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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중일고제36회 동창회 (靑塔會) sl, kj, u.s.a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016년 미국여행 - 11
전춘옥 추천 0 조회 124 16.09.26 20:4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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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7 15:46

    첫댓글 큰복 받으신 분들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 유타주는 대학 과동기 한명이 졸업 후 미국 유학가서
    유타주에서 공부하고 직장을 가졌고 퇴직후 부인과 함께 3년전 고국 방문 했었는데
    몰몬교 봉사차 왔었습니다.
    신촌에 있는 자기들 센테에서 2년여 봉사활동만 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그곳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 작성자 16.09.27 04:58

    밤 늦도록 사진이며 수정해야 할 부분 지적해 주심 고맙고 감사할 뿐이오. 종교를 떠나 몰몬의 브리검 영을 필두로 한 대이동이 없었다면 미국의 서부개척과 문화다양성이 지금과는 달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타주 - 사람 살만한 곳.

  • 16.09.27 02:27

    다시 가고 싶은 브라이스 캐년, 인간으로서는 빚을 수없는 아름다움, 우리가 그 경치를 구경하며 대화를 나눈 적있지? 경치가 어때 물어보면 한번 가봐. 그 말 밖에 할 수없다고...나바호 트레일 에서 본 저 먼곳은 꼭 로마 궁전으로 성벽을 친 것처럼 보이고...돌아올때 정말 발걸음이 안 떨아지더군.언제 한 번 더 가보세나. 이번에는 Salt Lake City까지 비행기로 가서 렌탈 카로 구경하면 될것같아. I-70 Highway 에서 US 89로 들어 올때 길 위에서 다람쥐를 치어 죽인 것이 마음에 짠 하더라고...지금까지 생명을 살리기만 했는데 그게 내가 죽인 첫 생물이었던 것 같아. 길을 건너다가 무슨 생각기 들었던지 중간에서 다시 돌아 가다가

  • 16.09.27 00:21

    치어 죽었지...

  • 작성자 16.09.27 05:05

    정말 다시 가봐도 좋을 것이야. 트레일 돌아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 말이 나올 수 없는 아름다움.
    다람쥐 이야기는 왜 꺼냈어? 우리 함께 마음 아파했잖아? 혹시라도 안좋은 일이라도 --- 하면서.
    그 다람쥐 운명이라지만 그 녀석이 끝까지 우리 안전을 지켜준 것 아니겠어? 명복을 빌자고 -- 다시 --

  • 16.09.27 02:25

    Bryce Canyon 에서 우리가 보았던 모든 것을 Hoodoo (한국어로 굳이 번역 하자면 바위 기둥) 라고 부르는데 사실 브라이스 캐년은 캐년이 아니지. 캐년이란 폭우가 지나가고 큰 강물이 생기면서 암벽이 거대한 물의 힘에 의하여 깎여져 생긴건데 이런 후두 (Hoodoo)는 위에서 부터 바위가 갈라지고 거기에 물이 스며 들고 하면서 세월이 지나 반복되어 이런 바위 기둥이 형성된거지...그래서 다른 곳보다 더 특별하다고 하더군. 아무리 사진 기술이 좋아도 그걸 다 못 담을 것같아. 그래도 전교수의 솜씨가 좋아 많이 근접했네.

  • 작성자 16.09.27 05:13

    사진 이야기 꺼내지 마소. 그것 때문에 망신살이 뻗혔어. 잘 안나온 사진의 책임을 모두 사진기에 돌렸지만 내 실력 뻔하지않아. 폼만 잡고 -- 달리는 차 안에서 찍는 민첩함은 그래도 있잖아??

  • 16.09.27 20:22

    11회차 읽었습니다.

  • 작성자 16.09.29 08:43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회장님!

  • 16.09.28 18:53

    브라이스 케년의 아름다움이 저녁 노을과 함께함을 잊을 수 없다.
    창조주께서 빚어낸 놀라운 솜씨에 경탄할 뿐 ~^^

  • 작성자 16.09.29 08:48

    자연이 빚어낸 위대한 예술작품, 저절로 ---- --- 공감해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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