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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1989.03.05 (일), 한국 본부교회
오늘 말씀드릴 제목은 '단결하라 천국이 가까웠다'입니다. 하나되라 천국이 가까웠다, 이것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방받아야 할 처지에 있는 인간과 하나님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탕감하는 생활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탕감이라는 것은 잘못한 것을 청산짓기 위해 치르는 대가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잘못했는데 역사를 통해 인간세계뿐만 아니라 천상세계, 영계에 대해서도 잘못했습니다. 그 잘못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됐느냐 하면 인간시조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만일 잘못하지 않았더라면 지상에 완성이 벌어졌을 것이고, 천상세계에도 완성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본연의 세계와 타락한 세계, 이상의 세계와 오늘날과 같은 고통의 세계가 분립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행복의 세계가 아닙니다. 고통의 세계요 낙망의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이기 때문에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역사적인 모든 과정 과정을 이어 나오면서 전쟁을 모면하지 못하고, 질곡과 고통을 모면하지 못하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이런 인간세계를 넘어서, 이런 환경의 모든 것을 극복해서 해방시킬 수 있는 용자가 되어야 되고, 해방을 받아야 됩니다. 그 해방권이라는 것은 개인에서 해방받아야 되고, 가정이 해방받아야 되고, 종족이 해방받아야 되고, 민족이 해방받아야 되며, 국가·세계·하늘땅이,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님까지도 해방돼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이 있으면 하나님의 이상을 중심삼은 해방까지 벌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필연적인 운명으로서 이어 받은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에 선 것이니, 오늘 우리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해방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행복이 되려면 전체가 행복한 환경으로 이어져야
아무리 자기가 땅 위에서 어떤 노력을 해 가지고 행복한 자리에 가 있더라도 자기를 중심삼고 볼 때, 그 자리가 현재 자기가 처한 자리에서는 행복하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쭈욱 거쳐온 역사를 두고 볼 때 현재 처해 있는 그 자리는 결코 행복하지 못한 자리입니다. 결코 행복한 자리가 못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내가 남겨 두고 영계에 간다 하더라도 자기가 행복을 느끼며 살던 그 환경과 기반은 그냥 그대로 후세 앞에 넘겨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넘어 천주사적 기반을 통해서 행복하지 않고는 행복의 기준도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시대의 행복으로 이어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엇이냐? 인간들이 바라는 행복이라는 것은 개인에서 시작해 가지고 세계를 넘어서 영계가 있으면 영계를 거쳐 가지고,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님까지도 연결시킨 전체가 행복한 환경으로 이어져야만 됩니다. 그래야 영원한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이어지지 않는 한, 인간세계와 영계가 이렇게 이어지지 않는 한, 인간세계와 영계가 차이가 있다 할 때는 인간은 그 차이점을 어느 때를 통해서라도 메우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행복권에 동참할 수 없는 것입니다.
행복의 길을 개척하는 데 있어서 가져야 할 태도
그러면 행복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 있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예요. 행복의 길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는 타락한 세계니만큼 모험을 무릅쓰고 모든 일에 용맹스러워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말씀에도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게 전부 다 모순된 말입니다. 역설적인 논리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이거예요 또 '누구 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살겠다고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계속해 가지고는 죽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성경에 보게 된다면 산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말했다구요. 땅 위에 그냥 그대로 사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이거예요. 이것이 살기 위해서는 일대 혁명을 일으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가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은 한 번 뒤집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 전부 다 뒤집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를 쭉 해나오면서 역사는 흘러왔습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우리는 한 시대에서 살기 때문에 전체 역사를 보지 못하지만, 전체 역사는 어떻게 나오느냐? 개인을 뒤집어 박는 일, 그다음에 가정을 뒤집어 박는 일, 그다음에는 종족·민족·국가·세계를 뒤집어 박는 일로 나오기 때문에 역사는 반드시 투쟁역사로 연결돼야 되고, 끝날에 가서는 세계적인 투쟁환경이 우리 목전에 다다를 때가 올 것입니다.
끝날은 전체가 뒤집어지는 때
그러면 끝날이 어느때냐? 전체가 뒤집어지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에 전통이 있고, 미국에 전통이 있고, 혹은 선진국가에 아무리 훌륭한 전통이 있다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뒤집어박는 시대, 그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지금 선진국가를 중심삼고 보면 이게 전부 갈라져 있다구요. 부모와 자식이 뒤집어지고 부부관계가 뒤집어지고 형제지관계가 뒤집어졌어요. 또 인간의 도덕관념이 뒤집어졌어요.
옛날에 선을 행하라고 했는데 선을 행할 수 있는…. 이 선이라는 것은 자기를 중심삼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기를 투입해야 돼요. 희생해야 돼요. 이런 입장이 돼야 하는 세상인데, 지금 전부 다 개인주의의 첨단에 서 있다 이거예요. 개인주의 가운데는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을이만큼 끝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뒤집어져 있어요. 그러면서 세계는 두 갈래가 되어서 싸우고 있는데 이것도 뒤집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뒤집어지는 데는 그런 역사를 거쳐 끝날에 뒤집어지게 할 수 있는 혁명적인 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 주체가 누가 돼야 되느냐 할 때, 인간세계에서는 인류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인류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역사시대를 거쳐서 볼 때,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그는 완전히 개인세계를 뒤집어 가지고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이요, 가정적 기준에서 보더라도 가정 중심삼고 이걸 뒤집어 놓더라도 그 누가 반대하지 않고, 하늘이 있고 사탄이 있다면 하늘이 공인하고 사탄이 공인하는 가운데서 반대받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대표자여야 합니다. 그다음엔 민족이면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면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면 세계를 중심삼고 뒤집어 박을 수 있는 대표자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계와 육계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반드시 육계와 달라져요. 교차, 교차점을 지나가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원리에서 배워 알다시피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선이 위에 있어야 할 건데 아래로 내려오고, 악이 아래에 있어야 할 건데 위로 올라갔어요. 그러므로 하늘의 역사나 인류의 역사는 이 선이 아래에 있을 것이 아니라 위에 올라가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투쟁을 해야 돼요. 악이 위에 있을 것이 아니라 이것과 투쟁을 해서 이걸 뒤집어 박아야 돼요. 그래서 어느 한때에 뒤집어 놔야 돼요. 역사도 뒤집어져야 되는 거예요. 뒤집어 지는 걸 이렇게 놓으면 영계가 되는 거예요.
뒤집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본연의 세계를 만들되 지상세계에서부터 영계가 교차가 되지 않고, 교차점을 남기지 않고 그냥 그대로 오른쪽이나 왼쪽이나 하늘과 통할 수 있는 시대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차돼 가지고, 선이 위에 가고 악이 아래로 내려와 가지고, 선악이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화합할 수 있는 환경적인 인연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종교를 믿어 나온 사람들
그러면 이 역사의 전환을 누가 주체가 되어서 코치하느냐? 물론 선의 중심 되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이것을 반대하는 악신인 악마가 지배하는 것입니다. 악마가 가는 길과 하나님이 가는 길은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한 세계는 누가 끌고 가느냐? 악마가 끌고 갑니다. 끌고 나가서 종말에 가 가지고는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역사과정에 종교는 반드시…. 신이 인간세계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종교의 발판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종교가 타락한 인간세계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그냥 그대로는 안 되는 거예요. 반드시 반대로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쌍한 사람….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생겨난 종교들은 세상에서 자기들이 잘산다는 환경에 있는 사람을 포섭하는 것보다도 이 세상에서 탈락되어서 낙심하고 절망 가운데 신음하는 사람, 세상으로 보면 이렇게 앞선 사람보다도 뒤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오는 겁니다.
그건 왜 그러느냐? 돌이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종교를 믿어 나온 사람은 주로 비참한 사람들이 믿어 나오고 불쌍한 사람들이 믿어 나온다구요. 공산당들은 말하기를, '종교는 약자가 믿는 것이다.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자기 자체의 생활노정, 생애노정을 어떻게 가려 갈지 모르는 환경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이 종교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역사의 발전사는 선악의 투쟁사
그러면 종교생활이란 것은 어떤 생활이냐? 악한 세계에서 선한 세계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선신이 지도하는 무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상과 반대되는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세계는 나라를 버리고, 자기가 희망을 가지고 살던 삶의 터를 버리고, 또 자기가 우거할 수 있는 이상적 가정의 터를 버리고, 남자면 남자 자체가 여자를 버리고, 남자로 태어났으면 아내를 버리고 자녀를 버릴 뿐만 아니라 자기까지 버려야 돼요. 나까지 버려야 되는 것이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죽을 자리에 가지만, 더 할 수 없는 맨밑바닥에 가 가지고라야만 거기서 새로운 생명이, 새로운 희망의 길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건 무얼 말하느냐 하면 맨 밑바닥에 들어가서는 돌아서야 된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하늘이 가는 길과 사탄이 가는 길은 근본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혁명적 요인을 따라 나옵니다. 그래서 역사는 전쟁의 역사로 연이어져 나오는 연고로 '역사발전사는 선악의 투쟁사다'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선악의 투쟁사가 언제 끝나느냐? 선과 악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가려 가지고 개인적 선, 가정적 선, 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선이 어떻다는 걸 가려 줄 수 있는 주인이 나타나야 돼요. 이런 주인을 종교에서는 말하기를 메시아다, 구세주다 하는 겁니다.
구세주가 해야 할 사명
그 구세주가 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이 세상을 새로이 혁명해서 악한 사탄세계를 제거하고 하나님이 바라시던 본연의 세계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요 구세주입니다.
