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또 뭘 먹지? 직장인의 건강 외식법 / 2013. 8. 21.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아무래도 외식을 많이할 수밖에 없다.
늦잠이라도 자는 날에는 아침식사까지 출근 후 하게 돼 하루 세끼를 모두 외식으로 때울 수도 있다.
구내식당이 없다면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며 늘 입맛에 맞는 메뉴만 찾게 된다. 하지만 이는 심각한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헌팅턴 포스트가 20일 보도한 식당 활용법을 중심으로 '외식 건강법' 에 대해 알아보자.
외식 위주의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채소를 많이 먹되, 식단의 밸런스를 늘 생각해야 한다.
채소나 과일과 함께 단백질, 탄수화물이 골고루 들어 있는 식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채소만 먹지 않고 닭가슴살도 찾는 것은 단백질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근육의 주성분이고 몸의 각종 세포를 구성하는 기반 물질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도 식단에서 빠뜨릴 수 없다.
오늘 당장 외식을 앞두고 있다면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을 되뇌여 보자.
그러면 특정 메뉴만 고집해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매체는 미국 영양분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배고픔을 참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제 때 식사를 못한다면 간단한 간식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배고픔을 참으면 몸 안의 렙틴수용체가 민감해지면서 늦은 식사를 할 때 식욕을 억제하기 어려워져 결국 과식, 폭식으로 이어진다.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지방을 배출하지 않으려고 해 체중이 빠르게 불어난다.
아침 식사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다. 아침 식사는 다이어트 전문가나 의사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지만 미국의 영양학자 로셸 시로타 박사는 아침을 꼭 먹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과식을 하게 된다" 며 "설탕이 적게 포함되고 포만감이 들지 않는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는 게 좋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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