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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오월지간(吳越之間) - 몹시 사이가 나쁜 사이를 일컫는다.
**오월동주[ 吳越同舟 ] - 오와 월이 한 배를 타고 있음.
① 어려운 상황(狀況)에서는 원수(怨讐)라도 협력(協力)하게 됨
② 뜻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됨
**기사회생(起死回生) - 죽은 사람을 되살려준다. 부차가 원수인 구천을 용서한 일에서 탄생된 말.
**와신(臥薪) - ‘섶 위에서 잠을 잔다', 왕이 된 부차는 부왕의 유명을 한시도 잊지 않으려고 자기 방을 드나드는 신하들에게게 방문 앞에서 부왕의 유명을 다음과 같이 외치도록 명령하였다
“부차야, 결코 월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부차야, 결코 복수를 잊어서는 안 된다!!”
**상담(嘗膽) - 쓸개를 핥으며 지난날의 치욕을 상기함. 간신히 목숨을 건진 월왕 구천은 항상 곁에 곰의 쓸개를 놓아두고 앉 앉든지 눕든지 바라보면서 먹거나 마실 때에는 반드시 쓸개를 핥아 ‘그 쓴맛을 맛보았다.
259. 토포악발[ 吐哺握髮 ]중국 주(周)나라의 주공(周公)이 식사할 때나 목욕할 때 손님이 찾아오면 입에 있는 음식을 뱉고, 감고있던 머리를 감싸쥐고 나가 영접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현사(賢士)를 얻기 위해 애씀을 비유 하거나 훌륭한 인물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비유한다.
272. 계맹지간[ 季孟之間 ]孔子(공자)를 齊(제)나라 景公(경공)이 國賓(국빈)으로 대접할 때 공자가 아무런 爵位(작위)가 없어 서 季孫(계손)과 孟孫(맹손) 사이의 대우로 접대하라고 하여 생긴 말. 상대를 보아 가면서 알맞게 접대하는 것을 나타냄.
275.상가지구[ 喪家之狗 ] 초상 집에서 주인이 돌보지 않으므로 굶주려 수척해진 개를 말한다. 공자가 15년 동안 떠돌아다녔고, 정치적으로 실의에 빠졌으며, 정나라에서도 뜻을 이루지 못하자, 말 그대로
볼품없고 처량한 공자의 모습을 본 사람이 공자를 일컬어 '상가지구'라 비유한 것이다
293.간성지장[ 干城之將 ] - 나라를 지키는 미더운 장수. 중국의 전국시대 때 위(衛)나라의 자사가 임금에게 “능히 500기의 전차부대를 통솔할 수 있는 장군”이라며 구변(苟變)이라는 장수를 추천했다. 그러자 위나라 임금은 구변이 장수감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그가 하급 관리로 있을 때 계란 두 개를 뇌물로 받은 일이 있다며 청렴한 장수가 아니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자사가 “사람을 등용하는 법은 목수가 나무를 고르는 것과 같습니다. 장점만 취하고 단점은 버리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아름드리 나무라면 설사 가지가 썩어 있더라도 솜씨 좋은 목수는 절대 그 나무를 버리지 않는 법입니다.
지금 왕께서는 전쟁의 시대에 처해 능력 있는 장수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걀 두 개 때문에 나라를 지킬
훌륭한 장수를 버리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에 소문이 나면 큰일 날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라를 지키는 믿음직한 장수라는 뜻의 간성지장(干城之將)이라는 말이 여기서 생겼다.
293. 수지오지자웅 [誰知烏之雌雄] 누구 수, 알 지, 까마귀 오, 갈 지, 암컷 자, 수컷 웅/ 누가 까마귀의 암수를 구분할 수 있겠는가? 사물의 是非(시비), 善惡(선악)을 가리기가 무척 어렵다.
소인배들이 저마다 성인군자인척 하니 진실한 군자와 구분하기 힘들다.
**조아지사 [爪牙之士, 蚤牙之士] 발톱 조, 어금니 아, 갈 지, 선비 사./ 발톱이나 어금니가 鳥獸(조수)를 보호하듯이 임금을 지키는 꼭 필요한 신하.
301. 동엽봉제 [桐葉封弟] 오동나무 동, 잎 엽, 봉할 봉, 아우 제/ 말을 할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뜻이 내포됨. 어린 成王(성왕)이 왕위에 올랐을 때, 성왕이 뜰에 있던 오동나무 잎을 따서 동생에게 주면서 진나라
侯(후)로 封(봉)한다고 희언하자, 주공 단이 ‘임금은 희언이 없어야 한다’고 엄하게 꾸짖은 고사.
312.관포지교 [管鮑之交] 管 : 대롱 관, 鮑 : 절인고기 포/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
형편이나 이해 관계에 상관없이 친구를 무조건 위하는 두터운 우정을 이름.
