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쪽 사람들은 돈 엄청 들여서 해운대 해수욕장오죠?
전 해수욕장 별로 안좋아해서
한번도 안갔어요

어느날 아들이 티브에서 해수욕장 장면이 나왔는데
가자고 하는거예요~~ㅠㅠ

그래도 한번은 데리고 가봐야 할것 같아서
아무계획 없이 무작정 갔어요
둘째는 아직 물이 무서운지 형이 노는것만
저렇게 쳐다보고..
선글라스 구입해서 둘이 끼웠는데
둘째가 하니 너무 귀여워요~~

해파리때문에 안간다고하더니만
너무 잘 노는거예요^^
그래서 해파리 있다 그만 가자 했더니
해파리 없다 면서 계속 물속에서 ... 첨벙첨벙

저녁먹고 아쿠아리움에 8시쯤 갔는데
너무 너무 좋았어요
항상 사람 많을때 가서 구경도 별로 못했는데
사람도 없고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상어^^

아쿠아리움에서 나왔는데 신나는 음악이 나와서
가봤더니 DJ도 있고 완전 클럽처럼 놀더라구요
둘째가 음악이 신이나서
음악듣고 좋아하던데
첫째는 시끄럽다고 ㅠㅠ
좋았는데 간만히 흥이나서..
놀고 싶었는데..
둘째 나중에 좀 놀겠죠? 걱정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쿠아리움에 한번더 들리고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바닷가에서
한컷

계획없는 여행이었지만
가까운곳에 이런곳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일년에 한번정도는 바닷가에서 해수욕장으로 고~~고
돈도 안들고 좋은추억만들었어요
적극추천~~
첫댓글 올 여름 해수욕장 한번도 못가 봤는데..재미 있었겠어요..
썬글 멋진데요..
너무 귀엽던데여~~
저희도 해운대 찾아가진않은것같아요 ㅎ
규태 9개월때 해운대해수욕장 가보고 안가봤네요
헐~~~
저희도 한번가보고싶네요 ^^
담에 같이 함 가요^^
저희도 올핸 해수욕장은 패스에요
해파리가 극성이라 ㅎㅎ
괜찮던데요~~
즐거우셨겠네요. 아쿠아리움이 더 좋아보여요.ㅋ 그나저나 날씨탓인가 해파리 정말 문제네요.
해파리는 아쿠아리움에서 봤어여^^
저도 이번엔 바닷가에서만 살았어요. ^^ 계곡을 더 좋아했는데 애들이 있다보니 바닷가에 가게되요.^^
그죠?.. 안갈수는 없더라구요^^