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주민자치위원회, 고양정신병원과 공공정신보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진료협약 체결~

[언제나]

고양시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오형)는 지역의료서비스환경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11월 3일 오전, 내유동 소재 고양정신병원(병원장 진영식)과 관산동 주민들께 보다 나은 정신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관산동 주민과 고양정신병원 이용 환우의 의료 및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송석순, 한원섭, 원기연, 한원규, 한다복, 유병완 주민자치위원, 우영택 시의원, 서병하 관산동장, 그리고 전정원 모덕의료재단 이사장, 진영식 병원장, 이승휘 진료부장, 김은미 사회복지과장, 전민정 기획팀장, 원무과장, 행정과장, 간호과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협약서에는 고양정신병원은 관산동 주민의 정신보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관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환우 위문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입원 환우들의 복지증진에 함께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권오형 관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고양정신병원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정신건강강좌 등 관산동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줄것.'을 주문하고 '앞으로 협력과 조화를 통해 주민들께 보다 나은 정신보건 의료환경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우영택 고양시의원은 축하인사말에서 ‘고양정신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관산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과 입원환우의 복지증진에 협력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잠시 포토타임을 가진 뒤 병원을 둘러보고 병원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였습니다. 오찬 후 진영식 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신병원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상호협력을 통하여 관산동 주민들게 다가가는 관산동주민자치위원회와 고양정신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