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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5일 국내 제작 프로그램 의무 방영 비율 등을 위반한 케이블TV 채널들에 무더기로 과태료를 부과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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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는 지난해 하반기에 국내 제작 프로그램을 전체 방영시간의 50% 이상 내보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온스타일에 과태료 1000만 원을 부과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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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는 또 1개 국가가 제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전체 방영시간의 60% 이하로 편성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한 OCN MGM 수퍼액션 '투니버스' 온스타일 캐치온 캐치온플러스 '애니원TV' 등 8개 케이블채널에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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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은 전체 방영시간의 80.5%를 미국 영화로 채웠으며, MGM(79.5%) 수퍼액션(77.1%) 등도 기준치를 훨씬 웃돌았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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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보 기자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suhchoi@donga.com">suhchoi@donga.com</a>(동아일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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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 채널에도 프로그램 편성에 관하여 일종의 쿼터제가 있다는 걸 이 기사를 통해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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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았는데 투니버스와 애니원이 쿼터제를 위반했더군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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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징계받은 채널들 중 무려 6개 채널이 온미디어 계열이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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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투니버스와 애니원에서 일본 애니를 수입하지만 말고 라젠카처럼 자체 제작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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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들을 방영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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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사가 쿼터를 지키지 않는 건 물론 시청률 때문이겠죠. 저렇게 과태료를 내는 게 처음도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산 애니보다 일본의 인기 작품을 틀어대는 게 이익이니까 계속 그러고 있겠죠.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기업에게 기대할 건 없습니다. 법으로라도 지키게 해야죠.
저도 쿼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산 영화도 스크린 쿼터가 받쳐주기 때문에 이만큼 발전한 거죠. 말로는 문화 산업이니 어쩌니 하면서, 정작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스크린 쿼터 같은 강력한 조치가 없는 게 답답합니다. 과태료 500만원? 그게 과연 얼마나 강제력이 있을지...
쿼터제가 있으면 좋지만 그만큼 국내제작을 하려는 사람, 또 투자하는 업체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금의 쿼터제는 국산애니의 활력을 불어넣는게 아니라 반강제적으로 행하는거같아요...저런건 당장에야 효과가 있겠지만...영화산업처럼 자체적으로 발전이 안된다면 쓰레기법이나 다름없죠..
국산 애니메이션을 비판하는 의견들 중 많이 나오는 얘기가 '질이 낮다'라는 것이죠. 재미 없는 걸 만들어 놓고 보라고 하면 누가 보겠냐는 것입니다. 케이블 방송사들의 반응도 국산 애니는 '시청률이 안 나온다.' 그래서 안 튼다는 것이죠. 이건 마치, 팔다리를 꽁꽁 묶어 놓고 너는 왜 아무것도 못 하냐고 따지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틀어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자랄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주고, 따지더라도 그때 가서 따져야죠. 실상,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국산 애니는 재방송입니다. 제대로 하려면 창작물을 방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제도는 약하다는 겁니다. 강제력이 됐든 지원책이 됐든,
업체들이 제작에 투자를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투니버스, 애니원 같은 애니메이션 채널들은 이미 공중파를 위협할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으면 이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을 위해서 투자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투니버스는 라젠카 하나 달랑 만들고 제작 관련 부서를 없애
창작애니도 방영하면서 제!!!!!!발좀 우리 만화가님들좀 써주셧으면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불법스캔때문에 만화가들 먹고 사는게 어렵다고들 하는데 만화가들을써서 해외로 좀 수출했으면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 우리나라에도 유능한 만화가가 얼마나 많이 널렸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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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라젠카 - 투니에서 제작지원했는데 엄청나게 망해서 투니 더 이상 지원할려고 하지않죠...
괘 잼있게 봤는데..;;
쿼터제 아 공중파에도잇죠 공중파는 잘지키지만 케이블이랑 위성은 글쎼요 였는데 근데 일본애니는 거의 다채웠죠 왜 자체 제작으로는 쿼터 때우기가 안되니까요
이 조치는 별로 나쁘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영화 채널도 허리우드 영화만 보여주지 말고 타국의 영화를 많이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애니도..일본애니에 편중되어 있는 것이 좀 바뀌어야 할 거 같긴 하구요.
케이블 방송사가 쿼터를 지키지 않는 건 물론 시청률 때문이겠죠. 저렇게 과태료를 내는 게 처음도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산 애니보다 일본의 인기 작품을 틀어대는 게 이익이니까 계속 그러고 있겠죠.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기업에게 기대할 건 없습니다. 법으로라도 지키게 해야죠.
