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봉~신선남봉 - 구재마을 원점코스로 한바퀴 돌았다
신선봉은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68.6m이다. 옆으로 신선남봉(376.2m)과 3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써레봉과 이어지는 암릉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 아래쪽에 세인청소년수련원이 있다. 주변 산군으로는 봉수대산과 칠백이고지에서 이어지는 금강정맥을 따라 선녀남봉과 화암사를 끼고 있는 불명산등으로 둘러 쌓여 있다.
0. 산행코스 : 구재마을 구재 제1교 – 신선남봉 – 신선봉 왕복 – 부러진참나무봉 – 우회전 – 바위 – 능선길 – 너럭바위 – 수신관 – 도로 – 구재 제1교 원점산행(6.12km, 2시간50여분소요)
0. 누구랑 : 강아지 웃음이랑
▲오늘의 출발지 구재마을 구재 제1교 이다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이다
완주군 경천면 구재길 117-4 "구재마을경로당" 쳐도 길안내받을 수 있다
주차는 다리건너 공터에 할수 있다
▲오늘 gps산행경로이다
전체거리 6.12km에 2시간 50여분 걸렸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코스이나 하산길은 거의 개척산행 수준이어서 조금 힘들었다
조금더 진행하여 서봉에서 하산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구제제1교를 건너지 않고 마을 담장을 따라 진행한다
▲그러면 담장끝으로 묘지가 나오고 묘지 옆으로 산행길은 열려있다
▲되돌아 본 구재제1교와 초입 마을 모습이다
▲진행방향으로 선녀남봉이 조망된다
이곳은 예전 산불이 난 곳으로 현재 자연치유되고 있고 편백나무를 심은것 같다
▲바위구간도 지나고
▲조망이 트이고 되돌아본 구재마을의 모습이다
▲신선남봉정상 인증샷이다
오늘도 앞장서서 길안내를 잘해주는 내 산행동료 웃음이와 같이한 인증샷이다
신선남봉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신선봉까지 다녀온다
▲커다란 나무가 길을 막기도 하고
▲신선남봉과 신선봉 사이의 봉우리 암능에서 바라 본 아랫쪽 구재마을과 저 뒤쪽 저수지가 경천저수지이다
▲신선봉으로 가는 중간 아랫쪽으로 세인청소년수련원이 보인다
▲한차례 치고 오르면
▲작은 돌탑으로 표시된 신선봉 정상이다
▲신선봉정상에서 바라 본 구재마을 방향 조망이 확 트인다
다시 신선남봉으로 되돌아 간다
▲신선남봉에서 진행방향 써레봉 방향이다
나는 사진상 우측 방향으로 내려섯다
▲좀더 진행하여 되돌아본 신선남봉의 모습이다
▲고개를 우측으로 조금 돌리니
신선봉과 그 뒤로 불명산과 그 뒤쪽으로 암봉의 미륵산이 바라다 보인다
▲멋진 바위구간도 지나고
▲불명산 뒤쪽으로 바위암봉의 천등산도 조망된다
▲불탄 소나무와 새롭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함께 자라고 있다
▲멋진 선바위도 지나고
▲선바위의 모습이다
▲선바위를 지나서 이곳 부러진 참나무가 있는 무명봉에서 우회전하여 내려섰다
참고로 하산길이 거의 없어 추천하지 않은 코스다
여기서 써래봉방향으로 좀더 진행하여 서봉에서 하산을 권장한다
▲앞 서봉과 그 뒤로 써래봉이 조망된다
▲무명봉에서 우회전하여 되돌아본 지나온 능선이다
▲끝봉우리에서 살짝 좌회전하여 내려선다
좌회전하면 이렇게 쓰러진 소나무를 볼 수 있다
▲멋진 바위를 지나고
▲하산 할 능선을 바라다 본다
겨울철이 아니면 갈수 없을것 같다
가는길 곳곳에 맷돼지의 흔적도 많이 있다
맷돼지의 모습은 못봤지만 우르르 지나가는 소리가 산객을 겁먹게 만든다
암튼 조심해야지~~
▲되돌아 본 멋진 암봉이다
저 암봉에서 좌회전해서 내려왔는데
살짝 우회전하면 건너편 바위능선으로도 내려 올 수 있겠더라
그쪽이 훨씬 쉬워보이던데 나는 이 길로 들어서서 어쩔수 없이 그냥 내려섰다
불에 타서 넘어진 나무들이 여간 성가시게해서 걷기 어렵다
어렵게 내려서니
▲마지막 바위 구간이 나오고 여기는 화마로부터 살짝 비켜 났나보다
▲용트름 소나무를 지나면 바로 계곡과 만난다
▲계곡의 너럭바위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계곡 옆길을 따라 진행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계곡 옆길도 길흔적이 희미하다
▲수신관 앞으로 진행한다
▲수신관 저 개녀석 엄청 짖어댄다
▲수신관을 나오면 좌측에 용궁산장이 있고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멋진 바위길을 지나서
▲계곡물을 한번 쳐다보고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따른다
▲출발지에 거의 도착하여 바라 본 신선남봉의 모습이다
▲이렇게 출발지로 돌아와 멋진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도 웃음이와 함께한
안전하고 멋진 산행에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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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년전 용궁산장에 주차하고 수신관쪽으로 다녀왔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 코스로 한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불명산을 가면서 봐둔 뾰족한 신선봉을 한번 올라보려고 택한 코스인데 하산코스만 빼고 나름 괜찮은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