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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 문학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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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스크랩 미국 동부여행 (1) / 뉴욕, 센트럴 파크,엠파이어스테이트, 자유의 여신상 등
목향 추천 0 조회 18 12.05.01 19:2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미국 동부여행 

 

 

지난 3월말에 출발하여 약 보름간 미 동부지방을

 (뉴욕, 워싱턴, 나이야가라, 보스턴) 여행하고 돌아왔다.

패키지로 10여일 보내고 닷새정도는 막내 내외가 살고 있는

보스턴에서 자유여행을 했다.

더 머물고 싶었지만 손자의 학교문제, 바쁘게 사는 막내에게

특히 공부에 매진하는 사위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아쉬움을 안은 채 돌아왔다.

 

그리 넓지 않은 기숙사에  (메사추세츠공대= M I T) 막내 내외가 살고 있는데

세 식구가 들이 닥치니 <나. 큰딸. 손자>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열공 하는 사위는 잠자리, 세면, 화장실등에서 많이 불편 했을 텐데도

시종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해 주어서 고마웠다.

 

늦은 저녁식사가 끝나자마자 다시 도서관을 찾는 사위의 어깨위로

고단함이 묻어나 마음이 편한 것만은 아니었지만,

그일 역시 내일을 향한 밑거름을 쌓는 일이니 이 기회를 오히려 기뻐해야 할 일이다.

부디 건강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귀국하기를 소원한다.

 

주마간산 격이지만 이번 여행기를 틈 날 때마다 블로그 <추억의 여행 방) 올리기로 한다.

 

 

 

 

 *  맨하탄 동부에 자리잡은 유엔본부 (국제연합본부)

 

 

* 반기문 사무총장 사진앞에서 :손자  

 

저 아이 는 무슨 생각을 할까?

"부디 너도 훌륭한 인물이 되거라."

손자를 학교 결석을 시키면서까지 대동한 것은 넓은 대륙과 세계 일류좋은 학교를 보면서

의식을 바로하기 위함이었다.

뭔가 새롭게 깨우쳐 의욕을 상승시키기위하여 ...

 

 

*딸과 손자

복도에 역대 사무총장들의 사진이 걸려있는데 그맨 오른쪽에

우리나라 <반기문> 총장님이 보여서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가이드왈 총장으로 인해 한국교포들의 위상이 올라간다고 했다. 

 

 

* 유엔본부 앞에는 위와 같은 조형물이 있었는데

"폭력과 전쟁" 방지를 위한 내용을 담고있다고 ...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 미술관 내부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이집트 관이 보였다.

세계4대  미술관의 하나로 작품 330 만점이 넘는 막대한 규모를 잘랑한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미술품과 조형물이

꽉 들어 차있는데 사람들이 너무붐벼 관람하기 불편을 주었다. 

 

 

*딸과 손자는 영어를 웬만큼 하기때문에 번갈아 나에게 설명을 해 주었다.

특히 손자는 (국제중 1) 열심히 해설을 했다.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다.

내가 너무 기특해 하자 딸이 한마디한다.

 

" 엄마는 ? 영어학교에 다니는 애가 영어하는거 당연하지."

 

 

* 맨하탄 <하이라인공원 바로 위 사진 >과< 첼시마켓>이 바로이웃하고있다. 

 

하이라인 공원은 뉴욕의 버려진 고가철로를 공원으로조성한 공중공원이고

첼시마켓은 옛날 오래오공장을 재래식 시장으로 바꿨다고 하는데

한 빵집은 약 100년이 넘었지만 맛있는 빵으로 사람들이 붐빈다고

 

공원에 이르니 좀 멀리 허드슨 강줄기가 보였다.

 

 

*첼시마켓 내부 요리기구 상점

 

* 주방기구에 관심이 많은 큰애는 새로운 기구가 있나 구경하자고 했다 .

그 애는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많기에 그런가보다. 나는  큰 관심이 없는데,

그 애는 수년째 요리학원에 다니면서 배운다.

엄마와 자식이 이렇게 다르다니...

 

 

*첼시 마켓

상점이 양편으로 죽 이어져있는데 폭은 그리 넓지않고 바닦이 반질잔질 하다.

 

 

* 백 년이 넘었다는 빵집

 

맛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했고 상점 앞에는 악사들의  연주가 한창이었다. 

딸은 문을 밀치고 들어가고 손자는 문밖에서 ...

맛은 그냥그냥 식빵이 주를 이룸

 

 

 

 

*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1930년에 완공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은 뉴욕을 상징하는 고층빌딩으로 수많은 영화에 등장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다. 높이 약 443m로 이제는 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아직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해평균 3백 5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주변지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밤에 바라보는 맨해튼과 주변지역의 야경이 일품이다. 뉴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는 실외테라스와 연결된 86층(320m)과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102층(373m)에 있다.

 

 

 

 

*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에서 바라 본 맨하탄시가

 

 

* 빌딩 내부 한 조형물 앞에서 딸과 손자

 

 

* 9.11 테러의 잔형 <상부가 검게 보이는 두 건물>

 

*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9.11 테러사건으로 인해 세계무역센터 건물(일명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이후로 맨해튼의 랜드마크(landmark) 구실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인기가 더 높아진 건물이기도 하다.

