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7장 원어해석
7:1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창6:9를 참조하라.
내 앞에(레파나이)
“나의 얼굴 앞에”“하나님께서 보시기에”라는 뜻으로서 여기에서는 ‘최상급’을 의미함. “너는 이 세대에서 가장 의롭다.” 기준은 하나님
내가 보았다(라이티)
“내가 알았다.”
7:2-3 모든 생물을 한 쌍씩 배에 실으라는 6:19-20의 총괄적인 명령과 정결한 짐승들을 추가하라는 7:2-3의 보다 상세한 명령들은 서로 상충되지 않는다.
7:3 유전하게 하라(레하요트)
“살게 하기 위하여”라는 뜻. 직역하면, “씨가 모든 땅의 얼굴 위에서 살게 하기 위하여”이다.
7:4 사십 주야(아르바임 욤 웨아르바임 라일라)
문자적인 뜻은 “사십 낮과 사십 밤.”
모든 생물(콜 하예쿰)
여기서 사용된 단어, ‘생물’은 창세기에서 보편적으로 나오는 ‘생명체’(하야)가 아니고, ‘서있는 것’(야쿰)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그러니까, 홍수가 나도 물고기들은 죽지 아니할 것이 암시되어 있다.
땅에(알 하아레츠)
그 땅 위에
지면에서(메알 프네 하아다마)
그 땅의 얼굴로부터
“땅에 비를 내린다”고 했을 때에는 ‘아레츠’가 사용되고, “지면에서 쓸어버린다”고 했을 때에는 ‘아다마’가 사용된 것을 주목하라.
쓸어버리리라(마히티)
“깨뜨려서 없애 버리겠다.”(창6:7를 반향하며 7:23을 기대한다.)
7:5 자기에 명하신 대로(치와후)
‘치와’는 ‘명령한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율법과 계명에 관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
준행하였더라(와야아스)
“그랬더니 그가 만들었다.” “실행했다.” 하나님의 명령에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실행하는 것을 표현하는 문법. ‘야아스’는 ‘만들다’로 번역되기 위하여,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다’(바라)와 동격으로 사용된다.
7: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웨함맙불 하야 마임 알 하아레츠)
직역하면, “그 맙불, 즉 물이 땅 위에 있을 때” 여기에서 사용된 ‘맙불’은 고대인들이 생각했던 바, 우주에 가득했던 물이다. 창세기 1:2에 이미 있었던 물이다.
노아가 육백 세라(웨 노아흐 벤 세쉬 메오트 샤나)
문자적 의미는 “노아가 육백 년의 아들이었을 때.” 창조를 제외하고는 홍수가 원시 역사에서 연대가 정해져 있는 유일한 사건이다. 노아는 그의 아들들을 낳았을 때 500세였다(5:32).
7: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문자적으로는, “노아가 들어갔다. 그리고 그의 아들들이, 그리고 그의 아내가, 그리고 그의 아들들의 아내들이 그와 함께” - 노아가 가장 앞장 섰고, 뒤 따라가는 순서를 생각할 수 있다.
홍수를 피하여(밉프네 메 함맙불)
“그 맙불의 물의 얼굴로부터”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맙불’은 보다 우주적인 것이고, 물(마임에서 변화된 형태인 ‘메’)은 땅 위에 있는 것이다.
7: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브헤마 핫트호라 우민 하브헤마 아쉐르 에넨나 트호라)
“트호라(정결함)가 있는 짐승과 트호라(정결함)이 없는 짐승.”
땅에(알 하아다마)
여기서 사용된 땅은 ‘아레츠’가 아니고 ‘아다마’인 것을 주목하다.
7:9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바우 엘 노아흐 엘 핫테바)
“그들이 노아에게, 방주(테바)에게 들어갔다”
8-9절은 7:2-3의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했음을 보여준다.
7:10 “칠 일 후에”는 7:4을, “홍수가 땅에 덮이니”는 7:6을 상기하게 한다.
하나님께서 7일 주기에 따라 일을 하시고 계심을 주목하라.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노아 역시 칠일 단위로 활동한다.
홍수가 땅에 덮이니(우 메 함맙불 하유 알 하아레츠)
문자적으로는, “맙불의 물이 그 땅 위에 있었다.”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니브크우 콜 마으에노트 트홈 랍바)
‘큰 깊음’(트홈 랍바)은 창세기 1:2에 나오는 깊음(‘트홈’)이다. ‘샘들’(콜 마으에노트)은 지하의 거대한 바다에서 올라오는 연못이다. ‘터지며’(니브쿠우)는 ‘찢어지다’(마치 부대가 터지는 것처럼).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와아룹보트 하샤마임 니프타후)
궁창(라키아)이 하늘인데, 이 궁창 위에 물(맙불)이 있고, 이 궁창에 창문이 열릴 때, 비가 내린다고 고대인들은 믿었다. 하늘의 모든 창문들이 열렸다는 것은 궁창 위에 있는 맙불이 무제한으로 땅에 쏟아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궁창(라키아)을 만드시면서 궁창 위에 물과 궁창 아래의 물을 가르신 창조가 그 이전으로 돌아감(창조 파괴)을 의미한다. 즉, 창세기 1:9에서 창1:2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7:12 비(게셈)
‘게셈’은 보통 우기에 내리는 많은 양의 비를 가리킬 때 사용된다(스 10:9, 13). ‘마타르’는 보통 내리는 비를, ‘게셈’은 비정상적으로 많이 내리는 비를 의미한다.
