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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2013 동유럽여행 (1) 베를린,드레스덴,작센스위스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160 14.03.08 16: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0/21 이번 여행에서 항공권은 마일리지를 이용하는 보너스항공권을 신청하여 나는 세계일주 비즈니스석 22만 마일 공제하고 안식구는

         일반석 유럽왕복과 유럽내 경유 포함하여 10만 마일공제하기로 하고 예약을 완료 하였다. 안식구는 스페인서 귀국시 비즈니스 좌석이

         없다하여 부득이 일반석으로 예약 했습니다. 마일리지가 아까와서 일반석으로 한게 아닙니다.

         지난 미국,캐나다 자유여행이 힘들었는지 안 식구가 강력히 패키지 여행을 주장하여 노랑풍선의 동유럽 12일 여행과 모두투어의

         스페인 일주 10일을 현지 조인으로 여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민박을 이용한 서유럽 자유여행을 여러번 해 자유여행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지만 안식구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경비도 패키지여행이 자유여행보다 적게 들고,나는 스페인에서 안 식구와 헤어져 약 50일간의 남미 세미 자유여행이 있어

         그냥 편안한 여행을 즐기자 하고, 이런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21일 오전 여주를 떠나 오후 1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으로 독일 푸랑크푸르트로 향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5시에 푸랑크푸르트에 먼저 도착하여 7시에 도착하는 노랑풍선 팀과 합류하여 7시40분 멜링겐으로 향하였습니다.

         푸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까지는 6시간반이상 걸리는 장거리라, 멜링겐이란 도시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베를린으로 향하는

         여정인데 매우 합리적인것 같았습니다. 서울서 독일까지 긴 비행후 또 6시간이 넘는 장거리 버스여행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10/22 오전9시 멜링겐을 떠나 3시간후 베를린에 도착하여 베를린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2차대전의 상흔이 그래로 남아 있는 카이저 빌헤름 교회.

폭격으로 무너진 것을 복원을 안하고 그대로 두고 새로운 빌헤름교회를 그 옆에 세웠습니다.

후손들에게 2차대전의 기억을 잊지 말자는 뜻이겠지 하고 짐작해 봅니다.

 

그 맞은편엔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상징마크가 옥상에서 멋지게 돌아 갑니다.

 

특이한 사각형의 스테인드 그라스가 푸른빛으로 빛이나고,가이드는 어디 갖는지 이 스테인드그라스의 의미를 설명도 안 하고.

엣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의 무늬는 예수님의 행적을 설교하는 문양인데.......

 

 

무너진 옛 빌헤름교회의 모자이크 벽화,황실의 가족이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모습이 정교하고 아름답게 모자이크 돼 있다.

 

악마를 퇴치하는 미카엘 천사의 모습을 모자이크로 표현.

 

옛 빌헤름교회의 무너진 모습을 전면 촬영 할 수 없어 포스터 앞에서 대신 합니다.

 

신 빌헤름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바깥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빌헤름 교회옆의 광장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프로이센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 기념탑.

 

베를린 분단의 상징인 브란데부르크문 앞에 섰습니다.

이문을 가로로 2등분하여 동,서 베를린으로 나뉘었다 하지요. 서 베를린 쪽에서.

 

동베를린 쪽에서.

 

 

 

1989년 브란테부르크 문이 열리고 동,서 베를린의 시민들은 이 분단의 장벽을 허물기 시작 했습니다.

일부를 남겨 과거의 역사 현장으로 이렇게 남겨 놓았습니다.

아래층에 보이는 벙커는 동독측 경비병들의 사무실및 숙소였다 합니다.

분단의 벽은 벽돌로 쌓은 벽이 아니라 철근을 넣어 거푸집으로 제작하여 만든 콘크리트 방벽 이었습니다.

우리의 분단선은 콘크리트방벽이 아니라 철망으로 엮어 만든 벽이라 더 쉽게 허물수 있는데 왜 안 헐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크리트 방벽 옆의 미술관 앞의 조각상도 폭격에 부서진채 그대로 있네요.

전면의 네모난 기둥은 복원해 놨는데 조각상은 검게 그을린 그대로 이네요.

 

 

베를린을 떠나 3시간여 걸려 도착한 드레스덴의 구시가. 작센 왕국의 수도 였다지요.

 

옛 동독지역인데 히틀러가 가장 사랑한 도시라죠.이 도시는 작센왕국의 수도 였으며 엘베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도시였답니다.

이 도시에 워낙 문화유산이 많아 2차대전시 이 도시에 사는 주민들은 연합군이 폭격을 안 할거라 믿고 시내엔 대피시설도 없었다 합니다.

그러나 미,영 연합군은 워낙 이도시에 군수공장이 많아 전쟁 막바지에 무차별 폭격을 가해 20여만명 이상의 시민이 희생 당하는

비극의 도시가 되었다 합니다.

 

작센왕국의 왕실 교회.

 

엘베강이 바라다 보이는 브릴의 테라스에서.

 

 

 

 

위도가 높아선지 해가 일찍 지려 하네요. 저녁 6시경인데....

 

 

 

 

 

 

 

서둘러 츠빙허 궁전으로 향 합니다. 작센 왕국의 궁전이었는데 안에는 다 문을 닫아서 들어갈 수가 없네요.

 

 

 

 

 

 

오페라 극장인데 저녁이 늦어 어둡게 보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일정은 종료하고 숙박을 위해 국경을 넘어 체코로 넘어 갑니다.

우리는 내일 다시 국경을 넘어 독일 작센 스위스의 바스타이 계곡을 보고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 합니다.

단지 드레스텐보다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기 위해 국경을 넘나 듭니다.

하긴 유럽연합의 국경은 이미 국경의 의미가 없어 졌으니까요. 여권 검사도 없고 쓰는 화폐도 같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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