구세주가 오는 때는 끝날이기 때문에 전환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그 구세주는 개인적 전환을 하는 대표적 책임자입니다. 하늘편의 관(觀)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이는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을 이루는 개인적 승리의 대표자입니다. 지상세계에서 개인적으로 하늘이 승리적 대표자로 세운 것입니다. 또 그런 가정이 있으면 그 가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가정은 사탄세계의 수많은 가정 가운데 한 가정이지만 그 하나도 승리적 가정으로 세운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것이 종족·민족·국가로 보내는 것입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아담 해와, 남자 여자가 성숙해서 누구를 중심삼고 결혼을 했을 것이냐? 악마를 중심삼고 결혼할 것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할 것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했다면 아담 해와는 부부로 이뤄지는 겁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부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부부가 되었다면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되면 악마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거예요. 악마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원리에서 가르쳐 주다시피 타락이 뭐냐? 타락은 인간 조상이 사랑관계를 잘못 맺은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누구하고? 천사장하고. 이게 문제입니다.
만약에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결혼을 했으면 어떻게 될 것이냐? 또 아담 해와가 결혼하는데 누구하고 하느냐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 중심삼고 결혼하는 것이 왜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고 인류 앞에 희망이 되느냐 이거예요. 여기에는 하나님이 개재해 들어온다는 겁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개재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나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신으로 나타난 후계자들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이성성상으로 계시기 때문에 완성한 남성인 아담에게 하나님이 들어가고 완성한 여성인 해와에게 하나님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갈라져서 분립되어 가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여기에서 분립되는 것은 하나되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강하게 하나되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다' 하는 것입니다.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 여러분, 이 말이 간단한 말이지만…. 그러면 완성한 아담 해와는 뭐냐? 횡적인 참사랑의 부모다 이거예요. 두 부모예요. 요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령한 기도를 하면 그걸 자연히 압니다. 속에서 말이 들린다구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완성하면 어떤 사람이 되고 해와가 완성하면 어떤 사람이 되느냐? 완성한 해와와 완성한 아담은 타락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자리에 올라간 사람입니다. 완성한 자리에 올라간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마음과 몸이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공명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통해서 하나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이것이 하나되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접촉하느냐 하면 아담 해와의 마음을 중심삼고 그 마음에 접촉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접촉되느냐? 하나님 앞에 아담 해와 두 사람이 횡적인 기준에 서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으로 임해서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가지를 뻗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그래요. 개인으로 보면 요렇게 갈라진 거고, 가정으로 보면 이렇게 갈라진 거고, 종족으로 보면 이렇게 갈라진 거고, 민족으로 보면 이렇게 갈라진 거고, 세계로 보면 이렇게 전부 다 갈라진 거예요. 이렇게 갈라져 가지고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기 시작했으면 그 개인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그런 남자 여자 둘이 완전히 하나되면 그것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은 전체 하늘편의 통일의 대표자가 됩니다. 완전히 하나된 그 사람은 인류역사의 전통을 대표한 이상적인 사람의 표본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근거로 하지 않고는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 말은 뭐냐 역사시대에 인간 세계는 흘러가는데 종적이예요. 횡적인 세계 위에 종적인 세계가 올바른 자리에 접선한 세계가 돼야 된다구요.
메시아는 어떤 분인가
종적인 인류세계는 거꾸로 돼 있어요,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은 뭐냐하면 병난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어요. 떨어진 걸 말한다구요. 이것이 거꾸로 돼 있으니 이걸 뒤집어 놔야 돼요. 그래 가지고 본연의 횡적인 기반을 만들어서 거기에 본연의 종적 기반을 접촉시키려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세계를 구하기 위한 뜻입니다. 이 횡적 기준, 본연의 기준이 전부 다 전복되었는데, 이것을 뒤집어 놓는 대표적인 남성이 구세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분이 구세주가 되는데 어떻게 되느냐? 이것은 수평적인 면에서, 횡적인 면에서 구세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남자 혼자 와 가지고 뭘하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된 이상적 남성이 구세주로 오는데 남자 혼자만 와 가지고는 이상적인 아들딸을 찾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세주는 이 땅 위에 오셔서 무엇을 하셔야 되느냐 하면, 이상적 여성을 찾아 세우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보면, 구약시대로부터 신약시대의 와중을 거쳐 나오는데, 구약시대에는 '남자가 온다' 하고 메시아를 강조했다구요.
메시아는 참된 남자를 말하는데, 그는 하늘땅을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고 혹은 종족을 대표하고 가정을 대표하고 개인을 대표하는 모든 면에서 합격자요 모델이 되는 분입니다. 하늘이 보나 악마가 보나 인간이 보나 그걸 대해 참소를 걸 수 없다는 거예요. 모든 면에서 하나님도 '그런 사람', 사탄도 '그런 사람', 인간도 '그런 사람이다' 하고 공인할 수 있는 표준적 남성으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것을 이루어 놓기 위한 것이 구약시대입니다.
야곱이 천사와 씨름해서 이겨야 했던 이유
택한 이스라엘 민족을 전부 다 뒤집어 놓는 거예요. 여러분 뒤집어 놓는다는 거 알아요? 할례라는 게 뭔지 정확히 알아요? 왜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씨름을 해야 돼요? 왜 씨름을 해서 이겨야 돼요? 그거 왜 그래야 돼요? 뒤집어져야 되는 거예요. 너는 치고 너는 바른쪽에 있던 것이 왼쪽으로 오고 내가 왼쪽에서 바른쪽으로 가는 거야. 교체되는 거예요. 자리를 바꿔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운동선수들을 보게 되면 챔피언 자리를 그냥 내줘요? 지게 되면 내주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악한 세계에서 선한 기반을 찾는 데 있어서 하늘까지도 나와 싸워 가지고…. 얍복강가에서 야곱이 천사와 밤새껏 싸웠지요? 왜 천사와 싸워요? 에덴동산에서 천사한테 진 것이 인간이예요. 거기서부터 천사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니 탕감법에 의해서 천사를 이기지 않으면 안 돼요. 천사의 무엇을 이겨야 되느냐? 천사의 복이 아니예요. 천사세계의 사랑까지도 이겨야 돼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이 축복한 모든 것을 대신, 천사에게 빼앗긴 것을 찾을 수 있는 축복을 해준 거예요. 본래는 축복이 필요 없는 거예요. 타락을 안 했으면 3대축복으로 그만이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은 반드시 재차 축복의 조건을 세워 가지고….
천국 가려면 사탄의 공인을 받아야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게 되면 그 축복받은 것에 대해 사탄한테도 '옳습니다' 하고 공동 인정을 받아야 돼요. 여러분이 천국 가려면 하나님에게만 공인 받아서는 안 돼요. 악마의 공인을 받아야 돼요. 형무소에서 나오고 들어가고 하는 것은 검사의 주관하에 있는 거예요. 형무소를 벗어나려면 검사의 사인을 받아야 돼요. 그런 다음에는 변호사가 그 사인과 더불어 다시 그것을 재판장 앞에 제시해야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건 무얼 말하느냐 하면, 천국 가려는 사람, 타락한 이 세상에서 천국 가려는 사람은 반드시 사탄의 사인을 받아야 한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이는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오' 할 때, 아들은 아들인데 어느 정도의 아들이냐? 개인 기준의 아들이게 될 때는 개인 기준 구원의 세계의 영계 자리에 사는 것입니다. 가정 기준의 해방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게 될 때는 그 기준에 해당하는 자리에 머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 앞에 공인받아야 할 것은 개인 공인, 가정 공인, 종족 공인, 민족 공인, 국가 공인, 세계 공인 등 8단계 공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엄청난 담이 막혀 있다구요. 그냥 그대로 여러분이 일생을 산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예요. 영계에 가서라도 영원을 걸고 필시 이 고개를 가려 가야 할 운명길에 들어선 것이 우리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생활이라는 것은 타락했으니 타락한 세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역사를 초월하여 극복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세계를 통해 가지고 도약을 해야 돼요. 날아야 돼요. 그냥 그대로 수평선으로 가 가지고는 안 돼요. 그냥 그대로는 죄악의 세계예요. 하나님과 관계가 없어요. 각도를 틀어 가지고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라는 것이 필요해요. 종교는 이 세상에 나올 때 세상과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반대되는데 어떻게 반대가 되느냐? 세상 주인들 앞에 반대를 받는 것입니다. 부부끼리 살면 부부끼리, 남자의 주인은 여자이고 여자의 주인은 남자 아니예요? 우리 주인이라고 그러지요, 부인들이? 남자는 부인에 대해서 뭐라고 그래요? 안주인이야, 안주인. 남자는 바깥주인이고 그 주인한테서 해방!
타락한 세계의 주인은 사탄
그러면 사탄세계에서는 주인의 자리를 누가 점령했느냐 하면 사탄이 점령했어요. 남자나 여자나 주인 될 수 있는 모든 자리는 사탄이 점령하고 있어요. 한 가정, 일가(一家)을 거느리는 데 있어서의 주인의 자리도 사탄이 점령하고 있고, 일족(一族)을 거느리는 종족의 세계도 사탄이 점령하고 있고, 일국(一國)을 거느리는 데도 사탄이 주인 자리에 있어요.
그러면 일국뿐만 아니라 하나의 세계는 누가 주인이 되어 있겠느냐? 아 그거 세계의 주인이 하나님이 돼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아니에요. 주인이 누구냐 하면 악마예요. 사탄이 주인이 돼 있어요.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탄지배권 내에서 살던 사람은 영원한 저나라에 가게 되는데 저 영계의 주인이 누구냐? 지옥에 가는데 지옥은 뭐냐 하면 폐물이 된 영인체들이 모이는 쓰레기 통과 같은 곳입니다. 거기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악마입니다, 악마.
이렇게 볼 때 이런 악마가 주인이 돼 있는 세계에서 하나님이 주인 노릇 하겠다고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주인 될 수 있는 길을 바꿔치기 하기 위해서….
