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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이상권의 완성
1992.02.10 (월), 한국 서울 용산 국제연수원
오늘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3분의 1정도구만. 이 사람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어요? 식구, 그리고 누구예요? 「어소시에이션(association) 멤버라고 합니다.」 어소시에이션 멤버? 일본 말로는 뭐라고 해요? 「찬동회원(贊同會員)입니다.」 `찬동'이라고 하면 기분이 좀 안 좋구만. (웃음) `찬동'이라고 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가담하는 것이지, 쭉 같이 한다는 개념이 없다구요. (웃음) 그거 바꿔야겠어요.
하늘 섭리의 방향을 목적으로 삼고 가면 영생길이 열려
수련은 대개 다 마쳤지요? 21일수련 수료한 사람, 손 들어 봐요. 다음에 40일수련 수료한 사람? 이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를 확실히 알려면 모든 교육 과정을 철저하게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3일수련, 1주일수련, 21일수련, 그리고 40일수련까지 전부 다 받아야 돼요. 이렇게 해서 71일 교육 과정을 전부 다 통과해야 됩니다.
이 과정은 섭리적 관점으로 보더라도 뜻이 있습니다. 올해는 선생님이 72세를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만, 이 기간에 모든 하늘적 섭리의 내용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자기의 장래 인생노정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없습니 다. 자기가 어떤 입장에 처해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에게로 돌아갈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자기 나름의 분명한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수련을 다 마치게 한 다음에 사업이라든지 활동에 가담시키도록 해야 됩니다. 그것이 본래의 원칙이에요. 여기 모인 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40일수련도 안 받았다고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구요. 이렇게 되어서는 앞으로 국가를 대표한 입장에 서서 중요한, 천적인 책임을 맡을 수 없습니다.
돌아가면 이 수련 과정을 조속히 수료하기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예.」물론 여러 가지 이유는 있겠지만, 그런 것은 제2, 제3차적인 문제입니다. 우리가 가는 노정은 세상적인 사업이라든가, 사회적인 성공이라든가, 세상적인 인연 관계와는 달라요. 이것은 생명의 근본 문제입니다.
국적(國籍)을 가진 사람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기 나라로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지만, 국적이 없는 사람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환영받지 못하는 거예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본질적인 노정을 철저하게 통과해서, 자기가 어디에 속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결정해야 됩니다. 이 세상에서 형성된 기반을 중심삼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를 중심삼고, 천적인 존재로서 자기가 속해 있다는 그런 입장을 확실히 정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하늘이 가는 방향, 하늘 섭리의 방향을 목적으로 삼고 가게 되면 영생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 길은 세상에서 말하는 그런 생명권(生命圈)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권을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이 길을 기본적으로 통과하지 않으면 안 돼요. 중대한 문제라는 거예요. 일본에서 온 지도자 이하 모두가 그 관념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웃음) 원리의 깊은 내용을 얘기하고 싶은데, 모두 40일수련도 안 받았으니 아직은 이해하기 어렵겠구만. 평균 연령이 얼마쯤 돼요? (웃음) 집회 때에 반드시 묻는 겁니다. 「53세쯤 됩니다.」그러면 여자는 몇 명이고, 남자는 몇 명인가?「….」그러면 남자가 많아요, 여자가 많아요?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는 많겠구만.
이런 것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돼요. (통계 자료를 받아 보심) 이런 것도 필요하다구요. 일본에는 여자가 많지요? 특히 통일교회에는 여자 축복 희망자가 두 배 정도는 될 거라. 그걸 어떻게 해결해요? (웃음) 그건 그렇고,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할까? 얘기할 내용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만. 「김일성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좀 해 주십시오 (어떤 남자분)」 김일성 만났을 때의 얘기를 직접적으로 바로 하면, 그 내용을 잘 몰라요. 복귀역사 전체를 풀어 놓지 않으면 답이 안 나와요. 전부 다 에서와 야곱의 얘기를 알고 있지요? 「예.」 그것만 알면 돼요. (웃음)
역사적 전환기에 새로운 사상으로 섭리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내용이 뭐냐?' 하고 누가 물어 보면 뭐라고 해요? 그때는 `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 이래야 됩니다. 그러면 세계를 구하는 데 있어서 무엇으로 구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돈으로 구하는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세계를 구하는 데는 사상을 가지고 구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오늘날 두익사상이나 하나님주의와 같은 사상을 내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런 것을 내세우느냐? 지금은 하나님의 섭리사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 즉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인 중대한 전환기는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전환된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그것을 새로운 방향으로 수습해 가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것을 `섭리적 전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섭리적 전환을 보게 되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적 전환시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시대는 어떤 시대냐? 지금은 세계적 전환기를 넘어서 천주적 전환기로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인간만 생각하면서 세계를 지도해 왔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와 공산주의 국가가 나온 거예요. 이러한 2대 사상을 중심삼고 만민을 거느려 왔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붕괴된 상태입니다. 이미 공산주의는 사라져 버렸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익을 대표하고 있는 이 민주주의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것도 위험 수위를 넘어서 수습이 불가능한 상태예요. 미래의 희망을 바라볼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세계적인 2대 사상도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고 생겨난 것이고, 또 그것이 사라져 가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누가 그렇게 이끌어 왔느냐? 하나님 자신이 그런 역사를 엮어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 가운데는 하나님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타락 이후 오늘날까지 인류 역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속해서 끌려 온 것이 아니라 사탄 중심삼고 하나님과는 반대 방향으로 흘러 왔습니다. 선한 이상 세계를 향해서 흘러 온 것이 아니라, 선의 반대 방향 즉, 악한 세계인 지옥을 향해서 흘러 온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적 시대에서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확대되어 선한 것과 악한 것, 하나님적인 것과 사탄적인 것의 2대 조류를 중심삼고 역사가 분립되어 온 것입니다.
공산주의에서는 역사를 투쟁 역사로 보고 있지만,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선악 분립의 역사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쟁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선한 편과 악한 편이 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계는 사탄세계이기 때문에 그 속에 있는 개인도 사탄 편에 있는 것이요, 하나님의 세계와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의 기준을 중심삼고 간접적으로 참된 인간을 통해서, 혹은 종교를 통해서 선악 분립의 역사를 이끌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의 방향을 추구하는 세계적 사상이 필요한 때
그러면 선과 악을 어떻게 판단하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우리들의 생활 가운데 있어서 중대한 문제입니다. 내가 선한 자리에 있느냐, 악한 자리에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 선과 악을 확실히 분별하지 않으면 선의 목적지로 향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오늘은 비록 선한 생활이라 하더라도, 내일 다시 악한 생활이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 선과 악을 분별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선의 방향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선의 방향을 체계화시킨 주의 주장을 사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개인적인 사상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의 방향을 중심삼은 것이고, 가정적 사상을 비롯하여 종족·민족·국가적 사상의 경우도 각각 방향에 있어서는 마찬가지예요. 여기서 개인의 방향이라는 것은 가정의 방향과 연결되어야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런 것을 모르지요. 자기 개인과 자기 가정 생활만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 가정의 기반이라는 것도, 국가가 가는 방향과 연결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인 기준에서 보면, 일본이면 일본이 이러이러한 제도와 문화 배경과 관습을 가진 국가 체제라고 한다면 그 안에 내 종족, 내 가정, 내 개인이 속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또, 일본이라는 나라가 가야 할 방향이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 방향이라고 하는 것이 세계의 방향과 보조를 맞추지 않을 때는 큰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나라가 망하거나 없어지는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넘어서서 세계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방향성을 어떻게 취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를 지도하는 자리에 있는 위정자들이 선한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지도하는 사람은, 최고의 세계적인 감각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대개 일본 사람들은 일본을 중심삼고 생각하지요?
오늘날 이러한 현상으로 볼 때, 국가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블록 체제시대에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유럽을 보면, 이 시(EC;유럽공동체) 시대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년부터는 하나의 정부권에 들어간다고 하지요? 이렇게 일국주의(一國主義)를 넘어서, 차츰 배후의 문화와 민족적인 관습 체제를 넘어서, 유럽 전체의 방향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합국가체제(聯合國家體制)로 되는 것입니다.
유럽이 하나되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 앞으로 6대주면 6대주가 가야 할 방향이 별개의 방향이어서는 안 됩니다. 세계적인 방향이라야 돼요. 최후에 인류가 가야 할 평화의 세계, 행복의 세계, 이상의 세계는 두 방향이 아니고, 여섯 방향이 아닙니다. 하나로 돌아가는 거예요. 반드시 하나의 방향을 추구하는 세계적 사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공산주의는 공산주의대로,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대로 유신론과 무신론을 중심삼고 둘로 대치해서 싸워 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전부 다 무너져 가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인류가 어디로 갈 것이냐? 이게 혼란 와중이라는 거예요. 일본도 국가적인 기준에서 보면 세계 경제권에서 대국의 위치에 있지만, 그 내적인 면에 있어서는 혼란된 상황에 있는 것입니다. 가정 문제, 사회 문제, 윤리적인 타락 문제, 거기에다 마약 문제까지 심각하다는 거예요. 마약을 가지고 인류를 멸망의 길로 끌고 가는 그런 패들도 횡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수습하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경찰력이라든가, 군사력이라든가, 경제력이나 현대 과학의 힘을 전부 다 동원하더라도 수습할 길이 없습니다. 벌써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무가치관의 시대, 탈이데올로기의 시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탈이데올로기예요. 가치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역사 이래 성인들의 가르침이라든가, 애국자들의 가르침 같은 것들이 전부 다 사라졌다는 거예요.
그러면 도대체 앞으로의 인류에게 어떠한 세계를 물려 주려고 이러느냐? 그것을 하나님 자신이 컨트롤한다고 할 때, 이런 환경에 있어서 하나님쪽에서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두익사상이고, 하나님주의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참사랑을 중심삼은 심신일체를 주장해
그러면 두익사상, 하나님주의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두익사상이 필요하냐? 좌익·우익은 머리가 없어요. 머리가 없으니까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방향이 분명치 않기 때문에 우익이 끌어당기면 좌익이 끌려가고, 좌익이 끌어당기면 우익이 끌려가면서 왔다갔다한다구요.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한다는 것은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방향을 한 방향으로 수습한다 할 때, 이러한 사상 개조가 문제인 것입니다. 이건 철학적인 문제예요. 유신론과 무신론의 문제인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심신일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무엇으로 일체화시키느냐 하면 바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만든다는 것입니다. 관념과 실재에 대한 문제도 들어가 보면 여러 가지 배후가 있습니다. 그것을 해명해 들어가면 바로 이 길이 정당한 길이라는 것을 알게 돼요. 그건 체휼해 보면 증명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가 아무리 넓고, 50억이나 되는 인류를 안고 있다 하더라도 결국 남자와 여자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거 간단합니다. 공통분모로 나누면 남자와 여자, 둘밖에 없어요. 이 둘이 참사랑으로 하나되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떨어질 수 없는 거예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이 되면, 세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그런 핵심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확대되어, 세계 만민이 그것을 모델로 해서 안식할 수 있는 평안권(平安圈)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론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려면 초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눈이 두 개가 있지만, 초점은 한 점을 중심삼고 딱 한가운데에 있지요? 코도 구멍이 두 개가 있지만, 초점이 있어야 돼요. 귀도 두 개지만, 신경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있습니다. 손도 이렇게 되면 큰일이라구요. 걸을 때도 이렇게 걷는 사람 있어요? (웃음) 전부 다 초점에 맞게끔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몸 마음의 이중 구조(二重構造)로 되어 있는 인간 자신을 생각해 볼 때, 어떻게 초점을 맞출 것이며, 그 초점의 기준이 도대체 어디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상대권을 대해 정착할 수 있는 기점을 어떻게 하나로 수습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과거 한일 관계에 있어서 일본이 나쁜 짓을 많이 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배를 타고 와서 한국의 해안 지방을 수백 번도 더 약탈해 갔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그것을 몰라요. 일본 역사책에는 그런 게 없거든요. 한국이 침략받은 역사가 930여 회나 되는데, 그 중 80퍼센트 이상이 일본이 침략한 거예요.
그와 같이 5천 년 역사를 내려오면서 한국은 여기저기로부터 많은 침략을 받았지만, 한 번도 다른 민족을 침략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대단한 거라구요. 그 조그만 나라가 그렇게 침략을 많이 당했어도 흡수되거나 없어지지 않고 지금도 엄연히 남아 있다고 하는 것은 대단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한국 사람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일본도 그래요. 일본이 오늘날 경제 대국이 된 것이 일본 국민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어리석은 말입니다. 선생님이 구보키라든가 일본 간부들에게 벌써 가르쳐 주었다구요. 일본이 1990년대에 들어가면 세계 제일이 된다고. 지금 보니 선생님이 얘기한 그대로 되었지요?
그거 알아, 가미야마(神山)? 구보키(久保木)! 「예.」 그런 말을 해 왔기 때문에 네가 상당히 유명해졌지? (웃음) 몇십 년 전에는 사람들이 `저런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일본에 있다니….' 그랬었습니다. 그때는 도깨비 같은 소리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대로 된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상당히 유명해졌다구요.
인간의 가치관의 주류는 무엇인가
인간에게는 가치관이 필요한데, 그 가치관 중에는 개인적인 가치관이 있을 것이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우주적 가치관, 그리고 천주적 가치관, 하나님적인 가치관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가치관의 주류는 도대체 뭐냐? 가치관이 흘러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 이거예요. 이 세상 사람들이 볼 때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돈이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세상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지요? 그렇지만 돈은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지식, 명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요? 동경대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럴지 모르지만, 그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권력을 쥐어 가지고….' 그러지요?
그러나 그러한 것은 마치 여행객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듯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하나의 수단과 방법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여행할 때 돈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모르면 안 됩니다. 지식이 필요해요. 그리고 명예가 필요하지요?
그리고 어디를 가도 난폭한 사람이 있고, 갱이라든가 마피아 같은 게 있습니다. 일본에도 마피아의 사촌 같은 것이 있지요, 야쿠자라고. 야쿠자(やくざ)라면 약국의 자리를 야쿠자(藥座;やくざ)라고 하는 거지요. (웃음) 이름은 좋아요. 그렇지만 그런 것들이 정말 인간에게 있어서 필요해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은 누구나 한 번은 생각해 봤을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내가 여자라면 `나는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걸….' 그렇게 생각한 적 있지요? 선생님이 일본 여자들을 많이 봐 왔지만, 다들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여자는 싫어!' 이러더라구요.
일본 여자들은 기모노를 입으면 황새 걸음같이 성큼성큼 걸을 수가 없습니다. 발끝이 안으로 요렇게 되어 가지고 걷지요?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선생님이 다 연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활동할 때도 서양 여자들처럼 하이힐 걸음으로 성큼성큼 걸을 수 없습니다. 걷는다고 해도 꼬리를 끌면서 요렇게 걷는다는 거예요. 왜 이렇게 여자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남자로 태어났다고 해도 좋을 게 없어요. 남자도 마찬가지로 남자로서 고민이 많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인생 문제 해결을 위해 수많은 고민을 해 왔지만, 특별한 해결 방안이 없어요. 이렇게 몸부림치고, 깊이 고민하는 생활을 하다가 죽어 가는 것입니다.
죽는다는 것은 덧없는 거예요. `이것이 인간 본래의 가치 있는 삶일까?' 생각하면 허무한 것입니다. 모든 결론이 허무한 거예요. `허무한 인생을 안고 늙어서 죽어갈 바에야, 젊을 때에, 깨끗할 때에, 더럽혀지지 않은 때에 죽는 것이 인간으로서 더 고귀한 죽음이 아니냐.' 그래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선생님은 이런 방면에는 어느 누구보다도 깊이 생각하고 문제시해 왔어요.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그것을 평등화시킬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 문제 해결의 기점은 어디냐 이거예요. 그게 바로 남자와 여자라는 것입니다. 이 남자와 여자라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에 있어서 공통분모예요. 그러면 이 분모를 중심삼고 해결 방안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이런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방향을 정리하고 규명하면서 해답을 찾으러 가던 끝에 통일교회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이끌어간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통일(統一)의 `통(統)'이라는 것은, 이끌어서 하나로 합친다는 것입니다. 이끌려서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서 하나로 합치는 주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하나로 한다는 것이 정말로 가능할 것인가? 그것은 보통 사람의 경우에는 생각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자기 한 사람도 통일할 수 없잖아요.
여러분은 지금 몸 마음의 통일이 이루어졌어요? 역사를 통해서 이 전쟁은 단 한 번도 종식된 적이 없습니다. 나이 먹은 노인이나 젊은이 할 것 없이 전부 다 심신 투쟁이 벌어지는 그 자리에서 어떻게 벗어날 거예요? 그거 심각한 것입니다.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지금까지 성인들은 외적 세계를 수습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삼고 나름대로 해결 방향을 가르쳐 왔지만, 진실로 한 개인을 중심한 내적인 투쟁이라든지 심신 일체권(心身一體圈)을 가르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것을 통일교회가 처음으로 제창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외적으로 통일된 세계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한 개인이 통일된 자기를 발견하지 않으면 외적인 통일과 자기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입니다. 주위가 아무리 기쁨으로 연회를 열어 떠들어 대고 있더라도, 자기 내부에 고민이 있으면 사람들의 기쁨의 소리도, 노랫소리도, 음악도 듣고 싶지 않은 거예요.
세계가 아무리 통일적 관계를 만들었다고 해도, 자기 개인이 스스로 안식할 수 있는 통일권을 찾아내지 못하면 행복은 영원히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예!」 너무 큰소리로 대답하지 말라구. (웃음) 그거 자기 욕심이 있는 거라구. 앞에 앉아서 큰소리로 `예!' 하는 것은 `선생님이 나를 기억해 주면 좋겠다.' 그거 아냐? (웃음)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는 말만 하면 안 돼요. 그러면 통일교회가 무게가 없어집니다. 처음 만나서 무거운 이야기부터 하면 부담스럽기에 그런 얘기를 한 거라구요. 이제 20분 정도 이야기하고 나니까 모두 긴장이 풀려 가지고 입이 요렇게 되고, 눈이 초롱초롱 빛나는구만. (웃음)
그러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그런 문제가 선생님 앞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외적인 수습은 힘으로 가능합니다. 역사는 그렇게 흘러 온 거라구요. 외적인 수습은 힘이 있으면 가능했기 때문에, 역사 과정에서는 힘을 가진 자가 전부 나라를 다스렸던 것입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깨져 나가는 거예요. 아무리 10명이 힘을 합해서 자기들이 무슨 단체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우두머리에 있는 3명 정도가 정당한 논조를 가지고 잘라 버리면 전부 다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외적인 세계는 힘과 돈 그리고 지식이 있으면 수습이 가능합니다. 배고프고 가난하니까, 밥을 주거나 살 곳을 마련해 주면 수습이 가능한 거예요. 그러나 자기 자체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기라는 것은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살기 좋은 곳에서 살고, 아무리 권력이 있다고 해도, 자기 마음과 몸이 편안히 안식할 수 있는 한 기지(基地)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폭력을 휘둘러 보아도 휘두를수록 마음은 더 어지러운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정상적인 입장으로 되돌려서 안정화시키느냐? 이것은 역사적이고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면에 직접 부딪쳐 가지고 개척해 가면서, 새로운 인생의 가치관, 사상 체계를 구하다 보니, 외적 세계가 문제가 아니라 내적인 자기가 문제라는 걸 알고 표제를 낸 것입니다. `우주주관(宇宙主管)을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自我主管)을 완성하라.'고. 자아주관 완성이 가장 큰 문제라는 거예요.
그거 인정해요? 「예.」 여기 나이 든 할아버지 할머니들, 힘든 생애를 거쳐 온갖 경험을 다 쌓은 아주머니들, 그거 인정해요? 「예.」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외적 세계가 아닙니다. 자기가 문제예요. 그 중에서도 제일 문제 되는 곳이 어디냐 하면 눈입니다. 이 눈이 문제예요. 그 다음에 코가 문제고, 귀가 문제고, 입이 문제고, 손이 문제고, 다리 사이가 문제인 것입니다.
남자 또는 여자로서 정의의 입장에 서서 자기의 방향을 주관할 수 있다 할 때, 그는 성인의 길에 이를 것입니다. 코로 냄새를 맡을 때도 그래야 되고, 귀로 무엇을 들을 때도 그래야 되고, 입으로 말할 때도 성인과 같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聖人)이라는 것은, 귀(耳)와 입(口)이 최고의 왕(王)의 입장에 선 사람(人)을 성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동양 사람은 구상(構想) 능력이 뛰어납니다.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들어야 돼요. 그 다음에 잘 봐야 되고, 잘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듣거나, 보거나, 만지거나, 냄새 맡을 때, 그렇게 분별하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중심자는 책임지고 보호하고 키워야 돼
자기의 눈이 문제고, 코가 문제고, 귀가 문제고, 입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문제 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 네 군데가 여기 얼굴에 전부 다 모여 있어요. 그러므로 매일 아침 얼굴을 씻고 거울을 보면서 `이놈의 눈, 미남 미녀를 쳐다보는 이 눈!' 해야 되는 거예요.
어떤 여자가 자기에게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고 향기가 짙은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밖에 나갔더니, 누가 `냄새가 고약하구만!' 그러더래요. (웃음) 몸치장을 자주 하는 여자들은 사탄까지도 싫어합니다.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예요. 언제는 가까이 와 있던 것이 하루도 못 가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탄까지도 싫어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는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웃음) 미안해요, 여자들. 그렇지만 정말입니다.
남자들은 그런 면에서 좀 다르지요? 오늘 선생님이 크림은 조금 바르고 왔지만, 세수하고 나서도 화장품 같은 것은 쓰지 않습니다. 여자들은, 남자가 수염이 나고 피부가 꺼칠꺼칠한 것을 좋아하지요? 우리 어머니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말이에요, 대개 다 그럴 거라구요. 여자는 부드럽고, 남자는 거칠어요. 이게 상대적입니다.
여자가 때가 되어 장래의 남편감을 구하기 위해 선을 보게 된다면, 선보는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보는 것이 뭐예요? 얼굴과 손을 보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때요? 볼 수 있는 것은 얼굴과 손밖에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먼저 본 다음에 손을 보는 것은 공식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남자의 얼굴을 계속 쳐다본다는 것은 사실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이면서 손을 보게 되지요. 손을 봤을 때, 그 손이 자기 손보다 더 가냘프고 부드러운 손이라 한다면, 그 남자가 결혼 상대가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웃음) 그러면 얼굴을 봤을 때는 한 80점 정도 되고, 손은 선생님같이 이렇게 털이 나 가지고….
선생님의 손은 남자 손으로는 좀 작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손이 이렇게 작은 사람은 일을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웃음) 정말입니다. 자연적으로 그런 것을 다 대비해서 이렇게 된 거라구요. 그렇지만 그 대신 여기가 굵어요. 손을 이렇게 꽉 쥐면 이 팔뚝이 단단해진다구요, 수소의 발굽처럼.
수소를 보면 앞발굽 위로 털이 길게 덮여 있지요? 선생님 손도 마찬가지예요. 손이 수소의 앞발굽과 마찬가지입니다. 수컷은 대개 강하지요? 그렇게 털이 난 튼튼한 손가락을 봤을 때 `이야, 믿음직스러운 남자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손을 볼 때, 여자 같은 손은 어때요? 그런 손을 가진 사람은 대개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커요. 그래도 여자는 남자에게 지고 싶지 않지요? 남자보다도 더 커지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아무리 기도한다고 해도 커질 수 없습니다. (웃음) 상대적 법칙에 의해 우주가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전부 다 같으면 중심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왜 남자가 여자보다 커야 되느냐? 중심으로 서야 되기 때문에. 그러면 여자는 왜 작으냐? 중심을 따라 돌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거 여자가 들으면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중심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전부 일본의 중심자들이지요?「예.」중심자는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전체 환경권의 모든 존재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둘째로, 보호하지 않으면 안 돼요. 셋째로, 성장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키워야 된다는 거예요.
