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7. 24(토) 11:00 강원도 철원군 갈말 농협사거리에서 강원 철원 한기호 후보 지원유세 및 상가방문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철원군 갈말 농협사거리 부근 상가를 돌면서 한기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철원군민 여러분 저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와 그리고 우리 당직자들이 같이 왔다. 정책위의장, 부의장, 비서실장 다 모두 이렇게 와서 인사를 드리고 있다. 우선 철원군민 여러분께 큰절로서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 저희들도 철원군민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우리 한나라당은 철원군민 여러분들을 하늘같이 섬기고 큰절로서 하늘처럼 섬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 먼저 요즘 진행되고 있는 선거에 관해서 두세 마디 드리고자 한다. 최근 몇 군데 선거구에서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없을 것 같으니까 자신이 없으면 그만두던지 깨끗이 승복해야하는데 그것을 뒤집으려고 이념이 다른 이런 정당끼리 서로 단일화를 한다고 한다. 여러분 정당이라는 게 무엇인가. 민주당은 민주당 후보를 내놓고 민노당은 민노당 후보를 내놓고 그렇게 해서 심판을 받는 게 정당이 아닌가. 그게 선거 아닌가. 그런데 이념도 다르고 정체성도 다른 민노당과 민주당, 또 다른 여러 가지 정당이 함께 뒤죽박죽이 되어 단일화를 한다고 한다. 단일화를 해서 우리 한나라당과 대결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정당정치의 기본에도 어긋나는 야합이다. 정당정치의 기본은 자기 후보를 내어 국민에게 정당한 심판을 받는 것이다. 이당 저당 이념이 다른 정당이 섞여서 단일화를 해서 한나라당과 대결을 하자고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 정당정치의 기본을 허무는 야합이요, 국민사기극이다. 정치를 이렇게 해서야 되겠는가.
- 그리고 요사이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말씀을 하나 드리겠다. 지금 강원도 지역에 와보니까 도민여러분께서 정말 안타까운 그런 상태에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지금 이광재 도지사가 당선이 되었는데 도정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도정이 공백상태에 빠져있다. 도지사가 일을 하지 못하는 이런 사태를 불러온 것이 누구 책임인가. 바로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이광재 후보가 선거에 입후보할 때 이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그것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런 후보는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직무를 집행할 수 없게 되어있다. 직무를 집행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후보로 출마시켜 당선시켜서 예상된 대로 직무를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 바람에 우리 강원도 도정이 공백상태에 빠졌다. 이런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당연히 우리 강원도민에게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하는 게 아닌가. 자격이 되는 사람을 공천해야지 당선되자마자 직무집행이 정지되는 그런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국민에게 사죄해야 되고 강원도민에게도 사죄해야한다. 그렇지 않은가.
- 요사이 이명박 정부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간사찰문제로 두 명이 구속됐다. 우리 한나라당의 입장은 명백하다. 저 안상수의 입장도 명백하다. 앞으로 권력을 사유화 문제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 권력은 투명한 절차를 거치고 그리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투명하게 행사되어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권력의 사유화 문제로 국정에 난맥상을 가져오게 된다. 지금 일부 그런 현상이 생겼다. 우리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앞으로 이 권력의 사유화 문제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권력은 투명한 절차에 의해서,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서 행사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국민여러분과 강원도민 여러분께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약속드린다. 이제 믿어주시겠는가.
- 우리 한나라당은 정말 좋은 후보를 내놨다. 제가 그저께 강원도에 와서 인제·양구·화천까지 들렸다가 갔다. 철원을 오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철원을 위해서 특별히 왔다. 그만큼 저는 철원군민 여러분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철원은 태봉국이 여기서 수도를 정하고, 그리고 여기서 광대한 세력을 펼쳤다. 여러분 자존심이 강하지 않는가. 그래서 제가 일부러 하루 더 날을 내서 철원을 위해서 왔다. 여러분 우리 한기호 후보 철원사람이 아닌가. 철원이 고향인 철원사람이다. 저쪽에 가니까 양구출신이라고 양구출신 후보를 찍어달라고 그러던데 만약에 그렇게 그쪽에서 주장한다면 마땅히 철원군민 여러분들은 전부 우리 한기호 후보를 찍어주는 게 옳은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런 지역주의에 매달리지 말자. 저는 그런 지역주의에 양구사람이든 철원사람이든 전부 힘을 합쳐서 가장 똑똑한 인물에게 표를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가장 똑똑한 인물이 누구인가. 우리 한기호 후보가 가장 똑똑한 인물이지 않는가.
- 한기호 후보는 군 생활을 40년간 했다. 40년동안에 접경지역에서 30년을 근무했었다. 이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접경지역에서 30년을 근무했다. 그리고 육군중장으로 제대했다. 너무나 군 사정을 잘 알고 또 민간사정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 한기호 후보는 정말 우리의 민과 군을 연결시키고 그 다음에 우리 한나라당의 국방을 튼튼히 할 수 있는 훌륭한 후보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기호라는 훌륭한 인물을 공천하게 된 것이다. 공천 잘하지 않았는가. 우리 한기호 후보만이 민과 군의 사정을 잘 알아서 잘 연결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 철원지역만 해도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많은데 그것을 적절하게 해제할 사람은 바로 군 사정을 잘 아는 한기호 후보뿐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그런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국방문제, 안보문제 가장 중요한데 대한민국이 존재해야 대한민국 국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 안보문제를 우리 한나라당에 말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인물이 바로 한기호 후보이다.