13-16 방주로 들어가는 것이 여기서 다시 서술되지만(참조 7-9절), 이 단락 전체에 인간 역사의 전환점들 중 하나에 걸맞는 “축제적인 어조”를 지닌, 특별히 상세한 서술을 한다. 노아의 순종의 위대한 행위는 자기 자신의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계 질서를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이 절들은 2열 종대로 줄지어 방주로 들어가는 새로운 인류와 새로운 동물계의 시조들을 묘사하는 것이다. 2열 종대는 ‘축제’ 또는 ‘축하 행사’에 장엄하게 행진하는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각각의 집단들이 승선할 때마다 그것들의 이름이 불려지고(이름이 불려진다는 것은 ‘창조’를 의미한다), 그 후손들을 위해 기록된다.
7:13 곧 그 날에(브에쳄 하욤 하제)
“그 날의 ‘뼈(bone, 에쳄) 안에” - 어떤 특별한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특별한 문구이다. 아브라함의 할례(17:23, 26), 출애굽(출 12:41, 51), 모세의 사망(신32:48) 시에 사용되었다.
7:14 그 종류대로(레미나후)
모든 생물에 대한 점호는 창세기 1장을 반영한다.
15-16 9절을 반복하지만 더 자세하게 반복한다. 거대하며 장엄한 행렬을 연상케 한다.
7:15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콜 하바사르 아쉐르 보 루아흐 하이임)
“생명(하이임)의 기운(루아흐)이 그 안에(보) 있는 모든(콜) 육체(바사르)”. 기운(루아흐)은 “바람, 성령, 능력, 기운”을 의미하는 특별한 단어이다. 창세기 1:2의 “루아흐 하 엘로힘”은 하나님의 영(루아흐)이다.
7:17 홍수(함맙불)가 땅에(알 하아레츠)
홍수의 초기 단계.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문자적으로는, “그래서 그 물이 많아졌다. 그리고 그것이(물) 방부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것이(방주) 그 땅(아레츠) 위로부터 떠 올랐다.” - 사건의 연속성, 원인결과의 관계를 강조한다. 17절에 “땅에”(알 하아레츠)가 두 번 반복된 것을 주목하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터전으로 창조하신 그 땅에 파괴의 능력(물)이 덮고 있게 되었다.
7: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와이그브루 하마임 와이르부 므오드 알 하아레츠)
홍수의 발전 단계이다. “물이 더 많아져” - 문자적으로는 “물이 더 강해져(‘그브루’-영웅을 의미하는 ‘깁보르’와 같은 어근). ‘가바르’는 싸움에서의 승리를 말하는 군사적 용어이다. 물과 땅이 싸워서 물이 승리했음을 묘사한다. “넘치매” - 문자적으로는 “엄청나게 많아져”(이르부) ‘많다, 크다’를 뜻한 ‘라바’에서 파생된 단어, ‘랍비’는 ‘나의 크신 이’이다.
떠 다녔다(텔레크)
‘걸어다닌다, 행한다’를 뜻하는 ‘할라크’의 변화. 방주가 마치 생물처럼 이리저리 걸어다니는 것처럼 묘사한 것이다.
7: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하마임 가브루 므오드 므오드 알 하아레츠)
“물이 엄청나게, 엄청나게(므오드, 므오드)” “넘치매”는 ‘싸워서 이기는 것’을 의미하는 ‘가바르’에서 변화된 형태. 물과 땅이 싸워서 물이 계속해서 승리하는 것을 묘사한다.
천하의(타하느 콜 하샤마임)
문자적으로는 ‘모든 하늘 아래에 있는’.
7:20 십오 규빗(22 피트 또는 7미터)
7미터 깊이의 물이 덮여, 방주가 산 위에 떠있을 수 있게 했다. 방주의 높이가 30규빗이기 때문에(6:15), 방주의 반이 잠겨 떠 다녔다.
7:21 죽었으니(와이그와아)
‘가와아’는 ‘기운이 진하여 죽다’를 의미한다. 즉각적으로 사망에 이른 것이 아니고, 살려고 발버둥치다가 기운이 다하여 죽는, 죽음의 과정을 묘사하기 위하여 연이어 사용된다(25:8, 17; 35:29).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죽은 생물들이 창조 순서대로 열거되고 있다.
7:22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콜 아쉐르 니스마트 루아흐 하이임 브아파우)
그 코에(브아파우) 생명(하이임)의 기운(루아흐)의 숨(니스마트)이 있는 것 - 생명에 대한 묘사로서는 아주 길다. 숨을 뜻하는 ‘느샤마’는 창세기 2:7을 반영한다. 사람에게 생명의 숨을 주고 그 것에 의해 그를 산 존재로 만드신 하나님이 이제 그것을 거두어 가심으로 인해서 생명은 죽는다.
7: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와이마흐 에트 콜 하예쿰 아쉐르 알 프네 하아다마)
생물들은 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부수어져 깨져 없어지고,사라졌다. “지면의”-프네 하아다마. “생물”(예쿰) - 6:7과 7:4의 경고들이 성취되었다.
7:24 물이 ... 땅에 넘쳤더라(와이그브루 하마임 알 하아레츠)
“물이 땅과 싸워 이겼다”(이그브루 - 가바르에서 변화된 형태)
첫댓글 약값이 부족합니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약을 사야합니다..
인슐린약과 췌장종양약값 합병증약값을 마련해야 합니다
추운 동절기엔 더 춥고 힘들게 보냅니다 난방도 맘대로 못하고요...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카페지기는 난방비,치료비.공과금.주거임대료
먹거리장만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후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매달 치료약값 30만원 공과금30만원 임대료 먹거리등을 사야 합니다
카페지기 전화입니다 010.2261~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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