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학생(2세)의 길 - 204 - 선생님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 - 1

[대태양/김현수]

성화학생의 길 - 204
제6장 선생님의 학창시절
제1절 선생님의 어린시절
 
3) 어린시절의 자연탐구

3. 선생님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 - 1

선생님은 다방면에 소질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운동을 하나 뭘 하나 소질이 많습니다. 그 대신 성격이 고약하여 한번 손에 붙들면 머리가 깨지든 목이 뽑아지든 끝까지 해보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동네에서 아무도 못 올라갔던 제일 높은 나무도 올라가고야 말았습니다. 밤잠을 안 자고, 밤인데도 거기를 올라가는 겁니다.

어떤 때는 올라가다 떨어지면서 가지를 붙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있기도 했습니다. 또 근처에 못이 있으면 그 못에는 무슨 고기가 있는가 하고 전부 다 잡아보는 것입니다. 큰 놈을 잡겠다고 하면 일년 열두 달이라도 낚시질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성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무엇을 붙들었다 하면 죽지 않으면 그 일은 해결이 납니다. 또 눈만 오면 잠을 안 자고 족제비 사냥을 나가는 겁니다. 그저 배고픈 줄도 모르고 몇백 리 길을 돌아다니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가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지독한 사람입니다.

10대가 되면서부터 어머니 아버지를 딱 쥐고 컨트롤했습니다. 그만했기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잘못했다가는 걸려 들어가는데 그 뿌레기에 어머니 아버지가 항복 안 하고는 안 된다 이겁니다. 양보 안 합니다. 뼈가 부러져도 양보는 안 합니다. 죽어도 양보를 안 한다는 것입니다.

二世の道 - 204
第6章 先生の学生時代
第1節 先生の幼少時代

3) 幼少時代の自然探求

3. 先生の自然に対する好奇心 - 1

先生は多方面に素質があります。何であれ、できないことがありません。人間にできることなら何にでも素質があります。体育をやろうと何をやろうと、素質が有り余って…。その代わり、極端な性格で、一度手にしたものは、頭が割れようが首が抜けようが放しません。

うちの子供たちもそうです。この小さな国進でさえ、清平へつれて行ったところそうでした。ある程度のところに登ったらそれでよさそうなものを、さらに登ろうとして…。どこまでも登ろうとするのです。それはお父さんに似たのです。

先生は、村でだれも登ったことのないいちばん高い木があれば、必ず登りました。夜、寝ることも忘れて、夜中なのに登るのです。あるときは、登る途中で落ちてしまい、枝をつかんでぶらんぶらんと宙吊りになったこともあります。神様のご加護です、死んだら大変ですから。（笑い）

また、近所に池があれば、その池にはどんな魚がいるのかと思い、全部釣ってみるのです。大きいやつを釣り上げようと決めたら、もう一年十二カ月でも釣りをやるのです。先生はそんな性格です。ですから、ひと度何かに取り組んだら、死なない限りそれは解決することになるのです。

それから、雪が降ったら寝ていられません。イタチ猟に出かけます、夜中に。もう、百里でも何百里でも駆け回るのです。お腹のすくのも忘れてしまいます。ですから、私の母はたいへん苦労をしました。

ひどい人です、私は。早くも十代に入ったころから両親の心をつかみ、コントロールしていました。まあ、そのくらいだからこういう活動ができるわけでしょう。違いますか？　

だれであれ、うかつなことをしたら黙っていませんから、そのブレーキに両親でさえ降参せざるをえません。一歩も引きません。骨が折れても引き下がりません。死んでも譲らないのです。

The Way For Students - 204
Chapter 6. Reverend Moon's Student Days
Section 1. Reverend Moon's Childhood

3) Search For Nature

3. Father's Curiosity About Nature - 1

I have a special character in many various aspects. There is nothing I cannot do, no matter what it is. I have been making things, doing whatever human beings do. Whether it is gymnastics or whatever.

I have a lot of talent. I have extreme characteristics. Once I have something in my hand I never let it go even if I have my head broken or I have my neck twisted. The same thing can be said of my children.

This small Kook Jin is the same. He is like that. When I took him to Chung Pyung lake he tried to go up and up, all the way to the top. He resembles me. In my case, too, I always climbed the highest tree in the village, even at midnight without going to sleep. One night I slipped on a tree and was dangling in mid air. But I was protected by God; He would never let me die.

Also, there was a pond in the neighborhood. I went there and tried to catch all the fish to find out what kinds there were. Once I determined to catch the biggest fish there. I continued fishing no matter how long it took. I was willing to continue even throughout the 12 months of the year. I have such a nature.

Therefore, once I decide to deal with something, I never stop until it is completed. One day it snowed. Without sleeping I went hunting for weasels that night. I ran around hundreds of miles to catch a weasel and didn't even eat.

My mother was very worried about me. I was a terrible boy. So when I became a teenager I grasped the heart of my parents and controlled them. Since I was a boy, I was able to do all these things.

Isn't that right? If I see someone who does something thoughtless or stupid I never keep silent. Therefore even my parents had to surrender to me. I never yielded even if I my legs were broken. I never yiel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