본래의 주인이 하나님인데 종 되는 사탄 악마가 주인이 됐어요. 그렇다고 해서 악마를 전부 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때려부술 수 없어요. 때려 부술 수만 있다면 얼마나 간단하겠어요? 그것을 어떻게 굴복시켜 나가야 되느냐? 본래 하나님은 마음적 자리이고 몸 자리와 같은 존재는 아담 해와입니다. 이 둘의 관계는 내적 외적이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해서 이 몸뚱이를 강제로 치리할 수 없어요. 사탄이 몸뚱이에 붙어 있다고 칠 수 없어요. 이것은 자연 흡수, 자연 소화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거예요.
사탄을 굴복시키는 원칙
왜 그러냐?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몸과 마음이 싸우면서 하나되게 안 되어 있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만약에 타락하지 않았으면 몸과 마음이 싸우면서 하나 안 되게 돼 있어요. 싸우면서 하나되게 되어 있지 않아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연적으로 순화하는 환경에서, 화합하는 환경에서 하나되는 것이 인간 완성의 길을 가는 데 원칙이 돼 있기 때문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가 몸뚱이에 붙어 있어도 이걸 마음대로 칠 수 없어요. 치면서는 넘어갈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 이래 지금까지 하나님이 오랜 시일을 거치면서도 이 세상을 마음대로 못 하는 것은 요 조건에 걸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능력이 많다는 하나님이 왜 이걸 처리 못하느냐? 이것 때문에 못해요. 이걸 쳐서 돌이킬 수 있는…. 몸 마음이 상치된 입장에 서 가지고 악마가 몸뚱이를 발판으로 하고 있는 한 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재창조해야 돼요. 인간을 창조하듯이, 천사장을 창조하고 우주를 창조하듯이, 이것을 하기 위해 있는 모든 정성을 재투입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재투입받은 상대자가 완전히 하나돼야 돼요.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동화되어 일치된 자리에 서게 될 때 사탄이는 물러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굴복이라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을 강제 굴복시킬 수 없어요. 왜? 천지창조의 원칙이 몸과 마음이 싸우면서 완성할 수 있는 원칙이 아니기 때문에. 사탄은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을망정 하나님은 하나님 된 입장에 서 가지고 자연적인 환경에서 자연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흡수 소화할 수 있는, 자연굴복시켜 가지고 그 몸뚱이가 화합할 수 있는 기반을 닦지 않고는 하나님의 판도를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제일 무서운 거예요. 이런 역사적인 고질이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무력한 하나님이 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음대로 못 하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늘편이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하는 이유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맞아요. 사탄세계의 주인 앞에 맞아요. 하늘의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사탄세계의 주인권을 점령해 들어오기 때문에, 사탄은 언제나 이것을 때려잡으려 한다는 거예요. 언제나 밀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종교인들이 희생을 당하는 거예요.
그거 왜 종교인들이 희생하느냐? 이런 악마를 중심삼은 주인권에 하늘편이 또다른 주인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플러스 플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종교를 진정으로 믿으면서 신앙생활하는 사람과 이 세상 사람은 반드시 거기서 하늘편과 사탄편으로 나뉘어져서 싸우나니, 이 악마편에 있는 사람들은, 그 나라의 주권자는 주인권을 가져 가지고 언제든지 종교를 때려잡았어요. 피를 흘리게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가 역사시대에 발전하게 될 때는 핍박을 받을 때라는 거예요. 종교가 발전할 때는 핍박받을 때입니다. 핍박받을 때 종교는 발전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날 전세계의 기독교가 편하게 살고 있는 입장에 서 가지고, 종교가 가야 할 전통적인 길을 모르기 때문에 그 종교는 부패해 가지고 악마의…. 부패하게 되면 그건 자연히 사탄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런 기준에서 보게 될 때 끝날이 되면 될수록 많은 종교들이 하늘편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악마의 편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제2차의 해방을 받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어요. 뭐 기성교회, 무슨 불교 뭐 아무리 정성들여도 해방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워진 종교단체가 해야 할 사명
그러면 끝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모든 세상의 나라와 부패한 종교세계를 대해서 그들이 악마와 같이 취급하고 야단법석하는 그런 단체가 나와야 된다구요, 종교계에서. 그 종교단체는 사탄세계의 개인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개인 사탄세계 주인, 가정 사탄세계 주인, 종족 사탄세계의 주인, 민족 사탄세계 주인, 국가 사탄세계 주인, 세계 사탄세계 주인, 하늘 사탄세계 주인들이 전부 다 뒤집어 박으려고 해요. 그럴 수 있는 곳이 나오거든 우주가 그 세계 그곳으로부터 사탄세계의 주인을 뒤집어 박는 놀음이 벌어질 것입니다. 요걸 개인 하나만 뒤집어 박게 되면 그 개인에서부터 후루룩…. 그럴 수 있는 행사를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권을 세워 가지고 이렇게 뒤집어질 수 있는 준비가…. `개인도 준비했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인이여 와서 요것 하나만 뒤집어 놓으면 후루룩 따라서 뒤집어질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 봅시다' 하는 것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워진 종교 단체가 해야 할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모든 믿는 사람은 '메시아, 구세주여 오시옵소서!'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구세주가 도대체 무어냐? 이런 것이 준비되어 있으면 전부 다…. 예를 들어 기독교면, 기독교에서 재림주가 오기를 바라는 기독교인들은 말이예요, '주여 오시옵소서!' 합니다. 그래 '무엇 때문에 오라 그래?' 하면, '내가 천국 가기 위해서'라고 해요. 그런 구원의 목적은 없어요. 요사스러운 이 사람들 전부…. 영계에 가 보라구요, 다 걸려요. 끼익!
'구세주여 오시옵소서' 함은 '이 악마가 주인이 되어 있는 세계에서 개인을 해방해야 할 당신의 뜻,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해방 해야 할 당신의 뜻, 영계의 주인권까지 해방해서 하나님을 반대하는 이 사탄권을 일시에 뒤집어 박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구세주이기 때문에 그 앞에 동조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하나돼 가지고 순식간에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가 한꺼번에 세계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런 종교단체가 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병이 났으면 병이 전부…. 균이 전부 다 침투해 있지 여기 손 끝에만 있나요?
자, 이런 입장에서 역사를 두고 보게 된다면, 종교 중에 어떤 종교? 통일하자 하는 종교가 나올 성싶다구요. 이거 통일교회라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래 추리해 볼 때 필연적으로 필요한 것은 뭐냐? 개인을 통일하고 가정·종족·민족 전체를 통일해 가지고, 개인은 요만하고 가정은 요만큼 크고 종족은 요만하고 국가는 요만하고 세계는 이만한 둥치가 돼 가지고 사탄이 '꽝' 하고 세게 칠 때 세계가 자리를 얼른 옮겨 버리고,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그냥 그대로 하늘 개인 주인, 하늘 가정 주인, 하늘 종족 주인, 하늘 민족 주인, 하늘 국가 주인, 하늘 세계 주인, 영계까지도 전부 추방해 가지고 쭉 영계에서부터 육계까지 주인권한을 대치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만 하나님이 영계의 주인 될 수 있는 구세주 머리를 따라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거예요. 그래야 통일이 될 게 아니야, 통일이.
그런데 지금 악마가 주인이 돼 있어요.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야 할건데 악마가 주인이 돼 있고 하나님은 종의 자리에 서서 지금까지 맞아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해방해야 한다는 것을 세상은 꿈도 못 꾸고 있어요. 기독교 신자들은 '하나님은 하늘나라의 보좌에 앉아 영광 가운데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희망과 자주권을 행사하시는 행복한 하나님…' 하는데, 천만에! 그런 하나님으로 믿어 보라구요. 반대의 자리에, 지옥 가는 거야, 지옥.
나, 통일교회 문총재는, 문교주는 그런 걸 알았기 때문에 내가 교주 되려고 기도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내가 통일교회를 만들려고 기도를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알고 보니 누군가가 책임지고 안 할 수 없어요. 이렇게 되어 있으니 하는 거라구요. 내가 그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만든 거예요.
예수님은 왜 다시 오셔야 하는가
통일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악마의 세계의 어떤 주인들하고 싸워서 이긴 사람들입니다. 이기는 데는 권투선수와 같이 피를 흘리게 하고 녹다운시켜서 이기는 것이 아니예요.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악한 녀석이 선한 사람을 쳤으면 거기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타락된 인간은 여기에서 뒤집어 놓아야 하는데, 뒤집는 방법은 '네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고 싸움을 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맞지 않고는 빼앗아 나오질 못해요. 맞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악한 세계에 있어서, 요사스러운 이 사망의 세계에 있어서 참된 사람은 언제나 맞는 길을 갔어요. 성현들도 다 그랬지요? 전부 다 맞는 길을 갔어요, 전부 다. 공자도 그랬고 석가모니도 그랬어요. 얼마나 괴로우면 궁중을 버리고 입산수도를 했겠어요? 예수가 얼마나 괴로우면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나는 새도 깃들 곳이 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했겠어요. 머리 둘 곳이 있겠어요, 악마가 주인인 이 세계에 와서?
이렇게 머리 둘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쉴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4천 년 동안 준비해 온 이스라엘민족 앞에 메시아를 보내 줄 것을 약속해 가지고 보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보내 주었으면 그분을 꼭대기로 하고 개인도 완전히 달라붙고, 가정도 완전히 달라붙고, 교회도 완전히 달라붙고, 가정도 완전히 달라붙고, 나라도 완전히 달라붙어서 '당신이 가는 대로 동으로 가게 되면 우리도 동으로, 서로 가게 되면 우리도 서로 가겠습니다' 해야 됩니다. 이럴 수 있는, 죽어도 그 분과 하나될 수 있는 입장의 나라, 민족·가정·개인이 되어야 할 텐데 그게 못 됐기 때문에 예수는 예수대로….
