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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충주 대림산-발치봉 산행코스: 대림산성주차장-대림산-발치봉-자랑봉-주차장 ▲ 2018년12월23일 송년산행 수주팔봉 하며 대림산,발치봉까지 한바퀴 환종주 하려했는데 도저히 시간상으로 불가한 대림산을 찾았습니다. ▲ 느즈막하게 8시30분 출발해 대림산성을 치니 네비양이 오늘 하산한 대항산 윗말 골자기까지 안내하는 바람에 초반에 우왕좌왕 찾다가 주차장으로 안착. ▲ 달천이 흐르는 대림산성 주차장에 도착 산행 채비를 하고...(10:00) ▲ 가까운 남산과 계명산에도 항몽 전적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도 몽고군을 물리친 대규모 대림산성이 있는 충주의 진산 대림산입니다. ▲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으로 수주팔봉과 연계해 메니아들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 대원암 올라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좌측 산으로 올라가야... ▲ 계곡으로 임자없는 감나무에 감이 주렁 주렁.... ▲ 산성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곳 우측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감나무 흔들어 떨어진 홍시가 참 달고 맛있습니다. ▲ 대림산까지는 2.2km....가파른 목계단으로.. ▲ 앱도 늦게 킨데다가 Gps 수신이 잘 안되는지 계속해 휴식시간을 잡아주지 못하네요. 우정이 앱을 빌려서..2시간 늦장 부리며 총 7시간 사행이었습니다. ▲ 주차장에서 고도 400여m를 들어 올리는 또 발치봉 오름길이 힘들었습니다. ▲ 자랑산에서 내려와 윗말 아랫말을 거쳐 도로를 약 4km걸은것 같네요. ▲ 홍시 먹고 본격 산행에 들어 갑니다.(10:09) ▲ 수주팔봉을 지난 달천은 유유히 흐르고.... ▲ ...(10:16) ▲ 경사가 심한 오름길이 계속 이어지고... ▲ 뭔 계기판인지 태양광 패널이 수십장 설치돼있네요. ▲ 아고...나만 힘든건가요? ▲ 달천 건너편으로 수주팔봉에서 이어 걸었던 두룽산이 건너 보입니다. ▲ 충주시 좌측 너머로 보련산과 국망산이... ▲ ..(11:02) ▲ 제1전망대 도착합니다. ▲ 곧바로 제2전망대로..(11:05) ▲ 우측 멀리 가야할 발치봉과 자랑산이 보이고... ▲ 충주시가 한눈에 내려 보이는 전망대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 중부지방 오후에 비 예보가 있었는데 날씨가 마치 봄날같아 덥기까지 하네요. ▲ 우측으로는 남산과 계명산이 보일텐데 잡목이 우거져 안 보이고... ▲ 대림산까지는 0.9km더 가야... ▲ 힘들게 올라선 전망대에서부터 대림산까지는 길이 산책로같이 평이롭고 좋습니다. 이런길만 간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갈건데.. ▲ 두개의 큰 송전탑 지나고.. ▲ 관주마을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갈림길.(11:39). ▲ 대림산 올라가지 말라고... ▲ 안올라갈수 있나요.. ▲ 상주-문경을 지나 용인-서울로 바로 연결되는 대림산 봉수대라고 하네요. ▲ 대림산 인증...오늘 5명이 번개산행 함께 했습니다.(11:53) ▲ 정말 충주가 한눈에 내려 보이네요. ▲ 가야할 발치봉과 자랑산. ▲ 산 모양이 특이해 바로 알아 볼수 있는 월악산 영릉. ▲ 급내림길끝에 임도같은 너른길이... ▲ 산성을 환종주하는 서문지 갈림길. (12:06) ▲ 성문길버리고 좌측 발치봉으로... ▲ 임도가 만나는 나냉이재라네요. (12:31) ▲ 곧바로 산길로... ▲ 좌측 자랑산에서 향산마을로 하산할겁니다. ▲ 화기애애하게 1시간 따사로운 햇살 즐기며 느긋하게 ...(12:50) ▲ 어묵에 콩나물 넣어 끓인 라면국물이 시원하고... (13:46) ▲ 배가 부르니 몸은 무겁고... ▲ 올라야할 발치봉은 높게만 보이고... ▲ 이빨빼는 고통만큼이나 힘들어서 발치봉이라고 했을까요? ▲ 30여분 급경사 오름길이 어찌나 힘들던지요..발치봉 도착.(14:32)
▲ 월악산 영봉을 배경으로 찍어준다고 포즈를 취해 봣습니다. ▲ 월악산 우측 조령산과 주흘산이 보입니다....
