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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고등학교 동창중에 광주에서 목회하고 있는 친구목사가 3명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어도 서로 사역이 바빠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다 못 모여도 모이는 사람만 만나자고하여 모처럼 부부포함해서 5명만 만났습니다. 저는 그날 한 학기 교회에서 학비 5만원 지원해 주셨기에 목회자교육인 햇불회 1학기 마친 종강시간이라 오전만 마치고 식사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목회자 교육세미나가 그렀습니다. 어떻게하면 교회를 건강하게 할 수 있을까? 목사님들이 고민하지요 그래서 모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목회 흐름을 파악하고 말씀을 듣고 오지만 교회가 곧 바로 건강한교회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병원에 가서 진단 받고 감기뚝! 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교회도 그렇습니다. 뭔가! 되겠다 하지만 재충전하고 교회로 돌아오지요
지난 월요일도 그런 마음으로 교육을 받고 고등학교 동창목사들 만나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친구들 보는 순간 목사계급장은 내려 놓고 엣날 사춘기 고등학교 때 이야기..... 자녀들 결혼시켜 손자재롱 떨며 손자 보는 이야기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햇습니다. 아니 친구야! 나이가 좀 들어서일까? 아장아장 걸으며 길에 지나가는 애들을 보면 그렇게 귀업게 보이고 그냥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온다고 했더니 한 친구목사가 야! 나이가 든거야........ 사람 사는 가정 이야기...... 여행이야기...... 목회이야기..... 친구들 만나 밥 먹고 커피타임을 통해 엣 추억을 나누며 웃고 속내를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가슴에 닫혀 있는 문이 평 뚫이는 마치 치료제를 먹고 기분이 상쾌해 지는 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그랬습니다. 이야기할 친구 동역자 주셔서 주님 감사합니다. 애기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통해 치료제의 효율성을 임상적으로 경험 합니다. 이런 치료제는 식전이나 식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호흡곤란을 느낄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때 수시로 복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과 함께 드실 수도 있고 물 없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처방 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 치료제는 절대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합니다. 더욱이 이 치료제는 무료입니다.
이 치료약이 무엇일까요? 제가 읽고 있는 책 거룩한 예수님의 습관 책을 쓴 이동원 목사님은 ‘댕큐 테라피(thank-you therapy)’라고 적고 있습니다..... 감사는 곧 모든 것에 치료제 입니다.
이천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문자 그대로 ‘탱큐 테라피’로 감사치료제 예수님이 자신이 평생을 거룩한 습관으로 사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로 살고자 고백했던 바울처럼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을 따라 감사를 학습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마땅한 의무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거룩한 습관 중에 감사를 어느 때 하셨습니까?
1. 예수님은 음식 앞에서 감사하셨습니다.
우리는 식사 전에 반드시 기도합니다. 가끔 우리자녀들이 그런 말을 할 때 있습니다. 꼭 매끼 먹을 때마다 기도해야 하느냐고 묻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룩한 습관은 음식앞에 언제나 감사기도였습니다.
조금 전에 읽은 마26:26-28.....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과 십자가지시기전 마지막 식사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떡과 잔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떡을 받아 먹으라.... 이것을 다 마시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을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감사기도를 하시고 떡과 잔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음식앞에 감사기도가 최후의 만찬 때만이 아니었습니다.
유명한 5병2어의 기적에 앞에서 우리 예수님은 어린아이가 가져온 빈약한 물고기2마리와 보리떡5개를 받아서 빈들에 앉아있는 백성들에게 주기전에 먼저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다’고 했습니다. 축사는 ‘감사했다’는 말입니다.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주님 가르쳐주신 기도속에서도 매끼 먹는 양식 앞에서도 생존의 은혜를 누림을 인하여 마땅히 감사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성도여러분!! 혹시 공동식사장소 아니면 음식점에서 일용할 양식 앞에 기도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십니까? 아니면 기도를 빼먹고 식사하지는 않습니까? 식사도중에 라도 주님이 이런 음식을 주시지 않았다면 어디서 얻겠습니까? 밥 한톨,,,,, 반찬하나,,,, 남기지않고 먹겠습니다. 먹으면서 진지한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기도 없는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앞에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2013 세계 식량불안 상황’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기아 인구는 8억 4200만 명(2011~2013)으로 세계 총 인구의 12%에 이르며 8명 당 1명 꼴이라고 보고 했습니다....... 특히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가 식량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약 24%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프리카의 콩고 민주 공화국은 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약 3500만 명이 영양 결핍 상태라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생존의 현실이라면 우리가 한 끼의 식량을 앞에 놓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는 절실한 일상의 기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절기 때 감사기도 감사절이기 때문에 감사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절을 통해 잊었던 감사를 회복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그냥 일용할 양식 먹었던 자세에서 다시 눈을 들어 주님을 우러러보며 감사기도가 일상의 기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은 축복 앞에서 감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만찬을 나누실 때 감사하셨다고 했는데 다른 성경에서는 ‘감사하셨다’는 것을 “축사 하시고”라고 번역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감사’와 ‘축복’이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아무리 작은 음식이라도 먹을 수 있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식전 ‘감사기도’하는 동시에 축복이 다시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지기를 소원하시고 축복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축복 기도는 다시 축복을 모두에게 나누는 기적을 낳았습니다. 그것이 오병이어 기적입니다.
