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 갑오회 회원 부부 동반 11명은 냉정역에 모여 1차 인원을 확인한 후 김효열친구가 사는 녹산쪽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 옆의 낙동강에는 봄이 어느새 성큼 왔습니다. 강물이 너무나 따뜻해 보는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차 안에는 바깥 경치보다 안 경치에 깔깔거리다 길을 놓치곤 했지요. 강기식회장의 공로인가 봅니다. 12시경에 목적지인 <춘천식당>에 도착하니 주인아주머니의 맛깔스런 음식이 거득하게 차려져 있었답니다. 미나리와 돼지수육을 맛있게 먹고 함께 오지 못한 친구들의 몫을 채기느라 한시간 쯤 보낸 후 화악산 중턱에 차를 주차한 후 1시간 정도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별장이 있는 위치, 창선의 발전 방안,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거국적인 토론을 한 후 발길을 돌려 부산으로 왔습니다. 바쁜 일을 마치고 김두남 친구도 합류하고 명지 특산물인<갈미조개>를 제일 잘 한다는 지애갈미조개식당에서 김효열친구가 저녁을 거하게 제공했답니다. 렌트한 차량 입고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동대신동역에서 이별을 한 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사진은~~~
역시 셈답소 오래 오래사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