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슬프도다. 삼계가 불집이요,
사생이 고해로다. 어찌하여 그러한고,
천상에 나는 사람 칠보궁전 수용하고,
의식이 자연하여 쾌락이 무량하나,
천복이 다 하오면 오쇠고가 나타나서
삼도윤회 못 면하니 그도 아니 불집(火宅)인가.
인간에 전륜왕은 일만 부인 일만 대신
일천 태자 시위하고 칠보가 구족하며
사천하를 거느리고 위덕이 자재하나,
그 복이 다 하오면 업보를 못 면하여
삼악도에 떨어지니 그도 아니 불집인가.
천상 인간 제일 복도 오히려 저렇거든,
황어요마사 서인의 빈궁고독 무량 고를
어찌 모두 말할 손가. 더구나 무간지옥
만 번 죽고 만 번 사는 비참하고 심한 고통
무량겁을 지나가니 놀랍고도 두렵도다.
이러한 불 집안을 어찌하여 벗어날고.
우리 세존 대 법왕이 백천 방편 베푸르사
불집 자식 구원할 제 팔만 장경 이른 말씀
십억불토 서편 쪽에 극락이라 하는 세계
황금으로 땅이 되고 백천 진보 얽히어서
밝은 광명 찬란함이 천억 일월 화합일 듯
곳곳마다 보배나무 일곱 줄로 둘렀으되
금. 은. 유리 칠보로써 서로서로 섞였으며
칠중 난순 둘러있고 칠중 나망 덮었으되
모두 최상 보배로다.
오백억천 묘화궁전 나뭇가지 사이마다
상하에 벌려있고 오백억천 동자들이
그 궁전에 유희하되 광명 있는 마니주로
화만영락 장엄일세. 팔종 청풍 건들 불어
보수 보망 나는 소리 미묘하고 청철하여
백천 풍악 진동하니, 그 소리를 듣는 자는
염불심이 절로 나며, 또 다시 그 나라에
기묘한 새 있아오되 백학이며 공작이며
가룽빈가 공명조타 밤낮육시 우는소리
화아하고 미묘하여 무상법을 연설커든
듣는자가 감동하여 염불심이 격발하며,
또다시 그 국토에 가지가지 하늘꽃을
밤낮육시 비추거든 중생들이 그 꽃으로
시방세계 제불 전에 두루 가서 공양하고
순식간에 돌아오며 죄보 여인 실로 없고
칠보로 생긴 못에 팔공덕수 충만하고
사색연화 피었거든 시방세계 염불중생
명 마칠 때 당하오면 아미타불 대성존이
그 중생을 데려다가 연꽃 중에 화생하니
몸빛은 진금이요 삼십이상 구족하여
칠보궁전 좋은 의식 마음대로 수용하며
수명이 무궁하여 생로병사 우비고뇌
고팔고 전혀 없고 무량쾌락 받자오며
다시 생사 아니 받고 미타성존 수기 얻어
무생법을 증득하며 지혜신통 자재하고
공덕선근 만족하여 보살도를 성취하여
상선인이 모이어서 과거 본행 의론할제
나는 과거 본행시에 염불삼매 성취하며
대승경전 독송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삼보전에 공양하고
국왕부모 충효하며 빈병걸인 보시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욕되는 일 능히 참고
지혜를 닦아 익혀 공경하고 하심하며
일체사람 권화하여 염불시킨 공덕으로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탑과 절을 이룩하고
불 도량을 소쇄하며 죽는 목숨 살려주고
청정계행 가지어서 삼귀오계 팔관재와
십선업을 수행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십재일에 목욕하고
재일 성호 염송하며 비밀진언 지송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우물 파서 보시하며
험한 도로 수축하고 무거운 짐 대신 지며
새벽마다 서향하여 4성존에 예배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평원광야 정자 지어 왕래인을 쉬게 하며
육월염천 더운 때에 참외 심어 보시하며
큰 강물에 배 띄우고 작은 내에 다리 놓아
왕래인을 건너 주며 산고곡심山高谷深 험한 길에
길 잃은 이 지도하며 검은 칠야 밤길 가는
저 행인에 횃불 주며 앞 못 보는 저 장님이
개천구렁 건너거든 붙들어서 인도하며
사고무친四顧無親 병든 사람 지성으로 구원하며
조석으로 서향하여 십념법을 닦았으며
이런 공덕 갖추지어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십악오역 두루 짓고 무간지옥 갔을 것을 임종 시에
선우 만나 겨우 십념 염불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삼악도중 수고로이 우리 효순 권속들이