진리 앞에는 모든 것이 절대 옹호하고 절대 굴복해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중심자는 누구예요? 모습은 그렇게 세련된 사람이 아니지요. 선생님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 앞에, 왜 이렇게 지극히 평범한 모습을 하고 나왔느냐 이거예요. `왜 넥타이도 안 하고 나왔을까?' 하고 생각해 봤어요? 선생님이 넥타이를 이렇게 쓱 매고 나오면, 통일교회 식구들이 전부 다 그렇게 따라하는 거예요. 선생님을 사모해서, 선생님이 하던 방식을 전부 다 따라하기 때문에 이렇게 극히 평범한 옷을 입는 것입니다. 이런 옷을 입으면 밖에 나가서 일도 할 수 있고, 운동장에 가서 달릴 수도 있고, 일본 씨름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벗으면 바로 씨름도 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여기에 넥타이 같은 것을 매면 얼마나 번거로워요? 여러 가지로 불편할 거 아니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평범하게 차려 입고 나온 것입니다. 앉을 때에도 그냥 여기에 앉아도 좋아요. 길 모퉁이에서나, 잔디 위에서나, 아무 데나 꺼리지 않고 그대로 쓱 앉아도 좋다구요. 그거 얼마나 편해요. 지금 여기 와 있는 사람들도 대개 선생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앉아 있을 거예요. 가만히 보면 선생님이 생각한 것이 맞다구요. 점잖은 스타일로 차려 입고 온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개 평범한 모습으로 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밑창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모습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뉴욕 거리에서도 극히 평범하게 다닙니다. 거리에서 아무도 선생님이 통일교회 창시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떤 사람은 `아! 사진으로 많이 본 분 같은데, 누구시더라? 보기는 많이 본 것 같은데, 누구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더라구요. 누군 누구야, 나지. (웃음)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데 누군지 몰라요. 분명 자기보다 아랫사람같이 보이지는 않은데, 겉으로 척 보면 그게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그렇게 사는 것이 생활하는 데는 편리합니다.
높은 산 위에, 한 15층쯤 되는 잘 보이는 곳에 아주 좋은 물건이 있다면, 총으로 쏴서 쓰러뜨려서라도 취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인 것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표적이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보면 평범한 것이 좋은 것입니다. 큰 것이 그다지 좋은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작다고 해서 싫어하면 안 됩니다. 모든 자연은 전부 다 서로서로 보호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도 작게 되어 있는 거예요. 어떤 예쁜 여자가 길을 가면, 이 도적놈 같은 남자들이 뒤를 따라가면서 핀셋으로 집어서 데려간다는 것입니다. 또, 헬리콥터를 타고서라도 잡아가려고 하는 도적놈들도 있어요. 그러니 여자가 작은 것이 얼마나 다행이에요. 컸으면 큰일난다구요.
그런데 여자가 두 남자 가운데 서 있으면 집어 가지를 못 해요. 절대 안전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집에 가면 아버지, 오빠가 있다 할 때 `아버지, 오빠, 여기에 서 주세요' 하고 양 옆에 세우고, 자기는 그 가운데에 서게 되면 절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자는 그렇지 못해요. 크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저주의 대상이 되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작은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자 중에도 작은 여자는, 선생님의 반밖에 안 되는 여자도 있다구요. (웃음) 지금 선생님이 10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110킬로그램이에요. 일본 씨름 선수들이 130킬로그램쯤 되지요? (웃음) 선생님과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나 스스로도 놀랄 때가 있어요. `별로 무거운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무겁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가만 보니, 이 허리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씨름 선수 가문의 혈통이기 때문에 또 그만큼 힘이 셉니다. (웃음) 이것은 농담이고. 자, 그러니까 여자로 태어난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꽃이 필 때, 아래를 향해서 피는 꽃 봤어요? 절대 그런 꽃은 있다? 「없습니다.」(웃음) 있다구! 「없습니다.」 있어, 이놈들! 「없습니다.」 (웃음) 아무리 선생님이 이렇게 크게 이야기하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크게 이야기하더라도, 부정할 것은 완전히 부정해 버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진리이기 때문에 그래요. 진리는 낮과 밤을 초월하고 계절을 초월하고 1년 365일을 초월하기 때문에 몇십 년, 몇백 년이 지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진리 앞에 절대 옹호, 절대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작은 것이 행복하다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아내가 마중을 나와서, 고생하고 온 남편의 품에 안겼을 때, 그 여자의 마음이 어떨 것 같아요? (웃음) 남자에게는 그런 세계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평균을 내 보면 여자쪽이 유리한 점이 많다구요. 아기 낳아 본 남자가 있다는 말, 들은 적 있어요? 선생님도 `야, 천하제일의 미인 미남을 낳아 본 그 여자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 어제 비디오로 봤지요? 단상에서도 아주 자연스럽다구요. 단상에서 최초로 노래를 부른 때가 언제냐 하면 16세 때예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쓱 부르면 아주 유명했습니다. 선생님이 있든지 누가 있든지, 단상에 올라가면 챔피언처럼 당당했습니다. 씨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웃음. 박수)
선생님도 어렸을 때 그랬어요. 마을에 가게 되면, 이장이 나를 안 만나 주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아랫사람한테는 인사도 안 합니다. 어차피 만난다면 이장이라든가, 동네에서 우두머리를 만나 의논한 후에 묵으면, 자는 것도 편안하고, 먹는 것도 좋고, 대우가 나쁘지 않다는 것은 벌써 상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은 상대도 안 합니다. 미국에 가서도 그랬어요. 닉슨과 카터를 물러나게 한 것도, 레이건과 부시를 당선시킨 것도 선생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구요. 그 방대한 미국 나라의 대통령을 선생님이 당선시키고 그랬다는 거예요.
그런 걸 거짓말하겠어요, 선생님이? 하긴, 선생님도 거짓말할 수도 있지.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니까. (웃음) 그렇게라도 이야기해 줘야 안심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얼마나 고민하고 괴로워하겠어요? 선생님이 그런 말 했다고 근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심해요, 농담하시는 적도 있으니까' 이렇게 한마디 해서 선생님의 의도를 이해하게 되면, 아무것도 마이너스가 되지 않아요. 금덩이에 아무리 더러운 것이 붙었다 하더라도 그 가치는 떨어지지 않지요? 싹 씻으면 상쾌한 아침 기분과 같이 되는 거예요. 이런 선생님입니다.
남자와 여자로서 원리적인 체면을 지켜야 돼
오늘 주제가 남자와 여자, 두 사람입니다. 50억 인류가 아무리 문제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 문제를 헤쳐 들어가면 결국 남자와 여자의 고민이 쌓여서 된 것입니다. 여기서 남자쪽과 여자쪽이 방향이 달라요. 원리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야기할 내용이 많지만 말이에요, 남자와 여자가 커 가면서 결국 혼자서 자기 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부모 앞에서 재롱을 피우다가도, 부모의 보살핌 속에 학교에 가게 되면서 부모와 헤어지게 되지요?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면서 자기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마을을 떠난다는 것은 이미 자기 마을에 대해서는 다 알았다는 것입니다. 거기서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마을에서 배우는 것도 모두 마치고, 시골에 있는 국민학교로부터 인근의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모두 마치고, 동경이라든가 기타 대도시에 있는 유명한 대학에 입학해서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대학을 졸업해서 학위를 받고, 박사 코스를 마치고, 자기 나름대로 제일이라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었다 하더라도, 자신을 돌아보면 이미 33세의 여자가 되어 버리는 거예요. 그걸 뭐라고 해요? 올드 미스(old miss)라 하지요? 올드 미스의 반대가 뭐예요? 영 미스(young miss)라 그러나, 뭐라고 그래요? 그 나이가 되면 이미 소녀시대는 지나간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를 볼 때, 서른 살 때만 되어도 아이 7명은 낳았을 거라구요. 그런데 가진 것은 고작 석사 학위, 박사 학위뿐이니, 그거 가지고 뭐 하겠어요? 그 증서 팔아 봤자 10엔도 못 받아요. 아무리 팔려고 해도 한푼도 못 받습니다.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예요. 팔려고 해도 누가 사 주겠어요? 자기가 평생 투입한 고생의 양을 돈으로 계산하면, 몇천만, 몇억 엔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투입한 가치로 볼 때, 나타난 것은 너무나도 미미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로서 자기 중심삼고 새롭게 주장할 수 있는 배후의 기반이라도 있느냐?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취직하려고 해도 어렵습니다. 이미 대학을 졸업한 35세나 40세 가까운 유명한 여자들이 어김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2, 3년 지나 35세를 넘어서서, 그제서야 시집가려고 이리저리 아무리 해봐도 잘 안 돼요. 이미 30대 남자는 자기를 돌아보지도 않습니다. (웃음) 그러니까 또 지나가는 겁니다. 그 나이에 혼자 되어 가지고, 어쩔 수 없이 뒤를 따라가면서 허둥지둥하는 사이에 40대를 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끝이라구요, 끝. (웃음) 식당에서 영업 끝나면 아무것도 먹을 수 없지요? 그거와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생각해 볼 때에, 남자를 무시하지 말라는 결론입니다. 여자가 아무리 무슨 박사라고 해도, 40대가 되면 `아, 국민학교 졸업 안 해도 좋아요.' 그런다구요. 이전부터 그런 태도를 가졌다면 얼마든지 시집갈 수 있었는데, 모든 시간을 잃어버린 지금은 쓸모도 없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그거 누가 데려다 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부해 가지고 높은 레벨에 있는 여자들을 좋아하는 남자는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웃음) 선생님도 박사 학위를 가진 여자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런 여자들을 보면 대개 30대, 40대로 보인다구요. 그 여자들의 마음속에는 비수라든가 화살 같은 것이 들어 있어요. 한마디만 하면 툭 쏘는 겁니다. 거기는 정(情)이라는 것이 없고, 무정(無情)만 남게 되는 거예요. 그런 여자들은 우수한 사격 챔피언이나 마찬가지예요. 눈을 비롯해서, 혀는 두 개로 갈라져 가지고 독사 혀보다 더 무섭다구요. 이렇게 상하뿐만이 아니라 종적으로, 횡적으로 사격을 가한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여자로서 이 자연 현상의 실상에 대응해서 어떻게 하면 원리적인 체면을 지킬 수 있느냐, 그리고 남자는 남자로서의 위신을 어떻게 유지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하늘을 향해서 하나님에게 아무리 큰소리로 기도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다스리는 데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았어요? 「예.」
공적인 입장과 사적인 입장
자, 처음에 말한 선악의 기준으로 돌아가자구요. 선한 입장에 선 사람은 사적인 존재고, 악한 입장에 선 사람은 공적인 존재다, 그래요? 여러분들은 어느쪽이에요? 「아닙니다.」 사적인가, 공적인가를 물어보는데,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50점밖에 안 된다구요.
그러면 공적인 입장, 사적인 입장 중에서 어느쪽이 선(善)이에요?「공적인 입장입니다.」 공적인 입장이 선이라는 거예요. 사적인 입장에 선 사람은 사탄 편에 연결되고, 공적인 입장에 선 사람은 하늘 편에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하면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거예요. 자신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 자신, 여자 자신, 이 자신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두고 볼 때, 마음과 몸이라는 이중적 존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공식적입니다. 그렇다면 이 둘 중에 어느쪽이 사적이고, 어느쪽이 공적이에요? 몸이에요, 마음이에요? 선생님은 몸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때요? 「마음입니다.」 `코코로(마음)'라고 해야지 `후쿠로(자루)'라고 하면 큰일난다구요. 도적놈 자루라고 하면 큰일나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틀림없지요? 「예.」 그것은 누구에게 물어 보더라도, 역사 이래 영원히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거예요.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가짐이 절대 공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종교라는 것은 간단한 것입니다. 종교를 왜 믿느냐? 종교를 마음의 실천장으로 삼아, 육신을 거기에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결과를 추구해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게 종교권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간단한 결론으로 정의를 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여기서 선한 입장에 서고 싶지 않은 사람 있지? (웃음) 손들어 봐요. 아, 손 들어 보라구! 미안합니다, 없는데 큰소리쳐서. 그럴 때는 미안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육신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양심을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을 찾아가기 위한 역사적 선언인 것입니다.
오늘 이러한 결의를 굳혀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육심과 양심의 영역을 비교해 볼 때, 육심의 영역이 처음에는 컸다가 점점점 작아지게 되고, 양심은 처음에는 작았지만 점점 큰 세계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고생해서 현해탄을 넘어온 손님이기 때문에 사실 선생님의 마음은 여러분들에게 기분 좋게 좋은 대우를 해 주고 싶어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일본에 있을 때 풍요로운 생활을 했었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고, 입고 싶은 것을 마음껏 입은 상류층 계열의 사람들입니다. 그런 것들은 전부 다 육심에 관계된 것입니다. 그러니 대우받겠다는 생각은 하지도 말라는 거예요. 점심도 굶어라 이거예요. (웃음) 선생님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뭐든 아껴야 되겠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이유
여러분들이 선생님의 생일날에 여기 한국에 왔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축하 선물도 주고 싶고, 그래도 모자라면 돈이라도 주고 싶어요. 또, 시장에 가서 선물이라도 사서 여러분들 동네 전체, 일본 전국에 나누어 주고 싶은 거예요. 여러분들도 일본을 대표한 입장에 서서 태평양을 넘어서, 일본에 있는 친척들이나 회사에 있는 사람들에서부터 세계인에게까지 나눠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마음은 그렇게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에게 돈이 많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오늘은 정말 돈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데, 사실은. 길을 조금 잘못 들어 가지고 돈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웃음)
선생님이 만약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들 540명에게 전부 다 1억 엔씩 건네 주면 어떻게 될까? 여러분들 마음은 `왜 우리들에게 1억 엔씩 줬을까? 대개 보면 고생 안 한 사람도 많은데….'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일본에서 오로지 고생만 하면서 활동하는 식구들도 많은데, 그들을 뒤로 미뤄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 먼저 주십시오' 양심은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 십만 되는 통일교회 식구들에게 전부 다 그렇게 줬다 해서 양심이 거기서 멈추느냐?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선생님이라고 해도, 통일교회 식구에게 무조건 다 주었더라도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일본을 해와국이라고 가르치는데, 일본인 전부에게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게 해서 일본인에게 다 주었다고 해도, 양심이 또 하는 말이 `왜 돈 많은 해와 국가에만 주느냐?' 한다는 거예요. `천사장 국가가 있지 않습니까? 중국이라든가 아시아 전체에도 주십시오.' 이러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더라도 거기서 끝나지 않는 것이 양심입니다. 양심의 영역이 그렇게 넓다구요. 양심의 보자기는 너무나도 커서 하나님까지 채우고, 이 땅까지 다 채워 넣더라도 가득 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걸 다 채우더라도 `아직 영계가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양심인 것입니다. 그렇게 방대한 영역을 가진 주인공이 양심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그러한 양심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은 채울 길이 없다.' 하는 결론도 일면 타당한 결론이라 생각되지만 `그것을 채울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가르침이기 때문에, 이것을 죽기 직전에라도 한번 알게 되면 반드시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것이 결론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세계와 육신의 세계가 있는데, 육신은 처음에는 크게 보입니다. 도둑이나 사기꾼도 큰 나라에서, 그것도 제일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일본 제일,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 제일이 되고 싶은 거예요. 그러나 큰 것은 점점점 작아지고 어두워지면서 끝나 버립니다. 반드시 없어져 버린다구요. 육신은 큰쪽에서 시작하지만 점점 작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육신이 가는 방향은 탕자가 가는 방향인 것입니다. 탕자는 돈이 있으면 막 씁니다. 마구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약물이든 뭐든 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심은 그렇지 않아요. 정의롭다는 거예요. 육신과 반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육신에게 `이 녀석아, 그런 짓 해서는 안 돼!' 하면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싸우고 있는 양심의 힘을 두 배, 세 배로 확장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되면 양심을 중심삼고 육심을 주관하고 관리하는 것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종교에서는 `금식해라'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도 금식이 있습니다. 7일금식이 있지요? 그거 하면 기분이 좋을 거라. 여기서 7일금식 안 한 사람, 손 들어 봐요. 이게 뭐야? 그거 몰랐어요? 몰라서 못 했어요, 알고 있으면서도 안 한 거예요? 어떤 거예요? 「몰랐어요. (어떤 여자분)」 몰랐다고? (웃음) 그러면 통일교회에 대해서 몰라요.
금식을 하게 되면, 외적인 육체적 요구의 3분의 2가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구요. 이것은 위대한 혁명입니다. 그런 훈련을 받지 않으면, 어디를 가도 생활 문제가 자기 가는 길 앞에서 담이 되어 가로막아 버립니다.
그러나 통일교회 식구에게는 생활적인 내용이 문제 되지 않아요. 생활적인 문제는 모두 훈련이 되어 있다구요.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 먹어도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더라도 밥 같은 것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입만 딱 벌리고 있으면 누가 와서 넣어 주게 되어 있다구요. (웃음) 3일에 한 끼씩만 먹어도 몇 년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얼마나 편해요.
실행하게 되면 절대 망하는 법이 없어
선생님은 일생을 통해서 경제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꽃집에 가서 꽃 한 송이가 있으면, 그거 빌려 달라고 해서 30분 이내에 10송이 값을 만들어 가지고 돌려주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상점에 있는 모든 꽃의 종류를 바꿔 가면서 판매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저녁이 되면 상점의 꽃을 다 판매한 금액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 가지고, 나중에는 제대로 걸을 수도 없게 된다구요. (웃음) 선생님은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의지하는 그런 연약한 선생님이 아니예요. 모든 것을 선생님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영감상법(靈感商法) 문제만 해도 그래요. 그게 뭐예요? 국회에서 그것이 왜 문제가 돼요? 그거 문제 삼지 말라구. 후루다(古田)는 이제 국회를 상대하는 훈련이 다 되었지? 이 사건으로 훈련해 온 거예요. 가미야마도 지금부터 훈련하지 않으면 안 돼.
조그마한 모자를 쓰고 골목길을 다니던 그런 사람이 조그마한 배를 타고 태평양에 가서, 미쳐 날뛰는 물결과 함께 폭풍우가 몰아치는 험한 환경을 헤치고 맞은편 항구에 닿아야 한다는 것은, 모험이 따르고 생명의 위협이 따르는 것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요. 앞도 보이지 않는데, 나침반도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와 가지고 전부 다 그러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잘못돼 가지고 선생님이 미국에서 기합을 준 거예요. `이 녀석, 뭐야? 선생님에게 일본의 부채(負債) 문제를 보고했다고 해서 자기 책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야. 큰 잘못이야!' 그랬다구요.
선생님에게 보고할 때는 자기 책임을 완수하고 보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걸 하지 않는 사람은 천적인 섭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천명(天命) 앞에 부족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선생님 앞에 그런 말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변명이 통하지 않습니다. 일을 하게 될 때는 죽을 때까지 하라는 거예요. 여기 모인 여러분, 가미야마를 다 만났지요? 만나지도 않았다면 그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눈으로 보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완이 없어서 연결이 안 돼서 그렇지. 원리를 한번 듣게 되면, 은행 총재를 비롯해서 그 총재의 부인, 아들딸까지 전부 다 줄을 선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한번 얘기만 하면 `여기 있습니다.' 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보는 선생님의 눈은 보통 사람과 다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통일교회를 세워 이끌어 온 거예요. 세계가 그렇게 반대하던 지난 40년 간의 투쟁 속에서 쓰러지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 남아서 최고 절정(絶頂)의 자리에서 호령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예.」 알았으면 실행하라구. 일본이 그거 안 하면 안 돼요. 아는 사람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쓰러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아는 것을 실행하기 때문에 망하지 않아요. 이거 분별해서 하는 말입니다. 실행하게 되면 절대 망하는 법이 없어요. 10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간다 할 때, 그 뒤에는 1백, 1천, 1만이 있기 때문에 실행해 가면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는 천운(天運)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운이 좋을 때는 `야! 오늘 운 좋았다. 많이 벌어서 운 좋았다.' 이러고, 마이너스가 되게 되면 운이 나빴다고 합니다. 이처럼 운이라는 것은 자기 힘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은 나라를 넘어 세계와 관계를 맺는 것이기 때문에, 그 운이 자기와 관계 맺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가 보조를 맞추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천운에 연결되는 공식적 결론이 뭐냐? 그거 알고 싶어요? 「예.」
우주 조화의 미는 3점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은 창조할 때, 환경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환경은 새로운 내용입니다. 선생님이 선악의 문제를 처음으로 밝혔지요? 그것이 두익사상, 하나님주의라는 것입니다. 출발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벗어나면 별개의 세계로 가 버립니다.
하나님이 최초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만물을 소재로 해서 필요한 환경─태양이라든가, 달이라든가, 계절이라든가, 동서남북의 모든 환경, 그리고 여러 가지 광물이라든가, 식물 등─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으로 존재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 공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계에는 남자와 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공식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환경 중에는 무엇이 있다구요? 주체와 대상, 이것은 공식입니다.
보라구요. 눈에도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이 한 초점(焦點) 되는 대상물이 주체라고 할 때, 눈에 상이 맺히지요? 그것이 거꾸로 맺히는데, 나중에 본래 모습대로 인식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게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모두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된 그런 모든 것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초점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초점 되는 것은 한 방향으로 가는 가치보다 큰 것이기 때문에, 두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합해야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선 운동에 있어서는 조화의 미라는 것이 없습니다. 직선상에는 어떠한 조화를 초래하는 것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이라든가 어떤 형상적 내용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3점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주의 창조를 두고 볼 때, 직선세계에서 어떻게 3점의 기준을 세우게 되었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면, 진화론의 관점에서 우주가 시작되었다고는 결론지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점을 중심삼고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세 점이 있다는 것은 반드시 상대를 중심삼고 볼 때, 그것을 연결시켜 주는 핵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구체(球體)를 볼 때 생기는 초점은 구체 자체의 한가운데의 초점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초점은 우주 전체의 핵심에 연결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 단계에서 점프하고, 또 한 단계에서 점프하게 되고…. 모든 초점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 조화의 미는 3점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직선상에는 조화의 미가 없습니다. 진화라는 말은 직선 운동의 세계에서는 그 주장이 가능하지만, 3점 운동이 작용하는 데에서는 가능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진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존재는 3점을 중심삼고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존재는 사랑을 위해 쌍쌍으로 존재
인간세계에는 남녀가 있습니다. 그리고 곤충을 비롯하여 움직이는 모든 존재는 암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주의 실상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 식물은 수술과 암술이 있습니다. 전부 다 상대적인 것입니다. 분자세계에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있고, 원자세계에도 양자와 전자가 있듯이, 모든 존재에는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주의 존재라는 것은 쌍쌍제도, 즉 페어 시스템(pair system)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눈도 쌍쌍, 코도 쌍쌍, 입도 쌍쌍, 귀도 쌍쌍, 손도 쌍쌍, 발도 쌍쌍, 전부 다 쌍쌍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우주가 쌍쌍제도가 된 제1의 근원이 뭐냐? 왜 그렇게 되었느냐 하면 사랑을 위해 그렇게 태어났다는 거예요. 본래 우주의 존재 기원은 사랑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대답해 봐요, 내가 좀 물어 보게. 이것은 철학세계에 있어서 관념과 실재, 관념과 현실성의 문제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두 개의 세계로 나누어지는 거예요.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관념론이라느니, 형태가 없다느니, 보이지 않는다느니 한다는 거예요. 실재라는 것은 보여지는 것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환경에 있어서 증거할 수 있고, 인식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이런 2대 주류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인간이 왜 남자와 여자로 태어나게 되었느냐? 그건 바로 사랑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의 상대권이 상대적인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이유도 바로 사랑을 위해서라는 거예요. 모든 것이 자기 나름대로의 레벨에 있어서의 사랑 관계로서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주를 쭉 보면 남녀가 하나되는 것도 사랑을 중심삼고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다음에, 사랑을 중심삼고는 동물도 암수 일체화가 가능하고, 분자에 있어서도 일체화, 원자에 있어서도 일체화가 전부 다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사랑의 초점을 중심삼고 서로 그 레벨은 다르지만 고차적인 레벨로 계속 연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도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하면, 사랑을 위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든 이 환경에 주체 대상 개념이 있는 이유도 사랑을 위해 그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사랑이에요, 사랑. 사랑을 추구해 가면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절대 하나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남자 여자가 태어나기 전에 사랑이라는 관념이 먼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태어날 때, 사랑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태어나게 된 거예요, 사랑이라는 개념이 없이 태어난 결과가 이렇게 된 거예요? 어느쪽이 먼저예요? 관념이 먼저예요, 실재가 먼저예요? 사랑이라는 관념이 먼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랑에 의해서, 사랑을 추구해 가면서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관념과 실재를 어떻게 일체화시켜서 통일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절대 외적으로는 하나되지 않아요. 생리체부터가 절대로 하나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을 통해서는 절대로 하나될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사랑이라는 것을 잘 조화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생리적으로 고장이 난다는 것입니다. 과부가 된 여자들도 보면 생활에 애착을 자꾸자꾸 잃어 간다는 거예요. 남편이 없으니 자기 자식을 믿으며 의존해서 살아가려고 하지만, 결국 자식도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정신병에 걸리는 거라구요. 이게 큰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와 남자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이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 평등이 나오고, 평등주의가 나오는 것입니다. 남녀평등이라는 것도 사랑을 중심삼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남자 여자 자체를 중심으로 말하는 게 아닙니다.