**노마지지 [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기나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 齊(제)나라 桓公(환공)이 길을 잃고 헤맬 때에, 管仲(관중)이 노마를 풀어 놓고 그 뒤를 따라가 마침내 길을 찾았다는 고사.
316. 안어양양 [晏御揚揚] ] 晏子(안자)의 어자(마부)가 의기가 양양한 태도를 보임
중국 春秋 齊(제)나라 晏子(안자: 晏嬰 안영) 마부의 아내가, 남편의 수레 모는 모습을 엿보고 그를 격려한 옛일에서, 內助(내조)의 공을 이르는 말. 안자의 수레를 끄는 마부가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고 마부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였다. 키가 4자도 안 되는 안자는 재상이면서 침착하고 항상 겸허한 데 비하여 키가 8자나 되는 남편은 마부인 주제에 得意滿面(득의만면)하여 안자의 위신에 해를 끼쳤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마부가 잘못을 깨닫고 自重(자중)하기에, 안자는 그를 대부에 추천하였다고 한다.
322. 순우곤 관련 성어
♠앙천대소 [仰天大笑] 하늘을 우러러 크게 웃음 당치않은 생각이나 행동을 보고 어이없이 크게 웃음
♠돈제일주(豚蹄一酒) ‘돼지발굽과 술 한 잔’이란 말로 ‘작은 물건으로 많은 성과를 얻으려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뜻’.
제물을 적게 바치면서도 바라는 것이 많은 농부의 예를 들어 조나라에 원공을 청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적은 예물을 바치는 임금의 어리석음을 질타하는 내용이었던 것이다.
♠견토지쟁 [犬兎之爭] 개와 토끼의 쓸데없는 싸움으로, 제3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이다. 매우 발빠른 명견(名犬)과 썩 재빠른 토끼가 서로 심히 싸우는 바람에 쫓기는 토끼도 쫓는 개도 힘이 다하여 그 자리에 지쳐 쓰러져 죽게 되어 결국 그것을 발견한 전부(田父:농부)는 힘들이지 않고 횡재한다는 순우곤의 비유. 제나라와 위나라의 오랜 대치로 지친 백성과 병사들을 서쪽의 진(秦)나라나 남쪽의 초(楚)나라가 이를 기화로 쉽게 '전부지공(田父之功)'을 거둘지 모른다는 말.
어부지리(漁夫之利)·방휼지쟁(蚌鷸之爭)과 비슷한 말이다.
♠유유상종 [類類相從] 類(류)-비슷하다, 相(상)-서로, 從(종)-좇다/ 비슷한 무리끼리 서로 좇아다니다. 생각이나 가치가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려 다니다. 제(齊)나라의 선왕(宣王)은 순우곤에게 각 지방에 흩어져 있는 인재를 찾아 등용하도록 하였다. 며칠 뒤에 순우곤이 일곱 명의 인재를 데리고 왕 앞에 나타나자 선왕이 이렇게 말하였다. "귀한 인재를 한번에 일곱 명씩이나 데려 오다니, 너무 많지 않은가?" 그러자 순우곤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같은 종의 새가 무리지어 살듯, 인재도 끼리끼리 모입니다. 그러므로 신이 인재를 모으는 것은 강에서 물을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하였다.
♠배반낭자 [杯盤狼藉] 잔 배, 소반 반, 어수선할 낭, 깔 자/ 술잔과 안주 접시가 질서 없이 뒤섞여 있다는 뜻으로
술을 진탕 마시며 정신없이 놀고 난 자리의 어지러운 모습을 말한다.
제나라 위왕이 순우곤에게 주량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자 그는 “신은 한 말을 마셔도 취하고 한 섬을 마셔도 취합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왕께서 술을 내리시면 관원들이 옆에 있어 두렵고 엎드려 마셔야 하니 한 말도 못 마시고 취합니다. 하지만 깊은 밤에 자리를 좁혀 남녀가 동석하고 신발이 서로 뒤섞이며, 술잔과 그릇이 어지럽게 흩어지고(배반낭자·杯盤狼藉) 마루 위의 촛불이 꺼진 뒤, 엷은 비단 속옷의 옷깃이 열리면 은은한 향기에 한 섬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술이 도가 지나치면 어지럽고(주극생란·酒極生亂), 즐거움이 도가 지나치면 슬퍼집니다(낙극생비·樂極生悲). 모든 일이 이와 같습니다. 사물이란 도가 지나치면 안 되며, 도가 지나치면 쇠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나라 위왕은 순우곤의 말을 들은 후 밤새워 술 마시는 습관을 버렸고 왕실의 술자리 때마다 순우곤을 옆에 두고 조언하게 했다. 피가 많이 흘러 어지러운 상태를 ‘유혈이 낭자하다’고 하는 것은 여기에 나오는 ‘배반낭자’에서 비롯된 말인데, ‘낭자’란 이리 떼가 풀 더미 위에서 잠을 잔 다음 풀을 마구 흐트러뜨려 잠잔 흔적을 없앴다는 얘기에서 나왔다고 한다.
