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융철학
저자 : 간조릭(몽골시장협회 회장)
출판사 : Internom
발행일 : 2022년 6월 16일
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은행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금융의 역사부터 비즈니스와 금융의 기본 이해를 얻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금융 과학에는 숫자와 계산 이상의 것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금유의 원리와 경제 시스템에서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으며,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높일 수 있다.
“Санхүүгийн философи” (금융 철학)은 간조릭 작가의 금융 철학에 대한 대표적인 저서로, 금융의 본질과 사회적 역할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금융을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보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금융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1.금융의 본질 탐구: 금융이란 무엇이며,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한다. 금융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사람들의 경제적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2.도덕적 책임과 윤리: 금융 분야에서의 도덕적 딜레마와 윤리적 책임을 다루며, 금융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갖고 금융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자본주의와 금융 시스템: 자본주의 체제와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과 한계를 논의하며, 이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제시한다.이를 통해 금융이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가 아닌, 사회적 가치와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 책에 대한 나의 전반적인 감상을 쓰자면, '금융이 왜 중요 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역사적 경험과 사실과 함께 아주 깔끔하게 정리 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 페이지에 정보를 집어넣으려는 듯 압도적으로 밀도가 높지만, 불과 200페이지 남짓 안에 약 2000년의 금융 역사가 담겨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사건, 제도만을 아주 간단한 용어로 설명해야 한다. 이 책의 주제에는“금융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같았다. "철학"을 그리스어에서 번역하면 지혜에 대한 사랑'love of wisdom'이라는 뜻이다 .철학은 존재, 식, 직관, 이성, 정신, 언어 등 학위 일반 및 기본질문을 연구한다. 그럼 '금융철학'이란 무엇인가? 책에 나온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사용법 "철학"의 두 번째 의미가 아니다.
우리 삶에 주요 의미는 확실히 돈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그러한 가치, 꿈, 의미에 도달하기 위해 수례를 충전할 방법이 없다. 받아드리기 어려운 진실 ‘hard pills to swallow’ 이 많이 담겨 있는 ’금융철학‘은 ’바보에게 보이지 않는 옷‘과 같이 파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역사책처럼 보이지만 지식은 금융계의 기원과 원인, 존재와 가치를 분석할 수 있어 그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책 제목이 세계금융사(History of World Finance)라면 적절한 것 같다. 금융철학은 정말 흥미로운 역사책이고 잠을 자지 않게 쓸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분명하게 몽골의 예에서 설명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