나를 위해 공덕 닦아 이 극락에 나왔노라
천차만별 본행시를 이와 같이 의논할 제
극락세계 공덕장엄 무량겁을 헤아려도
불가사의 경계로다 어찌하여 그러한고
과거구원 무량겁에 부처님이 나오시니
세자재왕여래시라 그때에 전륜왕은
이름이 교시가라 국왕위를 버리시고
발심출가 비구되니 승명은 법장이라
세자재왕여래 전에 48원 세우시니
하늘에서 꽃비오고 대지세계 진동이라
그 후로 무량겁을 난행고행 수도하여
48원 성취하사 극락세계 장엄하고
그 가운데 성도하니 우리도사 아미타라
삼계불집 동무들아 오욕락만 탐착 말고
생사 긴 밤 꿈을 깨어 이 말씀을 신청하고
아미타불 대성호를 일심으로 외우시되
지난 일도 분별 말고 미래사도 사량 말고
삼계만법 모든 것이 꿈같은 줄 생각하여
24시 밤낮없이 어린아이 젖 생각하듯
좋을 때도 아미타불 언잖아도 아미타불
행주좌와 어묵동정 일체 때와 일체 곳에
고성이나 묵념이나 일념미타 놓치마오
일구월심 오래하면 분별사량 없어지고
염불삼매 성취하여 전후삼제 끊어지고
인아4상 무너지면 십억불토 극락세계
자심중에 나타나고 만덕존상 아미타불
삼매중에 뵈오리니 이런경계 이르오면
사바극락 둘아니요 범부성인 따로없이
곳곳마다 극락이요 생각마다 미타로다
이같이 수행인은 명 마칠 때 당하여서
팔만상호 장엄하신 보신미타 영접하사
실보토와 상적광토 상품연화 왕생하니
방가위지 장부도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서방정토 극락도사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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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거 본행시에 염불삼매 성취하며 대승경전 독송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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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거 본행시에 십재일에 목욕하고 재일 성호 염송하며 비밀진언 지송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우물 파서 보시하며 험한 도로 수축하고 무거운 짐 대신 지며 새벽마다 서향하여 4성존에 예배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평원광야 정자 지어 왕래인을 쉬게 하며 육월염천 더운 때에 참외 심어 보시하며 큰 강물에 배 띄우고 작은 내에 다리 놓아 왕래인을 건너 주며 산고곡심山高谷深 험한 길에 길 잃은 이 지도하며 검은 칠야 밤길 가는 저 행인에 횃불 주며 앞 못 보는 저 장님이 개천구렁 건너거든 붙들어서 인도하며 사고무친 병든 사람 지성으로 구원하며 조석으로 서향하여
십념법을 닦았으며 이런 공덕 갖추지어 이 극락에 나왔노라
나는 과거 본행시에 십악오역 두루 짓고 무간지옥 갔을 것을 임종 시에 선우 만나 겨우 십념 염불하고 이 극락에 나왔노라.........
시방세계 염불중생
명 마칠 때 당하오면 아미타불 대성존이
그 중생을 데려다가 연꽃 중에 화생하니
몸빛은 진금이요 삼십이상 구족하여
칠보궁전 좋은 의식 마음대로 수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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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사 아니 받고 미타성존 수기 얻어
무생법을 증득하며 지혜신통 자재하고
공덕선근 만족하여 보살도를 성취하여.....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량공덕이 되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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