328. 감조지계(減竈之計) "아궁이 수를 줄여 적의 눈을 속인다" [손방, 방연]
위위구조 [圍魏救趙] 圍 : 에워쌀 위, 魏 : 나라이름 위, 救 : 구원할 구, 趙 : 나라이름 조/
위나라의 포위 속에서 조나라를 구한다는 뜻으로, 적의 포위망 속에 든 아군을 구할 때 직접적인
방법보다 적의 약점을 찔러 아군 스스로 돌파하도록 함을 말한다[손방, 방연]
330 계명구도 [鷄鳴狗盜] 鷄 : 닭 계, 鳴 : 울 명, 狗 : 개 구, 盜 : 도둑 도/
닭 울음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처럼 변장하여 좀도둑질을 잘하는 사람. [맹상군]
333. 의문이망 [依門而望] 의지할 의, 문 문, 말 이을 이, 바랄 망./ 倚閭之望(의려지망).
어머니가 자녀의 돌아오는 것을 마음을 졸여가며 기다림
334. 화우지계(火牛之計) 火 : 불 화 牛 : 소 우 計 : 꾀 계/
쇠뿔에 칼을 잡아매고 꼬리에는 기름을 뿌린 갈대 다발을 매달아 불을 붙인 후, 그 소떼를 적진으로 내모는 전법. 중국전국시대 때 제(齊)나라의 전단(田單)이 연(燕)나라 군대를 맞아 싸울 때 사용하여 크게 이긴 전법.
336. 거어지탄 [車魚之歎] 생선이 없다고 노래하고, 幸舍(행사)로 옮겨 생선이 밥상에 나오게 된 뒤에는 또 출입할 때
수레가 없다고 탄식한 고사. 욕심에는 한이 없음을 이름. = 장협귀래호 [長鋏歸來乎] [맹상군 식객, 풍환]
346. 칠신탄탄 [漆身呑炭] 옻 칠, 몸 신, 삼킬 탄, 숯 탄/몸에 옻칠을 하여 문둥이같이 꾸미고 숯을 삼켜 일부러
벙어리가 되어 남이 알아보지 못하게 한 후 복수를 하려 하다. 예양이 원수를 갚기 위해 한 일.
국사우지국사보지 [國士遇之國士報之] 國士(국사)로 나를 대우했으니 나도 국사로서 갚는다. [예양]
≪史記(사기)≫ 刺客列傳(자객열전)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350.계구우후 [鷄口牛後] 닭의 부리와 소의 꼬리. 닭의 머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가 되지 말라. [소진]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라도 되는 것이 낫다는 말.
처불하기수불위취 [妻不下機嫂不爲炊] ]아내 처, 틀 기, 형수 수, 할 위, 불 땔 취/
아내가 베틀에서 내려오지 않고 형수가 밥을 지어주지 않는다.[소진]
354. 완벽 [完璧] 完 : 완전할 완, 璧 : 둥근옥 벽/'흠결이 없는 옥', 어떤 사물이 흠잡을 데 없는 상태임을 말한다(인상여)
357. 부형청죄[ 負荊請罪 ]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때려 달라고 죄를 청한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해줄 것을 자청한다는 말이다.(인상여, 염파)
문경지교 [刎頸之交] 목 벨 문, 목 경, 갈 지, 사귈 교/목을 베어 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생사를 같이하는 사 귐
. 설사 목이 달아날지라도 마음이 변치 아니할 만큼 친한 교제.(인상여, 염파)
358.교주고슬 [膠柱鼓瑟] 아교 교, 기둥 주, 연주할 고, 비파 슬/기둥을 아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탄다.
자유롭게 옮겨 가면서 소리를 조정하게 만들어 놓은 거문고의 雁足(안족)을 아교로 고정시켜
악기의 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게 함. 너무 경직되어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킴.[조괄]
지상담병 [紙上談兵] 종이위의 병법을 논하다. 조괄의 어머니가 아들 조괄을 가리켜 ‘지상담병에 익숙할 뿐 실전에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 데서 비롯된 표현입니다[조괄]
361,모수자천 [毛遂自薦] 毛 : 터럭 모 遂 : 드디어 수 自 : 스스로 자 薦 : 추천할 천/ 모수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추천한 고사에서 비롯됨. 자기가 스스로를 추천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모수 ]
낭중지추 [囊中之錐]囊] : 주머니 낭, 中 : 가운데 중, 之 : 의 지, 錐 : 송곳 추/주머니 속에 든 송곳이란 뜻이니,
뛰어난 재주나 강한 개성은 도드라져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의미다.[ 모수 ]
370.빈천자교인 [貧賤者驕人]가난할 빈, 천할 천, 놈 자, 교만할 교/ 빈천한 사람은 남에게 미움을 받아도 잃을 것이 없으므 로
남에게 대하여 아무 거리낌이 없음. - [위문후태자 격, 전자방]
371.가빈사양처(家貧思良妻) 국란사양상(國亂思良相) - [ 위문후, 이극 ]
집안이 빈곤하면 좋은 아내가 그리워지고, 나라가 혼란하면 현명한 재상<지도자>이 아쉽다.
