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여행 1일차 북경과,6일차 후허하오터 및 7일차 북경에서는 개별 또는 조별로 자유여행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부부는 개별로 돌아다닌 관계로, 회원님들의 모습을 담을 수 없었음을 이해 바랍니다..
((1일차 / 북경))
ㅇ. 무거운 배낭은 서단 북대가에 위치한 중우백화점 내 맥도날드 햄버거점 한구석에 쌓아놓고, 케이씨님께서 지켜주시는 동안
우리들은 끼리끼리 자유여행을 향하여 고 고 씽 ~ (그런데,맥도날드 매상은 별로 올려주지 않았는데, 케이씨님께서 종일
종업원들의 눈총을 받지는 않았는지 몰러 ? )
ㅇ. 우리 부부는, 몇년전에 패키지여행으로 북경을 여행했을 때, 비싼 입장료 내고서 자금성,이화원,천단공원, 만리장성(팔달령구간),용경협
등을 관람하였기 때문에, 이번 배낭여행에는 먼저 경산공원을 방문하기로 했음..
(배낭여행의 취지에 맞게, 1시간 30분여를 걸어서 찾아간 경산공원 / 명의 마지막 황제인 숭정황제가 나라를 잃고서,황후와 공주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후에,자신도 이곳의 홰나무에 목을 매 자살한 통한의 장소 ,이때 황제의 나이 34세..
- 그때 그 홰나무는 문화대혁명때 잘려 없어지고, 대신 아카시아나무가 서있음)

(경산공원 정상에 위치한 만춘정)

(경산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자금성의 적갈색 지붕 풍경)

(돈내고 황제,황후복을 입고 사진찍기는 싫어서, 젊은 중국인 연인들과 한 컷 - 근데,황후는 괜찮은데,황제의 폼은 어쩐지 영,그게 아니네..)

(자금성 후문의 해자 옆에서)

(천안문 정문의 마오쩌 뚱 아저씨는 보고 가야지..)

(천안문 광장 앞에서)

(케이씨님께서 외로이 배낭을 지키고 계시는 중우백화점 뒷편 광장/ 5~6시간을 걸어서만 다녔더니,피곤해지신 마나님.'집 나오면 고생인디..')

(바로 이때,오후 6시가 되자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 음악소리에 맞추어 분수가 춤을 춘다 - 덕분에 마나님 다시 힘을 얻고,
중국 꼬맹이 두 녀석은 신기한 듯 분수를 쳐다보고 / 오른손에 들고있는 우산은,돌아다니는 중에 비가 뿌려서 10위안 주고 산
중국제 현지 우산임 - 짝퉁 우산이 아님..)

((5일차 저녁 / 후허하오터))
(저녁식사 후의 자유시간에, 후허하오터 거리를 쏘다니다가 대학로 한곳의 젊은이들이 몰려있는 야외카페에서 - 연경맥주와 양고기꼬치구이를../
다음날 아침에 설사를하여, 얼른 설사약 한번 먹었더니 이후로 괜찮아졌음..)

(후허하오터에서 우리가 이틀간 숙박한 금오호텔 부근에 있는 한 구멍가게 / 생수가 1위안으로 가격이 저렴해, 우리가 자주 이용했음
- 나중에는 주인아가씨가 알아보고서,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음..)

((6일차 전일 자유여행시간 / 후허하오터))
(내몽고 박물관 /케이씨님의 추천대로 꼭 보시기 바람 - 입장료 무료에, 에어컨이 빵빵하니까..)

(박물관 로비에서/ 선생님을 따라 단체관람온 어린학생들이, 선생님의 주의사항과 훈시(?)를 듣고있는 모습)

(몽고인의 초원 생활관에서)

(청진대사 - 대 이슬람사원/입장료 무료/ 마나님께서 모르고 남자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오다가,그 보수적인 이슬람교 할아버지에게 경을 치는 사건이 있었음 - 여성분들 조심하시길..)