반대하다 보니 반대한 이스라엘 나라까지 사탄이한테로 다 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나라 없는 상태에서 지내 오다가 2차대전이 끝난 이후 1948년에 와서야 독립되어 가지고 비로소 중동에 이스라엘 나라를 만들다 보니, 거기 12지파들이 하나되어야 할 그런 옛날의 축복받은 민족들이 지금은 피를 흘리며 싸우는 원수의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못한 것을 이제라도 다시 하지 않고는 구원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 입장에서 보면, 그런 개인으로서 이걸 완전히 돌려 잡고 가정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대표자가 예수인데 그 예수가 이 땅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감으로 말미암아 다시 와야 돼요. 다시 오는 데는, 남자로서 이루지 못한 것을 개인적으로 다 뒤집어 박을 수 있는 입장을 아무리 세워서 승리했다 하더라도 그 승리한 권한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는 안 돼요. 승리한 모든 것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들딸이 아니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창조원칙이 그래요. 안 그래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하늘의 왕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출발을 했던들, 그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것이 누구냐 하면 종이 아니예요. 핏줄을 이어받는 거예요, 핏줄을. 핏줄을 이어받는 거예요.
예수님이 이스라엘 나라에서 환영받았으면 이루었을 일들
그러니까 예수가 이 땅에 와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에서 환영받게 된다면, 예수 자신은 장가를 가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스라엘에서부터 유대교와 하나되어서 하나님의 미래의 왕권을 성사시킴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계승받아 천년 만년 역사시대에 전수해 가지고 세계 사람을 소화해 나가야 돼요. 자연굴복시켜서 나라권을 가졌어도 세계가 있으면 세계와 싸워야 돼요. 그때 로마제국과 이스라엘 나라가 원수였습니다. 원수였지만 하나될 수 있는 거예요. 로마 나라는 그때 정치적 상황으로 보면 쇠퇴하던 때였어요 그런 환경을 타 가지고 예수의 말씀을 중심삼고 유대 나라가 완전히 하나됐으면 아시아권을 중심삼고 통일해서 로마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 덮어놓고 예수 믿는다고 천당 가겠어요?
여러분이 믿듯이 그렇게 간단하면 내가 왜 통일교회 교주 놀음 하면서 그렇게 욕을 먹고 세상에서 핍박받으면서 살아요? 여러분만큼 생기길 못 했어요? 능력이 없어요? 내가 세상의 누구도 부럽지 않아요. 왜 이런 생활을 하는 거예요? 이런 내용을 알고 보니 이 책임을 할 사람이 없어요. 하나님이 바라는 그 책임을 메시아가 다시 와서 하려면 그 메시아가….
신약시대는 뭐냐 하면 신부 찾아오는 시대예요, 신부. 신약시대가 되면 이미 세상은 끝날이 돼 있기 때문에, 세상의 눈으로 보게 된다면 로마가 망하고 이 아시아가 흥할 수 있는 것이 그때에는 전부 다 보일 수 있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로마한테 끌려 들어가서 옥살박살, 피흘리기 시작해 가지고 서구문명이 지금까지…. 서구문명이 물질문명인데 외적인 세계를 거쳐 가지고 내적인 동양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이런 얘기는 다 아는 얘기지만. 아시겠어요? 「예」
하늘편의 주인 될 수 있는 사람
수많은 종교를 세운 것은 하늘편의 주인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즉 개인적 주인, 가정적 주인, 민족·국가·세계를 중심삼고 한 자리에서, 두 자리가 아닙니다. 한 자리예요. 개인을 중심삼고 가정이요,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요,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이요,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인데, 요 중심은 개인입니다. 그 개인은 어떤 개인이냐? 하나님하고 완전히 하나된 개인입니다. 어느 자리에서? 종적 자리에서. 종적 자리에서 완전히 통일된 사람이 나오지 않고는 횡적인 기반이 생겨나지 않아요. 이걸 알아야 돼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부 하면 이 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종적인 하나님 중심삼은 그 아래에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횡적인 기반이 벌어져 나가요.
여기에서 중심이 누구냐 하면 남자 여자 아니에요? 그렇지요? 남자 여자인데 그 남자 여자가 무엇을 중심삼고 중심이 돼 있어요? 이게 문제예요. 무엇이 중심이예요? 남자가 뭐 체격이 커서 중심이예요? 여자, 뭐라 그러나? 이쁘장해서 중심이예요? 무엇이 중심이예요? 「사랑입니다」 뭣이라고? 그래, 사랑이 뭐예요? 사랑은 우주 창조를 발발하게 한 기원입니다.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해요. 우리 80살 넘은 옥씨 할머니도 사랑이 필요하지요? 죽게 되었어도,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서도, 떨면서도 '아이고 내 사랑, 내 사랑…' 한다구요.
이 세상에서 제일 나이 많이 먹은 분이 누구예요? 응?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아니예요, 하나님? 그 하나님 할아버지가 얼마나 처량해요? 그 하나님이 그래도 사랑을 찾겠다고 하니 저 종지 종손들까지 다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왜? 세계와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랑을 찾으려니, 그 종손들이 길면 길수록 세계로 자꾸 뻗어 나가서 세계의 사랑을 필요로 하니 하나님이….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계시는 분이라는 거예요.
오늘날 기성교인이 뭐 '하나님이 어떻게 계시느냐' 하고 물으면 '하나님이 어떻게 계시긴 뭐 어떻게 계셔…'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맹목적으로는 안 된다구요. 무지에서는 완성이 안 나와요. 우리 같은 사람은 샅샅이, 똥싸개까지 다 뒤집어보고 믿지, 알고 믿지…. 이렇게 밤이나 낮이나 천하가 다 반대하더라도 끄떡없이 나는 나의 갈 길을 가는 거예요. 내가 여기 와서 공산당 떼거리가 조준하고 있는 총구 앞에 살면서도 말이예요. 너희들 암만 그래도 내가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나는 나의 갈 길 가면서 산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43년 동안 싸워 나오면서 그 가운데서 어떻게 싸웠느냐? 맞고 빼앗아 나왔어요. 알겠어요? 맞고 빼앗아 나왔다구요. 기성교회가 '아악' 하면서 문총재 이단 괴수라고 하면서 뭐…. 자기들은 진짜 도적놈 똥개 같은 것들이 말이야. (웃음) 나는 어디 다니더라도 한 번 거쳐 가면 나를 따라 나온 사람이 많았지, '이놈의 자식 가라' 하면서 독수리 쫓듯이, 병아리 채러 온 독수리 쫓듯이 그렇게…. 몰라서 지금까지 '저 악마'라고 하지만 말이예요. 그 악마라고 하는 그 녀석들이 악마입니다. 그렇잖아요?
죄 지은 녀석들이 발뺌하기 위해서는 '네가 죄를 지었다' 하고 뒤집어 씌우는 거예요. 뒤집어씌우는 녀석들이 말을 해도 더 많이 하지 뒤집어 씌움을 당하는 사람이 말하나요? 그렇게 되면 '저놈의 자식, 똥개 같은 자식, 이 망할 자식, 벌받을 자식. 네까짓 것 암만 그래도 넌 나가떨어지지…' 그런다구요. 입 다물고 가만히 있더라도 역사가 심판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종교 가운데 통일하자는 그런 교회가 있을 성싶다 하는 거예요.
그런 운동을 하지 않으면 주인이 와 가지고 한꺼번에 악마의 주인을 빼버리고 하나님의 주인으로 후루루룩, 개인·가정·종족·민족 전부해서 주욱,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중심삼아 하나님의 사랑권 축에다 갖다 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요걸 똑똑히 알라구요.
축에다 갖다 매야 돼요. 타락은 축에서 떨어져나간 거예요. 무슨 축? 사랑의 축. 그러니 밤낮으로 둘이 붙어 살면서 좋다고 해서 죽자살자해서 연애결혼해 가지고 일주일도 못 가서 이혼하는 패들이 많잖아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그렇지 않지요? 자기 마음대로 결혼도 한번 못 해 보잖아요? (웃음) 연애도 한 번 못 해보지요? 그거 한스러워요?
내가 이러다가 시간이 늦어 가지고 내 갈 길 못 가게 되겠다. 이제 시간이 다 돼 온다구요. 알겠어요?
메시아는 통일권을 이루기 위해서 오신다
메시아가 올 성싶은데 무엇을 하기 위해서? 통일권을 이루기 위해서, 뒤집어 박기 위해서 옵니다. 그럴 수 있기 위해서는 어디를 타고 오느냐 하면 유대교, 기독교, 앞으로 새로운 종교인 통일교, 통일하겠다는 교회를 중심삼고 옵니다.
세상에 요사스럽게 개개인이 뭐 시누이 올케가 싸우고 있고 말이예요, 동네 사람은 영감 젊은이 할 것 없이 전부 다 싸워요. 전부 다 싸우고 있지만 통일교회만은 껌둥이 하고 흰둥이하고도 같이 살고, 누렁둥이하고 흰둥이하고도 같이 살고, 또 사탄세계의 나라도 버리고 어머니 아버지도 버리고 형제도 버리고 휙 돌아 지구성의 서양사람이 동양에 와서는 '내가 살길 났다' 하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거 뒤집어졌어 요, 안 뒤집어졌어요? 「뒤집어졌습니다」 뒤집어졌어요. 서쪽에 있는 녀석은 동쪽으로 보낼 텐데, 그 눈이 동쪽으로 가야 할 텐데 동쪽에 왔으니 서쪽으로 가는 거지. 뒤집어져야 한다구요. 그래 내가 마음대로 전부 다….
