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6. 토요일. 경기도 용인시 내동마을 연꽃단지 여행.
용인에 있는 유명 관광지이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가보지 못한 곳에 오늘은 일찍 서둘러서 다녀왔다. 지하철로 기흥역으로 가서 용인 에버라인으로 환승하여 운동장역까지 간 후, 포브스요양병원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16번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대중교통을 시간에 맞추어 잘 이용하니 불편하지 않았다. 용인터미널에서 하루에 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되는 16번 시내버스가 다니는 곳이기에 오전 9시 20분 용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시간을 맞추었더니 버스 길이 20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내동마을회관 정류장에 9시 50분에 내려 바로 옆에 있는 연꽃단지에 먼저 갔다. 집에서 8시 25분에 출발하였는데 지하철 타는 구간이 짧아 1시간 25분 정도 소요되는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연꽃단지는 상당히 넓었지만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했다. 백련이 많았고 수련밭도 상당히 넓었다.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의 꽃밭을 돌아보았다. 연꽃 구경을 마치고 이어서 길 건너에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로 갔다. 테마파크 이야기는 다음 장에서 계속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