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버섯 볶음 (춘천봉덕사)

[만선행]

면역력 키우는 보양식
 

석이버섯은 큰바위에기생하는 귀한식품이다.
'바위에 붙어 있는 귀와 같다' 고 해 石耳(석이)라고 부른다. 

 석이버섯은 충남 예산 선방 스님들이 약처럼 달여 먹으며 위를 보호하고 각혈, 하혈등에 지혈제로 이용 했다고 한다.
또한 오래먹으면 기력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효과가 좋고 떡 고명으로도 널리 사용한다.

  

◈ 재료 (1인기준) : 건 석이버섯 7g, 잣  7g, 꿀 3g, 대추 9g, 간장 1/2T , 참기름 1/2T, 소금(죽염) 1g.

◈ 만드는 법 : ① 마른 석이버섯을 미지근 한 물에 3시간 정도 담가 불린다.

                     불린 버섯을 깨끗 하게 씻어 채에 담고 수분을 제거 한 다음 가늘게 채를 썬다.

                  ② 그릇에 채 썬 버섯을 넣고 참기름, 간장으로 밑간을 한다.

                  ③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썬다.

                  ④ 잣은 껍질을 제거하고 곱게 다진다.

                  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석이버섯을 살짝 볶는다.

                  ⑥ 그릇에  ⑤ 를 넣고 채 썬 대추, 소금, 꿀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접시에 담고 잣 가루를 뿌린다.

◈ Tip : 석이버섯을 고명으로 사용 할 때에는 끓는 물에 데쳐서 검은 물이 다 빠질때까지 씻어 사용 한다.

                                             ( 불교신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