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빅타스의 어드바이저 소르입니다.
빅타스의 첫 지급 러버 VS>402 더블 엑스트라는 제가 중국러버를 쓰다가 빅타스의 독일제 러버로 갈아타기 위해서 고려한 첫 러버입니다.
[링크] PREVIEW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용품에 대한 프리뷰입니다. 그 중 빅타스 VS>402 더블엑스트라가 가장 기대됩니다. ^^
참고로 저는 지역 6부시절에 비스카리아와 V>01 스티프 전면을 쓰다가 V>15 림버로 반발력을 내려서 컨트롤을 보완했었는데요.
[링크]비스카리아 + V>15 림버를 시타할려고 합니다.
비스카리아의 힘으로 4부로 승급한 이후, 어쿠스틱 카본 + 프로터보 오렌지 + 모리스토 SP로 조합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치질 수술 이후에는 거의 지역 5부실력으로 떨어진 상태...
[링크]어쿠스틱 카본 + 허리케인3 프로터보오렌지 조합이 적응되어갑니다.
현재는 포핸드에는 무겁고 단단한 러버를 선호하게 되었고, 이너파이버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돌출러버의 컨트롤을 보완하는 형태로 라켓을 조합하게 되었습니다. 비스카리아 + 모리스토 SP 조합의 강력했던 돌출러버 공격력은 없지만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링크]파이어폴 LC [(1) 적응기 - 금요일~일요일 간단 시타후기]입니다.
이제 파이어폴 시리즈와 VS>402 더블 엑스트라를 다시 시타하려 합니다.
무게가 많이 무겁고 임팩트를 타는 러버입니다. 만인에게 추천할만한 러버가 아닙니다.
면적밀도가 0.256이라 블레이드에 붙이면 셰이크핸드 표준사이즈 기준으로 52g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VS>402 더블 엑스트라는 버터플라이의 비스카리아류 블레이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비스카리아의 먹먹함을 줄여주며, 402더블엑스트라의 퍼포먼스가 극대화되는 듯 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조합하면 컨디션에 따른 기복을 피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도전할만한 매력있는 조합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러버를 쓰고 싶었지만, 점착력이 있는 러버는 도무지 쓸수 없어 독일제 비점착 러버에 벗어날 수가 없는 분들에게 아주 알맞은 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
아래 설명은 제가 시타 후 리베로스포츠 측에 조언드린 내용입니다.
당시 시타한 블레이드는 닛타쿠 토네이도 킹 파워, 버터플라이 마츠다이라 켄타 ALC였습니다.
■빅타스 어드바이저(Adviser)의 추천 팁(Tip)!
- 하드스폰지를 선호하는 플레이어
- 드라이브와 스매시를 구분해서 구사하는 플레이어
- 중국러버를 쓰기에는 각도가 적응이 안 되지만 중국러버의 장점을 일부분 얻고자하는 플레이어
- 적은 힘으로 좋은 구위를 만들어내길 원하는 플레이어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짤막한 사용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VS>402 더블 엑스트라는
리베로스포츠(liberott.com)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첫댓글 함 써보고 싶네요! 후기 기대~~~
초이타꾸님 감사합니다... ^^
VS>402 더블 엑스트라도 사실 적응 못한 사용기에요. 그런데 참 재미있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던 재미있는 러버입니다. 저는 이 러버를 쓰고나서 다시 중국러버로 되돌아왔습니다.
전 하리모토슈퍼zlc에 402쓰고 잇는데 전 정말 좋은 러버라고 생각해요. 특히 잡고 칠때 한방이 날카로운것도 있지만 들어가는 확률이 다른 50도 러버에 비해서 훨씬 높았던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중진서 살짝 임팩조절햘때 그 점착특유의 야리꾸리한 구질로 태우는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두껍게 쳤을때 타 러버에 비해 훨씬 잘 들어갔고 아까 언급한것 처럼 중진 연결과 디펜스도 상당히 잘됬습니다. 대신 이제 단점이라면 좀 무겁다는 점과 디펜스때 손아귀힘 조절을 못하면 좀 잘 죽는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파트너에게 커트볼 달라고 하고 팡 커트볼 스피드 드라이브를 했을때 약 5번 걸어서 4번 정도 들어갔습니다. 파트너말로는, 분명 드라이브인걸 알지만 회전많은 스매시처럼 들어와서 알아도 받기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소리도 경쾌해 피드백도 잘되서 뭔가 과감한 플레이가 필요할때 정말 좋은 러버라고 느꼈습니다.
@탁구조아 아주 좋은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공감이 됩니다. ^^
저 같은 하위부수 플레이어는 단점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공이 약간 죽는 느낌이 보완된다면 더 많이 추천했을 러버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르 공 죽는 느낌이 좀 심한건 공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대가 드라이브전형일때는 편했지만 이제 제가 회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서는 좀 불편했던 경험이 있네요.
@탁구조아 저는 공을 담아내는 들어이브로 해결하고자 했는데, 임팩트를 러버에 맞춰야하는 과제가 주어지는것 같았습니다. ^^
@소르 그래서 일부러 zlc에 쓴 감도 있어요. 임팩을 맞춰야하는 라켓과 러버..
@탁구조아 이너ZLC도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402러버 저는 괜찮았습니다. 강하게 카운터 드라이브 걸면 스매싱처럼 낮게 날라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Max를 사용했는 데 1.8이나 2.0은 어떤지 궁굼은 합니다!
저는 오늘 MAX두께로 183그람으로 세팅했습니다. 생각보다 무겁네요...!!
@소르 제 기억에 글루 두번 칠하고 50g 살짝 넘은 거 같았습니다. 다음에 2.0을 사용해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르님이 ppreview님이신가요?^^ 멋진 적응하지 못한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ppreview님은 전국1부 피광진 선수입니다. pp님께서 어드바이저로 활동하셨기 때문에 저도 빅타스의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소르 아, 그러시군요~^^ ppreview 링크를 걸어 두셔서 본인이신가 하고 여쭤봤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왕난리친 ppreview는 아니고.. 프리뷰입니다 ㅡ.ㅡ;;
@소르 그렇군요!!! 제가 눈이 삐어가지고~ 착각을 심하게 했네요. 죄송합니다~~~ㅎㅎ
@왕난리친 아닙니다.. ^^ 사실 저도.. 헷갈릴수있는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좋은 정보와 사용기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좀더 찰진 끈적한 러버가 나온다 하니 그 신상러버도 한번 기다려봅니다.
건강 잘챙기시고요, 코로나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