 

* 선상에서 바라본 맨하탄 중심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한 눈에들어온다.

"자유의 여신상을 관람하기위한 선상에서 촬영한 것이다.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The Statue of Liberty)" / 선상에서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여 변함없는 우호의 표시로 선물 한 것으로 오른손에는 횃불을 높이 치켜들고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들어 있는 독립선언서를 들고 자애 가득한 표정을 짓고 서있는  세계 최대의 여성상이다.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의 항구인 리버티 섬에 있는데, 이민 오는 사람들이 항구에 입항할 때 이 동상을 보며 신대륙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우고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1984년에서 1986년에는 총공사비 7천만 달러를 들여서 대수리를 했으며,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의 심벌로써 100년 이상 지난 지금도 건재하고 있다.

 

 

 

* 선상 난간에 기대 선 딸과 손자

 

배를 타고 맨하탄 건물들과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니 "아 드디어 왔구나." 작은 탄성이 나왔다.

언젠가 부터 꼭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니까...

 

 

*인종시장이 따로없구나!!

 

 

* 오른쪽 딸아이가 거리의 화려함에 황홀한듯  입을 벌리고 ... 

 

 

 

*화려한  " 타임 스퀘어" 거리 / 위 사진들 (5장)

 

브로드웨이에 자라잡고 있으며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는 극장가

 

예술과 문화의거리 "소호.  차이나타운, 록펠러센타 (19개 빌딩으로 이루어진 복합단지) ,워싱턴 광장은 차창으로 목이 아프도록 구경하고 (버스의 지붕도 유리처럼 환히 비치게 되어있어 차 내에서도 잘 볼 수가 있었다.) 제일 번화의 거리 " 타임스퀘어" 거리는 버스에서 내려서 도보로

다니면서 관람을  했는데 너무나 화려해서 거리에 취할 것 같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수 많은 사람들이 이거리로 쏟아져나와

춤과 노래로 흥에취해 밤을 지샌다고한다.

 

이곳까지와서  뮤지컬 하나 관람못한 것은 커다란 아쉬움이지만 단체로 여행하다보니

개인 시간을 가질 수없었다.

몇 군데 상점에 들려보았지만, 겨우 손자의 야구모자 한개를 37불주고 산것이 고작이다.

이후 아이는 그 모자를 즐겨쓰고 관광을 했다. 

 

 

 

*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뉴욕에서도 가장 인기있고 잘 조성된 공원)

 

마천루가 솟아 있는 맨해탄 한 가운데의 오아시스로, 평일 인데도 조깅을 하는 사람, 잔디에 누워있는 연인,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 사이클링이나 롤러블레이드를 타는 사람 등 다양하다.

 

총 면적이 843에이커에 남북으로의 길이가 4km, 동서로의 길이가 약 800m이에 이른다고 .

1850년에 저널리스트이자 시인이었던 울리엄 브라이언트가

제안하여 1876년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가이드와 손자

공원 부지 내에는 호수와 삼림 잔디와 바위산이 어우러져 있으며, 토, 일요일에는 부근의 시민, 관광객, 행인 그리고 각종 행사로 활기차 있으며, 공원의 주변에서는 거리의 악사들에 의한 근사한 연주회도 벌어지며, 스케이트 장, 동물원 야외 음악당, 등의 공원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 이곳에서도 큰애는 손자의 장래  문제로 미국의 학교 상황에 대하여 가이드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가이드는 중학교때 미국으로와 고등학교와 대학을  공부했다고 하는데

미남의 이 가이드는 아주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었다.

 

나로선 그냥 안타깝기만 했다. 이제 손자는 중학교 1학년인데 제 문제를 자꾸 거론 하니 

그때마다 손자의 편치않은 기색이 역력했기때문이다.

 

*뉴 욕

 | 면적 830.0㎢

허드슨 강 어귀에 자리 잡은 항구도시이며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권의 중심지이다. 맨해튼·스태튼·롱 섬의 서쪽 끝부분, 본토의 일부, 뉴욕 항과 롱아일랜드 해협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의 동부, 대서양 연안의 뉴욕 주 남단의 미국 최대의 도시로. 미국의 상업, 금융, 무역의 중심지이면서, 세계 경제와 정치의 중심지이다. 많은 대학과 박물관, 극장, 영화관이 있고, 국제 연합 본부 등이 있다. 고층 빌딩들과 할렘이 공존하고 있다.

 

*맨 해 튼

 

미국 뉴욕 주 남동부 뉴욕 군과 동일지역이며 뉴욕 시의 자치구. 맨해튼 섬을 중심으로 본토의 마블힐 구역에 걸쳐 있으며, 이스트 강의 여러 작은 섬을 포함한다.…….

맨해튼 섬(Manhattan Island): 미국 New York City 안의 Hudson, East, Harlem의 세 강 사이의 섬. 맨해튼 구: New York City의 주요 상업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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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1 22:56

    첫댓글 미국 여행을 축하합니다 따님과 손주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그 오붓함과 따뜻함이 몹시 행복해 보입니다. 내내 건강하소서.

  • 작성자 12.05.02 09:41

    네. 감사합니다.
    월암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즐겁게 보내기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자료 참으로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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