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잔차 하나 샀는데 .... 35 마넌주고 ... ㅋ ㅋ ㅋ
마눌한테는 잔차 40 번만 출퇴근 하면 본전봅는다 하니 ...
한달에 4 번 오는데 일년 걸릴 꺼래네여 .... 계산이 그렇게 되나 ...
지금 타고 다니는것이 메뚜기가 팔딱팔딱 뛰는 바람에 ...
잔차점에 들르니 ... 휠셋을 교환 ( 베어링 교환 ) 하라네여 ...
중고 휠셋을 5 마넌에 교환 하려는데 ... 쥔장 게으름을 피웁니다 ...
중고 잔차를 통째로 파는것이 힘 안들이고 던 버는거라 ...
중고 잔차를 사라 합니다 ...
지난번에 한번 타 봤던거라 ... 경민님이 피장파장이라며 사지 말라 했던것인데 ...
하기사 그 값에 그 값만 주면 새것으로 사기도 할 텐데 ...
울동네 잔차점 활성화를 위해 ... 샀읍니다 ...
농구공도 실어서 서울로 갖고와야 하기에 앞바구니 대충 매달았읍니다 ...
사진올리기를 해야 하는데 컴터가 잘 않되네여 ...
오늘 재목을 멀로 할까 하다가 ...
잔차 샀다고 재목을 달았읍니다 ...
오전 11 시에 용산을 출발하여 원효대교를 건너 ...
여의도를 가로질러 영등포역앞을 지나고 ...
부천을 지날때가 낯 12 시 정각 ... 국수집에 들러 냉면을 먹었읍니다 ...
30 분 지나서 출발 ....
형님가게가 있는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닿으니 오후 1 시 ...
인천 제물포역 까지는 두시간 걸렸읍니다 ...
잠시 쉬고 ... 소래포구가는길로 해서 시흥시 장곡동에는 오후 6 시에 도착했읍니다 ...
잔차로 퇴근하는것인데 ... 잼있게 잘 돌아댕기다가 집에 도착했읍니다 ...
잔차도 하나 더 장만하고 ...
미시령을 잘 갔다오기에 앞서 강촌엘 갑니다 ...
마지막 사진올려봅니다 ...
컴터가 마시가나본데여 사진이 안올라가네여 ...
새벽에 일어나 사진을 올리니 올라갑니다 ... ㅋ ㅋ ㅋ
직장 주차장에서 셀프로 찍어 봅니다 ... 카메라를 보도블럭위에 놓고 찍느라 땅바닥이 더 많이 나왔읍니다 ...
그동안은 셀프타이머를 이용할줄 몰랐다가 요즘에 알게되어 본인 사진을 찍는것입니다 ... ㅋ ㅋ ㅋ
이 사진이 4 년동안 정들었던 제 잔차의 마지막 사진이 되었네여 ... 2007 년도에 32 마넌주고 산 잔차인데 출퇴근을 100 번도 훨신넘게 한 잔차라 무조건 본전은 뽑았읍니다 .... 마눌이 5 만원에 팔라네여 ...
농구공도 실었읍니다 ... 출근하면서 한강 다리 밑에서 벽치기 하고 놀다 가려고여 ...
농구공 갖고 놀기가 한가지 더 늘었읍니다 ... 땅치기도 해보니 장작 패는 것 보다 더 힘들어여 ...
울동네 수로에 ( 하중리 수로 ) 도착하니 오후 4 시 40 분 .... 직장에서는 저녁을 먹는 시간이라 무조건 배가 고프네여 .
슈퍼에서 사온 빵빠레 불면서 빵을 먹었읍니다 ... 그냥 길가에 앉아서 ... ㅋ ㅋ ㅋ
울동네 시흥시 그린웨이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도움을 요청합니다 ...
멋지게 고쳐주려고 사진부터 한방 꽝 박았는데 ... 체인카바 풀르고 크랭크축 사이로 끼워 들어간 체인을 암만 당겨도
안 빠지네여 .... 크랭크 축을 풀러야 하는건가 ,,,, 이참에 체인핀을 풀룰수 있는 체인툴을 샀읍니다 ...
결국 체인을 빼주지 못했읍니다 ...
울동네입니다 ... 한반도 하늘이 맑지 못한것은 물을 이용한 수전농업이 발달해서 그렇습니다 ...
사람들은 밭농사를 주로하는 넘의 나라 다녀와서는 하늘이 맑고 푸르다고 자랑합니다 ...
하지만 울나라 흐리멍텅한 초여름 날씨가 더 좋은것입니다 ... 복사된 수증기가 자외선을 많이 차단해주는것입니다 .
물론 도시에서는 수증기 복사량이 적어 ,,, 상대적으로 자외선이 많긴 합니다 ...
암튼 대한민국 한반도는 ... 신기한 땅입니다 ...
풍난의 일생이 다 한듯 합니다 ...
누구나 자신의 삶의 방식이 있듯이 ... 잎이 큰 풍난 역시 자신의 삶의 방식이 있읍니다 ...
뜨거운 여름날 큰 잎이 받는 태양열을 감당하지 못하여 ... 잎을 떨굽니다 ... 죽은체하는 여름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잎이 석장인데 다 집니다 ... 조그마한 새순 하나 올려놓고 ... 잎들이 낙엽되어 떨어집니다 ..
곷을 피워 향기를 뿜으면서 .... 여름잠을 잘 준비를 하는것입니다 ...
오늘부터 꽃을 피웠읍니다 ...
트렉 6500 15 인치 입니다 ... 기계식 브레이크이고 ... 잔차 부품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릅니다 ...
중고값으로 35 마넌인데 비싸든 싸든 잘 삿든 못 삿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
인생은 한방이라고 스스로 선택한 제 몫입니다 ...
제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
그동안 16 인치를 탓었고 15 인치를 타보니 잔차가 작은듯 합니다 ... 길이가 짧아진 듯 ...
희망은 잔차 길이가 짧아지면 언덕길 등판 능력은 .... 향상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여 ...
에어샥이라고 하는데 ... 처음으로 느껴보는 맛입니다 ... 푹신푹신 하네여 ...
기계식 브레이크라고 하던데 라이닝교체시기가 궁금하네여 ... 요건 찬찬히 배우면 되고 ..
암튼 잔차 생명이 다 할때까지 열심히 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