여기 축복받은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어 보라구요. 이 요사스러운 것들아, 어서. (웃음) 손들어 보라구. 요것만이야? *선생님한테서 축복받은 사람 손들어 봐요 (*부터 일본 말로 하심) 일본 사람들이 많이 왔구먼. (웃음) 그래 축복받고 '내가 내 마음대로 결혼 못 해 분하다' 해 가지고 '칼침 놓기 위해 선생님 자는 데 칼 가지고 암살계획 해야지' 해본 사람 있어요? '아이고 나 분해 못 살겠소' 하는 사람 있어요? 그거 보면 선생님이 잘난 남자지요? 그렇지? 「예」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세도가 당당해요? 전두환이보다 세도가 당당해, 안 해? (웃음)
멋진 복수
나 이거 '전두환' 하게 되면, '전' 하면 돈이고 '두' 하면 말인데 말이예요, 돈 말을 바꾸는 것이다, 전두환! (웃음) 그런 생각이 나요. 그런 걸 생각할 때 사탄세계의 돌고비꾼으로 서 있는데, 이 사람 책임 잘 해야 될 텐데…. 거 전두환 돼야 돼요, 전두환, 그렇잖아요? 사탄 전권을 중심삼고 돌아가야 할 텐데 안 돌아가다가, 내 말 안 듣다가 저렇게 망했어요, 내 말 안 듣다가. 그 사람 요즘에, 내가 처음 방문해서 얘기 하던 게 생각날 거라. 문총재라는 양반이 이렇게 해 가지고 내가 출세해 가지고 내가 망구지(추태, 망신스러운 모양이란 뜻의 평안도 사투리)로 나라에서 쫓겨날 건데 문총재가….
저 전두환이한테 빼앗긴 집, 내 집을 빼앗아 갔어요. 빼앗아 간 그 집을 팔아서 받은 돈 가지고 전두환이 살리는 놀음을 했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세상에 그런 사람 있어요? 집을 빼앗아 갔으면 복수 할 텐데 그 판 돈을…. 아이고 기가 막혀요. '야야 사탄아, 너 먹고 물러가라' 이래 가지고 그 5공화국 기반을 내가 닦아 준 거예요. 그건 천하가 다 알지. 그래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야, 좋은 사람이야? 못난 사람이지. 「아닙니다」 그렇게 못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아이고 이용해 먹고 차버리는 데, 차버릴 때 자기 집까지 빼앗아 갔는데 그걸 팔아서 그 사람 살려 주겠다고 돈을 다 썼으니….
그거 그 사람 살려주기 위한 거예요, 나라 살리기 위한 거예요? 「나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나라 살리기 위한 거예요. 나라는 남았지만 전두환이는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 전두환이 살려 주겠다고 하던 문선생은 망했어요, 흥했어요? 「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남아진 나라가 누구를 따라가려고 해요? 세계적으로 가만 보니까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종교적으로….
통일교회란 말을 진짜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기 와서 전부 다 원리를 한번 공부해야 돼요. 여기 기성교회의 유명한 목사가 누군가? 「한경직 목사입니다」 한경직이라는 것은 그저 꼬드라지는 거예요. 꼬드라 져서 경직되어 있으니 무엇을 소화하겠노? (웃음) 이름이 한경직 아니야? 통일교회라고 인정할 때는 와서 들어 봐야지요. 무식쟁이들만 모여 가지고 통일하겠다는 게 아니예요. '아, 몇천 년 동안 기독교의 교파 하나도 통일 못 했는데 교(敎)를 통일하겠어?' 그러잖아요, 교파를?
통일하겠다고 하면 그거 뭐가 있기 때문인데, 그걸 누가 들어 봤어요? 이놈의 자식들, 들어 보지도 않고 욕을 퍼붓는다고…. 그 세상에 욕먹는 사람이 망할 것 같아요? 욕한 사람이 살아남을 것 같아요? 자기 아들딸이, 나중에 자기 손자들이 무덤을 파버려요. 역적의 후손으로 태어난 한을 풀기 위해서…. 내가 가만히 있더라도 그 자식들이 지상의 에미 애비 무덤을 파버릴 때가 온다구요. 이 이상의 복수가 어디 있겠어요? 그 원수된 자식이 '나 죽어도 우리 어머니 아버지 버리고 문총재 뒤를 따라가서 충신이 되겠다'고 하는 그 이상 어떻게 복수하겠나 말이예요. 그 이상 복수하는 방법이 어디 있어요? 얼마나 멋져요.
통일교회 패는 말이예요, 할머니들도 시집가라 하면, 선생님이 시집 보낸다면 시집가려고 해요, 안 해요? 내가 시집가라 하면 갈래요, 안 갈래요? 「가지요」 왜 가요, 왜 가? 통일천국으로 가려니….
지금까지 선생님의 설교집이 한 200권 되잖아요? 그거 다 읽어 보라구요. 선생님이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때 얘기한 것을 그냥 그대로 이루어 나왔지. '세상은 이렇게 되는 거야! 나라는 사람은 이렇게 가는 거야' 했는데, 두고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못 믿지만. 요즘에 와서 보니까 전부 다 말한 대로 했지요?
그래 통일해 나오나, 통일 못 해 나오나? 「통일해 나옵니다」 이 쌍것들아, 통일해 나와 안 나와? 「통일해 나옵니다」 쌍것이라고 욕을 하니까 통일해 나온다고 대답하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그거 마음대로 해요. 그래 사실적으로 볼 때 선생님이 40년 전부터 쭉 이렇게 이렇게 된다 하는 것이 그렇게 됐어요, 안 됐어요? 「됐습니다」 북한이 망하겠어요, 남한이 망하겠어요? 「북한이 망합니다」 북한이 괜히 망하지 않아요. 남한이 잘해야 망해요. 하나님 앞에 완전히 붙들려야 북한이 완전히 후루룩….
윤박사, 알겠어? 「예」 김일성이가 말이예요, 윤박사가 박사님이라도 '남한에 가서 첩자가 돼!' 할 때 '싫소' 하게 돼 있어요? 어떤 거예요? 싫더라도 할 수 없이 '좋소' 그래야 된다구요. 할 수 없이 '좋소' 하고 가야 돼요. 그래, 문총재가 '북한에 첩자로 가소' 할 때는? '좋소' 하고 가야 되는 거예요. '아, 좋소' 하고 가야 된다구요.
세상 물정을 다 아는 거예요. 선생님이 괜히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세상이 어떻게 될 거라는 걸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말이예요, 통일교회의 개인·가정·종족·민족·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의 전체 식구를 문총재가 딱 해 가지고 '뒤집어져라!' 할 때 뒤집어져요, 안 뒤집어져요? 「뒤집어집니다」 정말이야? 「예」 내가 땀을 흘리면서 얘기하는 것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 정말 그래요? 「예」 아이고 남편이 '거기 못 가' 하고, 에미 애비가 '못 뒤집어져! 앙앙' 하고 울고 야단하는데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더라도 뒤집어질 거야, 안 뒤집어질 거야? 「뒤집어질 겁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 남한에서 북한으로 뒤집어져!'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게 됩니다」
일본 사람이 왜 통일교회를 믿고 따르는가
*일본 식구 손들어 봐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와 있구만. 지금 전환, 전환, 완전한 전환을 말하고 있는 거예요. 남한에서 북한으로, '남한에서부터 북한으로 뒤집어져!' 하고 선생님이 명령한다면 일본 사람들은 전부 한꺼번에 뒤집어질까 어떨까 묻고 있는 거예요. 어때요?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하겠습니다」 그래야 돼요. 아직 한 번도 한적이 없는데? (웃음)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믿어요? 정말 할 수 있어요? 「예」
아침 세 시에 일어나서 세계일보 배달…. 세계일보는 한국의 신문이예요, 일본의 신문이예요? 「한국 신문입니다」 왜 일본 사람이 밤중에 잠자지 않고 이렇게 시끄럽게 돌아다녀요? 누가 시킨 거예요? 누가 명령했어요? 일본의 천황이? 천황이 죽고 새로운 천황이 되었는데 그 천황이 시켰어요? 여러분의 부모가 시켰어요, 여러분의 부인이 시켰어요? 누가 말했어요? 형제가 말했어요? 그 누가 말해도 듣지 않아요. 그러나 그 어디에도 없고 한국에서 가장 이단이라고 쫓겨다니고 쉴 곳도 없는 사람, 나쁜 사람 가운데 가장 챔피언이 '이렇게 하라!'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웃음) 어때요?
만일 한국 사람이 남한에서 뒤집어져 북한에 가서 하라 했는데도 하지 않는 경우에 일본 사람은? 일본 사람은 어떻게 할 거예요? 「가겠습니다」 한국 사람도 움직이지 않는데도? 선생님이 한국 사람이고,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에게 명령했는데도 듣지 않고, 한국 사람과 반대로 원수인 일본 사람이 왜 그 명령을 들어요? 어떻게 믿어요? 정말로 뒤집어질 거예요? 「예」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허허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웃음)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이게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어요. 새벽에 이게 이게…. 저 일본 사람들 게다(게다;일본 나막신)들 있지? 일본에서 게다 신고 딸가닥 딸가닥 하고 다녀라. 이거 밤새도록 딸그락 딸그락 딸그락 딸그락 하고 다니면 밤잠 못 잘 거라. 그거 선생님이 왜 그래요? 밥 먹고 할 짓이 없어서 그 놀음 해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잘 먹이지도 않아요. 밥값까지도 자기가 벌어 대야 돼요. 불러 오긴 내가 불러 오고 말이예요. 그렇다고 뭐 나는 일 안 하고 편안히 쉬는데 자기들은 죽도록 일하고…. 그거 얼마나 불평천만이겠어요?
