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침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가있는 논오름팬션에서의 일정
이번2박3일간의 제주여행엔 조용한 새들의 천국인 논오름 팬션에서 숙박을 했다.
한라산 정상과 산방산, 서귀포앞바다가 바라보이는 2만여평의 기생화산구인 오름에 위치. 목재와 황토로 마감한 객실로 잘 갖추어져있다.
귤밭, 유채꽃밭, 보리밭, 일본군 진지동굴, 폭포연못, 원두막쉼터, 잔디행사장, 산책로, 옥상 데크 연회장 등
밤이면 하늘의 별이 쏟아져 내리고 아침이면 새들의 지저귐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체험아닌 체험
잔디 앞마당에서 바베큐파티에 와인파티 8명이 시간 가는줄 모를만큼 흠뻑 취했던 시간
제주고사리꽃이 하얕게 띠를 두르고 피어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부드러운 제주 고사리를 한소쿠리는 꺽은듯 집에올때 삶아와서 말려두었다.
유채꽃 시망울에 아침이슬이 방울방울 맺혀있는게 이뻐서 한컷!
논오름 정상에 올라가 야생화도 이쁘게 피어있엇다.
여기있는 오리알5알중에 2알을 오리몰래 살짝 가져와서 쪄먹고는 팬션 담당 이사님한테 이실직고했다.
웃으며 하는 말 숙박하는분들이 드시도록 거두지 않고 놔둔다는 따뜻한 베려에 푸근함을 느낀한편
노른자위가 주황색에 가까우리만큼 이쁜색을 띤 오리알2개를 4명이 반쪽씩 나눠먹은 맛은 아마 잊혀지지않고
생각날듯하다.숙박 너무좋았어요~
예약은:010-4731-7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