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일스테인 칠했어요.
오일스테인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다 색상도 확인하고 가격도 알아볼 겸
삼화페인트 가게를 갔어요.
그런데 가게 위치를 놓쳐 건너편에 있던 KCC페인트 가게로 깄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3.5L 3만원이라더군요.
작년에 그 가게에서 투명 오일스테인을 3만 2천원에 샀었는데.....
생각보다 싸더군요.
그래서 그냥 샀어요.
며칠전 경찰서 근처에 있는 유성 페인트 가게에서는 3만 5천원이라던데.
인터넷에서는 KCC 프로스테인 3.5L가 28,000원이에요.
데크 색상은 머드고 처마 색상은 월넛입니다.
색상 명칭은 페인트 회사마다 다릅니다.
오늘 거실과 주방 앞 데크 두 군데 한 번 칠하는데 3.5L 한 통 들더군요.
처마는 반통 들었어요.
지붕에 올라가서 칠하는데 겁이 많아서 엎드려 칠했습니다.
근데 앞 뒷면은 물받이가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앞 쪽은 사다리 타고도 칠할 수 있는데
뒷 면은 다락때문에 너무 높아서 긴 나무를 묶어서 칠해야할 지......
벽돌에 칠 할 발수제도 샀어요.
4L에 19,000원이네요.
삼화페인트는 월드스테인, KCC은 프로스테인,
노루표 페인트는 칼라스테인, 제비표는 우드실스테인, 성안은 코스모 오일스테인입니다.
수입품은 독일산과 미국산이 있는데
미국산 올림픽스테인은 3.78L에 인터넷에서 42,000원입니다.
덴마크산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5L에 68,000원이에요.
첫댓글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직접 해야 할지 외주 줘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그리움이 아니라 '고민'만 쌓이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제 못끝낸 처마를 오늘 마무리하니 처마도 3.5L 한 통 드는군요. 북쪽 가장 높은 곳 처마 5m는 끝내 칠하는 거 포기했습니다. 에어콤푸레샤를 이용해 볼까하고 W71, W77 도색용 스프레이건도 샀는데 결국 붓으로 작업 끝.
에휴~~ 집에 내려가면 또 마누라 잔소리 듣게 생겼넹 ㅎㅎ
ㅋㅋㅋ업자 부르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