세계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이유
그게 그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종협(한국종교협의회) 중심삼고 불교 스님들이 날 좋아해요. 불교 스님들, 8대 종단의 스님들, 세계 종교의 종주(宗主)들이 나를 좋아하고 있는데 기성교회가 나를 미워하는 것은…. 이게 전부 공산당의 앞잡이들입니다, 해방신학 패들. 그 해방신학 패가 무언 줄 알아요? 공산당이야! 이놈의 자식들이 문총재가 공산당 때려잡는 우두머리가 되어 있으니, 그냥 두면 자기들이 잡혀 먹히겠으니 '아악!' 하고 40년 동안…. 공산당이 없어질 때까지 문총재가 이단이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가만있지, 내가 모르면 밤잠을 못자는 사람입니다. 그거 해결하기 이전에는 안 자요. 그냥 살지 않아요. 죽지 않으면 그걸 해결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지금 종교세계를 통일하겠다고 하고, 세계 만민을 거느려 가지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망할 수밖에 없는 시대에 있어서 지원해서 부활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훤하기 때문에 그 놀음 하지 깜깜해 가지고 돼요? 알싸, 모를싸? 「알겠습니다」 쌍것들.
나는 이렇게 욕을 하면서 해먹는 겁니다. (웃음) 뭐 '어서 들어오소, 어서 들어오소 빕니다. 어서 들어오소' 안 그래요. 나는 궁둥이를 냅다 갈기면서, '오지 말라구! 오지 말라구!'그래요. 오지 말라 그래도 자꾸 오겠다고 그래서 걱정이예요.
어저께도 내가 청평에 갔는데 세상의 무슨 뭐 훌륭한 패들이라고 떡을 해 가지고 와서는, 세상 몰라 가지고 문총재 만나겠다고 그러는데, 문총재가 마음대로 만나 줄 수 있어? 나는 마음대로 만날 수 있는데 자기들은 나를 마음대로 못 만나요. 수속이 복잡하거든. 알겠어요?
사탄세계에서는 아무래도 통하지만 하늘세계는 그렇지 않아요. 뿌리를 통해서 나와야 돼요. 가지와 가지는 못 통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자기가 제일 꼭대기라고 하는 사람도 날 만나자고 얼마나…. '한번 만나 주소. 만나 주소' 해도 내가 안 만나 주는 거예요. 곽정환이 ! 그래, 안 그래? 「그렇습니다」 그거 왜 그래요? 하나님을 통해서 와라 이거예요. 원리적 관점에서 말씀 안 들은 사람은 앞으로 데리고 오지 말라구요.
자! 통일교회가 기독교를 뒤집어 박소, 안 박소? 기독교는 벌써 다 내 밥이 됐어요. 그건 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되게 돼 있어요? 왜? 물어 보면 전부 대답을 내가 하게 되어 있지, 자기들이 대답 못 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 지는 것입니다. 이론에 지면 지는 거예요. 또 실천에서 나만큼, 한국의 목사 가운데 누가 나만큼 실천했어요? 예수도 나만큼 못 했는데, 예수가 죽기 전에 뭐 열두 제자밖에 더 돼요? 열두 제자도 전부 팔려 다니지 않았어요?
통일교회에 지금까지 선생님의 제자가 몇 명이나 돼요? 수백만이예요, 수백만. 수천만이지. 나 모르는 사람, 세계에 나 모르는 사람 어디 있나요? 모르는 것은 쥐새끼 아니면 두더지 사촌이지. (웃음) 세상을 모르는 거예요, 그건. 그렇다구. 쌍것들 왜 웃어, 기분 나쁘게? 나 웃는 것도 분석을 해야 되겠어요. 허허 허허 하면 두 가지 웃음이 있거든.
자, 여기에 한 사람 뒤집어 놓으면 가정이 뒤집어지고 종족이 뒤집어지고 민족이 뒤집어지고 국가도 뒤집어져야 돼요. 그래서 문선생 하나 뒤집어 놓고 둘 뒤집어 놓고 셋 뒤집어 놓고 이렇게 커 가지고, 종족 뒤집어 놓고 민족 뒤집어 놓고 세계의 수많은, 한 2만 이상 되는 가정을 다 축복해 놓고 내 명령 일하에 '한국으로 와라!' 하면 말이예요, 배타고 올 것이 없으면 아마 고래를 잡아 재갈을 물려서라도 타고 오려고 할 거예요. 다 그런 마음 갖고 있어요? 「예」
선생님 따라다녀야 내가 국수 한 그릇 사 주기나 했어? 욕이나 퍼붓지, 이 쌍것들 하고. 「욕먹어도 좋아요」 그래 왜 좋아요? 꿀만을 알거든. 무슨 꿀맛? 아이고, 천국 갈 수 있는 꿀맛.
뒤집어 놓아야 돼요. 혁명이 벌어져야 돼요. 그래서 종교 지도자로서, 당당한 하나의 훌륭한 미남자로서 하나님편과 사탄편 사이에 쓱 행차하면서 하나님이 날 붙든 이후에, 역사 이래 나 이상 핍박받은 사람이 없어요. 나를 안 미워한 사람이 없어요. 개인으로서 세계적으로 제일 미움 받은 사람의 대표자입니다. 또 가정적으로 사탄세계가 제일 미워한 대표자예요. 종족적으로 사탄세계에서 제일 미움받은 대표자요, 사탄세계의 나라들 앞에 제일 미움받은 대표자요, 사탄세계의 미국과 소련 앞에 제일 미움받은 대표자입니다.
그래, 문총재가 뭐 하는 사람이예요? 가나 오나 하나님, 하나님을 파는 거예요, 하나님. 이래 가지고 반대하던 대한민국도 43년이 지나니까 이제는 문총재 아니면 안 되겠다고 그러지요? 요전에는 여기 뿌리찾기 연합회의…. 한국의 성(姓)이 274개가 되는데 거기의 회장이 총종장(總宗長) 될 사람을 구해도 없으니까, 나를 찾아와서 '이제는 선생님 밖에 없습니다. 총종장님 해 주소' 하고…. 그만큼 올라갔다구요. 기분 좋지? 「예」 그래 기분 좋으니까, 내 빽(back ground)이 이만하니까 말이야, 출세길이 환하게 따라오지? (박수) 가만있으라구! 대답하고. 출세길이 환하게 따라오지? 「예」 아니야, 아니야!
'단결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의 뜻
오늘 제목이 뭐예요? 「단결하라」 '단결하라' 하고 뭐예요? 「천국이 가까웠다」 천국이 가까웠다. '안심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지 않고 '단결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왜 그래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오색가지 인종이 단결해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 안 돼 가지고는 통일이 안 와요.
그래서 문총재가 '오색인종, 일본 사람, 구라파 사람 전부 다 와서 신문 팔아라' 하면 신문 파는 거고, '이제부터는 똥장사 해라' 할 때는? 「해야 합니다」 '똥장사 해라' 할 때는 어떻게 할 테야? 「해야지요」 '아이고, 나라 버리고 왔더니 신세가 요꼴이 됐구나. 아이구 죽겠다' 아니야, 똥장사 하라 하면 똥장사 하는 거예요 '똥 먹어라' 하면 어떻게 할테예요? (웃음) 똥 먹어 가지고 나라 세울 수 있으면 그것도 한 번 먹는거야 영광이지 뭐. 죽기보다 낫다구요. 똥 한 번 먹을래요, 죽을래요? 저 박정민이! 「예」 똥 한번 먹을래, 죽을래? 「똥 한 번 먹고 살아야지요」 에이 못난 것. (웃음)
자, 사실 하늘을 위해서 전환시대에 그렇게까지 전부 다 결의돼 있다면 이게 뒤집어지겠어요, 안 뒤집어지겠어요? 「뒤집어져요」 그래서 오색가지 인종이여 단결하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몇백 개국 사람들이 여기 들어와 엎드려 있거든요, 지금. 내가 오라 해서 말이예요. 일본 사람, 무슨 사람, 무슨 사람, 다 들어와 있다 이거예요.
자, 이 사람들이 말이예요. '무기를 가져라' 하고 내가 명령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무서운 패가 될거라. '너희가 지금까지 분하게 여기던 사람, 가서 찔러 죽여라'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대한민국 씨알맹이 남아지겠어요? 어떻겠어요? (웃음) 이북 남아지겠어요?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세계에 하나도 없게 다 찔러 죽일 거라. 왜? 문총재 욕하지 않은 나라가 어디 있어요? 나 욕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여기 들어온 패들도 전부 다 욕하던 찌꺼기들이 아니야? 흘러나가다가 여기서 걸린 찌꺼기들 아니예요? 그렇지 뭐. 「안 그렇습니다」 아니라고 했어, 그렇습니다 했어? 이제 방금 뭐라고 했어요? 「'아닙니다' 했습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이 녀석아! 내가 거짓말 하겠나?
그래서 이제는 문총재 지지파가 많아졌어요. 그렇지요? 지방에 가 보면 말이예요, 작년에 들어와서 내가 잔치를 해 줬거든요. 요전에 그거 계산하니까 한 사람에 얼마씩? 24억 원인데, 24억 원을 내가 떡값으로 냈다구요. 대한민국 역사에 잔치를 하는데 24억 원이라는 액수의 떡값을 내 가지고 잔치를 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돈도 많지. 돈이 얼마나 쓸 데가 없으면 자기 원수 새끼들 데려다가 잔치해 먹여 놓을꼬.
이제는 여러분들이 찰떡을 다 먹여 놓음으로 말미암아 다 우리 패로 같이 화하는 거예요. 그래 어떻게 되느냐? 뒤집어지는 거예요. 쫓기던 통일교회는 안으로 들어가고 얻어먹은 사람은 밖으로 나가지요? 얻어먹은 사람이 머리 숙이나요, 먹여 준 사람이 머리 숙이나요? 「얻어먹은 사람이 머리를 숙입니다」 얻어먹은 사람이 머리 숙이는 것입니다. 저 밑창의 못난 늙은이로부터 애들까지 전부 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래 가지고 면장 서장까지도 또 경찰국장 도지사까지도,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금의환향해서 잔치한다고 할 때 얻어먹은 사람들은 '국가적으로 잔치를 했대' 하고 머리 숙이는 것입니다.
