서 강해 (하)} 김동현 (서울: 2013, 서로사랑, 2쇄판 2013)’을 지난해 1월 말에 구입해 살펴봤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율법 아래 나심”(갈 4:4)을 두 선생님께서 어떻게 해석하시나?’를 살펴봤습니다.

  • 작성자 21.02.23 19:55

    칼빈 선생님께는 율법의 두 기능, ‘사망을 선고하는 율법의 정죄 기능’과 ‘생명을 주는 율법의 축복 기능’이 모두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칼빈 선생님께서는 이 책 78쪽에서 ≪우리가 아는 대로 예수님께서는 할례를 받으셨으며 성인이 돼서는 모세 율법이 명령한 것들을 모두 철저하게 지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그렇게 해야만 했기 때문이 아니고 노예와도 같은 우리 상태를 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따라서 바울이 여기서 한 것처럼 성경 말씀이 우리 자유를 언급할 때마다 우리는 예수님 자발 순종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하십니다.

  • 작성자 21.02.23 19:56

    그런데 루터 선생님께는 ‘사망을 선고하는 율법의 정죄 기능’만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루터 선생님께서는 이 책 34쪽에서 ≪따라서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이라는 구절이 말해 주는 것은 다음과 같다. 그 말은 하나님의 아들이 율법의 온갖 학정을 다 겪으셨다는 것이다. 율법의 일을 하나나 두 가지 정도 행하신 것, 곧 할례를 받거나 성전에 나타나시거나 모범적인 시민으로 율법 아래 사셨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충분한 힘을 겪으셨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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