저도 쿼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산 영화도 스크린 쿼터가 받쳐주기 때문에 이만큼 발전한 거죠. 말로는 문화 산업이니 어쩌니 하면서, 정작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스크린 쿼터 같은 강력한 조치가 없는 게 답답합니다. 과태료 500만원? 그게 과연 얼마나 강제력이 있을지...
쿼터제가 있으면 좋지만 그만큼 국내제작을 하려는 사람, 또 투자하는 업체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금의 쿼터제는 국산애니의 활력을 불어넣는게 아니라 반강제적으로 행하는거같아요...저런건 당장에야 효과가 있겠지만...영화산업처럼 자체적으로 발전이 안된다면 쓰레기법이나 다름없죠..
국산 애니메이션을 비판하는 의견들 중 많이 나오는 얘기가 '질이 낮다'라는 것이죠. 재미 없는 걸 만들어 놓고 보라고 하면 누가 보겠냐는 것입니다. 케이블 방송사들의 반응도 국산 애니는 '시청률이 안 나온다.' 그래서 안 튼다는 것이죠. 이건 마치, 팔다리를 꽁꽁 묶어 놓고 너는 왜 아무것도 못 하냐고 따지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틀어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자랄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주고, 따지더라도 그때 가서 따져야죠. 실상,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국산 애니는 재방송입니다. 제대로 하려면 창작물을 방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제도는 약하다는 겁니다. 강제력이 됐든 지원책이 됐든,
업체들이 제작에 투자를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투니버스, 애니원 같은 애니메이션 채널들은 이미 공중파를 위협할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으면 이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을 위해서 투자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투니버스는 라젠카 하나 달랑 만들고 제작 관련 부서를 없애
버렸다죠.) 당장은 수입 애니를 틀어대는 게 이익일지 모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적으로나 기업으로나 창작물을 만들어야 계속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새로 개국한 챔프에 기대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대원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CJ의 자금력. 또 안정화 단계가 되면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으니...
솔직히 그동안 신작으로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거의 일본애니메이션이었죠...창작 애니메이션의 제작의 활성화가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쿼터제 = 퀄리티의 향상?? 우리나라 영화나 애니매이션에 대한 투자나 관심도 좋지만..근데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확실히 외국작품들이 더 재밌긴 하죠..또 시청자들은 재미를 추구하고..왜 이렇게 된건지ㅡㅡa
창작 애니메이션의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한국인으로써 가슴아픈 일이네요.
그전에 애니토피아에서 들은 얘긴데 아주 잘 된 일이라고 생각 드네요...부디 한국에서 많은 애니가 나온다면야 좋겠습니다....그리고 만화는 어린애들이 본다는 편견을 버리면 좋겠습니다...우리도 애니강대국으로...
쿼터제가 퀄리티 향상의 충분조건은 되지 못하지만, 필요조건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 요새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데...징계를 받았군요. 하지만 저정도 과태료가 효과가 있을까요? 원래 투니만 나오다가 1일부터 챔프가 나왔는데요(1일까진 애니원이었지만) 그렇게 두 채널을 보고있자니..재미는 있지만 참 씁쓸하고...
저에게 원대한 꿈을 꾸게 해주더군요. 내가 뭔가 이뤄보겠다는...-ㅅ-허황된 꿈일진 몰라도요. 아무튼 너무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건 이득차의 문제인데... 그냥 인기 유지를 위해 미국영화나 일본애니를 방영하는게 돈 천만원, 500만원 내는 것 보다 이득이 크니까... 그 까짓거 벌금 내고 말자 식이겠죠... -_-..
우리 나라 게임 요구르팅을 애니화하는 거 어때요? 쓰리디 애닌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아요!
창작애니도 방영하면서 제!!!!!!발좀 우리 만화가님들좀 써주셧으면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불법스캔때문에 만화가들 먹고 사는게 어렵다고들 하는데 만화가들을써서 해외로 좀 수출했으면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 우리나라에도 유능한 만화가가 얼마나 많이 널렸는데 ㅡㅡ;;;;]
맞아요!! 국산 애니메이션 방영하면- 세벽에 4,5시에 방영하고 말이죠- 아예 보지 말란 뜻 아닙니까!
새벽 4,5시.. 정말 울며 겨자먹기식의 방송이 아니라 할수없죠. 한국애니는 신작도 없고.. 맨날 재방송... 슬슬 애니한편 정도는 만들때 됐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옛날에 라젠카 잼있겠봐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만튼 TV애니메이션중 라젠카가 제일났어요. 해모수보다 훨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