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wingssprout/100066701839
사진은 링크로 대신합니다.
네이버 올리고 다시 다음에 올리기 너무 힘들어요...ㅠㅜ
원조장어.
참 애매한 이름의 식당이다.
고유명사라고 하기에는 참으로 보통명사스러운 상호명은....좀....
예식장 분위기의 장어구이집.
2층으로 올라가니 커다란 창문이 인상적이다.
반찬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골고루 먹을 만하다.
메인메뉴인 장어가 올라오고...
'생활의 달인' 같은 솜씨로 재빨리 싹싹싹 썰어주신다.
장어는 생강과 함께 먹어야 제맛.
고기가 연하고 양념맛도 좋다.
한 테이블에 네 명씩 앉았는데.
나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계신 두 분이 장어를 안 드시는 바람에....
정말 배터져라 먹었다.
냄새가 안 나서 신기하면서도 어색한, 하지만 맛은 괜찮았던 청국장으로 밥까지 싹싹 먹고 나왔다.
밖에선 후식을 준비하고 계셨는데..
후식은 바로바로 수정과!!!!!!
난 후식으로 수정과 주는 집은 무조건 좋다.
이곳 수정과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온 것은 아닌 모양인지,
맛이 좋았다.
수정과만 두 컵 마셨다.
이 식당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이 바로 이 수정과~
날이 더워지는 요즘 더욱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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