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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지오(iLegio)
 
 
 
카페 게시글
◎………멜라니와 함께 통영 ,도다리쑥국..동백...(루시아님께~ )
멜라니 추천 0 조회 127 10.12.13 22:0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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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2.13 22:09

    첫댓글 한산섬 제승당 가는 길, 동백길을 거닐던 추억을 되돌아보면서..루시아님과 공유하는 추억을 펼쳐봅니다....근데 좀 많이 길어요..ㅋ~.

  • 10.12.14 08:31

    저는 통영을 딱 한번 가보았는데 제승당이며 동백길은 못 둘러봤어요 멜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곳들을 둘러 봅니다 충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그곳..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충무,우리나라 양식어업의 본거지,다도해의 한가운데에 있다보니 거제도의 해금강이며 남해며,삼천포며 이름만 들어도 잔잔한 남해바다가 눈에 아른거리는 가고픈 남쪽바다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12.14 10:24

    멜라니님, 저를 위해 이런 좋은 감상들을 올려 주시니 제가 참 호사를 누립니다. 어제가 루치아성녀 축일이었는데 선물로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도다리국과 장어시래기국은 이미 하늘나라로 가신 저희 친정아버님께서 참 좋아하시던 국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아버님 살아 생전에는 싫어했던 도다리의 뽀오얀 국물과
    토실토실한 햐얀 속살들이 그리워집니다. 시래기국에는 방앗잎을 꼭 넣어야 하는데 ..일종의 허브초라고나 할까요.

  • 10.12.14 10:25

    저희들도 통영여행길에서 마리나리조트와 충무호텔을 두고 고민을 했었더랬는데 거기서 거기인듯.. 일행들 중에 사우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우나 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광고를 믿고 마리나리조트를 선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아침, 살푸른 바다와 비린내 나는 어시장과 한 다라에 오천원을 외치던 생선장수 아주머니들의 목 쉰 호객소리...
    그리고 한켠에서 피어 오르던 장국밥의 풍경이 이 아침, 장국밥의 수증기처럼 모락 모락 떠오릅니다. 아 가고 싶습니다. 그리운 그 곳...

  • 멜라니님의 남도 유람기네요... 좋은 사람과의 즐거운 여행, 행복한 멜라니님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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