이제 문총재 반대하던 사람두고 보라구요. 길가에서 맞아죽어요.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이 손 안 대더라도 자기들끼리 맞아죽어요. 자기들끼리. 두고 보라구요, 목사들이 사람 죽였다는 소리를 세 번만 듣게 될때는 대한민국도 끝장이예요. 마지막이예요. 내가 벌써부터 얘기한 게 그거예요. '목사가 살인한다' '목사가 강탈한다'는 소문 듣거든 마지막이다 이거예요. 그런 소문 들었어요? 듣지? 목사 사모님이 창녀가 되는 거예요. 목사 사모님이 창녀가 되거들랑 끝장인 줄 알라구요. 창녀 됐는지 누가 알아요? 사람 죽이고 있으니 그 사람 죽인 목사와 사는 여편네가 편할 게 뭐예요. 창녀야 뭐예요, 창녀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지. 그렇게 되면 끝장이예요. 그거 왜 그러냐? 그거 설명하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설명할 시간이 없다구요. 그런 거야. 믿어 두라구요.
(물 드심) 물 한 컵 먹었다는 것은 한 컵만큼의 땀을 흘렸다는 걸로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땀값 내야 돼요. 낼 거예요, 안 낼 거예요? 「내겠습니다」 그래 내야지요. 그러니까 거기다가 요것으로 대신 땀값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한테 받았다고 하고 또 먹는 거예요. (물 드심. 청중들 웃음)
두 종류의 독재자
그러면 이제 과연 하나님이 이런 종교를 대표해 가지고 뒤집어 박을 수 있는….
자, 선생님이 혁명을 얼마나 많이 했어요? 남의 아들딸 데려다가 결혼도 마음대로 시키고, 어머니 아버지한테 '당신의 아들딸, 결혼할 터인데 결혼식장에 오려면 오고 오고 싶지 않으면 안 와도 좋소. 단 오는 데는 예복 입고 오지 않으면 식장에 못 들어옵니다' 하니 그 얼마나 독재자예요? 그게 독재지 뭐예요? 그러나 그 독재가 나쁜 독재가 아닙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하는 독재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하는 독재예요.
독재도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전체가 완전히 꼼짝못하게 해 가지고 모두 다 '아이고 저거 저거…' 하는 것하고 '아이고 나 그럴 줄 몰랐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는 것이 있는데 나중 것과 같이 할 수 있게끔 하면 되는 거예요. 그래, 내가 임자네들 잡아다가 결혼시켜 줘서 살다 보니까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응? 말해 보라구요.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이놈의 간나 자식들을 잡아다가 내가 세뇌해서 사람 만들어 놓은 것이 교통사고가 나서 쓰러질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한 거야, 교통사고 안 나고 정당히 자기 고향 찾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한 거야? 얼마나 똑똑한 사람 만들어 놓았게. 그걸 보고 어떤 사람은 '야! 문총재, 복도 많아!' 하는 거예요. 왜? 가 보니까, `그저 문총재한테는 똑똑한 사람, 쓸 만한 사람만 모여 있구만' 하는 거예요. 그건 '대장간에 가 보면 칼이 많은데, 전부 다 쓸 만한 칼이 있더구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대장간에 그냥 칼이 생겨났나요? 대장장이가 만들었지.
여기 박보희도 통일교회의 2인자라고 말들 하고 그러는 모양인데, 저 녀석 저거 통일교회에 왔으니 팔아먹지 누가 팔아먹어요? 군대에 있었으면 벌써 정년퇴직해서 흘러갈 사나이가 됐을 거라구요. 곽정환이도 그렇지, 사장 되니까 나보다 훌륭하더구만, 쓱 가 보니까. 그거 좋아. 그래, 나 팔아 가지고 출세한 사람 많아요, 적어요? 「많습니다」 이박사도 손해는 안 보았지요? (이항녕 박사. 웃음) 아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그렇습니다」 윤박사는? 「그렇습니다」 그렇겠지. 나, 기분 나쁘지 않다. (청중들 웃음)
하나님주의를 중심삼고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와
자! 이제 그만했으면 알 거예요. 오늘 말씀 제목이 뭐라구요? 「단결하라」 단결하라 무어라구요? 「천국이 가까웠다」 천국이 가까웠다. 천국이 뭐예요? 완전히 뒤집어진 세계가 온다 이거예요. 눈앞에 왔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문총재 중심삼고 미국이 나한테 생명을 걸고 붙고 공산당이 나한테 붙고. 내가 아래 위를 뒤집어 놓는 거예요.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을 중심삼고, 하나님주의, 두익사상(頭翼思想)을 중심삼고…. 딱 그렇게 돼 있다구요.
미국이 세계와 공산당을 못 돌려놓고 전환 못 시켜요. 또 공산당이 전환 못 시켜요. 탕개줄이 다 끊어졌어요. 그러나 문총재는 중공을 돌려요, 소련을 돌려요, 미국을 돌려요. 완전히 뒤집어 놓은 거예요. 그러려니까…. 그걸 뒤집어 놓기 위한 길을 닦는 데에는 내 일생을 포기해야 했어요. 일생을 거름 삼아서 일구어 나왔어요.
그날이 오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고. 이 눈을 통해서 눈물 흘렸으면 어떤 사람도 흘려보지 못한 만큼의 그 이상의 눈물을 흘렸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힘을 주면서 기필코 이 길을 승리의 길로서 이끌 것이라고 얼마나 입을 악물었을꼬.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저주하는 그 세계에서 자연 천지의 하늘·별·천지 만물을 대해 '너는 내 친구야' 하면서 서글픔을 얼마나 느꼈을꼬. 미국을 구해 주러 왔는데 미국이 감옥에 처넣었어요. 내가 한국에 있을 때 미국에 안 가게 되면 안 댄버리에 갈 수도 있는데, 댄버리 감옥길을 찾아간 거예요.
그거 왜? 인생으로 보면, 그 누구도 못 하고 누구도 갈 수 없는 처량한 그 길을 왜 가야 돼요? 내가 잘살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한 거예요. 하늘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거예요. 지상세계를 해방하기 위한 거예요.
목전에 다다른 최후의 한 벽─남북통일
이제 목전에 다다른 최후의 한 벽이 남아 있어요. 남북통일, 남북통일, 남북통일! 북에서는 김일성이가 자기를 뭐라 하느냐 하면 '내가 너희들의 어버이야, 어버이 수령' 그러고 있습니다. 남한에서의 문총재는 뭐예요? 저기 어버이는 똥개 같은 어버이인지 무슨 어버이인지 모르지만 여기는 참이예요. 참어버이다 이거예요. 「아멘」 뭐가 아멘인고? (웃음) 이래서 김일성이가 나를 반대하는 거예요.
나는 김일성이를 구해 주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구요. 소련을 구해 주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중공을 구해 주려 하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연변 같은 데 지금 가게 되면 중공이…. 벌써 몇년째예요? 공과 대학을 전부 만들어 주고 말이예요.
저 만주라든가 중국에 가게 되면 문총재가 유명해요. 여기 노대통령 보다 내가 유명하다구요. 김일성이보다 유명해요. 거기서 하는 말이 '뭐 남한에 대통령 했던 짜박지들 많고, 북한에도 김일성이가 지금까지 40년 이상 통치하고 있지만 도와주는 건 하나도 없이 전부 다 빼앗아는 갔지만, 문총재만은…' 문총재가 처음으로 도와줬다는 거예요. 그거 잘 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한국 사람, 미국에 가서 전부 도적질하고 속여먹는다는 소문 났지만, 나는 그중에 제일 많이 도적질하고 속여먹는 대표자 아니예요? 그렇지요? 「아닙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백인들 앞에 푸대접받으면서 백인을 위해서 얼마나 돈을 썼어요? 반대지요? 그러니까 이제 보면 세계는 이제….
미국도 이번에 내가 가게 된다면…. `아이구 나 한국가고 싶지 않다' 이랬는데, 부시 행정부에서 '잘 됐다. CIA가드(guard;경호원)들 보내서 우리 이스트 가든도 지켜 주고…' 요전에도 그런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거 멋질거라. 아시아 사람이 미국 가드를 떡 세워 가지고 척 들어가고 나가고 하면, 기분 좋겠나 나쁘겠나? 「좋겠습니다」 나는 그런 걸 제일 싫어하는데.
이제 습관이 됐어요. 그래서 양복도 안 입고 다니는 거예요. 양복 입고 지하운동 하나요? 거지같이 입어야 돼요. 매맞고, 절름발이 된 사람 같이 살아야 돼요. 그래 잘난 문총재가…. 여러분보다 잘났지 뭐, 사실이야. 안 그래요?
이북 이상 단결할 때 천국은 우리 것이 돼
그러니 이북의 이 담을 후루룩 밀어 붙여야 돼요. 그러니까 우리는 최후에 단결해야 돼요. 단결해서 이것만 끝나는 날에는…. 세상에 생각해 봐요, 이제 문총재주의 이상 남을 게 있나. 우리 세상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회개하라 무어라고? 저 단결하라 무어라고요? 「천국이 가까웠다」 단결하라 뭐라고? 「천국이 가까웠다!」 통일하라 뭣이? 「천국이 가까웠다」
여러분은 마음 몸 통일하고, 여편네 남편네 통일하고, 어머니 아버지 통일하고, 이웃 사촌통일하고, 전부다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 통일하고, 일본 통일교회 서양 통일교회 할 것 없이 단결하라 이겁니다.