마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예수님께서 빈들을 바라보셨던 현실은 도저히 감사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무리들의 배고픔을 아셨지만 빈들에 앉아 있는 무리들의 수와 아이가 가져온 도시락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계산적으로 나누어 주는 것은 애초에 무리수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작은 것 미미한 것 앞에 적다고 말씀 하시지 않았습니다. 내게 가져오라! 그리고 작은 것을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축복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래서 기적이 일어난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병이어 기적의 정체는 ‘감사의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어느 교회에서 선교사를 보내려고 헌금을 하는 중이였습니다. 서양에서는 헌금 접시를 돌릴 때 만약 큰돈을 가졌는데 적게 내고 싶으면 헌금 접시에 큰돈을 놓고 잔돈을 거슬러 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기 형편대로 또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것이 흉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그 헌금 접시가 어느 소경 앞에 멈추었습니다. 그 사람은 찢어지게 가난하여 단돈 1프랑도 헌금할 수 없는 형편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27프랑을 접시에 세어서 놓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옆 사람이 물었습니다. 「"아니, 당신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헌금합니까?"」
눈먼 사람이 웃으며 대답합니다. 「"저는 눈이 안 보이지요. 그런데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저녁 때 불을 켜는 비용이 일 년에 27프랑이 든다고 하더군요. 나는 불을 켤 필요가 없으니 일 년이면 이만큼의 돈을 저축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모은 거죠.
그래서 예수님을 몰라 어두운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참 빛이 비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말했다고 합니다......... 나의 작은 감사하나가 위대한 능력이 됨을 믿습니까?
스펄젼목사님은 “ 한 자루의 촛불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별빛을 주시고...... 별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도 필요 없는 천국을 주신다!”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해도 그것이 축복임을 인지할 때 감사는 또 다른 축복과 기적을 가져 올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삶의 위기 앞에서 감사하셨습니다.
함께 읽은 예수님의 감사기도는 식사 전 축복과 함께 감사기도였지만 예수님은 여기에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위기 앞에서도 감사하셨습니다.
마26:26-28.....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요11: 40-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먼저.... 마26장:26-28절 최후의 만찬이란 위기 앞에 예수님은 감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이 끝나면 당신이 체포당하시고 십자가로 가실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찬을 나누시는 떡은 잠시 후 십자가에서 부서져야 할 예수님의 몸이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내 몸이니라”고 하신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지금 나누시고 있는 잔은 잠시 후 십자가에서 흘리셔야 할 예수님의 피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십니다.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이것은 주님 자신의 인생 최대 최후의 위기인 죽음의 위기 앞에서 예수님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계셨습니다.
또 한 사건 예수님의 사랑스런 친구(나사로)가 직면한 위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친구인 나사로가 병을 앓다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친구 나사로 무덤 앞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계셨습니다.
친구의 죽음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현장이 될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예수님께서 돌 무덤을 해치시고 나사로의 부활을 통해 예수님 자신이 부활이심을 주변사람들에게 당신이 누구이신가를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는 자리이기에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감사기도를 올린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감사 이전에 우리 앞에 있는 죽음이란 여전히 슬픈 것이고 아픈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친구의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슬픔은 이내 감사로 이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11:41 .....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과 함께 감사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에서 부딪히는 위기의 배후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으십니까?
오늘 내 앞에 보이지 않고 이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지만 내일을 기다리는 것은 내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에 그리스도인은 그 선하신 뜻을 믿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의 고백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여성을 꼽는다면 크로스비를 꼽을 수 있습니다. 크로스비 여사는 출생한지 6주밖에 안되었을 때에 안질을 앓았는데 의사의 오진으로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위기입니다. 자포자기 할수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크로스비는 신앙으로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그의 불행은 변하여 은총이 되었습니다. 여사는 잃어버린 시력대신에 신앙의 영안을 떠서 찬송가 6000여 작품을 섰습니다. 놀라운 것은 대부분이 감사의 시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가 부른 대표적인 찬송384장에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하시니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 어느 무명 병사의 감사기도 ==주님, 저는 출세를 위해 당신께 힘을 구했으나 당신은 순종을 배우도록 저에게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주님, 저는 위대한 일을 하고자 건강을 원했으나 당신은 그보다 선한 일을 하도록 저에게 병고를 주셨습니다. 주님, 저는 행복을 위해 부귀를 청했으나 당신은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저에게 가난을 주셨습니다. 주님, 저는 만민으로부터 우러러 존경받는 자가 되려 명예를 구했으나 당신은 저를 비참하게 하시어 당신만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주님, 저는 삶의 즐거움을 위해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 원했으나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삶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 비록 제가 당신께 기도한 것은 하나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당신이 저에게 바라시는 모든 것을 주시었으니 주님,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여러분!! 감사는 삶의 촉진제입니다.
1. 예수님은 음식 앞에서 감사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축복 앞에서 감사하셨습니다. 3. 예수님은 삶의 위기 앞에서 감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감사로 다시 2016년 하반기를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은 반드시 역전 될 것입니다...... 영적 생기가 곳곳에서 보이게 될 것입니다....... 감사로 영적에너지를 채워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