- 군 출신인 황진하 국회의원이 여기에 오셨는데 혼자서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데 우리 한기호 후보가 들어오면 황진하 의원과 힘을 합쳐서 한나라당의 국방정책과 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심적인 인물이 될 것이다. 초선의원들은 힘이 없다. 와서 어떻게 되어가나 하고 둘러보다가 2년이 지나가버린다. 그리고 우리 한기호 후보가 바로 당선되어 들어오면 저 안상수의 특보로 임명을 하겠다. 철원을 위해서, 이 지역을 위해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밀어드리겠다.
- 한기호 후보가 오늘 인제에서 연설한다고 같이 오지 못했다. 한기호 후보가 내놓은 공약들을 제가 잘 알고 있다. 저와 같이 살펴봤다. 한기호 후보가 내놓은 공약을 살펴보니까 제대로 된 접경지역특별법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그렇다. 이곳이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접경지역특별법 내용을 제대로 완성시켜 이것을 다시 내놓겠다는 것이다. 저 안상수가 도와서 특별법을 만들도록 해드리겠다. 신병훈련소 면회제도를 부활시키고 군장병 외출·외박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우리 한기호 후보의 공약이다. 사실 신병훈련마치고 외출·외박을 하면 부모님들과 같이 나와서 상가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것을 금지시키고 나서 장사가 안 된다. 우리 한기호 후보는 군 출신이기 때문에 너무나 그것을 잘 안다. 그렇게 외출·외박을 부활시키도록 제가 도와드리겠다. 그리고 또 한기호 후보가 내놓은 공약이 철원~포천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 빨리 착공하겠다는 것이다. 이것도 저 안상수가 열심히 한기호 후보를 도와서 잘 되도록, 조기 착공하도록 하겠다. 또 한기호 후보가 약속한 게 있다. 철원 등 접경지역에 재고가 너무 많다고 한다. 철원 지역은 강원도 쌀 생산량의 28%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이 4대 시군 쌀 재고량이 1만5천여톤에 달하고 있고 그중 철원의 쌀 재고량이 1만2천톤이라고 한다. 저는 어떻게 하든지 정부차원에서 쌀 재고량을 말끔히 해소하도록 약속을 드리겠다. 어떠한가. 한기호 후보의 공약이 좋지 않은가. 그 공약을 야당들이 해낼 수 있겠는가. 없다. 이것은 힘 있는 집권여당만이 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오늘 집권여당의 대표인 안상수가 와서 그것을 해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지 않는가. 그러면 틀림없는 게 아닌가. 그런 인물을 뽑아서 철원을 발전시키는 게 옳은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한기호 후보 꼭 압도적으로 뽑아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 드리면서 인사말씀을 마치고자한다.
ㅇ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지금 한기호 후보가 철원지역에서 일으키고 있는 돌풍은 그동안 우리 철원군민 여러분들이 중앙정치에 묻혀서 이 지역의 얼마나 발전에 대해 목말라 했던 것인지 절실히 깨닫게 한다. 지금 여러분들의 제일 큰 소망이 무엇인가. 중앙고속도로의 철원까지 연장, 접경지역의 개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산적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무엇을 했는지 전혀 진전이 없다. 제가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었는데 한눈에 보는 순간 철원지역의 후보는 한기호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한기호 후보가 제 사무실에 처음 왔을 때 자신이 철원출신이고 철원인근지역에서 사단장과 군단장을 30년을 지냈다고 했다. 그리고 이다음에 죽어도 국립묘지에 가지 않고 철원에 묻히겠다고 했다. 이말 한마디에 한기호 후보에게 홀딱 반하고 말았다. 얼마나 훌륭한 후보인가. 금년 4월에 삼성장군으로 제대로 했다. 삼성장군이면 굉장한 자리이다. 목에 힘이 들어가게 돼있는데도 불구하고 근엄함이나 오만함이 전혀 없었다. 철원 발전은 우리 한기호 후보밖에 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작정을 하고 이번에 한기호 후보를 내세웠다. 정말 우리 한기호 후보는 훌륭한 사람이다. 이렇게 훌륭한 후보를 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당선을 시켜주지 않는다면 안 된다. 이곳 철원이 발전될 소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팽개질을 쳐놨구나하는 죄스러운 마음이 든다. 제가 한나라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철원·양구 이 지역의 개발사업이라든지, 민원을 우리 안상수 대표와 함께 모조리 단시간 내에 해결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여러분 한기호 후보 꼭 당선시켜주시기 바란다.”라고 한기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ㅇ 금일 지원유세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고흥길 정책위의장, 황진하 정책위부의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허천 전 강원도당위원,장 김성회·김소남 의원이 함께 했다.
2010. 7.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