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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아버지1/문경아제 김동한
하늘과 바람과 별시 추천 0 조회 31 18.12.26 18:2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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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27 13:39

    첫댓글 선생님 따스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세심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글이네요.
    우리 부모님들의 마음을 선생님 글에서 엿보게 됩니다.
    공감하기 쉬운 소재로 부모님의 옛모습을 떠올리며 생의 반성 같기도하고 다짐같기도 한 스토리를 친근하게 엮으셨습니다.
    이 형태가 조금 더 확장 된다면 좋은 자서전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선생님의 진솔한 마음 글에 따님에 대한 사랑도 담뿍 느껴집니다.
    이미 큰 산이 십니다.^^

  • 작성자 18.12.28 10:57

    엄벙덤벙 살아가다보니 어느새 훌쩍 고희의 나이를 넘겨버렸습니다.
    노년의 세월은 그런 것이지요. 바람소리 들리듯이 세월가는 소리가, "휙휙!"하고 들려오는 그런 것이지요.
    이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딸은 참으로 귀중한 존재랍니다. 멋대가리 없는 아들보다는 애비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니까요.
    정선남 작가님 아버님에게도 정 작가님은 아주 귀중한 따님일 테지요.
    좀 더 폭을 넓히면 자서전이 된다! 성공한 사람들이 엮은 자전적 글이 자서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내글을 그렇게 봐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밤새워 불어대던 미친듯한 바람이 잡니다.
    온 세상이 고요합니다. 햇살이 포근하고 밝습니다.
    찬란한 아침입니다.

  • 18.12.28 11:11

    선생님 세월이 휙휙 지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저 콧잔등이 시큰해 집니다.
    저를 언제나 믿어주신 유일한 분이 셨으니까요.
    선생님 제가 생각하는 자서전이란 한 사람의 살아온 삶을 진솔하게 엮는 것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나 만의 스토리이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이야기이니 가치로도 결코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 작성자 19.05.16 13:33

    그래요.
    여건이 허락되면 수필집 한 권 내고 싶습니다.
    단편소설집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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