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전광역시청소년연극제> 심사평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연극배우 이송렬입니다.
먼저 심사기준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심사위원 5명은 공연 중에 실수나 대사를 잊어버리는 것은 심사에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친분이나 연고 또한 배제되었고, 심사기준을 토대로 채점 명단을 제출받아 순위를 결정하여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이루어 졌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학생여러분, 몇 달 동안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해당 학교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담당 선생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저희 심사위원들은 여러분의 공연을 매일 보면서 여러분의 열정을 보았고, 지혜와 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결과를 떠나 학생 여러분들의 미래에 커다란 디딤돌이 되는 소중한 추억과 자산의 장으로 간직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보면서 여러분 모두가 대상 감이었고, 최고였습니다.
차세대 막내 후배 여러분은 이번 연극제에서 내일의 희망을 가감 없이 보여줬습니다.
좌절은 꿈을 포기하는 것이고 잠시 실패는 또 다른 준비에 성공의 버팀목이 도리 수 있는 과정입니다.
스스로의 생각의 차이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앞으로 먼 길을 가야하는 긴 여정이 남아있습니다.
자만과 낙심은 금물입니다.
좋은 일 일수록 겸손하고 어려운 일 일수록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더 큰 모습으로 여러분의 자리를 지켜갈 것입니다.
꼬맹이 후배 여러분 사랑합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담당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