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제3번, Op. 60>은 그의 피아노 4중주 3곡 중 마지막 곡으로, 이전의 두 곡과는 달리 브람스 인생의 후반기에 작곡된 곡으로 젊은 시절 사랑의 열정보다는 삶의 전반에 대한 잔잔한 사랑을 보여주는 곡이다. 이 곡은 스승인 슈만의 부인 '클라라'를 짝사랑하게된 젊은 시절에 작곡을 시작하여 20여년 걸려 작곡되었기 때문에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 슬픔(The Sorrows of Werther)>에 비견하여 <베르테르 4중주>라 불린다. 1악장은 시작부터 절망적인 느낌을 주는데, 이는 1악장의 작곡 시기가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스승인 슈만의 비극적인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 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이러한 느낌은 2악장을 거쳐 3악장에서는 다시 삶에 대한 사랑과 연민으로 극복되며, 어떻게 보면 이 곡은 3악장의 따뜻한 선율이 주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느낌들은 상당히 절제된 형태로 나타나서, 들을수록 깊은 느낌이 묻어난다. 잘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절제된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작곡에 관련 사항 작곡 년도 : 1873년~1875년 출판 : 1875년 가을, 짐로크 출판사 헌정 : 3악장 안단테는 엘리자베트 폰 헤르초겐베르크 부인에 헌정 초연 : 1875년 11월 18일/장소 : 빈 초연자 : 피아노(작곡가)/헬메스베르거 4중주단 악기 편성 :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 첼로
■ 악장 구성
▲ 제1악장 Allegro non Troppo, c단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제1주제의 첫 악구는 피아노의 포르테 음 이후 현악기로 제시된다. 제1주제의 두 번째 악구는 현의 반주 위에 피아노가 제시한다. 제2주제는 피아노로 제시되며 4번 변주형식으로 이어진다. 발전부는 2부 형식으로 진행되여 제1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재현부는 제2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코다는 제1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 제2악장 Scherzo. Allegro. c단조 6/8박자, 3부형식 제1부 주제는 피아노로 시작하고, 제2부 트리오는 C장조로 진행된다. 제3부는 제1부의 재현이다.
▲ 제3악장 Andante. E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피아노 반주 위에 첼로가 제1주제를 제시하면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대위볍적인 진행으로 제2주제를 연주한다. 코데타와 발전부는 짧게 구성되었으며, 이후 일반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 제4악장 Finale. Allegro comodo. c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제1주제는 피아노 반주위에 바이올린이 제시하고, 제2주제는 E flat장조로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제시한다. 발전부는 제1주제를 서두로 시작된다. 재현부는 제1주제와 제2주제를 기본으로 진행하지만, 현은 유니즌으로 징행하며 피아노 선율로 변화되어 진행된다.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사랑했던 브람스는 항상 클라라의 주위를 맴돌기만 했고,죽어서도 클라라의 곁에 갈 수 없었습니다. 클라라는 슈만의 곁에 묻혔지요. 브람스가 이 곡을 구상하여 완성하기 까지는 20여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20대에 작곡했던 두곡의 피아노 4중주곡에 비해 내면적인 깊이에 있어서 보다 충실해졌죠. 아픈 만큼 성숙해 졌다고나 할가요. 이 곡의 표면 상에 나타나는 정서는 그리 어둡다고 볼 수 없으나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을 파고드는 곡입니다.
<출처 : 필유린 블로그, Wikipedia> ※ wikipedia의 악장 해설이 너무 길어서 필유린 블로그를 인용.
■ 감상
◆ 3악장 (9:20) 상단에 ◆ 전곡 (31:58) 하단에 0:00 I. Allegro non troppo 9:43 II. Scherzo: Allegro 13:53 III. Andante 22:17 IV. Finale: Allegro como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