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 다되어 갑니다.
민수가 NZ에 와서 함께 New Plymouth 다녀왔었습니다.
2012년 1월에 이곳 오클랜드에서 약 6시간 걸리는 곳을 거의 한나절 운전해서
갔지요. 그리고 유명한 백두산 보다 높은 타라나키산(영화 라스트사무라이 촬영장소:일본후지산과 비슷하게
생겼고 정상에는 만년설이 있슴)과 붙어 있는 에그몬드산-약 2000m -를 다녀왔습니다.
산정상을 오를 때에 정말 고생 많이 했지요. 정상에 오르기 약 100~200m 구간에는 풀도 없고
잔 조각 돌만이 있는데 한발 오르면 두발이 미끌어져서....
안타깝게도 문여사는 정상을 앞에두고 좀 쉬겠다고 해서 민식이, 민수, 하영이 그리고 저만
올라갔다 왔지요.
정상에 숙박장소가 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숙소에 있는 물탱크의 물이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었는지......환상...!
아직도 그 때를 추억하면......
그 때 찍은 사진을 잘못간수해서 사진 파일을 많이 분실했고
남아 있는 것들중 일부라도 혹시 또 잃어 버릴까 염려되어
이렇게 올립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들어와서 즐겁게 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최팀장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