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계속 되고 있는 평화영화마당 하비비!
이번에야 말로 한번 같이 와서 보세요~ !
상영작은 언제나 투표로 고릅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주저말고 '평화영화마당 하비비' 게시판에 추천하시고요.
추천작 중에 마음에 드는 영화, 혹은 사람들이 이 영화 좀 봤으면~ 하시면 투표 게시판에 와서 투표를 꾹 해주세요! 어차피 못 보러 가는데 투표해도 무슨 소용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직 모르셨군요~! 하비비 에서 상영된 영화는 모두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여료는 없고, 배송료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빌리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투표 잊지 마세요~!
항상 강조하지만~ 평화영화마당 하비비는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작지만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네번째 상영작을 고르는 투표는 8.22~ 8.27일까지입니다!!!
잊지말고 카페에 들러서 투표해주세요!
상영회는 9월 둘째주 금요일 7시 반! 늘 같은 시간입니다!
시간: 9월 8일 7시 반
장소: 평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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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후보작 소개>
전장의 미소
Smiling in a War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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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시몬 아베르그 케언, 마그누스 베흐마르 Simone Aaberg Kaern, Magnus Bejmar |
제작국가 : 덴마크 / 제작년도 : 2005 |
러닝타임 : 78 min / 원작언어 : 덴마크어, 영어 |
상영일시 : 06-07-11 17:00 |
방영일시 : 06-07-13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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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아프가니스탄 소녀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서 덴마크 예술가 시몬 아베르그는 50시간의 비행, 33번의 착륙, 몇 주 에 걸친 여행,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으로의 불법비행까지 감행하고 마침내 16세의 아프가니스탄 소녀, 파예랄을 찾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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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리뷰 |
살면서 가끔씩 하게 되는 엉뚱한 생각이 있다. 이런 엉뚱한 생각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하,하" 하면서 웃음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당신의 가족이나 친구가 엉뚱한 생각을 진지하게 계속해서 한다면 여러분의 표정은 어떨까? 가령, 낡은 소형 비행기로 덴마크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비행해서 전투 조종사가 꿈인 아프가니스탄 여고생을 위해 카불 상공을 함께 나는 것. 그것도 NATO(실제적으로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가 관할하는 군사지역인 사라예보와 미군이 지배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상공을 사전에 허락도 전혀 받지 않고 "하늘은 미군의 소유가 아닌 자유로운 곳이다"라는 반미적이고 비현실적인 주장만 가지고. 만일 내 친구가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한다면 "야, 너 미쳤어, 죽을려고 환장했냐"라며 밤새도록 말렸을 것 같은데, 이 작품의 감독은 이런 엉뚱한 생각을 정말로 행동으로 옮긴다. 하늘은 자유로운 곳이기 때문에 미국이 지배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감독은 8개월의 여행 동안 마치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롭게 말한다. 자유는 자유를 더 원하는 자만이 더 느낄 수 있다고. 감독의 비행 계획은 엉뚱했고 직접 작품에서 말했듯이 '미친 짓'이었지만 끝내 대단했다. 감독의 엉뚱한 생각이 왜 이리 부러운가. (한송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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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 |
2005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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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idf.org/2006/fall/sub/program_view.htm?prog_no=107
제목: Wall(Mur)
감독 : 시몬느 비똥 Simone Bitton
제작국가 : 프랑스, 이스라엘 / 제작년도 : 2004
러닝타임 : 95 min / 원작언어 : 아랍어, 히브리어
상영일시 :
방영일시 : 05-08-29 13:50
시놉시스
감독은 유대인이면서 아랍인이라는 이중 정체성을 표방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증오의 벽을 허물고자 시도한다. 작품은 세계적 유적지를 파괴하며 사람들을 갈라놓고 있는 분단선을 독특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그려낸다.
작품리뷰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15년도 안되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사이에 거대한 벽을 건설한다. 자, 이제 역사는 뒤로 후퇴하고 있다. 평화와 화해는 전쟁과 대립으로 대체되어 가는 것 같다. 2003년 7월 헤이그 협약은 팔레스타인 땅에 대한 이스라엘의 점령이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선언했다. <벽>은 헤이그 협약의 선언을 암시하는 작품으로써 이 벽을 둘러싼 양측의 공포스러운 일상이 지배하는 사회를 그린다. 벽을 사이에 두고, 유대인과 이슬람인의 소리높인 예배와 성가 소리는 두 민족간의 극한 대립을 극명하게 상징한다. 프랑스에 살고 있으며 유대인이자 아랍인이라는 복합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시몬느 비통 감독은 이 증오의 벽을 허물고 싶어한다. 그녀는 벽을 사이에 두고 양측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인터뷰 하는데, 우리는 한 사람을 만나지만, 벽 뒤의 목소리들을 듣기도 한다. 벽은 이미 어느 한쪽 사람들을 실제적으로, 또한 감정적으로 보이지 않게 막고 있기 때문이다. (정민아) "
수상경력
"2004 예루살렘영화제 대상 마르세이유다큐멘터리영화제대상 2004 몬트리올뉴시네마영화제대상 페사로영화제 대상"
http://cybele.tistory.com/tag/%EB%B2%BD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폼포코 31년, 더 이상 갈 곳 없는 너구리들이 봉기했다!! 조상대대로 전해지는 변신술로 인간들과의 대전투를 선언하다! 순진하고 천진하기만 한 너구리들의 내 땅 지키기 대작전!
도쿄 근방의 타마(多摩) 구릉지. 다카숲과 스즈가숲, 두 무리로 나뉘어 살던 너구리들은 도쿄의 개발 계획인 '뉴타운 프로젝트'로 인해 그들의 숲이 파괴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중지되어 있던 '변신술의 부흥'과 '인간연구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다. 또한 시코쿠(四國)와 사도(佐渡) 지방에 살고 있는 전설의 장로 등에게도 원군을 청하기로 하고 '가위, 바위, 보 시합'을 통해 사자를 보낸다.
너구리들은 외부의 원군이 오기를 기다리며, 변신술 특훈과 변신술을 이용한 게릴라 작전으로 인간들의 개발 계획과 공사를 방해하지만 결국 '뉴타운 개발 계획 저지'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때, 그토록 기다리던 전설의 장로 3명이 시코쿠 지방에서 온다. 3명의 장로는 너구리 변신학을 집대성한 『요괴대작전』을 실행할 것을 선언한다. 이 작전을 경험한 인간들로 하여금 다시 너구리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품도록 함으로써, "뉴타운 개발 계획을 백지화"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자! 과연!! 이후, 이들의 작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첫댓글 전 'wall'에 한 표요!
강아지똥님 투표 게시판에서 투표하셨나요? 안 하셨다면~ 거기다 꼭 해주세요. 그래야 강아지똥님 표도 같이 셀 수 있으니까요.
상영 날짜와 시간도 함께 알려주면 더욱 좋겠는데요.
윽!!! 그 중요한 걸 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