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7월 여름철 무더위의 절정이라는 24절기 중 대서를 맞아 내가 살고 있는 병암 산악회
와 함께 사랑도 번개를 연개하여 영덕 달번에 위치한 팔각산으로 한 바퀴하려고 늦은 밤에
총무님 이신 미소천사님께 연락을 하니 다행이도 한 자리가 남아 있다고 한다.....
병암은 인천에 근무하기 전 2년여 함께 한 산악회라 내려 왔다는 인사를 겸하여 팔각산으로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1. 일 자 : 2012년 7월 22일(일) 날씨 오전 백무(22~24도 비 20%),
오후 (26~28도 비 20%) 하지만 현지ㅔ 도착하니 비내린 헌적이 살짝 보임.
2. 참석인원: 00명
3. 이동수단 : 대정고속관광
4. 준 비 물 : 베낭 35리터, 물 4리터, 미숫가루 1병(900미리), 행동식 조금, 충무김밥,
간단한 의약품, 스틱, 여벌의 옷 등 출발 전 베낭무게 13.5Kg
5. 산행 개념도
가. 산행 코스
팔각산장~108계단~1~7봉~팔각산~안부갈림길~팔간산장 / 원점회귀산행
6. 산 행 기
07:00경화시장을 출발하여 마산~대구~포항~강구~달전 옥계유원지 ~ 팔각산장
요즘은 아침부터 출발과 함께 몸풀기를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오늘은 조용히 목적지
까지 올라갑니다.
또한 지난 주 경화동 소재 푸른 산악회 정기산행 중 불의에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께 생각을 하며, 삼가 기사님의 명복을 빌고, 환자
분들은 빠른 시일 내 완괘될 수 있도록 빌며, 오늘도 안전 산행, 즐거운 산행,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할 수 있는 산행이 되길 기원하며, 함께 몸을 싫어 봅니다.
2년여 동안 변화된 모습에 감동.......
팔각산 하면 대부분 봉우리가 8개가 먼저 생각날 것입니다.
영덕 팔각산도 108 계단을 출발하여 정상까지 8개 봉우리로 이루어 져 있으며, 이러한
봉우리가 독립적이 아니라 능선을 오르면서 하나씩 솟아 오른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고흥 팔영산은 8개 봉우리가 각 봉우리 마다 얼굴을 자랑하고 있고, 홍천 팔봉산은
형상이 뽈록뽈록 8개의 봉우리가 연결된 듯한 모양이고, 서산 팔봉산 또한 비슷비슷한
모양이다.
이곳은 처음 부터 정상까지 계속 오르면서 솟아나 있으니 봉우리라 표현하기는 좀
그렇고 하여 봉에서 뿔 각자로 바꾸어 부른다는 늦낌이 든다.
오늘은 박무가 7부 능선 위로 산재하여 조망권은 0m이며, 앞만 보고, 앞 사람만
보며, 오르니 정체되고, 밀리고, 바위는 미끄럽고, 예성 소요시간 보다 30분이상 정체
되어 1315분경 정상에 오른다.
먼저 108계단에 진입은 한적하게 시작하였으나 김해에서 오신 손님, 우리보다 앞서
오르는 손님까지 합체가 되며,순식간에 능선에 손님으로 가득차며, 계단 구간이나
밧줄 구간, 협조한 구간이 오면 정체가 된다.
조심, 안전을 강조하지;만 일부 손님 가깝증이 도지는지 샛길로, 앞지르기, 옆으로
앞지르기를 반복하며, 초보 산꾼에게 위협을 준다.
1봉에서 헌적을 담고, 2봉은 통제구간, 살짝 헌적만 담고, 진행하니 3봉을 돌아 밧줄
구간과 능선 사면으로 오르는 우회길이 3봉을 중심으로 갈라졌다가 다시 합처지며,
3봉은 직벽에 가깝고, 밧줄 구간이 10m 정도로, 미끄럽고, 시정권이 없어 그냥 지나
쳐, 4봉으로 오르려고 하니, 밧줄은 사라지고 철 계단이 설치되어 정체가 되고 있다.
어린이, 여성분 뒤에 오르는 손님을 생각하여 단 번에 올라 가시는 것이 어때요......
4봉을 지나 오봉, 육봉 지나 능선 허리를 타고 오르니 7봉이란다. 자 8봉이 눈 앞에
있다. 더디어 정상이다. 헌적만 남기고, 만원이라 좀더 진행하여 약 간 넒은 공터에서
식사를 하고, 능선을 따라 출발 지점으로 하산한다. 산행을 좀더 할려면, 능선을 따라
올라 서면 산성골로 가는 외길이며, 부더럽게 육산으로 이루어져 독가촌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따로 빠지는 길은 없다. 독가촌에서 산성골을 따라 옥계 유원지 까지
6~7Km 내려오면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7. 사 진 감 상
화진 휴게소......... 잠시 휴식
팔각산장에 도착...... 앞 철계단이 108 계단이며, 오늘 산행의 진입로 이다.......
옆의 능선은 오늘 하산 길이다.
제 1봉.......
2봉........
3봉은 건너 뛰고, 4봉......
5봉.....
6봉.....
7봉......
8봉이자 팍락산 정상.......
하산길에서 미소천사 총무님........
전임 재정 국장님 부부와 여 총무님.......
하산 점인 팔각산정과 건너편 병풍바위.......
삼사 해맞이 공원에서.............
어제는 사랑도에서 번개를 오늘은 팍락산에 헌적을 남겨봅니다.........
회원 및 산우님 다음 토요일(7월 28일 / 토) 정기산행은 덕유산 구간으로
백두대간 빼재(신풍령)~횡경재~백암봉~동업령~안성탐방센터(A),
송계계곡~횡경재~백암봉~동업령~안성탐방센터(B)
안성 탑방센터~동업령~원전 산행(C)
산오름과 함께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산행에 초대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