체격으로 봐도 여자는 하나에서 열까지 남자에게 당할 것이 없다구요. 올림픽 대회 종목에서 챔피언이 모두 여자가 돼요, 남자가 돼요? 남자와 여자를 합쳐서 보게 되면, 여자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웃음)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한 마리'라고 하는 거니까 기분 나빠할 거 없습니다. 무엇을 두고 평등하다구요? 「사랑입니다.」
미국에서 평등을 주장하는 여자들이 `남자에게 질 수 없다, 남자들을 앞에 세우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원칙을 위반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 여자들은 각성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 돼요. 그 반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가장 평범한 입장에서 본 궤도를 따라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노정을 가야 행복한 남자, 행복한 여자가 되는 거예요. 그 이외의 길은 없습니다.
너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어? (어떤 여자분에게 질문하심)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거라구. (웃음)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이 질문은 러시아인에게 물어도 같은 대답이 나오고, 미국인에게 물어도 같고, 흑인에게 물어도 같습니다. 모든 만물이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랑을 나타내고자 옷에 장식도 하고 그러지요? 만물도 환경도 장식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오만가지 색깔의 나비가 전부 다 날아와서 번식을 하지요? 그렇게 함께 공동 작전(共同作戰)을 펴고, 공동 공화(共同共和)를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일교회에서는 인생 문제를 확실히 밝혀 놓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는가를 확실히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와 있는 여러분들은 이제 알았지요? 「예.」 여기는 여자가 많구만. 여기 여자들, 무엇 때문에 여자로 태어났다구요? 「사랑입니다.」 아이(愛;사랑).
한국 말에 `아이고!'라는 감탄사가 있습니다. 이 말은 큰일이 있어서 모든 것이 끝나 버렸다, 택할 길이 없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사랑의 길은 `아이고'의 길이라는 거예요. 남은 것은 단 한 방향의 길이지, 두 개의 길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관념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할 때, 관념이 먼저라는 거예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절대적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천운은 참된 상대권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호해
모든 존재는 참된 상대를 바랍니다. 동물도 참된 상대를 바라지요? 분자도 그렇고, 원자도 양자를 중심삼고 전자가 영원히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전환해서 변화하지 않는다구요. 동물세계에도 그런 전환이 없고, 식물세계에도 전환이 없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포플러나무만 하더라도, 그 나무의 수술과 암술이 짝이 되어 하나되어야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 세계에서도 잡다하게 짝이 되는 일이 없어요. 동물도 그 나름의 종별을 넘을 수 없습니다. 종별을 넘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참새는 영원히 참새지, 참새가 다른 새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새가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조류라는 것은 모두 발이 두 개 있고, 날개가 있고, 크고 작은 차이는 있더라도 모습은 같습니다. 그러나 모습이 같다고 해서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그런 터무니없는 어리석은 소리는 하지 말라는 거예요. 진화론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공산주의 운동을 확장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그런데 이 공산주의의 진화론이 선생님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가장 믿고 있는 부모님, 죽어도 헤어지기 싫은 어머니가 있다고 하면, 신혼 첫날밤에 그 어머니더러 `어머니, 이 방에 들어 오세요.'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어디를 가더라도 잊을 수 없는 친한 친구가 있다고 하면, 그 친구더러 `야, 네가 여기 좀 들어와라.' 할 수 있어요? 절대 안 그런다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의 자리는 각각 절대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제3자의 개입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부부가 사랑을 할 때, 아기들을 사이에 두고 사랑해요, 어때요? 아기들이 아무리 귀여워도 그럴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해 봐요. 사랑하는 데 있어서 매개가 필요해요? 아기들이 같이 있는 것이 기분 좋아요, 아니면 거추장스러워요? 어때요, 할아버지 할머니들? 거추장스러워요, 좋아요? 「….」 선생님이 물으면 대답해야지, 대답도 안 하고. (웃음) 그걸 바라는 사람은 없어요. 두 사람 앞에서 제3자는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운이라는 것은 상대권을 조성하게 될 때는 영원히 그 자리를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지킨다는 거예요. 눈이 왜 두 개로 되어 있어요?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상대적으로 되어 있다구요.
천운이라는 것은 상대권을 이루고 있을 때는 보호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녀가 결혼을 해서 하나되는 첫날밤에는 아버지든지, 어머니든지, 친구든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반발하는 거예요. 그거 이상한 힘이지요? 어때요? 반발해요, 안 해요? 「반발합니다.」 그래도 나는 반발 안 한다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은 거리의 여자와 같다구요. 절대적이에요, 절대적. 그렇게 된 것이 무엇 때문이냐 하면 천운 때문이에요.
이 우주에는 화합력과 반발력이 있어
전기권(電氣圈)에 있어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하나되는 것도 천운에 의한 것입니다. 전기원론도 그래요.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나 플러스에 플러스가 오면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기원론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뭐냐? 날씨가 흐려져 하늘이 캄캄해지고 천둥 번개가 치는 그 와중에서, 수억 볼트의 전기가 어떻게 생겨나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준비, 출발!' 해서 수억 볼트의 플러스 전기가 출발하면, 마이너스 전기가 `우리도 내려가자! 우르르 쾅쾅!' 하지요? 그게 약속해서 그렇게 돼요? 어떻게 수억 볼트가 모여요?
선생님은 이 문제를 재료로 해서 전기학 박사 논문을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걸 설명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아무도 모르는 것을 통일교회에서 선생님이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도서관에 가더라도 선생님이 가르치는 내용을 담은 책이 없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설교집을 읽게 되면 다 나오는 거예요.
왜 반발하느냐 하는 것을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 우주에는 상대권이 있기 때문에, 우주가,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에 플러스에 플러스가 오게 되면 반발하는 것이고, 또 마이너스에 마이너스가 오면 같이 반발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그것이 실제 그런지 안 그런지 한번 보자구요.
여러분들, 결혼하기 전에는 남자와 남자끼리 얼마든지 하나되지요? 여자도 결혼하기 전에는 여자들끼리 모여서 앞으로 결혼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되지요? 얼마든지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0명의 친구를 가진 남자나, 20명의 친구를 가진 여자라 하더라도 결혼하게 되면 어떻게 돼요? 신혼 첫날밤을 지내고 그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 남편보다 더 미남이 아내를 찾아와서 옆에 앉으면, 어떻게 돼요? 그 남편이 `잘 오셨습니다. 여보, 아침 준비합시다.' 그래요? 눈이 뒤집어져요, 어떻게 돼요? 전부가 반발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배척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누가 그렇게 만드느냐? 우주가 그러는 거예요. 우주가 배척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남편 옆에 자기보다 미인이 와서 앉아 있을 때, 그 아내되는 여자의 마음이 어때요? `이 자식, 죽어 버려!' 그러지요? 그거 누가 그러는 지 알아요? 천운이 그렇게 시킨다는 것입니다. 천운이 `차 버려!' 이렇게 시킨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는 화합력(和合力)과 배척력(排斥力)이 있는데, 상대 되는 것은 화합하고 위반되는 것은 배척하는 거예요. 우주의 천운은 자기를 손상시키려는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적 논리가 부합되는 곳에서만 상대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여기에 다른 것이 올 때는 상대권이 상처를 입게 되기 때문에 반발하는 것입니다. 반발하는 힘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제2의 보호의 힘이라는 거예요. 오늘날 인류세계에서는 이런 이론을 찾아낼 수가 없었다는 거예요.
우주는 화합과 동시에 반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화합력과 반발력이 있다는 거예요. 상반된 힘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함께 동반하여 마이너스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천운의 완성을 돕기 위한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작용에 대해서 반작용의 힘이 없다면 걸을 수도 없어요. 그렇게 되면 큰일난다구요. 걸을 때에도 발과 반대쪽 손이 이렇게 올라오지요? 그것도 반작용의 힘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日本)은 하나(一本)가 되는 것이 힘들어요. 하나되려면 초점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아시아에서 주체 되는 나라는 도대체 어느 나라냐?' 하고 생각해 봤어요? 일본은 아시아의 주체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섬나라는 여자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일본이 크다 해도 중국 대륙 13억의 인민을 소화할 힘이 없다는 거예요. 아무리 복이 많고 돈이 많아 부강해도 일본은 10년을 못 갑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어디가 주체냐 이거예요.
일본인의 대부분은 한국인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오키노 섬(隱岐島)이 일본 본토와 연결되어 있었어요. 오키노 섬에서 보면, 맑게 갠 날에는 톳토리(鳥取)의 큰 산, 가을 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통하게 되어 있었다는 거예요. 부산에서 일본의 오키노 섬은 가까워요. 그래서 한국에서 봤을 때, 일본이 유배지가 된 것입니다. 범죄자들이 백제(百濟)에서 유배되어 갔지요? 난투극 끝에 고려(高麗)와 원수가 되니까, 백제에서 함께 간 사람들은 무기를 들고 훈련했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원수권의 내용이 있다는 거예요.
천운은 상대권을 이루게 되면 절대적으로 보호해
자, 천운은 상대권을 이루게 되면 절대적으로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중심삼고 분별해 나가면 통일교회는 어디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그걸 헤쳐 나가느냐? 환경에도 주체와 대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도 그 나름의 별개의 존재권을 만들기 때문에, 하나님은 비록 사탄이 악한 존재라 해도 마음대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강제적으로 깨부술 수 없다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소멸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탄의 상대권을 축소시킴으로서 주체권을 줄여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마이너스 관념이 자꾸자꾸 엷어지게 되면, 주체가 약해져서 결국 없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원리적, 자연적인 이론에 맞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원리를 중심삼고 생활하게 되면 자기의 환경이 전혀 다른 별개의 세계로 되어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사탄세계로부터 쫓기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희생적 기반을 전부 다 통과하니 모든 문제가 다 풀리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한번 난리가 났었지요? 선생님이 일본에 가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을 때, 작은 섬나라 일본에 난리가 났었어요. 그래서 이제 비자를 내주지 않는다고 했다구요. 김일성이나 고르바초프, 그 다음에 카다피와 카스트로 등이 모두 선생님과 만나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디든지 가야 되는데, 민주주의 국가 중에서 유독 일본만 싫다고 하면 일본은 야만국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세계를 알지 못하는 그러한 관료주의는 없어져야 됩니다.
일단 상대권이 만들어지면, 그것 자체가 없어질 때까지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경시청과 보안국이 야쿠자 조직까지 이용해서 통일교회에 대해서 억류(抑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교회책임자와 전국의 식구가 하나되는 입장에 서면, 천운은 영원히 지켜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원칙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렇게 세계 가운데서 40년 간 총공격을 받으면서도 망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 원인이 뭐냐 할 때, 이 대답이 아니면 설명을 할 수 없습니다. 일체화되어야 되는 거라구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체인 하나님 앞에 대상으로서 수직으로 서 있어야 돼요. 쳐 봐라 이거예요. 누가 쓰러지나. 치면 치는 녀석들이 모두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런 뭔가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하나님 앞으로 빨리 돌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상대자로 서라
내가 미국에 가서 `이놈들, 다 망할 거라구! 뭐, 콜럼버스(Columbus)가 미국 대륙을 발견했다고? 그럼 거기 원주민은 뭐냐? 원주민은 사람이 아니냐!' 그랬다구요. 그런 내용을 알고도 화가 안 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뭐, 인디언들이 전부 다 병으로 죽었다고? 인디언이 그 대륙에서 수억 년 동안 토착민이었는데, 겨우 수백 년의 역사 과정에서 전멸했다고? 모두 죽여 버리고 나서 그런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거예요.
내가 `이 자식들, 인디언은 동양인이기 때문에 살아 남은 거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화가 나거든요. 그래서 결국 자기들이 잘못했으면서도 나를 거꾸로 팔아 넘기는 것입니다. 결국 댄버리에까지 끌어들였기 때문에 오늘날에 와서는 큰일이 난 거예요. 이번에 피 비 에스(PBS) 방송 문제로 미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문총재는 의로운 사람이다.' 해서. 그래, 선생님이 졌어요, 미국이 졌어요? 미국이 졌다는 거예요.
소련에서도 그래요. 고르바초프가 방문했을 때도, 선생님이 고르바초프를 찬양하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당당하게 서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면 안 돼. 이 나라는 마르크스, 레닌의 동상을 빨리 철거해야 살 수 있어!' 했다구요. 기세 등등한 소련 공산당원들이 감시하고 있는 한복판에서 배포있게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건 지금도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김일성에게도 `네 전권을 나에게 넘겨!' 그랬다구요. 그렇게 해야 북한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수대 의사당에 가서 거기 모여 있던 당 간부들에게도 이야기했습니다. `주체사상이 뭐냐? 인간 생애로 보면 80년도 못 살지 않아? 40년의 역사를 통해서 세운 그것이 정의가 될 수 있어? 손바닥만큼도 안 되는 곳에서 아무리 주체사상으로, 뭐 총칼로, 강제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해도 그렇게는 안 돼!'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한 거예요. `하나님주의가 옳은 거야, 하나님주의(頭翼主義)가. 그러니 굴복해라!' 하고 당당하게 선언했다구요. 목숨을 건 거예요.
그 나라 한가운데 혼자 들어가더라도 공포감에 싸여서 미적미적거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체면이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하는 겁니다. 이기느냐 지느냐 하는 천하를 가르는 한판의 대승부와 같은 것입니다. 거기서는 배포가 있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김일성은 역시 사나이다운 사나이더라구요. 세 번씩이나 자기 비서진이 `문총재는 위험한 인물입니다. 만나면 안 됩니다.' 했다구요. 거기서 김일성은 `아, 그러니까 내가 만나야 되는 거야.' 했다는 거예요. 꽤 멋진 구석이 있더라구요. 역시 선민(選民)의 사탄 편 부모로서, 칭송받을 수 있는 도량이 있더라구요.
일본에서 가네마루(金丸)를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또 한번 해 줄게요. 가네마루가 일본 정치계에서는 큰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심각한 표정으로 `비참한 입장에서 이러이러한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하는 말을 하더라구요. 돌아오는 도중에 누가 `야, 가네마루 그분은 훌륭하시군요.' 그러던데, 그런 사람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훌륭한 것 반대가 뭔가? 「`훌륭하지 않다'입니다.」 훌륭하지 않다는 것이 반대말이예요? 그런 말은 없잖아? 이래서 일본어가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운은 상대권을 품어 안았으면 완전히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선(善)한 것을 영원히 보호한다는 걸 알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문제가 생기게 되면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아요.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상대자로서 서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느리는 천운은, 죽음을 몇십 번 무릅쓰고서라도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은 개인적이고, 가정적이고, 종족적이고, 민족적이고, 세계적입니다. 민족이 흡수하려고 하더라도, 국가가 덮쳐 오더라도, 세계가 공격하더라도 쓰러지지 않는다구요. 도리어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무너뜨리려고 하면 자기가 망하는 것입니다.
일본도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그만큼 미국에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대사관 같은 것은 한발짝도 못 들여 놓게 할 수 있다구요. 문총재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부시 대통령이 아시아를 순방했지요? 부시 대통령이 그런 태도를 가지고 가면 안 돼요. 그래서 `내 이야기를 듣고 가!' 했다구요. 그런데 내 말을 안 듣더니 사고가 난 것입니다. 일본 동경에서 쓰러졌다는 보고를 다 받고 있다구요.
선생님은 사나이다운 사나이인 반면, 무서운 남자예요. 천운을 내걸고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직스러워요, 믿음직스럽지 않아요? 「믿음직스럽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요? 「되고 싶습니다.」천운에 상응할 수 있는 상대권을 만들어 놓으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가미야마를 중심삼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악도 상대권이 조성되면 천운이 보호하지만 때가 되면 떨어져
일본이 그렇게 경제 활동을 한다 해도 선생님에게는 푼돈밖에 안 된다구요. 한번 쓰기 시작하면 1주일 안에 다 써 버려요. 하늘땅을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일본이 아시아를 움직이지 않으면 안 돼요. 여러분들은 그것을 모르면 안 됩니다.
일본인들은 섬나라 근성이 있다구요. 이번에 인사 조치를 한 것도 그래서 한 거라구요. 전부를 일본식으로 소화하려고 하면 안 돼요. 해와가 악마는 소화할 수 있어도 천운은 소화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분명히 기억하라구요. 교회장들, 알았어요? 「예.」
선생님은 혼자라 해도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중국 수상한테 가서 문총재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 보라구요. 이미 문총재는 모택동보다 앞서가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구요. 그걸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한국인이 그렇게 훌륭한 일을 하다니. 40년간의 패권을 가진 일본인데….' 그러지요? 그런 어리석은 소리는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일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나라구요. 선생님이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세우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어요. 그거 이론적으로 알고 있지요? 메이지(明治) 천황으로부터 다이쇼(大正), 그리고 쇼와(昭和)까지 120년간을, 1988년부터 3년 이내…. 지금 일본은 궁중의 운이 끝났다고 그럽니다. 그러므로 헤이세이(平成) 천황이라고 하는 것은 완전히 평평(平平)해진 천황으로 세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모를 거예요.
그러면 문총재는 어때요? 문총재는 인생 문제, 하나님과 영계 문제까지 전부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본에서 누구보다도 거친 환경에서, 빈민굴에까지 가서도 훈련한 것입니다. 또, 막노동계에 가서는 노동자로서 훈련을 받는 거예요. 그 다음에 대학 총장으로부터, 고위층 대신(大臣)의 집안 일까지 했었습니다. 내가 글을 잘 썼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던 거예요. 그래서 일본 배후세계의 흑막(黑幕)이라든지, 부패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 망하지 않은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천운의 보호를 받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제 천운은 어떤 것을 보호하는지 잘 알았지요? 상대권이 이루어지면, 한번 회전하는 동안 이것을 끼워 넣어서 안 맞는다 할 때는 굴러 떨어진다는 거예요. 악이라는 것도 한 바퀴 회전할 때까지 기다려서 자기와 완전히 안 맞는다 할 때, 거기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한 바퀴 회전할 때까지는 기다리는 거예요. 알았어요?
성경에 보면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가 있지요? 진짜 농부는 가라지가 있어도 그냥 내버려 둡니다. 미리 뽑다가는 잘못해서 벼 알곡이 붙은 줄기가 뽑혀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내버려뒀다가 가을이 되면 모두 베어서 태워 버리는 것입니다. 그것과 같다구요. 수확하기에 합당하지 않으면 저절로 비켜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40년을 참고 견디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40년을 참고 견뎌 왔습니다. 40년 간을 참고 견디면서 선생님은 세계적 도상에서 최고의 정상의 자리까지 이미 올라갔다는 거예요. 오늘날 세계가 가야 할 방향을 수습할 사람은 문총재 외에는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정상의 자리에서 위세도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구보키(久保木), 가네마루(金丸)는 누가 만나라고 해서 만났나?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라는 거예요. 일본 정계에서 어떤 사람을 알고 있는데, 2일만 지나면 그 사람이 수상이 되었을 것을 2일 전에 문제가 생겨서 어긋나 버렸어요.
구보키는 그거 다 알고 있을거라. 여러분들은 그것 모르지요? 선생님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미국, 불란서에서도 그래요. 세계 정상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해서 세계적으로 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구요. `야, 레버런 문은 어떤 선진국의 제1우익당이라도 지도하고 있구나!' 하고.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의 지도자를 내가 만들고 있다구요.
최대의 천적인 권한으로 여성을 해방하고자 하는 문총재
일본에서도 지금 여성당을 만들어서 2월 14일에 발표하라고 했습니다. 왜 그것을 하느냐 하면 세계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자기의 아들딸들을 누구 때문에 잃어버리고 있느냐 하면, 남자가 아니라 여자들이라는 거예요.
미국 같은 곳에서는 아버지가 자기 딸을 망치고, 할아버지가 자기 손녀를 망치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자들이 단결해서 가정에서 자기 아들딸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세계적 풍조가 여자들이 단결하여 자기 자신과 자녀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오는 겁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당을 만들어서, 첩을 두고 사는 남자들을 처리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일본 여자는 특히 불쌍하다구요. 남자가 부잣집 남자라면, 자기 딸 같은 나이의 첩이 있어서 `어서 오세요. 잘 부탁합니다.' 그런다구요. (웃음) 그게 뭐예요? 그런 어리석은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어리석다기보다, 뭐라 할까, 자기 아내를 자기 나막신만큼도 귀하게 여길 줄 모른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일본에서 하숙할 때, 어떤 기구한 운명을 가진 여자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여자의 남편이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와서는 두들겨 팬다는 거예요. 이렇게 일본에서 여자들은 비참하게 사는 것입니다. 가치가 없어요. 그렇지요? 또, 정책에 이용되는 것은 언제나 여자예요. 한국과 한일합방조약을 맺을 때도 일본의 명문 귀족 가문의 여자들이 첩으로 주어졌다구요. 언제나 모든 면에서 남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용당해 온 것이 여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죄를 문총재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세계 앞에 선두에 선 남자로서, 남자로서의 최대의 천적인 권한을 가지고 여자를 최대의 천적인 권한으로 해방하기를 주장하는 사람이 문총재라는 것입니다. 여자들, 그거 믿을 수 있어요? 「아멘.」 어디, 여자만 박수쳐 봐요. (박수) 이번에는 남자들이 박수 한번 쳐 봐요. (박수) 여자들 박수 소리가 작구만. (웃음)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도와 줄 수 있는 군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걸 선생님이 하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복귀섭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하늘을 대표하는 남자로서, 여자를 깨우치고 가르쳐 줘서 이 세상 남자세계를 교육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 섭리의 방향입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일본이 해와 국가이니 일본 여자들이 노력하라구요. 「….」 선생님이 그렇게 이야기하면 `예!' 하고 대답해야지, 왜 대답이 없어요? (웃음) 여자들은 가정에서 누가 뭐라 크게 이야기하면 모두 쑥 움츠리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선생님이 큰 소리로 `해야 될 것이니라!' 하면 손을 들어 박수라도 쳐야지, 그냥 앉아 가지고 이러구 있다구. (웃음) 다음부터는 선두에 설 수 있는 여자로 만들어야 되겠어요.
지금 여성 정치단체를 만드는 것이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하겠지만, 그게 아닙니다. 또 `문총재가 일본에 오면 큰일난다. 비자 같은 거 내주지 말라'고 이러쿵저러쿵 하지를 않나, `문총재, 자기가 못 할 것 같으니까 여자들을 이용해서 자기 부인을 대통령 만들려고 저런 거 시키고 있다.' 그러고 있다구요. 정당을 만드는 것이 어디 남자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정말 사나이답지 않은 거지만, 그게 아닙니다. 여자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일본에 보낸 것입니다. 어머니가 일본에 가서 20일 동안에 1만 5천 명 앞에 선언을 한 것입니다. 이 다음에 서울 올림픽 스타디움에 15만 명이 모여요. 일본은 해와 나라로서 한국보다 두 배 이상의 인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몇 배 이상 모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 일본을 자극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어때, 한국에 질 거예요, 이길 거예요? 「이기겠습니다.」 한국에 이겨야 됩니다.
선악의 경계선에 서 있는 나 자신
자, 이젠 문제가 뭔지 알았지요? 본론으로 돌아가자구요, 시간도 늦었으니까. 이제 선악의 기준을 확실히 알았지요? 사적인 입장은 악마와 연결되고, 공적인 입장은 하나님에게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몸 마음의 두 존재로 되어 있는, 이중조직으로 되어 있는 자기를 분별해 보면 양심은 선한 입장에 있고, 육신은 악한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긴자(銀座) 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자가 있다고 할 때, 그 여자가 옷을 예쁘게 차려 입으면 그 여자의 마음이 기쁘겠어요, 몸이 기쁘겠어요? 마음이에요, 몸이에요? 「몸입니다.」
통일교회 여자들은 화장도 안 하고 루즈도 안 바르지요? 매니큐어도 바르지 않는다구요. 아니, 여기는 했잖아? (웃음) 특별히 선생님을 만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왔을지 모르지만, 실은 하지 않는 편이 더 아름다운 거예요. 주름살 생긴 여자가 빨간 루즈 바르면 뭐해요? 손을 보면, 이건 전부 다 주름살 투성이가 되어 있는데…. (웃음) 아, 웃을 일이 아닙니다.
