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월 의통소집 태을도인 도훈
각자 대종장님의 심장이 되자
2025. 2. 23. (음 1.26)
방금 종장님께서 굉장히 절박한 심정으로 자아 성찰하시면서 우리에게도 분발을 촉구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팔봉을 맡기는 공사를 보실 때, 한 사람이 더 와서 옆에 시종으로 두시잖아요? “무방하다. 시종으로 쓰겠다.” 그렇게 공사를 보시고 나서는 시종으로 세웠던 한쪽 눈이 먼 차공숙 성도를 보고 “너는 연중 360일을 맡았으니, 360인을 구하여 오라” 하셨어요. 그분이 농부 한 사람을 데려오니 왜 한 명만 데려왔냐고 타박하지 않으셨어요. 농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고는 “참으로 순민이로다.” 하시고, 하늘을 먹구름으로 덮는 공사를 보셨지요.
작년 3월 1일, [군산발 급살병과 대시국 의통군] 출판과 의통군 출범 기념치성을 올린지 1주년이 되어갑니다. 저는 희망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단 천명을 받은 단주가 계시고, 그 천명을 받은 단주와 저희가 어떤 형태로든 인연이 돼서 지금 이 자리에 있으니, 결국 우리가 살아서 단주와 함께 건방설도 의통성업을 하지 않겠어요?
처음 종장님께서 천명을 받을 그 당시에도 세상은 늘 사건 사고로 어지러웠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는 절대 위기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천명 받을 때가 1995년 음력 6월이니까, 양력으로 7월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1998년도 태을도로 기두할 때에는 음력 4월, 양력으로 5월말이었어요. 정말 손사풍의 계절에 기두했는데, 그 후 태을도와 태을주를 알리는데 태을도 활동이 집중되어 있었어요. 그러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부터 세상사 돌아가는 것에 태을도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종장님께서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를 바탕으로 세계정세의 흐름을 짚은 글을 카페에 올리기 시작했고, 작년말 올해초 대한민국 상황을 보면서, 정말 절박한 위기감을 느꼈지요. 그런데 어제 종장님께서 김철홍 교수 강의 영상을 꼭 보라고 당부하시며 보내주셨어요. 그게 1시간이 넘어가는 유튜브 영상이라, 평소의 저는 한 시간 넘어가는 영상은 잘 안 보는데, 이건 작심하고 봤어요. 그런데 이게 바깥의 사태를 직접 보면서 느끼는 절박한 위기감과는 좀 다르게, 등골이 서늘해지는 내용이었어요. 20년 넘게 거슬러 올라가, 김대중 김정일이 2000년에 6.15 남북공동성명 발표 이후 중국 국경 근처에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를 차리고 북한 프로그램 전문직들을 데려와 쓰면서, 이후 대한민국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전산망 프로그램들을 그 회사, 또는 그 회사와 연계된 국내 회사에 발주해서, 지금 정부의 모든 시스템 속에 그 프로그램들이 깔려있다는 얘기였어요. 얼마전 부정선거 얘기할 때 “우체국 전산망을 그쪽에서 장악하고...”이 발언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는데, 이 영상 보면서 이해했어요. 이 회사에서 맨처음 프로그램 깐 데가 우체국이더라고요. 코로나 방역때 발열 체크를 위해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들여왔던 안면인식 기계에 대해서도 그속에 스파이 프로그램이 숨겨져 있어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간다는 등의 소문이 돌았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잠식당하고 있는 걸 넘어서서 이미 장악됐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충격적인 내용도 들어있지만, 다들 영상을 보셨을 거라 이 정도만 얘기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은 우리 애국시민들이 애쓰고 있지만, 우리 스스로 자유민주주의 제도로써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국회나 헌재를 포함한 사법부, 민노총 산하의 공무원노조가 자리잡은 행정부, 언론노조가 장악한 언론방송까지, 국민의 들끓는 여론은 안중에 없이 좌파 세력이 밀어붙이는 이유가, 김철홍 교수의 강의 영상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증산신앙인들이 그 영상을 보시면, 지금의 폭주를 중단시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급살병 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실 겁니다.
아까 종장님께서 예수의 심장이 되고자 했던 사도 바울을 얘기하시면서, 천지부모님의 심장인 이진산 대종장님과 우리가 합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요. 종장님의 취지는 여러분이 정말 한 분 한 분 태을도의 주인이 돼서, 이제는 작두에 올라타라, 미쳐라, 이겁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이 당 저 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산다.’ 하셨는데, 지금 용사는 고수부님이 하신다고 당신이 직접 말씀하셨잖아요?
예전에 증산신앙할 때 남사고 비결이니,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니 하면서 이런저런 예언·비결서 얘기도 많이 했었어요. 거기에 공통되는 것이 새 세상이 열리기 직전에 인류가 피할 수 없는 전쟁·질병으로 인한 대혼란이었지요.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위해서는 이전의 선천 세상이 파국적인 종말이라는 고비를 넘겨야 하는 건 확실합니다.
천명이 내릴 때도 사건 사고가 늘 있어왔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영위해 나갈 수는 있었는데, 지금은 누가 봐도 대한민국 위기상황입니다. 그만큼 절박함을 다들 느낀다는 얘기인데, 이 절박함의 끝에는 결국 급살병이 자리하고 있다, 즉 급살병이 속히 와야겠다는 필요성을 증산신앙인들이 느끼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세상이 막 일러준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이제는 정말 일당360을 넘어서 일당천, 일당만, 일당십만, 이런 각오로, 언제 터지더라도 내 한 몸 불살라서 어떻게든 감당하겠다, 이런 각오로 의통수련과 태을도 홍보와 포교에 미친다면, 급살병에 충분히 의통성업을 집행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 물샐틈없이 천지공사를 짜놓으셨고, 이 상황 자체가 천지부모님이 우리에게 ‘자, 이제 때가 가까웠으니, 급살병을 준비하라’고 일러주시는 거라고 믿습니다.
때가 절박해지기 전에 이미 태을도에 오신 여러분은 굉장히 귀한 인연들입니다. 때가 되면 하늘에서 큰 기운을 내려줄 거기 때문에, 어떤 상황도 다 감당하실 수 있어요. 요즘 치성 직후에 늘 ‘강령주’를 읽고 있잖아요? 다 급살병에 대비한 거지요. 우리 모두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손사풍의 계절을 당당하게 감당해 나가자, 그런 기개로 앞으로 나아가 보십시다. 서로 응원하면서요. 훔치!!
첫댓글 30년간 태을도를 이끌어주신 대종장님, 대종부님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깨어나서 태을도를 끌어갈 수 있는 준마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대시국 의통군이 출범한지 1년이 흘렀습니다. 천명을 받으신 단주가 계시고 그리고 단주와 저희가 어떤 형태로든 인연이 돼서 지금 이 자리에 있으니, 결국 우리가 살아서 단주와 함께 건방설도 의통성업을 완수한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심장은 육신의 생명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시작되는 엔진과도 같습니다.
천지부모님과 천지아드님의 마음을 닮아, 그 마음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