372.살처구장(殺妻求將): 오기(吳起)가 제나라의 침략을 막아낼 노나라 장군으로 천거될 때 그의 아내가 제나라 사람이란 것이
문제되자 아내를 죽이고 장수가 된데서 유래.
373.연저지인(吮疽之仁) : 장수 오기(吳起)가 졸병의 등창을 입으로 빨아서 고쳐준 데서 유래. 윗사람이 부하(部下)를 극진히
사랑하는 행동을 말하나, 목적을 위하여 과도한 인정을 베풀어 상대가 자기에게 충성을 다하게 만드는 위선적인 행동비유/
연옹지치 [吮癰舐痔] 빨 연, 등창 옹, 핥을 지, 치질 치/ 종기의 고름을 빨고 치질을 앓는 밑을 핥는다.
종기와 치질을 빨고 핥는다. 남에게 크게 阿諂(아첨)함.
374.재덕부재험 [在德不在險] 있을 재, 덕 덕, 아닐 부, 험할 험/ 나라를 다스리는 데는 덕을 베풀어 어진 정사를 하여야
하며 산천이 험한 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 [ 위무후, 오기]
주중적국 [舟中敵國] 배 주, 가운데 중, 원수 적/ 배안에도 적국이 있다. 임금이 덕을 잃으면 백성들은 적이 된다.
임금이 덕을 잃으면 바로 곁의 자기편 사람도 變節(변절)하여 적이 됨을 이름.
377.오설상재 [吾舌尙在] 나 오, 혀 설, 아직도 상, 있을 재/ 내 혀가 아직도 있는가! 連衡論(연횡론)을 주장한 張儀(장의)가
도둑 의 혐의를 입고 매를 맞아 반쯤 죽어서 돌아왔을 때 그의 아내를 보고 했던 말이다.
379.절부구조 [竊苻救趙] 훔칠 절, 부신 부, 건질 구, 조나라 조/ 兵符(병부)를 훔쳐 趙(조)나라를 구했다는 말.
전국시대 信陵君(신릉군)이 조나라의 위급함을 구하기 위해, 임금의 병부를 훔쳐 내어
魏(위)나라 군사를 이끌고 진나라 군사를 물리친 사건을 말한다.
387.애석폐고(哀惜弊袴) 哀: 슬플 애. 惜: 아낄 석. 弊: 헤질 폐. 袴: 바지 고/ 헤진 헌 바지도 남에게 그냥 주기를
아까워한다. 작은 물건이라도 신상필벌에 의해서 실행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 한나라 소후]
392.♠삼년불비불명(三年不蜚不鳴) 3년 동안 날지도 않거니와 울지도 않은 새라는 뜻으로, 3년동안 준비하면서 고통을 참아
내고 멀리 비상할 기회를 기다리며 자복(雌伏)하고 있다는 의미로 쓰임.=불비불명
402.매사마골 [買死馬骨]이미 죽은 천리마의 뼈를 사 오다. 쓸모없는 것을 사 가지고 쓸모 있을 때가 오기를 기다림. 재능이
대단치 않은 자를 優待(우대)하여 賢者(현자)가 자연히 모여들기를 기다린다는 뜻.[ 연나라 곽외]
403.선시어외[ 先始於隗 ] 이름 외/ 먼저 곽외로부터 시작하라.
인재를 쓰고자 한다면 나 곽외부터 등용하라는 말로, 인재가 스스로를 천거함. [연나라 곽외]
407.도궁비현 [圖窮匕見] 圖 : 그림 도 窮 : 다할 궁 匕 : 비수 비 見 : 나타날 현/] 그림을 다 펼치자 비수가 드러났다
음모한 계획이나 비밀 등이 드러나는 것을 비유. '도궁비수현(圖窮匕首見)'이라고도 한다.[ 연나라 형가]
418.이목지신(移木之信) 移:옮기다 위/위정자가 나무 옮기기로 백성들을 믿게 한다는 뜻. [상앙]
① 남을 속이지 아니한 것을 밝힘. ② 약속을 실행함
419.도불습유 [道不拾遺] 주울 습, 남길 유/길에 물건이 떨어져 있어도 줍지 않을 정도로 나라가 잘 다스려지고 있음.[상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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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올려 지송합니다 ;;;
정리하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새벽 4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