선악의 경계선에 서 있는 자기를 언제나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천국과 지옥은 자기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다구요? 「자기입니다.」 자기로부터 시작된다는 거예요. 한 걸음 이렇게 가면 천국으로, 한 걸음 이렇게 되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경계선, 영해(領海)를 벗어나게 되면, 아무리 무엇을 하더라도 붙잡히지 않지요? 그러나 허락 없이 영내(領內)에 들어오게 되면, 어떠한 제재가 있더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게 엄격하다구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사탄, 천국과 지옥, 성인이 되느냐 악인이 되느냐 하는 이 모든 것이 자기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외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거예요. 아무리 외부 환경이 악하더라도 자기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으면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면 자기 일생에 있어서 영원히 선한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우주 주관(宇宙主管)─인간은 우주 주관주(宇宙主管主)이기 때문에─바라기 전에 자기를 주관하라.'는 생애의 목표를 세운 것도 자기를 어떻게 제압하느냐, 어떻게 제패해서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정말 배가 고플 때 밥이 있다고 한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습관성마저도 잊어야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마주보고 앉아 있어도 잠에 주관당해 버리면 거기서 자는 것입니다. 그런 부끄러운 일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이 잠을 제패해야 됩니다. 세번째는 남녀 문제, 정욕 문제를 제패해야 돼요. 알몸의 미인들이 100명이나 되는 한가운데에 있어도, 그 여자들이 자기를 끌어당기고, 둘러싸더라도 아무런 동요도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마지막에는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을 적의 품에 안겨 주어도 축복해 줄 수 있는 그런 입장을 확실히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심정권을 알 길이 없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사탄의 사랑에 의해 사탄의 생명체가 된 인간
사탄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간부(姦夫)입니다. 해와는 간부(姦婦)고, 사탄은 간부(姦夫)라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는 부인과 그 딸을 순결한 여자로서, 순결한 딸로서 생각하지 않으면 복귀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구요. 그러한 심정권에 처해 있는 하나님의 비참한 심경은 아무도 몰라요. 선생님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구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심정권을 어떻게 하면 체휼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여자까지도 적에게 안겨 주면서도 참고 견디어 낼 수 있는 그런 애정을 갖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하나님의 직계 왕녀, 왕자가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이건 무서운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해야 됩니다. 그렇게 포용할 수 있는 심정 체휼권을 확대하지 않으면 우주가 그 품에 안겨 들어가지 않아요. 사랑으로 포용되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의 품에 전부 들어가면,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서 심정권을 체휼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신해서 전부를 포용하는 자체를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사탄에게 안기는 것보다는 하나님에게 안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두익사상 문제로 돌아가자구요. 이미 알고 있듯이, 타락때문에 혈통이 바뀌었다는 거예요. 누구의 사랑에 의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 간부(姦夫)인 사탄 사랑에 의해서 사탄의 생명체가 된 것입니다. 남자의 생명체, 여자의 생명체가 사탄의 사랑에 뒤섞여서 하나가 되고, 그 둘로 인해 결실된 것이 아들딸이에요. 그러므로 그 아들딸은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을 계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까지 선생님 이외에는 아무도 몰랐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나와서 처음으로 우주의 비밀을 파헤쳐서 발표하는 것입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배후세계에서의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은 지상에서의 싸움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계대전이 아무리 엄청나다고 하더라도 영적 싸움에는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싸움은 원칙적 기준을 중심삼고 이론적으로 무너뜨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최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다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사탄을 무너뜨려야 된다는 결론을 중심삼고 40일 간의 싸움을 한 것입니다. 거기서 사탄을 능가해야 되는 거예요. 그걸 그냥 그대로 두게 되면 천국이 싸움터가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천국을 관리하는 주인이기 때문에 거기서 판정하지 않으면 안 돼요. 선생님이 주장하는 것이 옳다는 걸 사탄도 알고 있어요. 이렇게 영계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말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론적이에요. 인간의 근본이 이러 이러하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아무도 몰랐다는 거예요. 예수님도 그런 내용은 확실하게 가르쳐 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공자도 그렇고, 석가모니도 그렇고, 마호메트 등 4대 성인이라고 불리는 그들도 근본 문제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완벽한 승리권을 가르칠 수 없었다는 거예요. 선생님을 통해서 처음으로 이것을 완성해서 만민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을 세운 것입니다. `교회(敎會)'라는 말은 가르치는(敎) 모임(會)을 뜻하는 것입니다. `종교(宗敎)'라고 하는 것은 마루(宗) 되는 가르침(敎)이라는 거예요. 그 가르침은 중심 되는 가르침이요, 근본적인 가르침인 것입니다. 선생님 외에는 그 어떤 종교의 가르침으로도 이것을 해결할 수 없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가르쳤던 모든 것은 어떠한 종교 경전(宗敎經典)에도 없습니다. 선생님이 처음이라는 거예요. 영계도 지상계도 어떻게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만민들이 이 사상을 따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확실히 알겠어요?
죄를 범한 사람이 죄를 탕감하기 위해서는 복역이 필요
인간의 근본은 사탄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부부가 낳은 그 아들딸은 사탄의 생명체를 섞어서 이어받은 것입니다. 사탄 혈통을 계승한 후손이 오늘날 인류였다는 것을 선생님이 처음으로 밝혔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된 것이 어떻게 해야 원래 부모였던 하나님에게로 돌아갈 것이냐 이거예요.
죄를 범한 사람이 그 죄를 탕감하기 위해서는 복역(服役)이 필요한 것입니다. 복역의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돼요. 형무소에 가서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아무리 부모가 죄를 범한 자기 자식을 대신해서 죽는다고 하더라도, 사형 받아야 될 자식이 해방될 수 있어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상에서도 천상에서도 모두 그런 일은 없다는 거예요.
인간 자체가 죄를 범한 존재이기 때문에, 죄를 범한 그 한계를 넘어설 때까지는 죄수의 옷을 벗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인간이 죄수의 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을 안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어요. 사탄의 철조망에 걸려서 어떻게 해도 해방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여기서 해방되지 않으면 안 돼요. 그것이 인간의 고민입니다. 이 환경을 참고 견뎌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인간들이 종교세계라든가 여러 세계에 대해 많은 탐구를 해왔지만, 이러한 것을 확실히 알아 가지고 지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죄를 범했던 그 내용을 탕감해서 굴복시키는 생활에 대해서는 하나님도 어찌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 해결 방법은 하나님 자신도 가르쳐 줄 수가 없었다 이겁니다.
무지에서 태어나서 무지의 과정을 지나, 무지로 끝을 맺는 인생 여정에서 어떻게 하면 명백한 본래의 가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우리 인생을 두고 역사적으로 고민해 왔던 문제였습니다. 그 고민해 왔던 것이 선생님에 의해서 처음으로 완전히 해방받는 것입니다. 사탄의 철조망으로부터 석방된 그 기쁨이 어느 정도냐? 여러분, 그런 기쁨을 느껴 봤어요?
여기에 있는 540명 일본 멤버들은 철조망 속에 구속되어 고통받던 환경에서 탈출해 가지고 자유와 해방을 맞는 기쁨을 체휼한 적이 있어요? 「예. (어떤 남자분)」 그건 `예' 라고 금방 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예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 승리는 만민을 대표하고 우주를 대표한 승리이기 때문에, 승리한 그 한 날은 자기 생애 역사 전체를 초월하여 다시 없는 기쁨이요, 자기의 오관 전체가, 자기의 4백조 이상 되는 모든 세포들이 춤추는 한날이라는 것입니다. 가득 차고도 남을 수 있는 기쁨이라는 거예요. 그 기쁨이 넘치고 심정이 충만되는 체험의 한계를 넘어서서 폭발하고도 남을 수 있는, 기쁨의 심정에 자극받는 체휼의 심정권에 들어가면 생애 전체를 통해 영원을 두고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길이 있었다고 하면 영원히 그곳을 따라갔을 거예요. 그 자리에서 죽는 것이 생애의 목표였을 것입니다.
천지합덕의 의의와 선생님 함자에 대한 풀이
여러분, 그런 해방의 경험을 가진 적이 있어요? 잘 들으라구요. 중요한 이야기예요.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느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 자신이 아담 해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무형의 하나님이 아담 해와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이시기 때문에 아담 해와는 횡적인 하나님의 실체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사랑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남자는 하늘을 상징하고, 여자는 뭐예요? 「땅입니다.」 그러니까 땅은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목 볼록이 있지요? 왜 그렇게 되어 있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기 위해서예요.
천지합덕(天地合德)이라는 말 알아요? 천지가 하나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천지인(天地人)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은 천지를 대표하고 있다는 거예요. 천상천국, 지상천국이 인간을 통해서 연결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자는 땅이기 때문에 받는 입장이고, 남자는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부 생활에서도 여자가 위로 오르는 게 아닙니다. 남자는 하늘을 상징하기 때문에, 남자가 위로 가고 여자는 밑으로 가야 된다는 거예요. 부부 생활에서 여자가 남자 위에 오르게 되면, 천지가 바뀐 것이니까 `죄송합니다.' 그래야 돼요.
부부 생활에 있어서도 경계선이 있고, 규칙이 있다는 거예요. 주먹구구식으로 되어 있지 않아요. 걸어가는 것도 하늘의 보호를 받아야 되듯이, 전부 다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안 돼요. 하늘과 보조를 맞춘 그 자리에서는 옷을 하나 걸쳐 입더라도 앞으로 그것이 모두 원리적인 것이 되는 거예요.
하늘(天)이라는 것은 두 사람(二入)을 말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이 두 자(二, 人)를 합하면 `하늘 천(天)' 자가 되지요? `어 질 인(仁)' 자도 사람(人)이 둘(二)이라는 거예요. 동양 사상은 완전히 우주 구조의 원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모을 합(合)' 자도 양쪽 사람(人)의 입(口)이 하나(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하나가 되었다 이거예요.
`클 덕(德)'이라는 글자도 두 사람(二人)과, 십(十)과 사(四)를 대표한 하나의 마음(一心)이에요. 거기에는 십(十)이 들어가고, 사위기대(四位基臺)가 들어가고, 일심(一心)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이건 천하(天下)를 뜻하는 것입니다. `덕(德)'이라는 글자는 이 모든 것을 상징하는 거예요. 이거 중요한 거라구요. 재미있지요? 이런 얘기를 꺼내면 끝이 없다구요.
이것이 선생님의 이름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글월 문(文)' 자를 쓰다 보면 `아버지 부(父)' 자가 돼요. 이것은 글자 모양이 수염 같지요? (웃음) `문(文)' 자는 문화 인간을 대표합니다. 그 다음에 `선(鮮)'이라고 하는 것을 보게 될 때, 좌측은 `고기 어(魚)' 자지요? 이 우측은 `양(羊)' 자고. 이것은 땅과 바다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명(明)' 자는 해와 달을 나타내는 거예요. 하늘을 상징한다구요. 이 이름에는 태양과 달이 들어가 있고, 바다와 육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천지 이치 모두를 해명하고 통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함축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것은 진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그렇다는 게 아니예요. 원래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숫자로 해도 이것은 19예요. 19는 역사적인 수가 돼요. 해는 남자를 상징하고, 달은 여자를, 양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다 말하고 있다고 그러겠지만 사실이에요. `문(文)'은 진리를 상징합니다.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까 유명하게 되어 가지고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구요. (웃음)
사랑으로 하나된 부부는 우주와 천주가 영원히 보호해
이제는 천운과 천도에 대해서 알겠지요? 그러니까 남자 여자 둘이 사랑으로 하나된 부부는 우주와 천주가 영원히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데, 남자 여자가 이 우주의 원칙을 위반하고, 하루 놀음을 위해 부부 관계를 가지는 것은 지옥행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쓰레기가 된다구요, 쓰레기.
미국 같은 데 가 보면, 이혼 문제가 지금 심각한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부부가 아이를 서로 빼앗기 위한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이치에 맞지 않는 짓을 왜 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아들딸을 낳았는데, 사랑은 하찮게 여기면서 아들딸은 왜 그렇게 귀중하게 생각하느냐 이겁니다. 원인이 부부이고, 아이는 결과인데, 결과는 존중하고 원인을 부정할 수 있어요?
우주 원칙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주체 대상 개념도 없는 그것은 악마와 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천운을, 우주의 이상권을 파괴하는 비원칙적인 행위예요. 자기의 아들딸을 영원히 품으려면, 원인 되는 부부도 영원히 서로 품고 양쪽 모두 돌아오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아들딸이 부모가 이혼하기를 절대 바라지 않는다구요. 그런 면에서 통일교회는 그런 것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자들은 정조 관념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구요. 엄한 가부장제 무사세계에서 자기 아내에게도 `너, 이거 해야 돼!' 하면 더 이상 이의가 없었습니다. 그런 배후 역사를 가진 일본은 사탄세계의 여자를 대표한 나라라는 것입니다. `아마데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御神)'라는 신을 받들고 있는데, 이게 여신이에요. 그 나라를 누가 해와 국가로 세워 주었느냐? 선생님이라는 거예요. 그 역사를 전부 다 풀어서 설명하려면 다섯 시간이 더 걸려요. 전부 다 교육받으면 알게 되는 거예요.
자, 확실히 해야 돼요. 천운을 거역하는 사람은 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한국 대통령에게 `이렇게 안 하면 망해!' 이렇게 충고한 적도 있습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치게 되면 친 녀석이 두들겨 맞는 거예요. 그 전쟁의 와중에서, 40년간 박해받던 가운데서, 통일교회는 세계의 어떤 나라, 어떤 단체가 따라오지 못할 세계적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러한 것을 이룰 수 있었느냐? 천운의 보호 아래서 이룬 것입니다. 여기 일본 멤버들도 걱정하지 말고 참고 견디라구요.
천운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원리의 길을 가라
주체 대상 개념은 우주가 존재하기 위한 기본적 원칙인 것입니다. 그 원칙에 일치하게 되면 하나님이 이끄시는 천운이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상대권으로 돼 있지요? 인간도 반으로 나누어지는 거예요. 폐(肺)도 둘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의 길을 가라는 거예요. 원리의 길은 간단합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것입니다. 희생하라는 거예요. 가정은 나라를 위해, 나라는 세계를 위해, 세계는 천주를 위해, 천주는 하나님을 위해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작은 것은 큰 것에 흡수되는 것입니다.
일본이 지금 1억 2천만이라고 하는데, 한 가정에 가족이 4명씩 있다고 한다면, 일본 나라는 몇 천만 가족으로 되어 있어요? 3천만이에요? 어떻든 좋다구요. 일본 나라가 가족 단위로 보아 3천만 가족이 있다 할 때, 자기 가족과 3천만 가족을 생각해 보면, 당연히 3천만 가정 속에 자기 가정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천만 가정을 위해 자기 가정을 희생하는 것이 정의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어머니 아버지가 있고, 자기 부부가 있고, 아들딸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런 가정 조직이 3천만 개가 있다는 거예요. 조부모만 해도 3천만 쌍이 되고, 부모도 3천만 쌍, 자기 같은 부부가 3천만 쌍, 자기 자녀와 같은 또래가 3천만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 전부를 자기 가정을 위해 끌어당긴다고 한다면, 이것은 우주 원칙이 용납하지 않고 부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진화 발전 법칙에 따라서 어떻게 발전하느냐? 이쪽이 플러스고, 이쪽이 마이너스라 할 때, 이 둘이 하나되게 되면 플러스 되는 것도 있고, 마이너스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들이 모여서 다시 하나되게 되면 더 큰 플러스가 되어서 점점점 확장 발전되어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상현(上弦)과 하현(下弦), 우현(右弦)과 좌현(左弦), 전현(前弦)과 후현(後弦)이 있어요. 이것이 큰 플러스가 되면, 여기가 올라가면 여기는 내려옵니다. 오른쪽을 플러스시키면, 왼쪽으로 붙어요. 이렇게 발전되어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커지는 거라구요. 그냥 발전할 수 없습니다. 발전 법칙에 따라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떠한 할아버지를 대하더라도 자기 할아버지 이상으로 존경할 때, 세계가 나에게로 연결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적 천운이 상대권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함에 따라 세계적 천운이 우리 가정을 지키는 거예요. 그거 무서운 거라구요.
그런 원칙에 입각해서 볼 때, 개인은 가정에 흡수되어 100퍼센트 투입하고도 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미련을 가지지 말라는 거예요. 그 다음에, 나라를 위해서는 미련 없이 가정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을 하게 되면 세계의 운세, 천주의 운세가 자기의 가정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3천만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기 집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상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게 될 때는 나라를 지키는 천운이 나의 집을 보호한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그런 생활을 하는 일본 사람이 일본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 가서 세계의 몇천, 몇만, 몇억 가정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자기 가정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상으로 투입하고, 존경하고, 공경한다 할 때는, 세계의 운세가 일본은 물론 나의 가정까지 보호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론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개인은 가정에, 가정은 국가에, 국가는 세계에, 세계는 천주에, 천주는 하나님에게 봉사하는 것입니다. 투입하라는 거예요. 참사랑을 통해서 자기의 생명권을 극복하여 투입하고 잊는 곳에 이상세계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 곳이 영원히 우리들이 이상(理想)으로 삼고 있는 천상천국입니다. 거기에 가게 되면, 개인 입장에서 보나, 가정 입장에서 보나,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고, 완전 통과할 수 있는 심정권의 왕자로서 서는 것입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통일된 가정은 천주와 연결돼
예수님은 십자가 선상에서도 세계를 생각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찌른 로마 병사는 원수권에 선 원수의 대표입니다. 예수님은 세계를 향해서, 통일된 세계를 바라왔었습니다. 그때 유대 나라가 로마 나라에 흡수 되어서는 안 될 공식을 알았기 때문에, 그 너머에 미래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역사적인 선언을 한 예수님에게는 천운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었지만, 로마와 국가를 어지럽힌 죄인으로 국가 교란(國家攪亂)의 죄명을 짊어지고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30대 청년의 행동이 역사가 지나면서, 역사를 통일시키고 세계를 통일시킨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기독교가 문화권을 수습해서 세계를 통일할 때까지 어떻게 보호받고 육성될 수 있었느냐? 앞에서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천운에 의해서 보호받았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틀림없이 이론적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가야 할 미래세계에서 통일교회가 이런 심정권을 안고 천주로 향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나라를 넘어서 세계에 투입하고, 영계를 넘어서 천주에 투입하고, 천주를 넘어서 하나님에게 투입한다는 생각을 가질 때는 영원한 승리권을 타고 영원한 존재로서 최후의 왕좌의 입장을 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하나의 큰 나무라고 생각해 볼 때, 자기 집은 그 나무에서 작은 가지 중의 가지에 해당하는 거예요. 자기 가정은 몇천 년 된 큰 나무에서 하나의 가지이기 때문에,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기반이 되는 가지를 중심삼고, 또 그 순을 위해 서로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수수 공동체를 이루게 되면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이상권으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자기 가정이라는 것은 자기 일개인에게 해당되는 가정이 아닙니다. 또한 그 가정의 남자와 여자 자신은 그 가정을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적이고 천주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으로 말하면, 하나의 세포가 있다 할 때 그 세포는 4백조나 되는 전체 세포를 대표하는 거예요. 그 4백조나 되는 세포는 하나하나의 사랑에 의해서 채워지는 것입니다. 전부가 사랑에 동참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통일된 가정은 천주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천주를 대표하는 가정의 입장에서 볼 때, 자기 가정이 우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갖게 되는 것입니다.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거예요. 그런 관계를 잊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천주는 이것을 배척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가정만 생각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자기 나라만 생각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않아요.
일본이 자기 나라를 중심삼고 대동아 전쟁을 하다가 망했지요? 50년 전의 침략 행위를 선생님은 이 눈으로 전부 다 봤습니다. 지금 일본은 아시아의 침략 국가로 각인된 이미지를 지울 길이 없습니다. 선생님이 보호해 주지 않으면 갈 길이 없다구요.
장자권 복귀를 주장하고 있는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다
왜 선생님이 적국인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선택하게 되었느냐? 사탄이 영국과 미국을 빼앗아 갔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탄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과 독일을 취하는 거예요. 일본이 전후 40년 내에 세계적인 부국이 된 것도 선생님이 그렇게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이런 이야기를 종교나 종파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영국이 해와 국가고, 미국이 해와의 자녀로서 2세입니다. 해와는 두 남자를 품고 타락해서, 두 아들을 데리고 지옥에 갔다는 거예요. 그것이 확대되어 예수님을 중심삼고 한 사람은 오른편 강도, 한 사람은 왼편 강도로서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님이 참부모의 이상으로 국가적 기준에서 통일하여 황족권을 이루었다면, 거기에는 좌익도 우익도 생겨나지 않아요. 우익·좌익의 역사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우익과 좌익의 역사가 생겨난 것이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필요 없는 거예요.
통일교회에는 `장자권 복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류 역사는 전쟁 역사로 이어져 왔는데, 통일교회에서는 선악을 분별하기 위한 역사라고 보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주장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은 틀림없다구요. 역사는 그렇게 수습되어 가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어요. 다른 곳에는 없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면 평범하게 살아왔던 자기의 습관으로부터 떨쳐 일어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저 습관적으로 떠맡는 듯한 기분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역사에 없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단 한 번뿐인 역사적 입장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사탄의 혈통을 받지 않았다면 이런 세계는 생겨나지 않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중심해서 보면, 이것이 상대적입니다. 영국은 어머니 나라입니다. 영국에게서 태어난 것이 미국인데, 이것은 아들 입장입니다. 불란서는 천사장 국가입니다. 역사를 볼 때, 이 국가들은 서로 원수예요. 여자를 중심으로 해서 성장했는데, 이것이 장자, 천사장, 차자, 이렇게 분별해서….
원래 인간이라는 것은 원리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창조되어서 하나뿐인 종족, 하나뿐인 황족으로 확대됐어야 했는데, 거짓사랑을 중심삼고 확대된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참사랑으로 태어난 후손들을 중심으로 해서 천하통일 세계를 만든다는 것이 거꾸로 되어 사탄적인 혈통을 계승하여 전혀 별개의 세계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돼요. 타락한 50억 인류의 핏속에는 사탄의 피가 준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류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요, 선민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왜 선민이 필요하냐? 하나님으로부터 생겨난 사람이 인정받아야 되기 때문에 필요한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 시조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부정당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역사 과정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민족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민 사상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은 위대한 복음입니다. 이 세계는 전부 다 돌감람나무 밭이예요. 하나님은 참감람나무지요? 참감람나무가 되어 돌감람나무 밭에서 싸워 선한 하나님 편이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한 편이 이겨서 확장함으로써 종교권이 형성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계는 종교권과 비종교권, 즉 참감람나무권과 돌감람나무권, 이렇게 둘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반대권이 전부 다 반대하고 박해하고 그랬지요? 독일도, 이태리도, 일본도 그랬지요? 일본도 1945년 8월 17일에 20만의 한국인 기독교인들을 학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일 전에 종전이 되었지만. 그런 것은 모를 거예요.
그렇게 돼 가지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 기독교문화를 중심삼고 세계를 통일한 것입니다. 미국 중심삼고, 기독교 문화를 중심삼고 세계가 통일된 거예요. 그 통일된 세계에서 어머니인 영국과 차자 미국과 장자 불란서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해와를 중심삼고 장자 차자를 하나 만들지 않으면 해와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역사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남자와 여자가 태어난 이유
그러니까 아기를 낳지 않은 여자는 여자로서의 사명을 다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아기를 낳고 싶을 거라구요. 여자가 가장 보배라고 생각하는 것은 남편이 아닙니다. 아기예요, 아기. 그러니까 여자의 몸을 보게 될 때, 가슴이 큰 것은 남자를 위해서예요, 아기를 위해서예요? 「아기를 위해서입니다.」 아기를 위해서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라구요. 그리고 엉덩이가 이렇게 큰 것도 아기를 위해서라는 거예요. 남자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웃음)
남자는 덤 같은 부속물이라구요. 그러나 남자가 필요한 것은 씨를 받아야 되기 때문이에요. 여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아기인데, 아기씨는 여자에게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대적인 하늘 앞에 절대 복종함에 따라 절대 남성권으로부터 아기씨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이 결혼식입니다.
그러니까 결혼은 왜 하느냐 하면,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것과 동시에 하늘의 상속권을 받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통해 사랑의 완성권에 도달함과 동시에 우주의 남자로부터 시작되는, 하늘로부터 시작되는 자녀를 받음으로써 모든 상대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절대 복종해야 되는 거예요.
