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서울에 대한 소감 적기를 했는데
피곤한데도 열심히 적은 글 입니다.
2010년 11월 13일 박정우
오늘 동대구역에서 서울역까지 갔다. 아침에 살짝 신이 났다.
서울역에서 내려 덕수궁 정문 그 다음 서울 시립 미술관 다음 경복궁까지 자기팀 끼리 가야했다.
덕수궁 갈 때는 여자아이들이 여쭈었는 것을 옆에서 살짝 듣고 서울시청역에서 내려 덕수궁 간다음
서울 시립 미술관을 갔다.
대구에서 보지 못한 걸 많이 보아서 너무 신기했다.
듣는미술,영상미술등 신기한 미술세계에 빠졌다.
그 다음 경복궁을 갔다. 우리팀은 잘 찾아오다가 2명이 낙오가 되었다.
우리 4명은 경복궁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다. 안에 들어가니 여자아이들이 4명 모두 있었다.
광화문도 보고 경복궁의 경치를 보고 이번에는 함께 인사동에 갔다.
귀천의 시를 찾고 맛있는 먹을 거리를 먹고 동대구역으로 가고 있다.
서울여행 정민재
서울에 갔다. 친구와 함께 갔다. 먼저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갔다.
기차로 가는 중에 옆에 상학이가 있다. 기차를 많이 타 봤지만 친구와 같이 타는 건 처음이라 설레었다.
먼저 시립 미술관에 갔다. 미술관은 TV로만 봐서 자세히 보지 못했다. 그래도 재미 있었다.
1층은 영상관과 사진들이 많았고 2층은 작품들이 많았다. 기념품관으로 가니 너무 비샀다.
경복궁으로 가니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이 많아 슬펐다.
그 다음 인사동에 갔는데 인사동은 대구시내 보다 10배 정도 더 많은 것 같다. 비유하자면 개미집 같았다.
오늘 재미 있었고 마음에 와 닿았다.
안 오고 싶은 서울 유재광
서울은 다시는 안 오고 싶다. 왜냐하면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너무 복잡했다. 그리고 만약에 한 번 잃어버리면
사람을 못찾을 것 같다 . 그리고 또 너무나 많이 걸어 다리가 많이 아팠고 인사동에서 5시 40분 부터 7시 40분까지
모일 때까지 팀을 정해 다니는데 나는 내 혼자 했다.
그래도 계속 형아들을 만났다, 근데 형아들이 나한테 스토커라고 했다.
왜냐하면 내가 어디가나 형아들과 만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 힘들어 얼굴이 뜨거웠다.
나는 인제 부터 서울에 오지 않을 것이다.
오늘의 서울 느낌 김태규
아침부터 뛰어서 엄청나게 힘들었다.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오늘은 전번과 다르게 다녔다. 우리팀 애들과 하고
싶어서 아주 많이 뛰어 나녔다. 그 얘들을 따라 가느라 다리가 쑤시고 온몸이 다 아파왔다.
나는 배가 고픈대도 음식점을 지나왔다. 그 때 배에서 엄청난 진동이 있었다. 나는 오늘 깨달은 것이 있다.
바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 명언이었다. 나는 처음으로 서울 시립미술관에 갔다. 미술관에는 다양한 작품들
중 이런것은 어떻게 올라 왔는지 모르는 것도 있었다.
서울에 기념품은 엄청 비샀다. 그래서 사지를 못했다.
나는 인사동에서 많은 것들을 먹고 보기도 하였다.
나느 즐겁고 재미있고 하였지만 힘들기도 했다.
서울 나들이 박상학
오늘 생태모임 친구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했다.
오늘 서울에 가서 경복궁도 보았고 인사동도 가보았다.
난 서울이라고 엄청 발달되었는지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대구와 다른 점이 몇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인상깊은 장소가 없었다.
하지만 인사동과 지하철역 계단에 있는 노숙자, 거지들은 많아 가슴이 아팠다.
특히 인사동에 있는 거지 아저씨는 팔을 하나 빼고 다~ 못쓰는 불구여서 그런지 왠지 더 물쌍해 보였다.
하지만 대구에서 팔지 않는 임금님이 즐겨 먹었던 꿀타래를 사서 먹어 보았고 처음으로 친구들끼리
식당에 가서 직접 돈계산하고, 직접 주문까지 해 보았다.
서울은 빈부격차도 크지만 인정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외국인도 많아서
과연 우리나라에 수도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음식점집(홍콩반점) 아저씨랑 약속을 하여서 다음에 좋던 싫던 꼭 서울은 가야되게 되었다. ㅠㅠ
첫댓글 글도 참 재미있네요. 다시는 안오고 싶은 녀석의 맘이 이해됩니다.
감나무샘과 너무 좋은 곳을 다녀서 녀석이 자연과 동화된 모양입니다~~~.나도 복잡한 건 싫어요!!!
저도 그 맘 이해되네요.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싶었는데... 이곳저곳 많이도 다녔네요. 사람들 사이를 헤메고 다녔을 아이들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