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충북도협회장기 대회가 끝나자마자
울 마나님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파크골프대회 참가차
충주팀을 인솔 진안으로 출발했어요
2박3일 동안 생이별이에요
금요일 아침에 일행 4명과 9시에 밀양을 향했는데 충주의 다른한팀 4분을
선산휴게소에서 만났어요
여성분들이 많아서 간식거리가 푸짐하네요
맜있게 얻어먹고
밀양을 향해서 고 고 씽 ! 이에요
밀양시장 골목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구장도착
1년만에 찾아온 구장코스 몸풀기 라운딩 해요
생각보담 연습하는 회원들이 없어서 넘 좋아요
밀양구장은
참 좋아요
적당한 난이도도 있고
장타칠곳도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 없을거에요
16년 4월5일
첫 방문시
벛꽃이 만발한 구장과
바람불면
눈 처럼 휘날리는 꽃잎이 환상이었어요
그래서 일행들과 같이
우리 밀양대회는 매년 빠지지말고 오자고 약속
매년 참가하고 있어요
이렇게 넓은 구장에
벛꽃으로만 채워진 구장은
전국을 찾아봐도 밀양이 유일할 거에요
처음 에는
72홀이? 넘는 크기였는데 줄여서 지금의 45홀이 되었다네요
좀 더 미래를 바라보았다면
양평처럼 파크골프의 메카를 만들수 있었는데 아쉬워요
거의 100%
비가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마음이 심난했지만
어쩔수없지요
숙소에서 아침에 일어나 맨처음 하는일이 창문을 열고서
밖을 보는거에요
올해는 유난히 전국대회때 비가많이 오네요
가까이
충주대축전, 비슬산대회,밀양대회,진안대회,등
아침은 콩나물국밥으로 해결하고 대회장으로 향해요
비는 오고 오늘도 비슬산 처럼 수중전이 될려나 걱정이에요
이런된장 !
간장 !
고추장 !
쌈장 !
비는오고
구장은 텅 비어있고
시작은 어느세월에... 가관도 아니에요
벌써 13회를 치룬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밀양대회에요
아무리 운영진이 바뀌었다고
럴수럴수 이럴수는 없어요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에요
이산가족 찾는지 진행요원들마다 등판 들고 다니면서
각자가 떠들고
선수들은 등판 찾아서 이리저리 떠돌고
잘 들리지도 않은 메거폰으로 혼자 떠드는 운영진
한쪽에서는
운영진과 선수가 서로 욕설로 나타전
엉망진창, 아수라장,
내 눈만 아니라 여기참가한 모든 타지 선수들에게 비친 모습이
개판 이었을거에요
이런대회 진행
전국을 돌아다녀봤어도 처음이에요
우리 일행들 다시는 밀양 안온다네요
아무리 비가와도 그렇지
사전에 이런준비도 안했을까요
13회 관록을 가진 밀양파크골프협회인데요
게다가
보통은 관내대회, 관외대회 구분해서해요
대구도 그렇고
2회째인 충주시장기도 그래요
내고장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선수들을 배려한
차원에서라도
주최측의 선수가 참가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잔치 별려놓고
주최측이 주인공 하자는 소리고
막 말로 타지 사람들은 둘러리 서란말 아니에요
눈 가리고 아웅한다고
타지 선수들이 모를것같아요
이건
그동안 밀양대회를 믿고서 참가한 선수들을
모독하는 처사에요
충주는
참가해준 전국의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충주선수들은 완전배제하고
그 다음날 대회에도 충주자체 대회는
1위 상금이 30만원 밖에 안해요
이렇게
야박하게 글을 쓰는것은 매년 밀양대회에 참가한 선수로서
진심으로 앞으로 밀양대회 발전을 위해서
순수하게 드리는 마음이에요
다행이도
10시가 넘어서 시작된 경기는
18홀 축소로 사고없이 무난하게 마칠수 있었어요
생각외로
구장의 배수시설은 정말 좋았어요
새벽부터 줄기차게 내린 비인데도 흥건히 고인곳이 없어서
불행중 다행이었어요
점심식사는
대구보담은 못하지만 (가지수) 충주보담은 훨 좋았어요
그래서 일일히 스마트폰에 담아서
충주시장기때회때
참고 하시라고
충주카페에 올릴거에요
우리 충주시회장님 이번에는 기필코 명예회복 하시겠다고 하셨으니
기대해도 좋을 거에요
서든데스
대회의 백미에요
이번 여자부 2~5위 모두 56타 서든데스
한편의 드라마에요
치열한 공방전으로 5홀을 돌면서
순위를 가렸어요
밀양대회 순위표
남자1위 부산 이 창희 51타 여자 1위 대구 안 옥렬 54타
2위 경남 배 성태 52타 2위 경남 김정애 56타
3위 경기 소 호영 54타 3위 경남 장 경수 56타
4위 대구 류 정섭 55타 4위 대구 서 유심 56타
5위 부산 김창식 55타 5위 대구 최순애 56타
첫댓글 전국대회 처녀출전 엉망이었네요^^
꽝~~
그래도 행운은 나에게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네 비맞고 고생하셨습니다
아무리 운영진이 바뀌었다고
이럴수는 없어요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에요
이산가족 찾는지
진행요원들마다 등판 들고 다니면서 각자 떠들고
선수들은 등판 찾아 삼만리 이리저리 떠돌고
잘 들리지도 않는 메거폰으로 혼자 떠드는 운영진
한쪽에서는 운영진과 선수가 서로 욕설로 난타전
엉망진창, 아수라장,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비친 모습이 개판이었을 거에요
이런대회 진행
전국을 돌아다녀봤어도 처음
ㅡㅡㅡㅡㅡㅡ
김위원장님!
날씨가 불순한 중에도 수고하셨습니다
님글 보며 그날이 생각 나 많이 웃었습니다
이젠 추억이 되는 듯 싶습니다
당일 수고한 운영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아름다운 파크인들
고생들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