여자는 엉덩이가 크기 때문에 앉아서 사는 게 편하다구요. (웃음) 그러나 남자는 엉덩이가 송곳처럼 가늘어서 앉으면 몸이 쓰러지기 쉬워요. 그래서 남자는 돌아다니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러니까 전철을 타더라도 남녀가 짝을 지어서 앉으면, 몸이 딱 사각형이 되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웃음) 남자만 3명이 붙어 있으면 어때요? 차가 갑자기 서게 되면 `어어' 해서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전부 다 굴러 떨어지는 거예요. 그러나 남녀가 짝을 지어서 앉으면, 아무리 차가 흔들리더라도, 굴러다니더라도 딱 조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자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 하면 아기예요, 아기. 아기를 위해 태어난 것이지, 여자 자신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위함의 철학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아기를 위해 태어났고, 또 누구를 위해 태어났느냐 하면 남자를 위해서예요.
여자의 생식기는 누가 주인이에요? 「남자입니다.」 남자예요. 남자의 것은 여자에게 필요하고, 여자의 것은 남자에게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체가 교차(交叉)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에요. 이것을 따로따로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영원히 여자와 갈라놓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큰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차시키고 교환시킬 수 있는 교차점을 두니까 절대 안전, 절대 안심할 수 있다구요.
그러니까 여자 앞에서는 남자가 먼저 머리를 숙여야 되고, 또 여자는 남자에게 머리를 숙이면서 `잘 부탁합니다.' 하면서 서로 양보하는 거예요. 이와 같이 심정권으로 하나되면, 천주를 포용하게 되고, 하늘땅이 교차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회전하게 되면, 동시에 서로서로 나누어지면서 화합할 수 있는 이상향을 추구하기 때문에 생리적으로도 남녀가 건강한 체력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해서 이상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원리 원칙, 우주의 창조원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부끄러운 것이 아니예요.
여자의 것은 누가 주인이라구요? 「남자입니다.」 남자의 그것은?「여자입니다.」이것은 절대, 절대, 절대적입니다.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있으면 용서받을 수 있어요? 절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의 샘이 있다고 할 때, 단물과 쓴물이 함께 나오는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절대적이기 때문에 단물만 나와야 되는 거라구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축복이 귀한 거라구요. 사람에게는 첫사랑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그것은 천지 이상세계의 비밀창고의 문을 여는 순간이요, 가장 신비로운 경지에 들어가는 순간인 것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거예요. 여기에 나이 많은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런 면에서 모두 낙제라는 거예요. 이러한 천리 근원에 연결된 축복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한을 풀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서 재축복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재축복은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에요. 그게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문제는 선생님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책임이 있지만, 이 이상 불행이 없습니다.
여자의 권한, 남자의 권한을 가지고, 영원한 생명권(生命圈)의 궤도에 올라 영원을 향하여 최고의 속도로 달리더라도 고장나지 않고 탈선하지 않는 그런 생명길을 가는 부부가 있다면, 천주 모두가, 천지 창조의 실상에 안겨 있는 모두가 머리숙여 존경한다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을수록 이상세계에 가깝다는 거예요. 과거시대라든가 현대라든가 시대 개념은 달라도 젊은이들은 각 시대마다 늘 희망이 되어 왔습니다. 2세는 선생님에게 속한 거예요. 하늘에 속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소련의 2세들 중에서 머리 좋은 청년들을 1만 명 가까이 교육을 시켰어요.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도 선생님에게 속하는 거예요.
천적인 남편, 아버지의 나라 한국
타락으로 인해 해와는 두 아들을 안고 지옥으로 갔기 때문에 복귀시대는 이렇게 개인적으로 뿌렸던 것을 국가적, 세계적으로 거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상대가 된 것이 추축국(樞軸國)인 일본과 독일과 이태리예요. 일본은 해와 국가로서 여자이고, 독일은 유태인을 6백만 명이나 죽임으로써 인류 역사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범한 가장 사탄적인 남자 입장이었습니다. 사탄적이라구요. 그래서 기독교 핍박 운동도 많이한 것입니다. 그거 부정할 수 있어요?
일본도 그렇고 이태리도 그래요. 아마데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御神), 여신을 섬기는 일본과, 남자 입장에 선 독일을 중심삼고 제2차 세계대전, 대동아 전쟁을 시작한 것입니다. 독일 입장에서 보면, 페텔론 등의 불란서 영토 때문에…. 불란서는 독일에게 적 국이에요. 영국도 독일의 원수예요. 일본이라는 작은 나라가 싱가포르 같은 영국의 중요 동양 함대의 기지를 몇 개월, 몇 주만에 전부 다 공격해 버렸습니다. 일본이 불란서의 식민지 베트남을 무너뜨리고 다 그랬기 때문에, 그런 것을 볼 때, 만일 독일이 일본하고 연합한다면 세계가 무너진다는 거예요. 독일과 일본이 연합하면 세계를 제패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2차세계대전을 볼 때, 추축국도 사탄 편 어머니와 자녀와 천사장 나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는 영국에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차도 좌측 통행이지요? 법률은 이태리, 군대는 독일로부터 가져왔습니다. 자기 것은 하나도 없어요. 일본은 해와 나라로서 하늘 편 해와 나라인 영국으로부터 전부 얻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은 해적들의 기지로서 스칸디나비아 문화를 그대로 상속한 나라입니다. 그런 두 해와(영국, 일본)가 대치해서 자녀를 낳아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대결해서 싸우는 것입니다. 거기서 누가 졌느냐 하면, 완전히 사탄 편이 진 것입니다.
여기서 영국과 미국과 불란서가 어디로 가야 되느냐? 천적인 남편이 있는 곳,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여기는 아버지가 없습니다. 해와는 사탄 아버지를 통해 결실된 세계적인 두 아들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의 남편을 통해 천적인 자녀의 씨를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래 가지고 인류를 복귀하는 거예요. 이것은 복귀 역사와 모두 일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와 나라 영국과 미국과 불란서가 기독교문화권을 대표해서 재림주, 재림하시는 아버지가 있는 곳에 가서 하나되지 않으면 안 돼요. 그곳이 어디냐 하면 한국입니다.
왜 그곳이 한국이냐 하면 로마를 봐서 알 수 있습니다. 로마는 반도 문명의 기지입니다. 로마 교황과 로마가 지금까지 선진 국가로서 1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지도적 권한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반도 문명권이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로마 교황권을 중심삼고 세계통일을 하려고 했던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세계적 본향인 로마를 중심삼고 세계통일을 했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키워 오신 목적
그러면 역사 이래 지금까지 왜 그 뜻을 이루지 못했느냐? 그 당시 로마 민족은 로마를 중심삼고 세계통일을 한다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종교권에 서 있는 모든 나라가 선민권 관념에 빠져서 해야 할 책임을 잃고 있었던 거예요. 유대 나라도 그래요. 구세주가 오면 유대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를 전부 통일해 버린다고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그렇게도 수천 년간 키워 오신 목적이 뭐냐 하면, 이스라엘 민족을 투입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예요. 그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비록 고생의 자리에 가더라도 세계를 구하게 되면 그 세계적 승리권에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이 아벨 자리에 서게 됨으로써 자동적으로 세계 만민의 찬양을 받고 세계의 중심국이 되는 것입니다. 보다 더 희생을 해 왔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은 구세주가 오게 되면, 이스라엘권에 대치되는 로마국과 주변의 모든 아시아 종교권 전부를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쳐버리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여러분들은 이것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 앞에 구세주가 오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희생시키기 위해서라는 거예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를 구했다고 한다면, 가장 근원 되는 중심뿌리가 이스라엘 민족이 되는 거예요. 중심가지가 이스라엘 민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 나무가 중심뿌리, 중심순, 중심가지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늘로부터 오는 원칙을 무시하여 다른 모든 가지를 전부 쳐버려서 자기 발 아래 둔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라는 거예요. 로마 제국을 중심삼고 세계의 승리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영국으로의 교황권의 이행과 미국 대륙을 중심한 섭리
그렇기 때문에 교황권이 영국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교와 신교의 쟁탈전이 벌어지고 분쟁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된 것은 중세시대 로마 교황권이 잘못했기 때문이에요. 로마가 평화세계를 향해 세계 만민권 해방을 이루어야 되는데, 독재적인 입장에 서게 됨으로써 하늘의 노여움을 산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 입장에 선 신교를 중심삼고 독립한 영국을 통해서 하나님이 새롭게 섭리를 하는 것입니다. 영국이 한때는 해가 지는 날이 없다고 할 정도로 세계를 전부 지배해 왔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영국을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관념입니다.
그 하나님의 관념에 거역되었다 할 때는 그 문명권이 한번 정점 자리에 올라간 다음에는 나가떨어지는 것입니다. 한번 회전해서 딱 맞지 않으면 떨어져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천하를 다스리는 기반을 중심삼고 봤을 때, 한바퀴 돌아서 최후까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 할 때는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모든 천운이 그곳을 떠나 미대륙으로 대이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독립국가가 처음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불과 2백 년 사이에 유럽의 2천 년 역사를 축적한 문화의 핵을 전부 다 미국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미국 문명은 유럽 문명이 이동·이행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것이 210년까지 이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 대륙을 중심삼고 섭리를 하는 것입니다.
4천 년의 역사적 결실이 한국에서 맺혀져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오늘날 육신과 정신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문화권이라고 하는 것은 육신이 없어요. 정신적, 영적 구원권(靈的救援權)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 대륙에서 분리되었던 육신과 정신이 다시 아시아 대륙으로 돌아와서 하나로 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 문명이 아시아에 와야 하는데, 이 세 나라는 한국을 중심으로 모이게 됩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일본은 사탄적인 해와 나라이기 때문에 장차 한국이 어떻게 될지 알아요. 4천 년의 역사적 결실이 한국에서 맺혀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탄은 한국을 점령함과 동시에 대륙에까지 진출하려고 한 것입니다. 앞으로 반도를 중심삼고 중국을 넘어 이스라엘까지 대륙을 통합하는 시대가 역사의 종말 시대에 찾아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탄은 붕괴 작전을 준비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12세에서 40세 되는, 가장 중심 되는 여자들을 정신대로 끌고 가 한국 민족성에 오점을 남기려고 한 거예요. 근본적으로 황폐화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여자정신근로령에 대한 전문을 성화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찾아 냈습니다. 그 내용이 한국에서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한국 여자는 전통적인 여자들입니다. 한국 여성은 외국인과는 결혼하려 하지 않았어요. 일제 40년 기간에 있어서도 일본 남자와 결혼한 한국 여자는 몇 명 안 돼요. 그 여자들도 사탄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일본에 가정부로 데리고 들어가 집주인이 강제적으로 임신시키고 그랬다구요. 여자가 한번 그렇게 되면 가족 그 누구도 돌보지 않습니다. 한국 여자는 정조 관념이 철저하고 역사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과 결혼하게 되면 더 이상 그 마을에서 살 수가 없어요. 그런 환경에서 선생님은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을 교체결혼을 시킨 것입니다. 일본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애국자로 인정받아 국가를 초월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통일을 위해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전통적 정신을 존경하여 전부 다 따르는 거예요. 또, 선생님이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본이 지금 반대할 때가 아닙니다. 사실은 한국이 더 반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 민족은 역사 이래 수백 년 동안 침략자로 낙인이 찍힌 민족으로서, 이 아시아에서 소멸시키지 않으면 안 될 민족이라는 관념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 한국인이에요. 그런데 일본 사람과 결혼시켰으니…. 한창 그럴 때 원수인 일본을 만나 해와 국가로 세운 것입니다.
2차대전 후 하나님을 반대하는 입장에 선 기독교문화권
2차대전 후에 기독교문화권이 하나님을 반대하는 입장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화여대, 연세대 의과대학에서도 반대했고, 하나님의 본래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2세들을, 기준 되는 줄기를 잘라 버렸다는 거예요. 악한 편에 선 공산당과 연합해서 근거 없는 소문을 만들고, 그걸 책으로 만들어서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라고 세계적으로 선포해 왔던 것입니다.
그 오명을 씻기 위해 내가 얼마나 괴로운 길을 걸어왔는지 여러분은 몰라요. 여섯 번이나 되는 그 처절한 싸움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은 것이 감사하다는 거예요. 그 와중에서 선생님이 쓰러졌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여러분들이 여기 한국에 찾아올 수 있었겠어요? 이것은 역사에 없는 일입니다. 선생님이 악한 편에 있는 이 공산당 패들을 처리해야 됩니다. 그러나 나는 교육을 통해서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없애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일본 우익에 인간의 탈을 쓴 늑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요. 그러니까 구보키한테도 협박하면서 `한국의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에 지배받는 통일교회.' 그러는 거예요. 그렇지만 내가 중앙정보부로부터 쫓기고 당하지 않았어요.
나는 이 세상의 정보 관계나 국력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혼자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래서 모두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인으로서 이 이상의 긍지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당당히 서서 싸우는 사람으로 선두에 서 왔습니다. 단 한발짝도 양보할 수 없다는 거예요.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승리적 결과로 마무리해서 세계적 기반을 만든 것입니다.
이제는 일본의 정계나 공안부 등에서 `야, 문총재! 훌륭한 사람이야. 원수인 일본인을 세계 선교의 선두에 세워 주다니, 정말 훌륭해.' 그런다는 거예요. 한국이나 미국의 정보 계통으로부터 그런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통일교회가 세상을 위해 주고 도와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자기를 위해서는 한푼도 쓰지 않아요.
일본이 해와 국가로서 이런 사명을 가지고 하나되었더라면 선생님의 40년 고생은 없었을 거예요. 선생님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체형으로 봐도, 손을 보고 발을 보더라도 고생할 사람이 아닙니다. 발도 여자 발같이 작아요. 바쁘게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안 해도 먹고 살게 되어 있다구요. 체격을 보더라도, 골격을 보더라도 그건 잘 알 수 있습니다. 얼굴을 보더라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내세울 만한 얼굴은 아니지만, 남자로서 갖출 것은 100퍼센트 전부 다 갖추고 있다구요.
이런 위대한 일을 하려면 하늘로부터 오는 역사적 배후의 협조 기반이 있어야 됩니다. 그게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그러므로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하나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선생님은 당당하게 미국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미국의 문화권을 치면 세계가 어떻게 되느냐? 선생님 이외에 이것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지금 일본도 큰일이라는 거예요. 과거에 장개석(蔣介石)이 일본을 협조(協助)하게 된 배후 원인도 선생님에게 있습니다. 일본을 분해해 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섬이 없어지면 큰일이지요? 문화권 탕감 기준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에 있어서 일본은 영국이 실패한 것을 대신해야
섭리의 판도가 미국에서 로마, 이태리, 스페인 반도를 넘어, 도서문명권(島嶼文明圈)에서 대륙문명권(大陸文明圈)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아시아 대륙에서 출발했던 것이 반도를 넘고 섬을 넘어서 다시 대륙에 온 거예요. 로마 반도도 실패했고, 영국 섬나라도 실패했고, 미국도 실패한 것입니다. 전부 다 실패로 돌아갔다는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할 거예요?
일본은 메시아로서 탕감해야 할 120년 간의 문화시대가 있었어요. 이 120년 간은 아브라함·이삭·야곱과 사울·다윗·솔로몬 왕조로부터 확립한 120년 간의 전통적 기반이 사탄적인 것으로 전래된 것입니다. 일본 문화는 전부 다 전래된 거라구요.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전부 다 가로채 왔던 것입니다. 조금 안 좋게 말하면, 윗자리에 앉아서 도둑질해 왔다는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전부 훔쳐 와서, 텅 비어서 뿌리가 없는, 내용이 없는 기준에서 큰 것을 작게 본떠서 만든 것입니다.
여자들의 생활 무대를 보면 예쁜 상자와 같지요? 모양은 같도록 하고, 큰 것을 작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을 잘 만들기 때문에 장난감 왕국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일본을 전시의 왕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을 중심삼고는 세계에서 일등국이 되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전시하는 데 있어서는 세계적인 왕좌에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독일은 어때요? 독일은 기계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왕좌에 있는 것입니다. 이태리는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불란서도 왔다갔다하는 천사장 패예요. 이 패들은 정조 관념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탕감복귀에 있어서 일본은 영국이 실패한 것을 대신해서 경제 왕권을 중심삼고 아시아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실패하면 끝입니다. 여기서 참아버지를 맞이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륙을 잃고, 반도를 잃고, 섬을 잃었으니, 그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대륙으로 되돌아가 거꾸로 이것을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서 그 대륙이 미국이고, 그 섬이 일본이고, 반도가 한반도예요. 그래서 대륙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게 다 탕감복귀예요.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선생님을 반대했기 때문에, 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세계만국통일권이 모두 무너졌으니 다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미국을 다시 차자의 입장에 세운 이유
그러면 미국은 왜 들어갔느냐? 미국은 기독교문화권이지요? 하나님의 섭리에 소명받은 사람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되면, 모두 나가떨어지지요? 그런데 왜 기독교문화권인 미국을 다시 차자의 입장에 세웠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일본에 맞추면 영국이 맞지 않습니다. 일본과 미국과 독일을 왜 세웠느냐 이거예요. 포기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이것을 포기하게 되면 유대교와 기독교문화권의 맥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완성 부모 이상권을 확립하려면 소생 아담 실패권을 복귀하고 장성 예수 입장을 승리한 부모가 되어야 됩니다. 여기서 그 기반이 되는 소생 부모권, 장성 부모권이 유대교와 기독교문화권을 안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포기하게 되면 국가 기준이 전부 상실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출발을 하는 데 있어서 소생 가정기준, 장성 국가기준, 완성 세계기준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기독교문화권을 절대 포기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걸 포기하게 되면 하나님의 기반이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해와로 세우고, 독일을 장자로, 미국을 차자로 세우게 된 것입니다.
미국 나라와 미국 기독교를 보게 될 때, 미국 나라는 장자가 되고, 기독교가 차자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봐도 마찬가지예요. 이스라엘 나라가 장자권에 서고 유대교가 차자권에 서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머니가 장자와 차자를 품고 국가적 승리권을 얻지 않으면 나라로 돌아갈 길이 없어요. 타락할 때, 개인적으로 지옥을 향해 간 사람들이 정반대로 하늘로 돌아가는 길을 찾지 않으면 인류는 이상향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수없이 복귀역사를 통해 이런 국가적 탕감기대를, 실체적 기대를 세워서 탕감하지 않으면 승리권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에서 실패한 것을 다시 선생님이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세워서 돌려 놓아야 돼요. 이것이 힘든 일입니다.
복귀이상권을 향해 부모의 길을 찾아오신 선생님
일본은 종교가 혼잡한 나라예요. 명태 대가리까지 모시는 민족이라구요. (웃음) 온갖 잡신을 받드는 민족입니다. 아무리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변명할 수 없어요. 그런 잡신들이 유일신인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시고 있는데, 잡신들이 어디에 설 수 있어요?
이런 것을 보면 일본 민족이 얼마나 죽음 앞에 결사적이고, 재난 앞에 갈 곳 없는 민족인지 아는 거예요. 의지할 것이 없기 때문에 신발을 벗어 모시기도 하는 거예요. 부처 대신 돌을 가지고 와서 모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아무 거나 잘 모시면 축복받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불교라든지, 신도(神道;천조대신을 모시는 신앙)라든지 잡다한 신앙이 많지만, 무조건 빌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믿는 민족은 일본 민족밖에 없습니다. (웃음)
이 일본은 사탄적 해와로서 한국으로 봐서는 원수예요. 세계적 원수되는 사탄이 세계적 해와 국가를 취해 감으로써, 승리한 모든 것을 다 가져가 버렸기 때문에 할수없이 선생님은 일본을 해와 나라로 세운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미국도 반대하고, 독일도 반대하고, 일본도 반대하는 그 와중에서 선생님 혼자서 이상적인 복귀 이상권(復歸理想圈)을 향해서 부모의 길을 찾아온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를 다시 찾아가지 않으면 인류가 멸망하리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혼자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시아의 대표 나라로서 잡다한 민족, 원수되는 이 섬나라 일본을 서양 문명의 대표였던 영국 대신에 해와 나라로 세웠던 것입니다.
해와 나라로 세워진 일본과 미국은 서로 원수예요. 그렇지만 원수 국가인 그 두 나라를, 하나는 해와 국가로 세우고, 또 하나는 해와가 가장 사랑하는 차자의 입장에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일을 장자 입장에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40년 이내에 이 세 나라는 세계 경제에서 대국이 된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가미야마, 그거 기억해? 「예.」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안 되면 선생님의 가르침이 틀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오늘날 이렇게 된 것은 선생님 때문이라는 거예요. 기시라든지 사토 시대부터 쭉 일본 정권에 손을 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나카소네 시대에 국회에 20개 부서가 있었는데, 13개 분과의 분과위원장들이 우리 멤버였어요. 선생님과 관계있는 사람이 나카소네 시대에 대신(大臣;장관)이 다 되었어요. 국회의원이 13명, 17명까지도 되고 말이에요.
그래서 선생님이 공산당 같은 것은 일거에 처리해 버릴 수 있지만 하늘의 전법은 힘이나 압력을 넣어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굴복시켜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은 거예요. 한국도 그렇지만, 이렇게 정치적인 혼란기에 선생님이 정당을 만들어서 힘으로 전부 다 해치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아요. 자동적으로 교육시켜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당을 만들어서 지금부터 전 일본 여자들이 하나되어 세계 만민을 대표한 입장에서 장녀의 사명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본 나라를 중심한 섭리가 그러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서 여성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힘든 일이 있겠지만 틀림없이 그렇게 돼야 돼요. 여자는 모두 여기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본 여자들은 세계여자해방운동의 선구자가 되어야 돼
우리 원리에 보면, 장자권 복귀에 있어서 모자협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 알고 있지요? 「예.」 이처럼 오늘날 세계에서는 어머니가 자녀들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남자는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자기 딸과 자기 어머니까지도 범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친족에 의한 근친상간 문제가 30퍼센트가 넘어요. 사탄이 할머니로부터, 자기 어머니로부터, 자기 동생, 자기의 딸까지 교란시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러한 사탄권을 전멸시키기 위해 지옥 전체를 포위하는 작전을 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옥행 언도를 받은 해와의 입장에서 축복을 받아 천국행으로 가는 입장에 있는 일본이 해와 국가로서 축복받은 영광에 보답하는 길은 아시아를 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천사장에 의해서 더럽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 여성들이 자기 자녀와 하나되고, 자기 가족과 하나되어야 됩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들은 믿을 수가 없어요. 이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탄세계 전부를, 북한 군대까지 여성의 정예부대가 정리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러한 하늘의 숙명적 섭리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여자 남자 중에 미래 세계를 소망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선생님이 이것을 완전히 해명해서 실체권(實體圈)을 수립하기 위한 환경을 준비해서 지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 여자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영국이 만일 실패하지 않았다면, 영국에서 어머니가 나왔을지도 몰라요. 그랬더라면 영국이 해와 국가로서 미국과 불란서와 함께 세계적인 중심 국가로서 모심받을 수 있었을 거예요. 선생님은 어머니가 영국 사람이라해도, 아무래도 좋아요. 하나님이 원한다면 황인이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다 좋다는 것입니다.
그런 전통적 정신을 계승하여 통일교회 멤버들은 국제결혼을 하는 데 있어서 인종을 초월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종에 대해서는 색맹이라는 거예요. 하나님 눈에는 뭐 노랗고, 희고, 검은 색이 없습니다. 모두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일본이 대표적으로 세계로 시집갔지요? 왜 그렇게 하느냐 하면 일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여자들은 14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세계여자대회'를 열어서 세계여자해방운동을 위해 나발을 불어야 할 선구자들입니다. 선생님은 남편의 입장에서 일본을 이렇게까지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거 믿을 수 없는 결과지요? 과거 45년 전에는 원수의 나라였는데 말이에요.
