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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2 신도시 [사진=연합] |
지난해 ‘반토막’ 아파트가 속출하며 처참하게 추락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 단지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GTX·SRT 통탄역 초역세권 단지인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에서 지난 6월과 7월에 15억원 신고가 거래 2건 나왔다.
이는 서울 웬만한 지역의 국민평형 아파트 보다 높은 가격이다. 2017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약 4억80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려 10억원가량 상승한 것이다.
인근 ‘동탄역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 84㎡는 지난달 8억45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 주택형은 2021년 8월 11억원까지 치솟았던 곳인데 지난해 11월에는 5억9000만원까지 하락, 반토막 수준까지 내려갔었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가격이 급반전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매수심리가 회복된데다 GTX-A노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또 동탄신도시는 용인과 맞닿아 있어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아파트값은 4월 중순 이후 12주 연속 오름세다. 지난주에는 0.45% 오르며 과천시(0.48%)에 이어 전국 집값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화성시 집값 상승세는 갭투자자들이 주도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은 갭투자가 이뤄진 곳은 경기도 화성시(288건)였다.
GTX-B 종착역인 인천 송도 연수구 집값도 지난해 고점 대비 30~50% 뚝뚝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가 극적으로 달라졌다.
송도더샵퍼스트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2일 10억원에 주인을 찾았다. 2021년 12월 13억1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올해 1월초 7억9500만원까지 떨어졌었는데 2억원 이상 반등한 것이다.
송도 신도시가 포함된 인천 연수구도 최근 6개월간 갭투자 건수가 184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은 “송도신도시는 지난해 집값이 거의 반값까지 떨어지면서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생겼고,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설사들도 GTX 노선 인근에서 분양을 계획 중이다.
현대건설은 GTX-A가 연결되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연신내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연내 분양을 준비중이다. 총 2083가구 대단지로 500여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경기 화성시 GTX-A 동탄역 인근에는 대방산업개발이 ‘화성동탄 3차 주상복합’ 464가구를 연내 분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TX-C노선이 정차 예정인 경기 의정부역 부근에서는 총 754가구 규모의 ‘의정부센트럴아이파크’가 공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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