▲ 지나온 대림산이 멀리 보입니다. ▲ 발치봉 급내림 지나 계명지맥 갈림길에서 머지않은곳 자랑봉 도착. (15:14) ▲ 충주호가 보이는 등곡산(2019.5월) 우측으로 월악산 영봉이...
▲ 490봉을 앞두고 우측 계곡으로 하산하는데 낙엽이 쌓여 길 흔적이 희미합니다.( 15:30) ▲ 집터를 닦아놓은 공터에 도착 한시름 놓고 휴식을...(15:43) ▲ 낙엽송이 멋진 발치봉을 올려다 보고... ▲ 향산마을.(16:11) ▲ 대항산 큰나냉이마을 노인정. ..5억이면 마을로서는 큰돈인데... ▲ 배추 출하 현장에 동남아인들이 열심히.. ▲ 마을길에서 수안보에서 오는 3번 국도 도착..(16:34) ▲ 발치봉은 산방 입산 통제산인데 감시원도 없드라구요.. ▲ 이천-문경 철도 현장이 웅장합니다. ▲ 3번국도와 나란히 있는 우측 지방도로를 따라 걸어야... ▲ 돌아본 향산 삼거리. ▲ 걷고있는 옛 국도가 새재 자전거길이군요..
▲ 들머리였던 대림산성 주차장에 도착하며 번개산행을 마칩니다. 층주 왕갈비탕 먹고 나서며 장호원을 거쳐 올라오는길에 장대비가 내립니다. 늦가을 답지않은 봄날같은 날씨에 새로운 대림산,발치봉,자랑봉 산행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http://cafe.daum.net/100mot아침바다 |
첫댓글 작년부터 벼르고 별러서 찾은 대림산,발치봉,자랑봉 산행이었습니다. 날씨는 봄날같이 따뜻해서 산행하기는 좋았는데, 처음부터 급경사 오름길이 시작되고 발치봉 오르는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산행시작전 따먹은 감이 너무 맛있었어서 자꾸 생각이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무릎이 시큰거리네요!
요즘 일기예보가 잘맞네요.오후에 비 내린다해 조금 걱정했었는데...
1타삼피...고스톱 치는건아니지만 봄날같은 날에 세군데 새로운 산을 올랐네요.
감도 맛있었고 역시 충주 왕갈비탕도 변함없이 좋았고...
무릎이 왜 그럴까요/ 뜨거운 물 족욕도 하고 관리 잘하세요.수고하셨습니다.
대림산 시작점 오르막은 정알
힘들었어요
비가 온다고해서 추을가봐 겨울 두꺼운 바지를 입고갔더니 얼마나 힘이 들던지.....
봄날처럼 따듯하고
땀도 많이 흘렸고
수북히 싸인 낙엽을 밢고 걷는
그 기분은 너무 좋았 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계절로 보면 가을이라기보다 초겨울이 맞는지 대관령에 눈이 15cm나 쌓였다 합니다
불과 일주일전 대간 산행길 삼양목장이 생각납니다.
한때 뽐내던 옷 다 벗어 던지고 낙엽으로 수북히 내려 놓는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됀다고 하지요.
덥다 느꼈던 날씨였지만 손 시렵지않게 가는 가을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간만에 집사람이 함께 한 산행이어서 뜻깊은 산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번개산행길 즐거웠구요.
자매님과 함께 종종 나들이삼아 번개산행길 함께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