선생님의 학생 시절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어떤 일본 여자가 선생님한테 반해서 목숨까지 걸려고 한 거예요. 그때 그 일본 여자와 결혼했더라면 큰일난다구요. 젊은 시절에는 선생님이 눈길을 한 번만 주더라도 여자들이 전부 다 호감을 갖고 따라왔습니다. 어디서나, 서서 먹는 초밥 집에 가더라도 여자가 숨어 있는 거예요. `당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좋아서 어쩔 수가 없어요' 이러길래 `뭐가 좋아, 이 간나야' 그랬어요. 그런 일들이 많았습니다. (웃음) 그런 것을 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일본 여자들에게는 이 한국의 문총재가 새로운, 의로운 남자로 보였던 것입니다. 어떤 날은 여자가 알몸이 되어 선생님의 방에 들어온 적도 있었어요. 보통 남자라면 그게 아무렇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 여자는 부자집 부인이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학교에 간 사이에 매번 돈을 놓고 가는 거예요. 그게 100엔이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큰돈이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차곡차곡 모아 두었던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중에 타이르면서 일렀어요. `내가 가는 길은 나라를 초월해야 되고, 세계를 품고 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렇게 알라'고 한 것입니다. 그때 그랬던 사람이 지금 살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그런 데 관심을 가지면 안 돼요. 그런데 왜 내가 이런 얘기를 하게 됐나? (웃음)
1952년까지 세계통일권을 이루려 했던 것이 선생님의 목적
천적(天的)인 아버지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중심삼고, 혈통을 계승할 수 있는 중심자는 참부모 외에는 없습니다. 하늘의 사랑과 하늘의 생명, 하늘의 혈통을 물려받을 수 있는 아기씨를 해와가 3개국을 중심삼고 돌감람나무 밭에 심어 참감람나무로 키워서 세계기독교문화권을 통합했더라면, 7년 이내에 전부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1952년까지 세계통일권을 이루려고 했던 것이 선생님의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40년이 연장되고, 1985년에서 7년이 추가되어서 1992년, 올해까지 온 것입니다. 1945년부터 7년 해서 1952년, 여기에서 다시 40년이 연장된 것입니다. 40년이 연장된 지금은 전부 다 세계가 통일된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2차대전 전후의 승리권을 중심삼고 일본과 미국을 다시 찾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좌익·우익을 포함한 전세계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일어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좌익은 북한이고, 우익은 미국입니다. 미국 자체를 두고 보면 기독교가 차자요, 미국 나라가 장자 입장에 있는데, 이 둘이 하나되지 않으면 재림메시아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 또, 동양은 장자고, 서양은 차자예요. 그래서 차자인 서양이 동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1960년대에 왜 전승국들이 패전국들을 독립시켰느냐 하면, 유엔(UN)을 중심삼고 부모가 오기 때문에 장자의 입장에 선 나라들이 차자 입장의 약한 편을 보호해서 부모님 앞에 자기들의 체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걸 이해할 수가 없는 거예요.
또, 미국과 소련을 두고 보면, 미국이 우익이고 소련이 좌익이에요. 이것들을 처음으로 하나 만듦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은 부활된 예수의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말미암아 우익과 좌익이 생겨났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 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를 중심삼고 전부 다 하나로 다스릴 수 있었을 텐데, 타락했기 때문에 사탄적인 혈통이 생겨난 것입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혈통을 전환시키는 데는 개인적으로 전환시켜서는 안 됩니다. 사탄세계는 이미 국가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도 국가를 전환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 국가적 부모 입장으로 세워진 분이 온다는 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메시아 사상입니다.
원래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참부모를 중심삼고 그대로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대로 천국행으로서, 하늘 궁전을 통해서 천국 국민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했기 때문에 그런 입장을 전부 다 잃어버리고 지옥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이 돌감람나무 밭에 참감람나무를 보내신 것입니다. 이후에 참부모가 오시게 될 때를 대비해서 준비하는 주인 입장에 세워진 것이 종교권이에요. 종교권은 아직 참감람나무가 아닙니다. 이 지구성, 돌감람나무 밭에는 그 나름대로 하나님 관할 내의 돌감람나무권이 있었습니다. 참감람나무가 나타나게 되면 그것들이 전부 다 베어지고 한쪽에서 접붙이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전세계적으로 하나로 통합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는 전부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권 내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거기서 재림주, 참부모의 가지를 접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사탄이 전멸함으로써 하나님의 혈통권은 사탄세계와 아무 관계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세계는 참부모를 중심삼고 통일세계의 지상천국권에 속하기 때문에, 사탄이나 지상 악마, 지옥권 세계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7년을 더하고 다시 40년을 더하여, 4천 3백 년의 역사를 선생님 혼자서 탕감해 왔습니다. 40년 내에 개인적 승리, 가정적 승리, 민족, 국가, 세계적 승리를 해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우익·좌익이 하나가 된 통일권의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나타난 세계적 문제권이 통합돼
그래서 좌익·우익 대표인 소련과 미국을 끌어안고 어디로 가느냐 하면 김일성에게 가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김일성이 사탄 편 재림주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사탄 편 부모라는 거예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는 재림주가 지배해야 할 세계인데, 기독교문화권을 전부 다 사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거기서 사탄적 왕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 김일성입니다. 그러한 재림 이상권(再臨理想圈)의 전부를 공산당과 한 패가 되어, 중국, 소련, 김일성을 중심삼고 삼위일체가 되어 선생님과 미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운동을 해 왔던 것입니다.
왜 김일성이 부모가 되었느냐? 앞으로 부모시대가 와야 되는데, 그것이 사탄의 침입에 의해 저끄러졌기 때문에 실체 사탄적 왕으로서 김일성이 총칼을 들고 군림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반도를 둘로 나누어 버린 거예요. 이제 그 곳을 중심삼고 아시아를 통일하게 되면 예수님의 영적 기반, 육적 기반을 전부 다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재림해서 육적 이상(肉的理想)을 완성해서 예수님이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이루어 왔던 영적 기반의 세계, 기독교문화권의 전부를 선생님을 중심삼고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되기 때문에, 심신일체를 중심삼고 두익사상으로 통합함으로써 사탄으로 말미암아 전개된 모든 것을 하나님 편으로 수습해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을 때 왼 편 강도, 오른 편 강도, 그리고 바라바라는 사람이 있었지요? 예수가 죽음으로써 누가 가장 이익을 봤느냐 하면 바라바예요. 그러므로 예수님의 몸이자, 이스라엘의 축복받은 육체에 해당하는 땅 전체를 바라바권인 회회교가 점령해 버린 것입니다. 거기서 칼과 코란을 가지고 점령한 거예요. 그러나 그런 종교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죽을 때 우익과 좌익이 생겨났는데, 거기서 우익은 하나님과 일체가 되었지만, 좌익과 바라바는 반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생겨난 세 개의 세계적 문제권이 다시 부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재림주님이 오실 때, 오른 편 강도인 민주주의와 왼 편 강도인 공산주의를 실체로 통합하고, 바라바권도 통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미국이 가는 방향과 회회교가 가는 방향을 전부 다 교육하고 정리해 온 것입니다.
그걸 정리해서 지금은 전부 다 돌아섰기 때문에 `회회교는 내 뒤에 따라와!' 해서 뒤따라오고 있는 거예요. 왼쪽이 오른쪽 되고, 오른쪽이 왼쪽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전환시대에 왔기 때문에 공산당이 기독교가 축복받은 그 이상 되는 자리에 들어가는 때가 온다구요. 미국이 오히려 왼쪽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앞에 서면 통일교, 회회교, 기독교, 이렇게 되어서 사탄도 그 뒤를 따라온다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환고향해서 하나님의 관할권에 들어가야 돼
이렇게 천국으로 돌아가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환고향하라는 것입니다. 환고향하게 되면 종족적 메시아로서 어느 종족이든 하나님의 관할권에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승리권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승리권의 권한을 가지고 환고향해서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 9월 1일에 환고향을 세계적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90일 이후, 1991년 11월 30일에 북한의 김일성과의 면담을 착수한 것입니다. 천하를 가르는 한판 판가리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987년에 고르바초프와 김일성이 문총재를 암살할 계획을 세워서 적군파 요원 25명을 미국에 보냈습니다. 아직도 그 재판이 끝나지 않았다구요. 그런 와중에도 생명을 걸고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김일성을 만날 때는 과거에 선생님에 대해서 아무리 악한 일을 많이 저질렀더라도, 그런 생각을 조금도 안 한다는 거예요.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가는 겁니다.
이 세상의 부모 마음이라는 것은, 자식이 사형수가 되어 처형날이 가까웠다 할 때, 헌법도 법률도 전부 다 없애 버리고라도 자기 자식을 해방하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라는 거예요. 자신의 죽음을 넘어서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김일성이 탕자가 되어 과거에 아무리 나쁜 짓을 많이 했다고 해도, 그 죄를 기억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부모 마음이 되어서 자기 부모 이상, 자기 형제 중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되고, 자기와 친한 그 어떤 사람을 대하는 심정 이상의 내용을 가지고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천운을 품고 주체 대상권에 서게 되면 저절로 물이 드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자기가 80세가 될 때까지 이만한 배포를 가진 사람을 여태까지 만나 보지를 못했다는 거예요. 자기도 선생님을 만날 때 `내가 원수를 만나는구나.' 하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형제를 만나거나, 과거에 가장 친했던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공산주의 이론에서는 하나님을 부정하지요? 그런데 자기 마음세계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걸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상하다 이거예요. 지금도 `아이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문총재!' 이러고 있다고 전하더라구요.
또, 선생님의 생일날 밤에는 편지도 받았다 이거예요. 그 정도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만나 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편지를 주고 받으면 그 내용을 암호로 해서 둘이서 뭔가 의논하고 있다는 인상을 풍기기 때문에 이게 나중에 문제가 돼요. 그래서 편지도 그만두라고 한 거라구요.
김일성이 그러더라구요. 당원들을 다 모아 놓고 `나는 이제 문총재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그렇게 알라.'고 교육을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또, `지금 전국의 모든 책에 문총재가 악랄한 사람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을 전부 다 지우고, 최고로 선한 사람으로 바꾸라고 지시했으니 안심하고 돌아가십시오.' 그러더라구요. (박수)
역사를 풀기 위해서는 종교사와 병행해서 해결해야 돼
아담 국가인 한국과 해와 국가인 일본은 원수였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원수고, 독일과 원수예요. 선생님은 그런 독일에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네 개의 공장을 샀습니다. 그런데 그 공장에서 지금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선생님이 왜 독일에 이런 사업을 해서 손해만 볼까?' 그런 생각 한 사람 있지요? (웃음) 그러나 복귀의 천적 관념(天的觀念)으로 볼 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손해가 나더라도 하는 것입니다.
10년 동안 밑바닥에서부터 비판받아 온 선생님이에요. 독일에서 그 일이 신문에 실린 것입니다. 신문에 나온 것을 한번 연구해 보라구요. 독일의 공업계가 하나되어 `공업계의 악랄한 왕자, 독일에 잠입하다.' 이래 가지고 그게 문제가 되었어요. 그것이 공산당의 지배하에 있는 소련 스파이와 손잡고 공략한 역사적 피해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잘 모를 거예요. 그러나 그러한 독일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은 독일을 구하기 위해서 간 거예요.
선생님은 원수인 그들을,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한 그 나라를 망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하여 해방의 지원을 해 온 것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독일은 유럽의 대표 국가로서 세계적으로 큰 부국이 되었고, 아시아의 일본도 마찬가지로 세계적 부자가 되었습니다. 타락해서 해와가 아들딸과 재산, 천적인 모든 전부를 다 사탄쪽으로 가지고 가 버렸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복귀하는 길은 일본이 전세계의 만물을 중심삼고, 민주주의 세계와 공산권이 분립된 거기서부터 중동의 회회교권까지 지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세계를 위한 투자 기준이 남아 있는데 그것을 제쳐 두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서양에 투자하는 것은 하늘이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원리관을 모르니까 그걸 가르쳐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일본에는 지도자 될 수 있는 정치가가 없습니다.
해와는 오른쪽으로는 서양을 품고, 왼쪽으로는 소련 공산주의, 뒤로는 회회교를 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본인들은 회회교부터 공부해야 돼요. 이번 걸프 전쟁도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을 중심으로 한 몇천 년의 종교 역사로부터 문제가 시작된 거라구요. 몇천 년의 역사를 통해 첩의 후손을 중심삼고 원수권으로 되어 있는 것을 일본 민족은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역사를 풀기 위해서는 종교 역사와 병행해서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할 길이 절대로 없습니다. 선생님이 종교가라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전부 연구해 보고 하는 거예요. 종교를 중심삼고 해결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절대적 결론이다 이겁니다.
선생님은 종적인 부모의 위치에 서 계신 분
선생님은 머리가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통일교회를 세워 세계를 수습하고, 정치, 경제, 과학 기술까지 모두 수습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누구 지시를 따르고 있는 거예요? 「가미야마입니다.」 가미야마예요? 선생님이라는 거예요. 가미야마는 형제의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뭐예요? 종적인 부모의 위치에 서 있는 것입니다. 형제는 횡적인 개념으로서, 횡적 개념은 나름대로의 방향이 다 달라요. 동서남북, 사계(四季)가 다 다르지요? 봄이 다르고, 여름이 다르고, 가을, 겨울이 달라요. 자기 관점에서 보게 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장이 다 다를 거라구요. 그러나 중심 자리에서 주장하려면 동서남북 전부를 이해한 다음에 결론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는 간부들이 `이건 지시야!' 해서 자기들 멋대로 했다구요. 그렇게 해 놓고, 선생님이 뭐 어떻고 어떻고 얘기하지 말라는 거예요. 가미야마, 선생님의 명령은 즉각 시행하지 않고 너희들 생각대로 했었지? 「아닙니다.」 가미야마(神山)가 가미사마(神樣;하나님)가 되면 안 돼. 내가 충고하는 거야. 여러분도 다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지시한 사항을 제일 첫번째로 삼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는 천법에 의거해서 하는 거라구요. 세상의 무슨 법률이라든지 집안의 가풍이 이렇다 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 정계에서는 배가 아프지요. 한번 부딪치게 되면 선생님의 배가 아프겠어요, 정치가들의 배가 아프겠어요? 선생님의 배는 튼튼해서 끄떡도 없어요. 여태까지 설사 한번 한 적이 없습니다. 정말이에요. 지난 40년 동안 자진해서 승리를 추구해 온 사나이인데, 세계를 목전에 두고, 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시대에 와서 뭐가 문제가 되겠어요? 선생님에게는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일본 정계는 투자하는 데 있어서 구미 제국에는 하지 말라.'고 한번 이야기하면 모두 그 한마디에 끝장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미국에도 상당한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에게 법적 제의를 해서 `외국인의 소유를 관리하는 요원은 완전히 미국인으로 고용해라. 그리고 월급은 3배 이상 줘라.' 하게 되면 10년도 못가서 `이거 다 가지고 가십시오.' 그런다구요. 그때는 통일교회 멤버가 전부 다 관리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도 선생님은 좋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웃음) 선생님이 일본 사람을 데리고 가서 그걸 관리를 하게 해서 수습하는 길은 있겠지만, 일본 재벌의 투자는 절대 없어야 됩니다.
지금부터는 소련도 중국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있습니다. `동양에 투자하는 일본의 모든 재벌은 받지 말라. 문총재가 반대하면 문제가 된다. 중국도 소련도 마찬가지다. 지금 토맨크 지역의 문제도 선생님이 어떤 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달라진다.' 이러는 거예요.
유엔(UN) 같은 데서 아무리 뭐라 해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유엔의 법률에 따라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천법에 의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일본이 반대하더라도 앞으로 자꾸자꾸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선생님을 그리워해서 왔어요, 시험해 보기 위해 왔어요? 어느쪽이에요? 「그리워서 왔습니다.」
오시는 재림주는 좌익·우익·회회교권을 통합하시는 분
자, 결론을 짓자구요. 두익사상이 뭔지 알겠지요? 원래는 두익이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세계는 국가를 중심삼고 종교권에 계속 압력을 가해 오면서 멸망시켜 왔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중심삼고 국가 기준에서 완전 통일권을 이루었다면 우익·좌익은 없었을 거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국가 통일권을 이루어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재림주를 왕으로 모셨더라면 로마는 문제가 안 됩니다. 그때 아시아 제국의 종교권 전체가 이미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인도의 불교권, 중국의 유교권, 조로아스터교권 등 여러 종교 단체가 동양 제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각 종교의 영통자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지금 회회교권인 시리아의 그랜드 멉티(Grand Mufti)라는 분이 `이스라엘과 기독교와 회회교가 하나되지 않으면 세계가 망한다. 큰일이 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그런 계시를 받고 40년 간을 준비해 왔지만, 아무것도 준비를 못 했어요. 그러다가 선생님이 지금 하고 있는, 세계통일을 할 수 있는 이 종교 운동을 보고 찾아왔다는 거예요.
그 회회교의 우두머리가 이번 4월달에 간부들을 데리고 와서는 축복을 받게 되어 있어요. 지금 7개국에서 각 나라의 왕자, 회회교권의 우두머리 등 머리 좋은 사람 40명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비록 한 사람이라도 그 나라에서 3대 주권을 전부 행사하는 왕의 자리에 서면 일시에 통일된다는 거예요.
그들이 선생님의 뜻을 따라 결혼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데 일본은 어떻게 되어 있어요? 일본은 해와 국가라고 자랑하고 그랬는데, 제일 꼴래미가 되어 있습니다. 일본 천황이 선생님의 축복을 받겠다는 말은 들어 본 적도 없고, 그런 이야기를 이제는 늦어서 할 수도 없는 거 아니예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일본 총리 중에서도 가두에서 박해를 받으면서도 `선생님이 없으면 일본이 망합니다.' 이렇게 찬양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이 나와야 되는데, 지금은 한 명도 그런 녀석이 없다구요.
`녀석(奴;やつ)'을 거꾸로 이야기하면 `광택(艶;つや)'이라는 말이 되지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녀석'이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광택' 이라는 말로 들으라구요. 빛이 나는 훌륭한 남자라는 거예요. 이런 이야기까지 했으니 녀석이라고 한 것이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볼 때, 여러분들은 다들 빛이 나는 남자들이에요. (웃음)
선생님은 머리가 그렇게 빨리 돌아가기 때문에 이 방대한 원리의 세계를 전부 다 분석해서 감동을 주는 거예요. 한 가지 일을 두고도 수십 수백 가지를 연상해서 일을 하나하나 분별해서 결론을 내는 그런 머리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거 나쁘지 않지요? 그러면 그게 훌륭한 거예요, 나쁜 거예요? 「훌륭합니다.」 정말이에요? 대개 일본 사람들은 상대가 이야기를 잘 못하는데도 `훌륭합니다' 그러지요? 그래도 그게 어떤 면에서는 현명한 거라구요. 빛나는, 희망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국가적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었다면 이미 세계통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오른 편 강도, 왼 편 강도, 그리고 바라바권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님이 가야 할 국가적 기반 전부를 박해해 온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죽을 때 생겨난 그 좌익·우익·바라바권을 통합하지 않으면 안 될 세계적 시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3개권을 통합할 수 있는 분이 바로 오시는 재림주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세계적 참부모의 사명을 가지고 와서 우익권·좌익권·바라바권을 중심삼고 지옥으로 가던 것을 전부 다 수습한 것입니다. 지옥으로 가던 것이 전부 다 돌아서는 거예요. 좌익·우익·바라바권인 회회교권을 통합해서 돌아서는 자리에서 나온 것이 바로 두익사상입니다.
선생님이 승리권을 이루어, 예수님이 죽었을 때 생겨난 좌익·우익·바라바권 전부를 머리 되는 두익사상을 중심삼고 180도 전환함으로 말미암아 전부 통일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이끄시는 방향을 따라 환고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향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는 자기 고향을 하늘의 본향에 연결시켜야 돼
여러분들의 고향은 타락하지 않았던 본래의 고향땅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종족이 이어지고 있는 그 고향이라는 것은 사탄권의 고향으로서 연결된 것이고, 하늘의 타락하지 않았던 본향과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러분들에게 종족적 메시아로서 고향으로 돌아가서 종족 복귀를 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메시아는 부모를 말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미 역사적인 중심뿌리를 완전히 점령했습니다. 그 다음에, 중심줄기를 완전히 점령하고 중심 순을 완전히 점령했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부정하거나 잘라 버릴 수도 없는 거예요. 새로운 중심줄기로부터 새로운 가지가 생기는데 그게 통일 교회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삼고 종족적 중심, 국가적 중심, 세계적 중심까지 연결시키게 되면 박해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수많은 박해의 길에서 살아 남은 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직으로 쭉 그 중심 순으로부터, 줄기로부터, 뿌리까지 점령해 버린 그 순서대로 접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여명이 지나 아침 해가 떠오르게 되면 천하 제일의 미남자, 천하 제일의 승리적 왕자(王者)가 누구인지 모두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날이 오면 나라가 움직이고, 아시아가 움직이고, 세계가 움직일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가지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로서 고향에 돌아가 깃발을 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의 부모가 굴복하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할아버지로부터, 부모로부터, 형님에 이르는 3대가 굴복할 때에 여러분들의 아버지 어머니는 완성한 부모로서 소생 부모의 입장에 서게 되고, 여러분은 장성 부모로서 예수님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녀권의 왕자로서 종족을 중심삼고 이스라엘권 앞에 서야 했던 예수님의 실패권을 복귀하기 위해 여러분의 고향에 종족적 메시아로서 파견된 부활한 예수님의 입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계적 메시아인 선생님과 더불어 동서남북 사방에 넓어진 예수님이 실패한 자녀권을 품게 되면, 소생 장성, 이 두 가지가 하늘 편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락한 소생 부모인 자기의 고향 부모가, 횡적으로 타락하지 않았던 아담 해와의 전권을 다시 가지고 돌아간 입장에 서게 되는 거예요. 이건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에 간 모든 조상들이 전부 다 만세를 부른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비록 자기들은 타락한 조상에 의해서 이렇게 된 지상에 태어났지만, 일족을 중심으로 원래의 승리적 아담 부모로서 다시 태어난 입장이 되기 때문에 전부가 거꾸로 되어 반대의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다 함으로 말미암아 천지가 개벽을 하는 거예요. 개벽이 무엇인가 하면, 할아버지가 손자 되고, 아버지가 아들이 되는 거예요. 수천 대의 조상들이 수천 대의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지상에서 승리한 가정을 통해 타락권과 관계 없는 완성된 부모가 부활하여 생겨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소생 부모와 장성 부모, 종족 부모, 국가 부모가 되어서 세계 부모에게 통할 수가 있는 거예요. 직행하게 된다구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자기 고향땅이 사탄의 고향땅이 된 것이 처음으로 탕감복귀되어 자기의 부모가 타락하지 않았던 완성된 아담권에 서게 되므로, 자기의 고향땅이 타락하지 않고 하늘 앞에 고향의 인연을 상속하여 돌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서운 이야기예요.
일본 벽지, 두메산골이라도 이 종족적 메시아와 연결되면 그 두메산골이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완성된 아담과 연결된 고향으로서 후손에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계가 해방돼요. 죽은 선한 조상들이 사탄이 지키고 있던 것을 전부 통과해서 그 가족에게 와서 밤낮 지상의 왕이요, 지상의 조상 되는 임금이 계신 곳이라 하여 악한 영이 접촉하는 것으로부터 지켜 주는 거예요.
통일기는 부모님 실체와 나라를 상징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에 안 가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녀석, 왜 교회에 안 가? 왜 선생님의 사진을 안 거는 거야? 통일기는 왜 안 걸어?'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거 다 하고 있어요? 가미야마, 하고 있어? 「예.」 몇 사람 정도야? 「종족적 메시아들은 다 하고 있습니다.」 모두 해야 돼요.
왜 그것이 필요하냐? 여러분 조상들은 선생님의 사진을 모셔 본 적이 없습니다. 참부모로 모실 수 있는 인연이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후손들이 3년 이상 모시지 않으면 그 인연이 상속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벽 3시쯤 되면, 여러분들이 자는 곳에 영계 전체를 동원해서 부모님의 사진에 경배하도록 했어요. `지금까지 여기 영계에서 몰랐던 섭리 노정을 통해서 참부모님이 이렇게까지 고생하시면서 우리들의 해방을 위하여 수고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인사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여러분 일족의 주변에는 사탄의 그림자조차 나타날 수 없도록 방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을 보호하는 환경이라는 것은 하늘의 환경이지, 지옥의 환경은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의 친척 관계에 있는 영인들이 상대권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의 집에 가서 살 수가 있다는 거예요.
왜 그렇게 기를 내거는지 알아요? 선한 조상들이 지상 구제를 위해 협조하러 오는데, 통일교회와 인연이 없는 먼 곳에 있어도 지상에 협조하러 오는 영인들은 기를 보고 거기에 들어가서 안식할 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 영인들이 나중에 돌아갈 때가 되어, 거기 와서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려면 횡적 활동을 지상에서 계속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을 하다가 곧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요.
영적인 눈으로 보면, 그런 엄청난 사실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모세의 광야 노정에 있어서, 하늘의 명에 따라 구리뱀을 쳐다보면 뱀에게 물려도 죽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기를 달면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특혜예요. 그 기는 부모님 실체와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인연을 가지고 머리 숙여 경배하면 사탄권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게 되는 거예요. 해방권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이번에 돌아가서 전부 다 사진과 기를 걸 거예요, 안 걸 거예요? 「걸겠습니다.」 안 걸더라도 좋아요. 가르쳐줬는데도 안 하면 자기 책임이지, 선생님은 아무 책임 없다구요. 선생님은 일본 사람에 대해서 100퍼센트 완벽하게 사명을 다하고 있어요. 어떠한 불평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우익 좌익 그리고 바라바권을 누가 수습해야 되느냐? 국가적 부모로 온 예수님이 실패한 모든 것을 세계적 부모가 와서 수습해서 세계적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안 돼요. 통일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선생님이 세계적 부모의 입장에 와서 우익, 좌익, 회회교까지 수습해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180도 전환함으로 말미암아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자가 먼저 된다고 하는 성서의 가르침처럼 되는 것입니다. 성서에 보면, 끝날에는 자기 가족이 원수고, 아기를 밴 여자가 화가 있다고 했지요?
