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법 제정은 시대의 명령(召命, Vocatio)
① 사고원인 규명 ② 책임소재 확인과 문책 ③ 재발방지 대책 마련.
세월호법을 발의(發議)하고 약속한 사람은 제2박통이었다.
-유가족의 마음으로 처리하겠다.
-유가족은 언제라도 만나겠다.고 공언(公言)하였다. <2014. 5. 16.>
대통령(大統領)의 “統”
백성과 나라의 통합(統合 : integration)을 의미한다.
국가원수(元首)와 행정수반(首班)의 책무(責務)이다. <헌법 제66조>
그 핵심은 자유ㆍ평등ㆍ화합ㆍ안전 보장이다.
양극화와 민심의 양분(兩分) 차단 및 생민(生民) 정책이다.
지역, 계급, 계파를 초월하는 균형추(錐)와 조정자이다.
절대(絶大) 권도(權道)를 휘두르는 통치자가 아니다.
여측이심(如厠二心) 뒷간에 들어갈 적 마음과 나올 때의 마음.
(-Danger past, God forgotten. 위기를 모면하면 하느님을 잊는다.
-Once on shore, we pray no more. 난파선이 일단 해변에 닿으면 기도 끝.)
7. 30.(칠 삼영) 선거 대승(大勝) 후 제2박통 마음이 그러하다.
세월호법 제정은 의회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 함은 만인 기망(欺罔)이다.
불망초심(不忘初心) 방득시종(方得始終) <화엄경(華嚴經)>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바른 길로 정진(正進)해야 한다.
초심즉지심(初心卽至心), 처음 품었던 마음이 곧 지극한 마음(至性)이다.
Remember your original intention
Remember your original intention
(Remember your original intention.
Focus on what you can do, rather than what you can’t.)
무신불립(無信不立) <논어 안연(顔淵) 7>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 (Without belief you can't stand.)
용국자(用國者)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은
의립이왕(義立而王) 의(義)를 세우면 왕자(王者)가 되고
신립이패(信立而霸) 믿음을 세우면 패왕(覇王)이 되고
권모립이망(權謀立而亡) 권모술수를 쓰면 망하게 된다. <순자(荀子) 왕패(王覇)>
득시무태(得時無怠) 시부재래(時不再來)
잡은 기회를 살려라 (When fortune knocks upon the door open it widely.)
같은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Opportunity seldom knocks twice.)
천여불취(天與弗取) 하늘이 주는 것을 받지 않으면
반수기구(反受其咎) 도리어 허물이 돌아오고,
시지불행(時至不行) 기회가 왔는데도 행하지 않으면
반수기앙(反受其殃) 재앙이 된다. <국어(國語) 월어(越語)下>
물실호기(勿失好機) <사기(史記) 월왕구천세가(越王勾踐世家)>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영지물결(寧遲勿缺) 지주태비불주호(遲做怠比不做好)
늦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
늦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Better late than never. 늦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It is never too late to mend. 늦어서 고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 서양(西洋) 성구(成句)
-Gather roses while you may. 할 수 있을 때 장미를 모아라(花無十日紅)
-Hoist your sail when the wind is fair. 바람 불 때 돛을 올려라.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 햇볕 날 때 건초를 말려라.
-Make rye while the moon shines. 달 비출 때 호밀 떡을 만들어라.
-Strike when the iron is hot. 쇠는 뜨거울 때 두들겨라.)
결자해지(結者解之)
제2박통이 풀어야한다.
대통령은 임시회 집회를 요구하고 <헌법 제89조>
국회에 출석하여 발언하거나 서면으로 의견을 표시할 수 있다. <헌법 제81조>
의회에서 지지부진하면 직접 법안을 만들어서 보내면 된다. <헌법 제52조>
구한봉감우(久旱逢甘雨)
오랜 가뭄 끝에 만나는 단비와도 같은 망외(望外)의 랑보(朗報)를 기대한다.
월쾌월호(越快越好) 유속유호(愈速愈好)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The sooner, the better. -Better early than late.)
40일을 단식하다 병원신세를 진 김영오씨를 찾아가
초심대로 세월호법을 만들겠다고 소통하는 결단을 내리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첫댓글 <대인, 군자의 자세 : 주역(周易) 혁괘(革卦)>
대인호변(大人虎變), 대인이라야 범처럼 바꿀 수 있다.
군자표변(君子豹變), 군자라야 표범처럼 변할 수 있다.
소인혁면(小人革面), 소인은 얼굴만 바꾼다(改頭換面)
<프란치스코 "로마교황"의 교훈>
아마 그분이었다면..................
<초심으로 돌아가라>
세월호 유가족의 바람은 대통령이 처음 선언한 세 가지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설득해야 할 사람은 첫째 대통령이다.
그 다음이 여당과 야당의 공동책임이다.
여야가 합의한 안에 대한 유족 설득책임을 야당 일방에만 지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금처럼 무능한 야당은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다.
초심즉지심(初心卽至心), 처음 품었던 마음이 곧 지극한 마음(至性)이다.
처음 품었던 마음이 아니었나 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씁쓸하네요.
내가 뽑은 대통령, 내가 뽑은 국회의원인데 정부(대통령)와 여, 야당만 탓하는 나와 대한민국의 백성들!
한 나라의 선진국 수준은 그 나라의 시민의식 수준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자괴감만 듭니다.
정부의 차관급 검사장이 무슨 병 때문인지? 스스로 병원 치료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 병(성 도착증)이 사실이라면, 끔찍하지만 그를 검사장으로 임명한 대한민국은 그 만큼 병들고
썩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호 통재라! 이 병들고 썩어문드러진 나라를 누가 치유할 것인가?
가슴을 치며 울던 기막힌 사건..300 명의 아이들을 자기 자기자식들이라 생각하면..온 나라가 못할일이 없을겝니다..님~!우리백성들이 더더욱 깨닫게스리 좋은글(?) 계속 읽혀주십시요!!
하하하하하! 이제는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가 아니고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 줄 때입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대통령이 풀어야지요! 여당도 야당도 풀지 못할 단계에 온 것이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원칙과 명분, 그리고 실리와 현실 간의 조화를 이루는 소통의 세상, 통합의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