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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스키정보[파우더] Canada BC에 있는 스키장들 1
파우더 추천 0 조회 382 14.11.26 06:0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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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26 07:15

    첫댓글 첨부터 레벨스톡이나 키킹호올스로 가면 안될 듯.. 다른데 가면 실망..

    영상에 나온 유럽 아이들은 이름을 보니 스웨덴 아이들 같네요. 아마추어라도 저 정도면 잘 타는 편이죠. 눈이 좋으니, 저렇게 맘 놓고 뛰고 돌리고 점프하고.. 그러면서 더 늘고.
    딥 파우더에서 젤 마이 생기는게, 영상에서 처럼 앞으로 구르는. 눈 아래 안보이는 청크나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순간 실수로 스키가 아래로 꽂히면.
    저렇게 열심히 자빠지면서, 밸런스를 찾아가는 거겠죠. 울 동네에선 드라이 파우더 만나기가 어려워 저렇게 맘 놓고 몸을 던지기가 쫌 거시기 해요.
    파우더 초보에게 젤 마이 생기는 건, 오버 턴인데, 이 친구들은 잘 타네요. 아우 부럽따~

  • 14.11.26 11:56

    헐. 이건 정말 너무 정성이 보이는 글입니다. 이런 글 우리만 읽기 너무 아까운..
    염장은 많이 질러주세요. 글의 내용이 너무 부드럽고 전달력이 좋아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파우더 글보고 맞춤법 공부 많이 하는 중. 어떻게 맞춤법이 하나도 안 틀리네.. 그것도 부럽다. ㅋㅋ

  • 작성자 14.11.28 16:08

    맞춤법 틀린 것 많을 텐데...

  • 14.11.26 17:34

    어제부터찬찬히읽고있는중임다ㅋㅋ

  • 14.11.27 03:37

    우째 분위기가, 도엽님과 대장님이 파우더님 여행에 동참할 듯 한...
    저는 레벨스톡부터 참여하고 싶기도 하지만, 직장 땀시, 그리고 저는 밴프도 아직 안 가봐서, 아마 밴프 쯤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물론 허락 받아야 가능하죠.
    휴가 허락 받고, 회사 일 지장없게 해 놔야 하고, 높은 분 허락받고... 난관이 마나요. ^^;;

    참, 베이커 산은 어제 10인치가 더 와서, 눈은 충분한데 앞으로 날씨가 받혀줄지 확인하고 언제 열지를 공고한다고 하네요. 일기 예보를 보면, 확실히 열 것 같고, 패트롤들이 슬롭 점검하는 사진들이 올라온 걸 보면, 추수감사절에 열 것 같습니다. 장비 준비하죠~ 유후~

  • 작성자 14.11.28 16:50

    호간님, 제 전화기가 행방불명이라 그런데..
    주말에 휘슬러 갈랍니까? 당일치기!
    아니면 REvelstoke 주말에 오픈한다는데... 거기도 좋습니다.
    눈도 많이 왔답니다.

  • 14.11.29 02:54

    @파우더 아.. 안가시는 줄 알고, 다른 약속을 잡았지요. 오늘과 내일 오후에 보이스카웃 크리스마스 트리 파는 거 하기로 했습니다.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 14.11.29 16:11

    @신호간 오늘 네시간 나무 잘 팔고 왔습니다. 오늘 비가 무쟈게 오는데 네그루 팔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수표와 현금만 받았는데, 올해는 스맛폰에 신용카드 앱을 깔고, 카드 인식기를 달아서 나무값을 받았는데, 오늘 첨 제 폰으로. 재밌네요.
    큰 아이 보이스카웃에선 부모들과 아이들이 자원봉사로 나무를 팔아 한해 쓸 비용을 마련하는데, 부모는 네시간 짜리 최소 두번 나갑니다. 비 맞으며 했더니, 나중엔 음청 춥데요.
    둘째 아이도 내년에 시작하는데, 어흑... 앞으로 또 최소 4-5년은 이 맘때 나무 팔아야 함돠. 내년 여름엔 보이스카웃 첨 들어가면 꼭 해야하는 5마일 백패킹도 또 해야 하고 (사실 해마다 갔어요). 아빠가 아주 죽어나요.

  • 작성자 14.11.29 23:07

    @신호간 지금은 눈 옵니다. mt baker는 밤새 내렸다는데, 내일까지 20인치 온답니다.
    캐나다까지 영향권이어서 휘슬러에도 눈이 제법 왔을 텐데..주말 동안 다 없어지겠죠.
    다음 주말이 오기 전에 스톰이 하나 더 올 예정이라는데, 다음 주로 시즌 오픈을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 14.11.30 16:11

    @파우더 그렇군요. 저는 오늘 무쟈게 추운 밖에서 네시간 동안 나무 14 그루 팔았슴다. ^^
    어제는 폭우 속에, 오늘은 강추위에.
    저는 담주 금토 이틀간 스티븐스 패스에서 교육이 잡혀 있어서리...그 담 주말에 하는 백컨트리 교육 신청할 거고, 그 담 주중부터 죽 휴가입니다. 그때 주구장창 댕겨보죠.

  • 작성자 14.11.30 16:52

    @신호간 고생이 많으셨군요. 흠..

  • 14.11.27 19:31

    와우~~!! 레벨스톡 정말 가고 싶당. 더 늙기전에 갈 수 있을런지...에휴~~~ ^0^

  • 14.11.28 17:01

    아직 충분히 젋으신데,가시면 되잖아요,하고싶은 건 하고 살아야 큰 후회가 없어요.

  • 작성자 14.11.29 03:02

    @디와조 AGREE!!!!!

  • 14.11.29 07:09

    @파우더 일본 투어 계획은 현재 진행중 이신가요? 그렇다면 언릉 어그리 하심이 어떨런지요^^

  • 작성자 14.11.29 23:05

    @디와조 저도 그랬으면 참 좋겠는데...어머니께서 12월 초에 미국에 오신다고 하네요.
    그 때문에 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던 건데..한국에 갈 일이 없어졌습니다.

    한국에 갈 일이 없어졌으니, 일본에 갈 일을 만들어야 할 텐데....
    계속 궁리를 해보겠습니다. (뭐 좋은 핑계 거리가 없을까..?)

  • 14.12.01 07:13

    @파우더 어머니께서 방문을 하시는군요, 당연 모든 초첨은 어머님 일정에 맞춰 드려야죠. 전 그것도 모르고 선수가 왜 망설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뭐 핑계가 필요한가요 걍 스키들고 잠시 마실다녀 올께 라고 한 말씀만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 작성자 14.12.01 08:16

    @디와조 ㅎㅎ 그럴까요?
    근데..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집사람이 힘이 쎄진 것 같습니다.

  • 14.12.01 10:07

    읽어 내려오는데도 정신이 없네요..정성스런 내용 감사합니다. 1년에 한번밖에 기회가 없어 아직은 알프스 위주로 가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캐나다로 눈을 돌려보려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2.01 11:27

    여기 알프스 쪽에 자주 다니시는 분 있는데..정보도 같이 공유하시죠.
    시즌이 시작됐으니 아마 조만간 게시판에 나타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 14.12.03 16:27

    @파우더 저는 내년 2월 가족과 함께 프랑스쪽 3발레의 발토랑스에 예약해 놨습니다. 만날 인연은 언젠가는 만난다는 믿음으로.. 파우더님이 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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