그게 왜냐하면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요. 일본 여자들을 볼 때, 자녀가 있고 친척이 있는 여자는 해방권에 설 수 없습니다. 남편 때문에, 아이 때문에, 시부모 때문에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자유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신부의 입장에 서겠어요?
여러분들, 사랑을 지식과 바꿀 수 있어요? 학교는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해요. 씨(種子)가 문제예요, 씨가. 선생님같이 훌륭한 사람은 훌륭한 아기를 가질 수 있어요. 그래서 모두 천재적인 머리를 가졌습니다. 어째서 그러냐? 아버지가 훌륭하기 때문에 그래요. 물론 어머니도 훌륭하지만 말이에요. 정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다들 보면 제각기 멋있는 점이 있어요. 믿음직하고 쑥 커 가지고 선생님이 요렇게 쳐다봐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구요. 우리 인진이가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 박사 코스에 들어가 있어요. 석사 코스도 거치지 않고 바로 박사 코스를 두 군데나 밟고 있어요.
그리고 강의를 듣는 데 있어서도 질문하기 시작하면 교수가 곤란해져요. 들어오자마자 교수가 `오늘은 이런 내용이 있지만, 인진 양은 질문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사정을 한다고 그래요. 또, 어려운 문제만 있으면 인진이가 대답한다는 거예요. 공부하는 데에 흥미가 있으니까 선생님이 강의하는 범위 이상을 공부해서 가기 때문에 선생님이 아주 곤란해진다구요. 그렇게 되니 교수가 그러더래요. `당신 정도면 박사 학위를 몇 년씩 걸릴 필요 없이 바로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머리는 나쁘지 않지요? 누구 닮아서 그래요? 「아버님 닮았습니다.」
그래, 여자들은 다들 솔직한 남자를 좋아하지요? 입장이 난처하다고 해서 뱀같이 꼬리를 말듯이 핑계 대는 남자는 호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깨끗한 백지면 어떻게 하느냐? 문제 용지가 깨끗한 백지기 때문에 내용이야 어떻든 해결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교육을 하는 곳
두익사상이 뭔지 알겠어요? 하나님을 향해서 180도로 돌아서서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는 방향을 중심삼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교육을 하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무슨 잡다한 사람들이 근심하는 그런 곳이 아니예요. 우주를 주더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진리를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그거 잊지 말라구요. 그러면 그렇게 살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역사에 있어서 어느 나라에 들어가도 피해를 입혀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일본에 들어가서도 이런 변화를 초래하여 미래의 방향에 있어서 화려한 승리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지, 미래를 곤란한 입장으로 이끌고 간 적은 없어요. 미국도 그래요. 독일만 하더라도 그렇고, 영국도 마찬가지예요.
영국에서 선생님이 내무부장관을 비롯하여 법정에서 재판을 해서 승리한 판결문을 가지고 있다구요. 일본과는 아직 싸우지도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일본의 천황을 불러 놓고 재판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세계 재판까지 끌고 갈 수 있다는 거예요. 세계적으로 재판할 수 있는 모든 기반을 선생님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하지 않아요. 남자답게 당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비밀문서 같은 것은 전부 뒤에 두고, 당당하게 대낮에, 공개된 회의장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주의입니다.
때가 되면 미국에도 손을 대고, 소련에도 손을 대고, 김일성에게도 개입할 거라구요. 지옥에도 손을 대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지옥의 담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말하는 것은 예언한 것도 전부 적중하는데, 지금은 사실을 두고 이야기하니 이 내용은 증명되는 설명의 재료로서 충분하다구요. 이미 거쳐야 할 과정을 통과했다는 것을 믿고 의심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일본 사람은 영특한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적이에요. 그렇지만 종교적으로 볼 때는 한국 사람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종교세계에는 맹목적인 태도가 필요한 거예요. 맹목적인 행동이 나오려면 절대적인 믿음이 따라야 돼요. 절대적인 내용을 체휼해서 절대 믿는다고 하면, 그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생애는 없습니다.
역사적인 천국 이상국가가 출현하려면
주체 대상이 하나되면 어떻게 된다구요? 「천운이 보호합니다.」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을 때, 다른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올 때는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 되기 이전에는 플러스는 플러스끼리, 마이너스는 마이너스끼리 합병하지만 말이에요. 그러므로 남자 여자가 주체 대상으로 사랑의 관계가 되면 절대적으로 천운이 보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범하게 되면 무자비하게 지옥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러분들의 비밀스러운 곳에 들어가더라도 절대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긴급한 일이 있으니까 들어가는 것이니 안심해도 좋아요. 지금까지는 안심이 안 되고 긴장했지요? 여기서 3분의 1정도는 처음 보는 사람 아니예요? 선생님에게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이야기 듣는 것은 처음일 거예요. 얼굴을 보면 다 알아요.
선생님의 눈은 보통 눈이 아닙니다. 한번 쭉 보면 여기 가까운 곳으로부터, 저쪽까지 다 보인다구요. 그러니까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외국의 무슨 대통령이라도 한번 척 보면 여러 변명이 필요 없습니다. `당신, 가만 보니까 이러이러한 것 같은데 안 그래?' 하면 `아, 예! 그렇습니다.' 하지요. 그런 남과 다른 뭔가가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도 선생님을 싫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모로 모시려고 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뭐라고 해도 `사탄세계는 선생님에게 졌습니다.' 그럽니다. 원수권에 있는 원수들을 바로 세워 그 나라의 중심이 될 때까지 교육하고 전통적 훈련으로 전수시켜 주고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뜻입니다. 그렇게 상속시킨 기반 위에서 새로운 승리권을 획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붕괴 상태에 있던 미국을 구제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간 거예요.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은 원수입니다. 독일 사람과 영국 사람도 원수예요. 한국, 일본, 독일, 영국, 불란서, 이태리, 미국, 이 7개국 모두가 원수였어요. 그런데 그 모든 것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사탄으로부터 해방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대통령을 선생님 손으로 임명할 때까지, 복귀할 때까지 그 나라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원수의 인연을 가진 나라지만, 그 나라에 가서 그 나라를 사랑하는 중심자가 지닌 애국심 이상의 전통을 심어 놓지 않으면 역사적인 천국 이상국가의 출현이 불가능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은 그것을 이루고 돌아왔습니다. 미국은 선생님에게는 원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미국을 구제하기 위해서 법정에 선 거예요. 미국을 구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미국을 살려 주기 위해 여섯 개 민간 단체를 만들어 모든 조직 체계를 바꿔 가지고 방향을 가르쳐 주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도 미국을 구제하기 위해서 왔다는 걸 알고 신뢰하게 되었고, 독일도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대로 많은 독일인, 불란서인, 유럽인이 미국을 위해 희생해 왔습니다. 7대 원수 국가들을 한 곳에서 해원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대표한 미국을 민주주의의 지도국의 자리에 세워야 돼요. 그래 가지고 실패한 내용을 탕감복귀하지 않으면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전통적 기반이 없습니다. 이런 전통을 세운 사람은 선생님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에 와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미국과 일본은 더 이상 원수가 아니고 일본과 한국이 원수가 아닌 것입니다. 미국과 독일도 원수가 아니예요. 불란서, 영국도 모두 원수권에 들어가 있었지만 지금은 원수가 아닙니다. 그런 옛날의 기준을 복귀된 기반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사탄권에 섰던 3국도 전부 하나님 편에 세워서 천국을 지지하는 나라로서 세계적인 국가 전통을 세운 뒤에 돌아와서 김일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만난 거예요.
중국과 소련, 북한은 삼위기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을 수습하고 소련을 수습해서 김일성을 움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구요. 천사장권, 장자권을 선생님이 빼앗아 왔기 때문에 아무리 김일성이 싫다 하더라도 할수없습니다. 소련에서 전보가 가고, 중국에서 전보가 가는 거예요. `김일성, 너 이러이러하면 안 돼. 미국도 일본도 전부 문선생님에게 접근하고 있으니까 안 된다.'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전부 하나님을 거역했던 입장에 서 있던 것을 바로잡아서 하나님의 방향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세계가 하나의 방향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계평화종교연합, 세계평화연합을 창립하여 정치와 종교를 선생님 중심삼고 하나의 방향으로 수습했기 때문에 본향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타락했지만, 본래 타락하지 않은 만민의 부모 입장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데 있어서, 만전의 준비를 해서 환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때요, 그 나라에 들어가고 싶어요,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 나라로 들어가는 데 있어서 천국 건설의 전통을 가져야 돼
세계적 광야 40년 노정을 끝내고 2세들을 중심삼고 그 나라로 들어가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은 건국 정신을 가져야 됩니다. 해와도, 장자·차자도, 남편도, 참된 부모도 천국 건설의 전통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탄과 인연이 없어야 되는 거예요.
유대 민족이 광야 노정 40년을 지나 가나안에 들어갔는데, 들어간 사람 모두가 거지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의 멤버 모두가 거지 입장이었다구요. 사막에서 쓰러지기도 하고, 희망도 없을 것 같았지만, 비록 외적으로는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렇지 않아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 그랬을 거예요. 가나안 7족들은 목장도 가지고 있고, 농사를 지을 땅도 있었고, 없는 게 없었어요. 집도 가지고 있고, 아이들도 있고, 전부 다 풍족히 살고 있었다 이거예요. 그에 비해 이스라엘 민족은 모래밭에 박혀 있다가 나온 것 같은 모양을 하고 기어올라 온 거예요. 그 유대민족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거지 중에도 상거지였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옷은 어땠겠어요? 입을 것이 없었어요. 먹을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가나안 7족을 보았을 때, 그들에게 매달리고 의지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거기서 이스라엘 여자들이 잘못했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나빴다는 것입니다. 이 여자들이 가정부 놀음을 해서 밥 얻어다가 자기 아들딸들에게 먹이면서 선전을 한 거예요. `야! 아무개 집은 아버지도 훌륭하고 어머니도 훌륭하고 아들딸도 다 훌륭하더라! 우리 집은 그에 비하면 형편없어!' 이러면서 선전을 해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아들딸들이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야, 나도 저 집 사위 됐으면 좋겠다, 저 집 며느리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어머니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해와 나라의 어머니가 대신 그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듯이 일본 여자들이 이걸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머니들이 나라를 구제하는 데 있어서 선두에 서서 아들딸과 자기 남편을 거느리고 가야 돼요. 그게 새로운 건국의 전통 정신이에요.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일본과 한국은 하나의 열매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결혼식을 할 때 일본 사람은 한국 사람과 교체결혼 했지요? 역사 이래에 이렇게 교체해서 2천4백 명 가까이 결혼을 시킨 사람이 없습니다. 일본에서도 사자같이 `우우' 그랬고, 한국에서도 호랑이같이 모여서 `우우'그랬지만, 선생님은 꿈쩍도 안 한다구요.
구보키도 선생님이 그렇게 교체결혼을 시켜서, 일본은 큰일났다고 생각했지? 그러나 큰일이 아닙니다.
이번 축복을 통해 세계 80개 국가에서 청년 남녀들이 하나로 합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어느 나라도 반대하지 않는데 일본이 반대하게 되면, 일본은 야만국으로 떨어져 버리는 거예요. 한국이 더 반대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왜 일본이 반대를 해요? 그건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배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만, 이걸 안 하면 큰일난다구요.
선생님은 아버지의 입장으로서, 해와 나라를 책임져야 돼
일본은 알몸이 된 여자와 똑같아요. 천사장 입장에 있는 중국과 소련이 그걸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 편 천사장인 미국도 `어떻게 채 갈 것인가?' 하고 노려보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아버지의 입장이기 때문에 책임자로서 그걸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해와 나라의 안전에 대해 책임을 지고 보호해야 돼요. 그래서 장차 일본을 미래세계에 비약할 수 있는 민족으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가지고 남녀 모두 교체결혼을 시켰기 때문에 중국은 `문총재에게 일본을 빼앗겼다.' 하면서 옆으로 비켜 가는 거예요. 소련도 옆으로 떨어져 나가고, 미국도 마찬가지로 비켜 가는 거예요. 그러는 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지금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이 복귀원리로 봤을 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나쁜 거야! 「좋은 것입니다!」 나쁜 거야! 「좋은 것입니다!」 그럴 때는 여자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가슴을 치고, 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까지 목소리를 짜내서 대답하지 않으면 안 돼요. 절대? 「좋은 것입니다.」 정말이에요? 「예.」
선생님은 성공한 남자입니다. 세계에서 이런 말 하는 남자, 왕, 대통령 있어요? 선생님 외에는 없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이에요. 여러분은 새삼스레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일본이 한반도를 중심삼고 아시아 대륙, 동양과…. 이것은 예수님의 잃어버린 몸을 복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참부모가 나옴으로써 예수가 국가적 기준에서 실패했던 모든 것을 쭉 처리해 줌으로 말미암아 만민 해방과 동시에 아시아 천지가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거 이론적입니다. 선생님이 적당히 하는 말이 아니예요. 역사를 이렇게 움직이지 않으면 해결의 방향이 없습니다.
일본은 영국과 같이 어머니 입장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복귀시대에 2세들을 절대 다른 데로 흘려 보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일본 가정의 아들딸들을 절대 사탄의 호적에 넣어서는 안 돼요. 한번 사탄의 호적에 들어가게 되면 절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본향땅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국가를 중심삼은 국가적인 모든 것은 사탄적이라구요. 거짓말하는 사탄적 아담입니다.
이제는 여자들이 결속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기 남편이 아무리 국회의원을 하더라도, 첩을 두었다든지 행실이 나쁘다 할 때는 즉각 보고해야 됩니다. 그러면 여성단체가 나서서 `당신, 그런 과거가 있었어? 당신 같은 사람은 잘라 버려야 돼.' 이래 가지고 그 부인까지도 같은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의를 시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본과 전세계에 세계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여성연합 조직이 1백 개 이상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이런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의 인물로서 세계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들 나라를 하늘나라에 상속시켜 주려고 하는데, 뭐가 어쩌고 어째? 일본이 천국이 아닙니다. 사탄세계를 상속한 그대로의 나라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사상을 어느 누구도 막을 자가 없습니다. 이제는 승리권을 가지고 각국에 기지를 만들어 놨습니다. 그것이 유명한 화산 열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한번 발화가 되어 불타오르게 되면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성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일본 자체가 악한 열매를 뱃속에 품고 있으면서 정의를 부르짖고 있으니 얼마나 불쌍해요. 그러니 하나님의 섭리에 맞추어 찾아오는 여성해방 시대를 우리가 환영하면서 생애를 걸고 몇 대 자녀를 거쳐서라도 틀림없이 계승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맹세코 그 길을 가고 싶은 것이 문총재의 생각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이렇게 손을 들어 맹세하자구요. 「만세!」 (박수)
참사랑이 통과하는 길은 곧 직단거리이다
두익사상의 개요(槪要)가 뭔지 잘 알겠지요? 덧붙여서 한 가지 더 이야기해 줄게요.
인류 역사를 보면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 이렇게 3시대가 있습니다. 여기서 구약시대는 어떤 시대예요? 제물을 희생삼아 자녀를 구제하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올 준비를 하는 거예요.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제물이 되어 부모를 맞이하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시대를 맞이하여 신랑 신부를 세워 부모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습니다. 성약시대에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참부모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금까지 40여 년 간 고생해 온 것은 하나님을 지상에 맞이하기 위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신인일체(神人一體)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종적인 참부모이고, 선생님은 횡적인 참부모가 되는 거예요. 사랑의 힘이라고 하는 것은 방향을 결정하고 통과하게 되는데, 그것은 직단거리를 통과합니다. 가장 짧은 길을 간다구요. 여기서 종횡이 합체가 되는 점은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사랑하는 남편을 맞이하는 아내에게 있어서, 부부 사이에 방해되는 것이 있더라도 직행하는 것입니다. 하오리(はおり;겉옷의 한 종류)가 찢어질 정도로 직행해서 직단거리를 통과하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에 천상 지상을 맺는 천적인 사랑, 참사랑이 통과하는 길은 곧 직단거리이기 때문에, 수직선의 한 점밖에 없습니다. 91도도 길고 89도도 길어요. 직단거리는 90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 직단거리를 만든 분이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이 수직 되는 부모로서 서시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이상이었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참부모가 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참된 남편과 참된 아내의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횡적인 측면에서 보면, 91도도 길고 89도도 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단 한 점, 90도밖에 없습니다. 그 자리가 참사랑을 중심한 공식적 합병점(合倂點)이요, 이상의 핵심이요, 이상(理想)의 중심인 것입니다. 왜 거기가 이상의 중심이냐? 거기에 전후를 더하게 되면 구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동쪽을 대표하고, 여자는 서쪽을 대표합니다. 서양문명은 여자의 문명이기 때문에 물질적 문명이예요. 물질을 중심으로 하는 문명은 분석적 문명입니다. 반면에 동양문명은 종합적 문명이예요. 그렇게 전후 관계를 짜게 되면 구형(球形)이 되는 거예요.
이 중심에서 구체(球體)의 표면을 연결하는 상대 관계에 있어서, 거리로 볼 때는 전부 다 같아요. 90도를 취하고 있는 것은 동서남북·전후좌우 어디에서 맞추더라도 딱 맞는다구요. 거기에는 손실이 없어요. 어떤 길을 통과하더라도 손실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에서도 남편과 아내가 완전히 한 점을 중심삼고 참사랑으로 직단거리를 통해 90도로 교차하는 점에서 일체화되지 않고는 참부모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 어긋나고 있다구요. 몇 도씩 다 어긋나서 타원형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완전한 구형이 왜 이상적이냐? 완전한 구형이 되면 그 구체(球體)의 표면으로부터 중심에 이르는 길은 수직이 됩니다. 어디로도 수직이예요. 공으로 보면 굴리다가 멈출 때, 어디에서 멈춰도 수직이 되지요? 어떤 표면에서도 수직으로 중심과 연결되기 때문에 표면은 평등권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같은 가치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과연 그런 입장에 서 있느냐? 여러분들이 가진 사상을 중심삼고 이 전체가 구체의 수직권에 서 있는 것과 같은 표면의 면적을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여태까지의 여러 가지 관념이라는 것들은 다 엉터리라구요.
일심불란(一心不亂)이 되어 그 중심 되는 참사랑에 의한 중핵점(中核點)을 중심삼고 전부 구체의 평등권의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게 서게 되면 전부가 나에게로 연결되는 거예요. 그때는 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전체가 움직이게 되고, 내가 후퇴하면 전체가 후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바라는 대로 그 구체는 나의 자유자재권 내에 들어가는 거예요. 전부가 공명권(共鳴圈)에 들어간다구요. 그러면 영계도, 동양도, 서양도 앉아서 다 알 수 있습니다. 거기서 공명권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석가모니도 그 경지에 한순간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렇게 공명권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가시는 거예요.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하면, 내 안에서 `그래 그래. 여기 있다.' 한다구요. `어디요?' 하면 `여기 여기.' 하는데, 그거 설명할 수 있어요? 그게 어째서 그런지 설명할 수 있어요? 그 경지에 들어가면 신인일체(神人一體), 즉 사랑의 핵심을 중심삼고 일체화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비로소 공명권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차(音叉;소리굽쇠)는 주파수가 같으면 소리가 울리지요? 그와 같이 지상의 육신을 쳐도, 영계의 마음을 쳐도 전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영통인들이 예언하는 것도 그 경지에 들어가서 그 내용을 전해 줌으로써 가능한 것입니다. 생애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해야지, 모르고 가도 괜찮은 인생 노정이 아니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입적 수속
지금 시대는 어떤 시대냐? 전체를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축복가정 여러분들이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님의 분신이 되어야 됩니다. 전부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완성기에 있어서 구약시대 완성, 신약시대 완성, 성약시대 완성을 하기 위해서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서게 되면….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구약시대에는 제물을 중심삼고 희생했는데, 그게 만물입니다. 그리고 신약시대는 자녀들 시대인데, 우리는 지금 성약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대신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중심 자리에 서야 된다는 거예요. 이 전체를 완성해서 이것을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소유주가 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소유주는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던 것이 처음으로 참부모가 종·횡적인 부모를 중심삼고 탕감복귀권을 이루어 구약시대 부활, 신약시대 부활을 중심으로 일체된 창조 중심이상권이 현실로 실체화된 입장을 지금 우리들은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에는 가장 귀중한 만물을 하나님에게 바쳤듯이, 여러분은 아들딸을 하나님에게 바치고, 자기 일신도 하나님에게 바치고 입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한 아버지시고, 어머니시고, 왕이시니, 그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 사랑을 본연으로 돌아가서 돌려 드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형을 만나러 갈 때에 양을 선두로 세웠지요? 그 다음에 첩, 아내, 아들딸들을 세우고, 제일 마지막에 야곱이 따라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 탕감복귀예요. 이와 같이 재물과 아들딸과 자기 부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입적 수속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었을 거예요.
유치원생같이 앉아서 졸업증서 받기 힘들지요? (웃음) 선생님 같은 사람도 72세에 이르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입적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되려면 만물을 먼저 하나님에게 돌려 드려야 합니다. 아들딸과 자기 부부와 함께 참부모를 중심삼고, 그 자리를 굳히고 타락성을 벗고 전부 자진하여 하나님에게 돌려 드려서 자기 축복가정, 그리고 자식들, 만민과 더불어 만물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권으로 날인된 후에, 다시 받음으로써 `완성권의 상속'이라는 소유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해와 국가의 사명
그런데 타락세계는 개인적 소유시대를 지나고, 국가적 소유시대를 지나, 지금 공산주의는 세계적 소유시대로서 절대공산주의, 절대국가주의 시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하면, 복귀 노정을 알고 있는 사탄이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 방향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끌고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걸 강제적으로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해와 나라인 일본은 권한도 아무것도 없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일본 나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게 해와 국가의 사명입니다.
대개 일본 여자들은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제일 싫어해요. 그것은 선생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교포에 대해서도 멸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구요. 그것은 일본인으로서는, 그 당시에는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일본인과 한국인을 보면, 한국인은 문화인이지만 일본인은 야만인과 같다구요. 칼 싸움을 하는 세계의 야만국이에요. 그런 사실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독교문화권이 이미 세계적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그것을 전부 다 무시하고 비방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 전체가 기독교를 믿지 않도록 하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일본에 돌아가면, 여러분의 일족들을 한국 교포와 결혼시켜야 돼요. 여기까지 데리고 올 필요 없어요. 60만이니까 1백 20만, 두 번 하게 되면 2백 40만, 몇 번 더 하게 되면, 3대 이내에 일본 전체가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서운 정책이에요.
정치로는 이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벌써 세계는 하나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종을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하고 문화를 초월하고 있다구요. 문화를 초월한다는 것은 언어를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한국어를 공부하라고 한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부모의 말이 조국의 말입니다. 참부모의 말이 조국어가 되는 거예요.
선생님을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름은 한국인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모습도 한국인이지만 하늘에서 온 왕자예요. 그런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죄 없이 박해를 받아 왔습니다. 감옥에 들어가게 돼 있는 그런 남자가 아닙니다. 세계를 위해 선생님이 바라서 들어간 거예요. 선생님이 한번 저주하게 되면 세계가 갈 길이 전부 막혀 버립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안 합니다. 내가 도리어 책임지겠다고 해서 책임을 지고 섭리의 연장을 하늘로부터 허락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거기에 대해 감사하고 감사하지 않으면 안 돼요. 여기 온 사람들 중에도 뭔가 기분 나쁜 표정을 하고 있다가 일본에 돌아가면 반대할 사람도 있을 거예요. 누가 옳은지도 모르면서 반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천운은 상대권을 가진 사람을 보호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헌금하라는 거예요. 그거 당연한 것입니다. 전부를, 일족을 하나님에게 데리고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거기서 누가 조상이 되느냐 하면 선두에 서서 이끄는 사람이 조상이 되는 거예요. 구보키(久保木)가 통일교회 회장이지만 그걸 못 하고, 지금 말씀 듣고 있는 사람이 모든 것을 이끌고 입적하게 되면 구보키 회장이 몇 대 손자가 되어 버리는 거예요. 입적은 먼저 한 사람이 조상이 되는 거라구요. 알았어요? 「예.」
가미야마, 요전에 선생님에게 보고를 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난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라구. 세계적으로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활동하다가 그만두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일본의 장래를 두고 보더라도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일본의 부채를 갚는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세계를 수습하지 않으면 안 돼요. 지금까지 책임 맡았던 그 책임분담을 어떻게 하더라도 지불하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정·재계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말하는 대로 해라 이거예요.