단결한 힘이 대한민국을 끌고 가게 될 때에는 이북이 망하는 것입니다. 김일성이는 가는 겁니다. 김일성이가 이북의 2천만을 대해 '이것 해라' 하고 명령할 때 강제로 하는 것 이상 우리가 할 때는 하늘이 깨끗히 정비해 버려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북을 이기라는 것은 총칼로 싸워서 이기라는 게 아니예요. 이북 이상 단결하라, 그럴 때는 천국은 내 것, 우리 것이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나이가 얼마예요? 70인데 내가 지금이라도 죽으면 어떻게 할 테예요? 어떡할 테야? 천신만고해서 남한 땅의 통일까지, 통일 운세를…. 내가 책임 다했다구요. 만들어 놓고 남북이 통일될 때 선생님이 없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선생님과 더불어 남북이 하나되는 걸 보고, 선생님이 하나님 앞에 인류를 대표해서 '하나님이 소원하시던 것을 다 이루었습니다' 할 수 있어야 돼요. '승리는 당신 것입니다' 하면서 제사를 드려야 돼요. 축수를 드리고 나서야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
선생님 대신 누가 할 사람 있어요? 박보희가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영계의 조상들이 좋아하겠어요? 여기 곽정환이가 한다고, 여기 저 김영휘가 한다고…. 그건 선생님이 해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이 모든 천지 만물은 선생님의 이름을 중심삼음과 더불어 만승의 영광을 하늘 앞에 돌려 가지고 다 이루었다고, 천지의 모든 피조만물은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 가운데 해방의 노래를 부를지어다. 아멘. 「아멘」 영원히 아멘. 「아멘」 왜 아멘이예요? 해방의 기치를 올리기 위해서, 천국의 개문을 위해서 완전히 단결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천국의 개문을 위해서는 완전히 단결해야
이북해방이예요, 밥을 먹으나 자나깨나. 그것 때문에 잘 자리를 그곳을 향하면서…. 지금까지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못 했어요. 고향을 버리고 왔어요, 세계를 향해서. 원수의 나라에 가서 이것을 공인받고 와야 돼요. 공인받지 않으면 못 돌아와요.
그러니까 북한해방은 여러분이 얼마만큼 단결해서, '그야말로 이제는 천국이 가까웠다' 할 수 있는 그런 흠모의 열정, 사모의 열정에 불타느냐 하는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그 열기가 김일성 도당의 총칼 앞에 위협을 받고 행동할 수 있는 것 이상 그 행동권을 소화시키고, 그 열기로 말미암아 그들을 전부 다 굴복시킬 수 있는 힘을 가져야 돼요. 단결의 힘, 그것만 이루어 놓으면 하늘이 다 해줘요. 김일성의 조상이 와 가지고 김일성이를 데려가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다 영계에서 가르쳐 주지요? 가르쳐 주지? 가르쳐 주나요, 안 가르쳐 주나요? 「가르쳐 줍니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우리는 기성교회하고 달라요. 그 사람은 저 악마의 소굴에 있기 때문에 뭐, 무슨 영계에서 가르쳐 줄 게 뭐예요?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은 멍청이로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죽을 자리에도 몇 번씩 뒤넘이쳐서 살아나고 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호하사.
그런 놀라운 사실을 안 여러분이 주저하지 말고 과거 역사의 모든 잘못된 것을 청산짓고, 여러분의 과거 때문에 사탄이가 끌어가려고 하는 일이 없게끔 청산지어 놓고 완전히 돌아간 뒤에는 이제 내 꿈에도 그거 다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안 해요. 고마운 것이, 옛날에는 다 집을 버리고 왔더니 이젠 고향 찾아가라고 했다구요. 본연의 그 세계로 돌아가요, 본연의 세계. 뒤집어 가지고 본연의 세계로 내가 돌아와서, 고향에 돌아와 가지고 상하가 원칙적으로 돌아 가지고 자기 부모를 중심삼고 효도할 수 있는….
천국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때에 제일의 요건은 '단결'
앞으로는 종교가 필요 없어요. 나라 찾는 날에는, 세계만민이 해방된 국가를 갖는 날에는 종교생활이 필요 없어요. 훈련하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살면 되는 거에요. 법으로 치리하는 세계, 천국이 그래야지. 천국이 뭐 신앙하는 나라가 천국이예요? 그건 살아야 되는 거예요. 이 이상을 중심삼고 살아야 돼요. 만민과 동화돼 가지고 살 수 있는 천국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이때에 있어 제일 필요요건이 뭐라구요! 단결!
문제가 지금 뭐냐? 대한민국이 문제이고, 대통령이면 대통령, 각료면 각료, 도면 도지사, 군이면 군수, 전부 다 하나 못 돼 있어요. 공의의 도리와 원칙의 중심이 없어요. 우리는 그것 이상의 것을 가졌으니만큼 그런 원칙에서 단결해 가지고 김일성 체제의 어떤 것보다도, 역사시대의 어떤 애국자보다도, 어떤 충신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를 대표해서 '내 가치는 아들이요 딸이다'하는 자각을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똘똘 사랑으로 뭉쳐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똘똘 뭉치고 참가정으로 똘똘 뭉쳐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살고 그렇지 않으면 망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천국이 내 것이 되는 것이고 안 그렇게 되면 지옥이 내 것이 되는 거에요. 그러면 망종(亡種)이 될 거예요, 흥종(興種)이 될 거에요? 「흥종이 되겠습니다」 흥종. 흥종 좋아해요? 「예」 그래 흥종 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음, 욕심들은 많구만. 자, 기도하자구요.
아, 내가 어디 좀 다녀오려고 그래요. 한 달 정도 어디 좀 다녀오려고 그런다구요. 어디 갈지 몰라요. 하고많은 천지에 오라는 사람은 많고, 다 그렇기 때문에 쓰윽.
이제는 내가 한국에 대해서 책임 다했습니다. 탕감복귀노정은 다 걸어 넘었어요. 나 할 책임은 다 했다구요, 이젠. 이젠 여러분들이 교육받을 때 다 가르쳐 줄 거예요. 그러니까 돌아올 때까지 천국은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결의에 찬 몸 마음이 되어, 전체가 똘똘 뭉쳐서 북한해방, 역사적인 세계해방, 천국해방의 그날을 향해서 전진할 것을 다짐해야 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결의를 시킨 것을 알고, 이것을 잊지 말고 돌아올 때까지 싸워 나가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89년 3월 5일이옵니다. 이달을 맞이하여 첫번째로 맞는 안식일 이 아침에, 당신의 자녀들과 더불어 여기 한 자리에 모여 단결하지 않으면 만사가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말하였습니다.
이제 악마 세계의 주인권을 밟아 치우고 하나님의 주인권을 내 자신으로부터, 내 가정으로부터, 내 씨족으로부터, 내 민족으로부터, 내 국가에 세워야 할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 고향에 하나님이 계시고, 자기 고향에 참부모가 계시고, 그 참부모의 혈족된 부모를 이어받지 못한 한을 풀고, 수난의 탕감노정에서 허덕이던 통일교회의 무리들은 이제 환고향하여 자기 육(肉)의 부모님을 모시고, 육의 형제들을 모시고, 뿐만 아니라 육의 일족을 모셔 가지고 평면적 기점에서 종횡의 기반이 연결될 수 있는 해방시대에 처했습니다.
이 자리는 개인은 물론이지만 가정·종족·민족·세계가 통할 수 있는 하나의 기점이요 평행선상에서 종적인 하늘을 땜때워 붙여야 할 각자들의 탕감의 노정이 남아 있사오니, 여기서 통일적인 하나의 기준을 세워 아버지 앞에 돌아가는 데 부끄럽지 않은 무리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43년의 세월을 회고하게 될 때, 당신이 얼마나 철부지한 이 자식을 끌고 수난을 당했다는 사실을, 어떠어떠한 곳에서 어떠어떠한 때를 맞았던 것을 잊을 수 없습니다. 추억 가운데 남아진 그 역사적인 고빗길에서 몸부림칠 적마다 버리지 않고 붙들어 주고 권고하시던 당신의 분부의 말씀이 그립고, 분부의 사정이 그립기 때문에 당신의 품을 떠날 수 없던 역사적인 43년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4년간을 중심삼고 세상의 나라를 평정하고, 아시아에서 하늘이 세우려 하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해방의 기치를 드높이 들어야 할 때가 된 것을 생각할 때, 아버지, 이 자리에 있는 이 아들딸들이 이 소자를 스승이라고 믿고 선언하고 맹세하는 그 모습을 보아서 이들을 축복의 손길로써 꼭 붙잡아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상이 아무리 요동하고, 세상에 풍파가 심하고, 사악한 사탄의 계교가 세상에 넘쳐 흐른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부자관계의 사랑의 줄을 남겨 주었다는 사실만은 철칙인 것을 이들은 틀림없이 알고 있습니다.
아는 데는 내가 알고 당신이 알듯이 알고 있사오니, 이 마음을 갖고 불쌍한 이 민족, 5천 년 역사에 주인노릇 하지 못하는 이 민족, 종의 신세를 면치 못하는 불쌍한 이 민족에게 이 시대에 하늘이 참고 참아 큰 복을 주기 위해서 5천 년 역사를 대표한 주인권한을 온 세계를 대표하고 온 나라를 대표하고 온 종족·민족, 온 가정·개인을 대표해 가지고 찾아 주시는 하늘의 복을 박차는 불행한 무리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 시옵소서. 하늘을 배역하는 무리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의 뜻을 따라갈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진정 알았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있는 힘을 다하여서 양손을 부르쥐고, 다리는 땅을 딛고 서서 하늘을 축으로 삼아 전진하는 나를 그 무엇이 굴복시킬 수 없노라고 선언하고 나설 수 있는 다윗과 같고 스승과 같이 강하고 담대한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자리에서 하나가 되어 전진하는 병사들 앞에는 천하에 당할자가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이 시간서부터 활동하는 데 있어서 전체를 투입할 수 있는 자랑스런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가는 도상도 아버님 맡겨 주옵고, 세찬 세계의 파동을 가려 가면서 복귀의 기틀을 세계 무대까지 공고하게 다져야 할 역사적인 소명을 대하여 따라가는 그 길도 아버지 지키시옵소서. 승리의 천국으로 연결시켜 주시옵길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사랑하시는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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