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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개인 여행기 스크랩 포항 호미기맥 감사나눔둘레길 & 호미곶 감사나눔둘레길 연결산행
行雲流水 추천 0 조회 130 14.01.21 16: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3.12.24(화)

 

<걸은 길>

 

호미곶 해맞이광장 - 대보2교차로(애향동산) - 대보리 고인돌 - 감사나눔둘레길 쉼터 -

- 호미기맥 1코스  - 호미기맥 끝자락 포토존 - 호미기맥 2코스 갈림길 - 호미곶 임도

(해파랑길 15코스 진입)  - 임도 사거리 - 호미곶 감사나눔 둘레길 갈림길(절골1.9km표지점) -

- 나눔쉼터 - 둘레길 삼거리 - 감사쉼터  - 둘레길 입구 - 구룡포 청소년 수련원 - 강사1교차로 -

- 해파랑길 14코스 진입 - 다무포 고래마을 - 대보항(대천교) - 호미곶 해맞이 광장(원점 회귀)

 

 

일출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끝내 해는 구름속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세찬 파도가 끊임없이 몰려왔다 사라지고를 반복합니다.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해맞이광장에서 해파랑길 포항구간 15코스를 따라 걷습니다.

해맞이광장 진입도로를 따라 나갑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해맞이광장 시내버스 정류장과 호미곶면 복지회관 사이 농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측 방향 농로(시멘트 길)를 따라 걷습니다.

전주에 해파랑길 방향 표식이 있습니다.

 

대보2교차로 애향동산을 지나갑니다.(정자 쉼터가 있음)

 

 

대보리 고인돌입니다.

 

호미기맥 감사나눔둘레길 쉼터입니다.

이 지점에서 해파랑길은 동호사 방향으로 직진하게 되고

호미기맥 감사나눔 둘레길 1코스는 둘레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방향의 고금산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산불로 벌거숭이가 된 고금산을 향해 올라갑니다.

 

호미기맥 끝자락 포토존에 올랐습니다.

 

포토존에서 호미곶 광장과 바다가 멋지게 조망됩니다.

 

이 이정표를 지나면 곧바로 호미기맥 삼거리를 만나게 되고 좌측 방향으로 호미기맥 능선을 따라 걷습니다.

 

호미기맥길은 호젖한 오솔길을 걷게 됩니다.

 

호미기맥 2코스 갈림길 이정표 지점에서 직진합니다.

 

임도보다는 좁고 오솔길보다는 넓은 산판길이 이어집니다.

 

호미곶 임도로 진입합니다. 해파랑길 15코스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임도삼거리에서 우측 방향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임도사거리 이정표 지점에서 동해면 상정리 방향  임도를 따라 직진합니다.

 

임조사거리 지점에 호미곶 둘레길 안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임도와 연계하여 다양한 코스를 조합하여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임도를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도는 지루하다,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야만 걷는 길이 즐겁습니다.

 

명월산 산불감시탑이 올려다보이는 지점에 청소년수련원 4km, 절골 1.9km 표지가 있습니다.

이 표시는 해봉사를 거쳐 강사3리로 가는 방향 표시입니다.

이 표지가 있는 지점 바로 앞에서 좌측으로 잘 정비된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아름다운 숲길 1.2km를 걸으면 나눔쉼터에 닿게 됩니다.

 

사색과 명상의 길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나눔쉼터에서 가족마당 방향으로 걸어도 둘레길삼거리로 가게됩니다만, 빙 둘러 가는 길입니다.

오늘은 둘레길 삼거리로 바로 가는 길을 따라 걷습니다.

 

 

나눔쉼터의 정자입니다.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긍정의 길과 나눔의 길을 지나서 둘레길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나눔쉼터에서 가족마당 - 삼정 삼거리 - 석병삼거리 - 전망대를 거쳐 둘레길 삼거리로 걸어도 좋습니다.

 

둘레길삼거리에서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감사의 인사를 나눕니다.

 

명상의 길을 걸어서 감사쉼터에 도착합니다.

 

감사쉼터에는 조그만 정자가 있습니다.

 

둘레길 입구 감사의 꽃입니다.

 

야영장 방향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정 코스는 수련원 방향입니다.

 

끝자락에서 강사저수지와 바다풍경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감사의 길 입구를 지나 청소년수련원으로 내려섭니다.

 

수련원 건물 뒷편에 호미곶 감사나눔 둘레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 안내도에는 둘레길 삼거리에서 전망대 - 석병삼거리 - 삼정 삼거리 - 주차장 -

- 가족마당 - 나눔쉼터 코스가 빠져 있습니다. 아마 추가로 개설한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룡포 청소년수련원과 포항시 감사나눔연수원입니다.

 

강사1교차로에서 석병항 방향으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직진합니다.

첫번째 만나는 좌측 방향 농로를 따라 내려가면 일출로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좌측 방향의 도로를 따라 해파랑길 이정표를 지나 다무포고래마을로 갑니다.

 

고래마을길을 따라 걷습니다.

 

집 앞 해안도로에는 과메기를 말리는 곳이 많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멋진 바다풍경이 펼쳐집니다.

 

산도 좋고 바다도 좋은데 산과 바다를 이어 걸으니 더욱 더 좋습니다.

 

강사리 다무포 고래마을 건물 앞 자판기는 커피 한잔에 200원입니다.

참 착한 가격이지요.

 

호미곶 해국자생지를 지나갑니다.

 

참 재미있는 퓨전화장실입니다.

 

호미곶 등대가 모습을 드러내는 해안풍경이 절경입니다.

 

갈매기 바위에서 갈메기떼들이 날아오릅니다.

 

비상하는 갈메기떼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호미곶 상생의 손 앞에 도착합니다.

 

호미곶 등대를 바라보며 희망의 씨앗을 품습니다.

머리로 길을 찾고 가슴으로 길을 품으며 걸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소요시간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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