(오탑사 - 인도의 영향을 받은 5층탑/ 탑 뒤쪽에 위치한, 몽골식 별자리표가 매우 중요한 문화재로 보였음)

(대소 - 라마교 사원의 입장권 판매처/ 옆에 앉아계시는 할아버지의 정체는? - 입장권을 구매한 후,잔돈을 지갑에 넣는 순간에 다가와서 적선을 요청하시는 분임 .
- 발 앞에 놓여있는 적선용 깡통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음 ;기발한 동냥 발상 같아서 올려봄)

(대소 경내에서)

(대소에서 어린 라마승려님과 함께 / 아, 티벳을 생각하면 어쩐지 마음이 착잡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케이씨님, 우리 빠른 시간 안에 티벳 한번 제대로 가보시지요..)

(왕소군 묘 정상에서/ 관광객도 별로 없고 한낮의 더위를 못이겨서인지, 기념품판매 아주머니들이 매트를 깔고 누워 오수를 즐기고 있음)

((**)) ㅇ. 왕소군묘 정상에서 한 컷 찍은 후에,디지탈카메라가 고장난 관계로(전날 사막에서 너무 무리했나?), 이후에는 두 눈으로만
담아왔음..
ㅇ.왕소군묘 가는 방법:
(1)버스(우리부부 경우); 대소 관람후에, 6번 버스 탑승 (가격 1위안) --> 내몽고대학 창업학원에서 하차/버스정류장 이름
은 기억 안남 (대소에서,약 15분 소요, 11개 버스정류장 경유) -- 44번 마을버스 탑승 (가격 1위안/ 이곳이 44번
마을버스 종점으로, 왕소군묘를 왕복하는 버스임)/ 약 30분 단위로 버스가 있는 것 같았음) --> 왕소군박물관
도착(약 15분 소요)
(2)택시 ; 대소에서 택시값 흥정 (미터기로는 약 30위안 정도라는 케이씨님의 정보였지만, 시 외곽인 관계로 미터기요금으
로는 가지 않으려고 함)
- 첫번째 택시기사는 100위안 부르길래 하차후, 두번째 택시기사는 처음에 80위안 부르다가 60위안까지 내렸으
나 하차하여, 버스로 갔음 (뒤에 생각해보니, 60위안 정도면 적정한 가격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ㅇ. 7일차 북경에서 자유여행시간 시 방문지 - 고루,종루, 공왕부, 후해 호수및 전해호수, 근방의 후통골목,왕부정거리..
(특히, 공왕부 뒤편에 위치한 , 후해호수(호우하이호수)는 가서 즐길만한 장소로 추천함 - 입장료가 없으며, 북경시내의
여러 인공호수 중 가장 아름답고 인기있는 호수라 함 / 가능하면, 달이 뜨는 밤에 3시간 정도 예상하고 가서, 호수주위를
한바퀴 걷고, 호수 위에서 보트를 타고 술을 한잔 하시기를 권해드림)
첫댓글 아이고...목이...옆으로 돌리려니 담 들겠어용....
지금 작성 중이신가 봐요. ^^ 기대되네요. 장미님도 후기 주실거죠?
그대를 ...".댓글의여왕"으로 "임명"하노라 멋져부러..멋저부러 ... 큰장미님 멋져부러^^^^
큰장미님 목운동 하시라고.. (죄송합니다.사진 돌렸습니다)
큰장미님 댓글이 훨 재미있네요. 다음에 고수님의 여행후기 기대하고 있습네당..
참, 배낭 사야하는데 저번에 말씀하신 장소와 가격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병현씨 당근이져 ...좀 늦은 후기가 될꺼에여...빠*바케트 빵 돌아와서 먹었나여??? 그빵 비행기빵이라 명명...명품 맥주 안주....
룸메 지훈군의 맛판정결과 ㅋㅋ 비행기빵 거의 버렸어요. ^^ 3일내로는 먹어야 겠어요. 덕분에 빵값 몇배는 벌었네요ㅎㅎ
제가 못갔던곳을 여기서 보네요 잘 봤음다~~~
배낭도 새로 샀는데, 또 어디론가 휙!! 떠나요!
잘 아시는 분 인사를 받으셔스니
처음 뵈요 그리고 잘 보았읍니다. 인사 받으세요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