그리고 개단 활동(個團活動)은 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게 하늘의 사명이라구요. 선생님이 그걸 구상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천적인 명령이기 때문에 하는 거라구요. 이 방법이 아니면 일본 부채를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나름대로 해결하라구요. 모두 집도 가지고 있고 재산도 가지고 있잖아요. 일본 전체의 식구가 하나되고 부부가 일체가 되어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건 명령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축복한 토지를 팔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팔게 되면 문제가 벌어져요. 일본이 문제가 된다구요. 그걸 팔게 되면 그게 조건에 걸려 몇 년 이내에 일본의 장래가 이행(移行)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이야기를 남기는 걸 보고 싶지 않다구요. 그래서 주의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을 세우는 것도 생명을 걸고 하고 있다 이겁니다. 내가 책임을 지고 전부 완성해서 돌아온 거라구요. 그러니까 그게 훌륭한 거예요. 그렇게 책임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세계가 살아 남는 것입니다.
해와 나라의 사명을 생각해 보라구요. 이것은 역사에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일체화시켜야 돼요. 일본의 축복가정이라고 해서 장래 2세들을 전부 다 일본 사람과 결혼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은 일본인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와 아시아 성(城)에서 살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영계의 방대한 활동 무대를 알고 계시는 분
선생님은 미래의 본향땅을 중심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죽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죽음을 초월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는 것을 문제시하지 않아요. 선생님은 죽음 후의 방대한 본국의 활동 무대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에서는 한순간에 몇억 마일을 순식간에 통과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비행기도 필요 없어요. 사랑의 힘은 최고의 속도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그리워하는 사람을 부르면 곧 그 자리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몇억만 리가 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영계에 가 보면 자동차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음식물을 만드는 공장은 있겠어요, 없겠어요? 한번 대답해 보라구요. 천국에 그런 음식물을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없습니다.」 가 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꽃밖에 없어요, 꽃. 어디에 가더라도 꽃이 가득하다구요. 그런데 그 꽃이 웃고 춤을 추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의 가치관의 완성 기준에 따라서 각각 소리 내고 춤추든지, 소리 내지 않고 춤추든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맞이해 주는 것입니다. 그때 와서야 `선생님이 가르쳐 준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위대한 거였구나. 아, 그때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해도 그때가 되면 이미 통하지 않습니다. 그 세계에 합격시키기 위해, 그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서 조화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이 세상이 완전히 거꾸로 되어 반대는 하고 있지만, 이제는 전부 조화점에 달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을 무시할 수 없는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주체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각오하고 참고 견디는 것이었지만, 앞으로는 참고 견디고 그러는 때는 지나갑니다. 벌써 이 길을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들이 열을 지어서 몰려들기 때문에, 형무소같이 몇십 미터나 벽을 높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무시해 봐라 이거예요. 쓰러져 가지고 매장되는 그런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은 머리가 좋은 사람입니다. 똑똑한 사람이에요. 그런 남자가 왜 생애를 걸고 옥중의 길을 걸어왔느냐? 무지(無知)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통일교회는 생사의 경계선을 넘어서 있습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면, 선생님의 활동 방향은 시공을 초월하여 무한계에 들어갑니다.
영계에 가면 먹는 것만 하더라도 `오늘은 이런 음식으로….' 하면 바라는 대로 금방 나타나고,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으면 `휙' 일체화되어 이렇게 이렇게 부탁하면 금방 나타난다구요. 그리고 한순간에 몇 만, 몇 십만의 뱅퀴트 룸(banquet room;연회장)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거예요. 이것은 허구가 아니라 이론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는 먹다 남은 것은 원형(原形)으로 되돌아갑니다. 원상태의 원소로 돌아간다구요. 그렇게 편리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는 곳은 천주 전부가 그리워해서 쫓아가려고 하는 그러한 곳이에요.
일본이 살 길은 남북통일을 책임지고 이루는 것
선생님이 특별히 일본을 해와 나라로 세웠지요? 일본 여자들은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잇뽄(一本;한 자루)이 아니라 니혼(二本;두 자루)이 들어가 있으면 어떻게 돼요? 여자가 시집을 가면 추석 같은 명절에나 돌아온다고 해서 전부 도둑질해 돌아온다고 아시아에서는 그렇게 소문이 났어요. 서양에 가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여자가 모두 돌아가겠다고 하면 남자도 모두 따라서 돌아 간다구요. 돌아가지 않으면 거기서 죽을 텐데, 모두 돈을 벌었다 하면 보자기에 싸서 돌아가요.
일본은 섬나라지요? 화산으로 매일 흔들리는 고향이 어째서 그렇게 그리운 거예요?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쉬워할 만한 정적인 내용도 없지만 고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구요. 여러분의 고향이 온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화산이라도 폭발하는 날에는 큰일나는 거예요. 오오시마(大島)니, 가고시마(鹿兒島)니 조사해 보면 알지만, 전 일본이 열도(列島)예요. 그러니 어디로 도망갈 거예요? 한국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벌써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행 가는 기분으로 휴식 삼아 한반도에 와서 대륙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좋아져요. 대동아 전쟁의 이상(理想)이었던 대동아공영권은 벌써 선생님이 전부 다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건 총칼을 들고 협박을 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아시아인들의 피를 보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한 사람도 죽인 적이 없습니다. 일본인을 죽였다는 말 들어 봤어요? 없습니다.
어떤 녀석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기차 타고 가다가 잘못돼 떨어져 죽으면, 다들 `문총재가 그렇게 했다.'고 책임을 전가시킨다구요. 미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어요. 낚시하러 갔던 통일교회 멤버 두 사람이 사고가 나서 죽었어요. 그런데 그것을 `문총재가 죽였다.' 이래 가지고 내 양 어깨에 책임을 지우고 있다구요.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어디 있어요?
선생님이 책임진다는 의미는, 단지 일본 전체를 해와 국가로서 세우는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미야마, 이번에 돌아가면 미국에서 돌아온 모든 사람들은 교회 책임자의 지시 아래, 모두를 교회 밑에 놓고 명령 계통을 획일화하라구. 그게 그렇게 되어 있잖아? 「예, 그들을 블록장이라고 합니다.」 블록장도 교회장의 지휘하에 들어가도록 해야 돼요. 조직적으로 해야 된다구. 가미야마, 곧 개단장(個團長)들을 확보하라구. 이것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되면 전 일본이 부활되는 것입니다. 도시만 부활돼서는 안 돼요. 도시에는 도적놈들이 많아요. 의로운 사람들은 다 시골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족적 메시아로서 고향에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전부 다 지시했잖아. 그런데도 왜 안 해? 그거 안 하면 안 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특별한 일을 놓고는 명령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지시하면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선생님에게 돈이 있으면 일본의 부채를 갚아 주려고 하지, 선생님이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지갑의 금액 중 30퍼센트를 하나님에게 돌려 드리지 않으면 안 돼요. 선생님은 한푼도 없습니다. 빚을 지고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빚을 지고. 부모가 빚을 지고 가는데, 집에서 `아이고, 나 죽기 싫다!' 하는 아들딸이 어디 있어요? 그런 자식은 불효자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분명히 말해 주는 것입니다. 말을 해 주었는데도 실천하지 않으면 영계에 가서 참소받는 것입니다. `너, 선생님이 지시한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으면서 왜 안 했어?' 하고 자기 조상들이 참소한다는 거예요. 원칙만은 분명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이 되면 어떻게 될까?' 그런 생각 하지요? 남북이 갈라진 것은 일본 때문이니까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는 일본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지만, 남북통일이 된 후에는 돈이 몇십 배, 몇백 배 들더라도 수습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일본 때문에 남북 분단이 벌어졌다는 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북한이 가난한 그 이상으로 일본 사람이 가난한 생활을 해서라도 남북통일을 하지 않으면 일본 전체의 해방은 불가능합니다. 하늘은 그렇게 보고 있다는 거예요. 큰 은행들은 다 서울로 가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아시아 건설을 위해서예요. 일본인들은 그런 것을 잘 모릅니다. 일본이 원래 대동아공영권을 주장한 시기가 있었지요? 지금은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를 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시아 건설을 위해 세계로 출범하는 일본이 되라
여태까지는 하나님의 소유가 없었기 때문에 참부모에게도 소유가 없었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요. 전체 교회가 소유를 위해서 참부모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거예요. 교회와 나라에 헌금하고, 하나님께 바쳐야 돼요. 하나님의 원리적 소유권의 출발이라고 하는 권한이 주어진 후부터 선생님은 우주적 궁전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은 아직 남북통일에 있어서 중심적인 자리를 갖고 있지 않아요. 그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건국 정신을 향하여 나아가는 2세들을 교육해야 될 학부모, 부인, 선배의 입장에서 통일교회의 화려한 미래를 열어 갈 청년들의 길을 막는 무지한 지도자, 무지한 선배, 무지한 부모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충고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금부터 전국에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결심했다.'고 선포하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열명, 백명 일본 전 민족을 규합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시아 건설을 위해 세계로 출범하라는 거예요. 일본이 그렇게 출범하게 되면 세계에서 환영받는 것입니다. 그것 외에 일본의 미래는 없습니다. 선생님이 맹세하고 세운 이외의 길은 없습니다.
여기 모인 540명, 이 인원을 중심삼고 10명씩만 규합하면 5천4백 명이 돼요. 이런 식으로 선발해 나가면 남북통일 자금은 문제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일본이 해와 국가로서 일체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이상, 일본이 과거의 역사를 참회하는 의미에서도 남북을 분단시켰던 그 죄과를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김일성에게 50억, 60억, 500억…. 그런 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남북이 분단된 그 원인이 일본 때문이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선생님과 일심일체 되어 주체적인 입장에서 상대적인 대상과 심신일체화하게 되면, 그 기준에 있어서 아시아 통일세계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건국 정신이 생기게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시한 것을 남의 일같이 생각하면 큰 잘못이에요.
일본이 부채를 빨리 갚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자만 있어도 쓰고 남을 정도가 된다구요. 선생님이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빚을 져 가지고…. 하늘을 대해 부끄러운 짓을 하고 말았다 이겁니다. 선생님이 이런 것을 여러분들에게 말하는 것도 부끄러운 거예요. 잘 알고 있겠지만, 체면을 생각할 시기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통곡의 선언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 돌아갈 여기 모인 540명 각자는 일본의 친척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10배 이상 동원시켜 일본이 해와국으로서 천적인 소명을 다하는 데 협조할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해야 된다구요. `황국(皇國)의 흥망(興亡)이 이 일전(一戰)에 달렸으니, 분투하고 노력하라.'고 도오고오(東鄕) 원수(元帥)가 해전에서 외쳤던 것처럼, 그 이상의 심각한 싸움이 목전에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그가 말한 대로 여러분도 노력해서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일본 민족을 비약적 차원으로 출범시킬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마음이에요. 그 하나의 마음을 1천 만의 마음으로 맞이해야만 일본의 장래를 보증받는 것입니다. 이것에 반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선생님이 말한 대로 할 수 있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열의는 있는데 아직 불이 안 붙었어요. 스파크, 점화가 안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불꽃이 한번 붙게 되면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둥과 같이 스파크를 일으켜 하나되면 그걸 분리시킬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이 그렇게 일체가 돼서 돌아가기를 바라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하나님에게 주인권(主人權)을 돌려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선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공산당이 그것을 먼저 선언해서 국가의 모든 것이 공산당에게 들어갔습니다. 악은 하나님의 이상(理想)에 있어서 그 배후에 서 있어요. 그 와중에 선생님을 쳐부수려는 계획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레버런 문은 이렇게 악랄한 사람이다.' 해 가지고 전세계적으로 선전을 하고 있다구요. 그러나 선생님보다 이상(理想)이 높은 사람이 없어요.
이렇게 정면에서 보면 참 미남입니다.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통일교회 멤버들이 이렇게 많이 있어도 선생님과 키스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 미국에 가면 1미터로 한계를 두고 있어요. 미국인들은 다들 키스 챔피언이기 때문에 `1미터 내에는 오지마!'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뭐 이렇게 말해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웃음) 이거 우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구(區)를 중심삼고 정착교육 하라
자, 선생님의 생일에 여러분들을 일본에서 이렇게 오도록 하는 것도 마지막이 될지 몰라요. 그렇게 해서 각자 결의를 굳혀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일본의 청년들을 구제할 길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많은 청년들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영적으로 가만 보면, 서로 자기들 깃발을 내걸어서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되어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구요.
지금 일본에서 행하고 있는 교육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강의를 할 때 책과 비디오를 준비해서 하라는 거예요. 단상에서 책 없이 강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책을 보면서 강의를 하면 모두가 원리강의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천지정교를 보게 되면 20만, 30만에 가까운 멤버들이 일본 전국에 배치되어 있어요.
교육 방법으로 문명의 힘을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비디오를 보면서 해설하라는 거예요. 오늘 강의는 비디오로 여기까지 되어 있다, 내일 밤에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들을 테니 그 부분을 읽어 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책으로 교육을 실시할 경우에는 2, 3회 되풀이해 듣고 나면, 곧 책을 읽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 기반을 다 잃어버렸어요.
그리고 이동 교육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앙에 모아서 교육하지 마라 이거예요. 한국을 보면, 면(面)이 3천3백 개, 리(里)가 7만 7천 개가 있습니다. 그러니 한 마을에 한 사람씩만 교육시켜도 7만7천명이예요. 이 방법 외에 한꺼번에 7만 명을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어요? 모아서 교육하면 기껏해야 5백 명밖에 모이지 않습니다. 그래 가지고 주변의 몇 사람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겠어요? 아무 효과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 마을에서 3백 명만 교육받게 되면 마을 사람들이 매월 몇번씩은 다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교회 소식을 듣고, 여러 가지 소문 들었던 것을 서로 주고받고 격려해 가면서 사람들을 연결해서 정착교육을 실시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미 전부 다 가르쳐 줬습니다.
그리고 중앙 본부를 강화해서는 안 됩니다. 중앙 조직 체제를 해체해야 돼요. 이제는 한국에서도 군(郡)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보면 구(區)를 중심삼고 활동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돈 쓸 계획을 보면 3분의 2는 중앙(中央)과 현(縣)에서 모두 써 버렸는데, 이제는 반대로 해야 됩니다. 본부와 현의 체제는 통과 장치예요, 통과 장치. 국장이라든가 부장이라든가, 부서의 책임자들을 전부 시, 군, 마을에 배치해서 강의를 시키는 거예요. 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명령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알고 전부 다 고향에서 활동하라는 것입니다. 동경 같은 대도시에 살더라도 토요일에는 반드시 고향에 돌아가라는 거예요. 돌아가서 모두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입으로 가르치고 책을 전해 주라는 거예요. 그래서 비디오 테이프나 영화 같은 걸 이용해 문화 활동을 하라 이거예요.
그 다음에, 세계 140개 국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열 개씩 가지고 오라 하게 되면 1천4백 개나 한꺼번에 모이게 돼요. 그것을 전부 일본어로 해설해 가면서 매일 저녁에 방영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100명 이상 모으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영화를 해설과 같이 곁들이면서 영화 두 시간 하고 교육 두 시간 하면 네 시간은 쭉 교육할 수 있다구요. 두 시간 플러스하여 교육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듣고 이해만 한다면 이 이상의 방법이 없습니다. 원래 원했던 진리요, 복음입니다. 한번 감동받으면 잊혀지지 않는다구요. 마음에 아로새겨져서 잊혀지지 않는 거예요. 지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 말씀은 무서운 것입니다. 한번 들으면 나에게 고착되어 떠나지 않아요. 그 내용이 주체가 되어 흥분돼 가지고 마음의 세계와 몸의 세계를 점령해 버리는 거예요. 원리를 알게 되면 도망갈 길이 없습니다. 어디를 가나 원리가 없는 곳이 없다는 거예요.
종족복귀는 선조 이래 최대의 희망
환경에는 주체 대상과 이러한 제3의 대상이 있습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주체 대상 개념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이 제3자와 대응해서 발전하게 돼 있습니다. 이것은 공식이에요, 공식. 주체 대상이 하나 되면 보다 큰 쪽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발전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원칙이에요.
이 우주는 그런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태양계로 보면 태양을 중심삼고 행성들이 하나되어 있지만, 이 태양계 자체가 더 큰 은하계와 전부 대응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대응 관계를 지니고 살고 있습니다. 인간을 소우주라고 하지요? 우주의 영향과 전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발전해 간다는 것입니다. 대응권의 주체 대상이 하나되어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하나가 되면 가족은 종족으로, 종족은 민족으로, 민족은 국가로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이 공식을 기억해야 돼요.
그러므로 통일교회도 그렇습니다. 일본과 하나되어 아시아를 향해야 돼요. 아시아의 대응권과 하나되어 아시아를 구제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그 다음에, 아시아와 하나된 다음에는 서양을 구제해야 되고, 서양을 구제한 다음에는 천주, 영계를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가 해방되면 하나님을 해방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해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돼 가지고 하나님의 직계 자손이 돼야 될 것이 악마, 간부(姦夫)의 피를 받은 직계 원수가 된 거예요. 그것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고통을 생각해 봐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타락한 아담 해와를 자기의 친자식으로 복귀하기 위해서 과거의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아담 해와의 이상을 바라보고 희망을 갖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한 심정을 가지고 만민 구제를 위해 창세 이후 지금까지 고생해 나오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에 통곡의 기도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 앞에 타락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서지 않으면 복귀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통일교회는 값싼 교회가 아닙니다. 선생님이 흘린 그 눈물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비할 수가 없어요. 역사 이래 나라를 잃고 헤매고 다닌 수천만의 왕족권에서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통하는 사람들에게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가 기도해 보라고 하면, 하나님의 심정의 동반자로서 찬양해야 될 남자라고 해서 애끓는 통곡을 체험하는 거예요. 그런 선생님이에요. 여러분들이 효자라고 해도, 혹은 세상적인 충신이라든가 성인이 되어도 그런 걸 모른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그걸 전부 알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 아들딸들에게 고생스러웠던 역사의 길을 남겨 주고 싶지 않습니다. 나 혼자로 충분해요. 내가 혼자서 책임을 지고 자손이 가는 길 앞에 탕감이 없도록 한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탕감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을 했겠지만, 이제부터의 노력은 영계에 가면 자기 소유권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탕감의 길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탕감했다고 해도 남아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 흘러가 버렸다는 거예요. 그러나 지금 종족적 메시아로 가서 이루게 되는 모든 것은, 영계에 가서 자기의 소유권으로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자기 것으로 남아진다는 거예요. 그런 시대가 왔기 때문에 선생님이 명령을 하는 거예요. `빨리 종족복귀 해라! 소유권을 하나님에게 돌려라! 빨리 입적해라!' 이것이 인간으로서의 최대 희망입니다. 선조 이래 1천만 대를 넘어서는 희망이 여기에 있는 거예요. 뼛속 깊이 새겨서 잊지 말라구요. 그럼으로써 미래에 있어서 일본은 여명의 아침이 지나 빛나는 태양을 맞이하는 기쁨을 체휼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몇 시간 동안 이야기했나요?「다섯 시간입니다.」계속해요? 「예.」 73세 할아버지를 점심도 못 먹게 하고 다섯 시간이나 단상에서 땀을 흘리면서 이야기하게 해? 그런 손님들이 어디 있어? (웃음) 그러나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렇게 생명을 걸고 마지막 결단의 끝에 서서 뛰어들어 가려고 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모험을 자주 하는 거예요. 점프하자고 생각하고 눈을 떠 보면 저쪽으로 벌써 넘어서 있어요. 이상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구요. 가미야마, 어떻게 한다구? 「재미있게 해야 됩니다.」 이게 무슨 모험이 아닙니다. 해보라구요.
후루다는 장사꾼, 지배인 같은 사나이라구요. 선생님과 만나서 이야기할 때에도 장사꾼이 무슨 교섭하듯이 해요. 그렇게 커 왔습니다. 지금 와서는 가미야마보다 배포가 크다구요. 이번에 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주의해서 하라구요. 알겠어요? 이 앞에 앉은 간부들, 알겠어? 「예.」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선생님은 무섭다구요. 그냥 놀러 가는 기분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생사의 한가운데 서 있는 거예요. 그것을 여러분들이 안 하면 선생님이 배를 타고 동해를 건너가서 지하 운동이라도 할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때 여러분들을 호출하면 나올 거야, 안 나올 거야? 안 나온다고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다시 선생님이 걱정하지 않도록 밑에 있는 사람들과 하나돼서 계획대로 하라구요. 「알겠습니다.」
일심 일정의 심정으로 각자가 노력하라
곽정환, 이리 나와 봐. 이 남자를 처음 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모르는 사람이 많잖아? 이 사람이 가미야마의 고문(顧問)입니다. 그리고 김명대는 여러분이 잘 알 거예요. 여러분들이 얼마 전에 눈치 보고 요주의 인물로 취급했던 사람이 지금 가미야마를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 통일교회는 한국 사람이 책임자가 됩니다. 미국 책임자는 가미야마가 했지요? 지금 영국 책임자가 누군지 알아요? 아베(安部) 씨입니다.
이렇게 영국 책임자는 일본인이 하고 있습니다. 그게 훈련이에요. 선생님이 일본 책임자를 하면 어떨 것 같아요? (박수) 그렇지만 지금은 일본보다 남북통일이 더 절박한 사명입니다. 일본에 있어서 가미야마도 컨트롤하는 왕자로서 존경하기를 부탁합니다. 「예.」 부탁해! 「예!」 어느쪽이 강해요? `부탁합니다.'가 강해요, `부탁해.'가 강해요? 「`부탁해'가 강합니다.」 고맙습니다. 일본 말로 `고맙습니다'의 `아리가토우(ありがとう)'는 개미(あり)가 열(とう) 마리라는 거예요. 이 말은 `허리가 개미 허리같이 될 때까지 열심히 일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서 인사할 때 `아리가토우' 하는 거예요.
열심히 일하면서 하나님 해방, 남북통일, 아시아 해방을 위해 총진군 하여 정예 부대로서 살 거예요, 죽을 거예요? 어느쪽이에요? 「죽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죽으면 여러분들의 그 전통적 정신을 계승하여 후계자가 태어나게 되지만, 살아서 나중에 죽게 되면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남북통일을 위해 살아가는 가운데서 쓰러진다면 `야! 그거 사나이다운 희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죽겠어요, 살겠어요? 「삽니다.」
성서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말이 있지요? 그게 선생님의 말이 아닙니다. 분명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앞을 향해야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겁니다. 소금기둥이 되어 버린 롯의 아내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선생님을 위해 그만큼 희생한 우리 어머니가 불쌍해요. 그 어머니를 무자비하게 뿌리치고 나온 과거의 역사를 한번 생각해 봐요. 선생님은 선생님과 통일교회를 무자비하게 취급하고 박해했던 무리들은 전부 잊어버릴 수 있어도 어머니에 대한 기억만은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선생님의 부모 형제에게 했던 이상 무자비하게 명령함으로써 그만큼 세계가 빨리 복귀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해와 나라로서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흥남 감옥에서 생활할 때, 우리 어머니에게 눈물짓게 한 적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제물적 노정을 가야 되는 거예요. 감옥에 가서도 차입물이 들어오게 되면, 그 자리에서 쌀이라든가 옷이라든가 전부 다 나눠 줬습니다. 선생님은 비록 구멍이 나고 다 떨어진 옷을 입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다 줘 버렸습니다. 그것을 보고 이해하지 못 하고 야단하는 어머니를 대해 선생님은 도리어 호통을 쳤던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시시한 사나이가 아니야. 하늘의 아들로서 가야 될 길을 분명하게 가는 것이니 그런 말 하려거든 당장 나가시오!' 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통곡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번 북한에 갔을 때, 부모의 묘소 앞에 서서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습니다. 공적인 사명을 다하지 못한 입장에서 눈물짓는 것은 부끄러운 거예요. 일본 전역에서 선생님이 호소한 일심 일정(一心 一情)의 심정을 계승하여, 황야인 일본땅이 옥토가 되도록 각자가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 하나님에게 맹세합시다. 하나님의 축복이 일본 전국의 땅에, 여러분들이 가려는 모든 곳에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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