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피싱 해동호 조황인사 올립니다.
위 조황사진은 토요일 오전출조 조과입니다.
종일 내내 유속이 너무빠르고 조수간만의 차가
너무커서 그런지 그날은 물색도 탁하여서
오전보단 오후가 더 탁하여 입질 한 번 받지 못하고
조사님들 고생만 고생만 하다 귀항하였으며,
그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몸살도나고 아울러 물색이 아주탁하고
일요일 강풍소식으로 손님들 예약 모두취소하고
오늘 하루종일 쉬면서 몸을 추스렸습니다.
이맘때쯤이면 해상날씨가 좋지않아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조업일수가 줄어듭니다. 낚시를 하시고자 하시는 손님들께서는
이점 양해해 주시고 갑작으런 날씨로 철수해야되는 상황도
이어질수가 있으니....특히 갯바위 낚시하시는 분들께서는
부디 안전 조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영등철 해상날씨가 좋은편이라
선상매니아 분들께서는 멀미만 안하시면
해상기상 안정시 언제든지 대기중입니다.
이날 토요일 오후엔 물이 아주탁해지는 관계로
입질 한 번 못 받아 철수하였지만 오전에는 광안리 앞바다에
삼치때가 들어왔는지 삼치 잡는 배들이 한 십여척은 되어
보였으며 손님들 중 한 분의 대가 휘청하더니...
올것이 왔구나...그런대 갑자기 원줄이 쭉하고 차고 뻗어나가네요...
어~~ 대물 우럭은 아닌것 같고...씨알 좋은 삼치가 올라옵니다...
요즘 삼치가 많이 귀한데....
어쨌던 그날 조사님들 수고와 고생 참으로 많으셨던 하루였습니다.
해상일기가 안정될때에 다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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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심적인 선장님 복 받을 거에요.
날씨가 하루바삐 회복되었으면 좋겠지만 일단 3월은 지나야 그나마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영등철이 있어 저는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이됩니다. 최고 경영자들은 시간을 내어 짬을 만들어
새로운 계획과 미래를 점검하고 설계한다고 하는데...저도 이참에 낚시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 나름대로
생각과 고민을 하고 새로운것을 도전해봐야겠습니다.....일단 지친몸을 추스려서 다스리고 이번 2012년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손님들께 선보여야 할텐데...회원님들께서 진심으로 많이 도와주십시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